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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락행 EDM으로 번뇌 해소…뉴진스님, ‘대가족’ 쇼케이스 지원사격

법명 ‘뉴진스님’으로 활동중인 코미디언 윤성호가 새 영화 ‘대가족’과 함께 특별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가족’은 오는 28일 오후 7시 20분 메가박스 코엑스 지하 2층 로비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대한민국 MZ세대를 사로잡은 신세대 불교 DJ 뉴진스님이 속세를 뒤집어 놓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뉴진스님은 갖은 번뇌를 잊을 수 있는 불교 EDM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쇼케이스에 이어 진행될 ‘대가족’ 시사회에는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양우석 감독이 참여하는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행사 소식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삶에 근심, 걱정이 많은데 영화 ‘대가족’도 보고 뉴진스님 공연도 보면 해결될 듯”, “‘대가족’으로 성불하자”, “뉴진스님과 함께 극락의 세계로” 등 행사 취지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17:05
뮤직

아이유, 14년 만 ‘썸데이’ 다시 부른다…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아이유가 동명의 드라마 원작 쇼뮤지컬 ‘드림하이’와 의기투합해 참여한 ‘썸데이’ 음원이 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음원수익 일부는 작품과 노래의 메시지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지난 2011년 발매된 아이유의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4년 전,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팬덤인 ‘유애나’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아이유의 콘서트 앵콜곡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드라마 출연 당시 실제 신인들이었던 아이유를 비롯한 김수현, 수지, 옥택연, 장우영 등 주연배우 모두가 드라마 줄거리처럼 실제 슈퍼스타가 되었고, 음원수익 일부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한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좋은 취지에 아이유가 뜻을 함께 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곡 ‘썸데이’의 피처링에 참여, 막연하게 기다리던 ‘어떤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를 담은 뜻깊은 곡을 발표한 것이다.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가 열악한 댄서들의 환경을 극복하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해 초연만으로 우리의 창작무대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춤과 음악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K팝과 K댄스, K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는 2025년 3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앵콜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OST 발매, 콘서트 등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음원 ‘썸데이’는 쇼뮤지컬의 초연 배우들과 댄서들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고 작곡가 고영환이 함께 했으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09:51
뮤직

홍진영, 배우 매니지먼트 시작한다... 이효정·이유진 父子 영입

가수 홍진영이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나섰다.홍진영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아이엠포텐은 4일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아이엠포텐이엔티를 신설해 배우 이유진, 이효정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크블랑코’ 등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뷰티전문 기업으로 기반을 닦은 아이엠포텐은 이번 배우 영입을 통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유진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의 출연작을 통해 다채로운 스팩트럼을 보여주는 캐릭터 연기를 펼쳤다. 배우 이효정은 이유진과 부자지간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 공개는 물론 당근마켓 최우수회원 인정을 받으며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효정은 아들 이유진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한 가운데 ENA 드라마 ‘나미브’ 방영을 앞두고 있다.함께 전속 계약을 통해 합류한 린지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활동하다 그룹 활동 공백기를 뮤지컬 출연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뮤지컬 ‘영웅’, ‘드라큘라’, ‘잭 더 리퍼’, ‘광화문 연가’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6년 만에 피에스타 활동 재개와 함께 현재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아이엠포텐이엔티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공연, 음반, 콘텐츠 제작과 함께 소속 배우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들이 다각화 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1:2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임영웅과 '자선축구대회'…3만5000여명 구름관중 몰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가수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친 친선경기로, 지난 12일 저녁 7시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5000여명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장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초청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자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 전현직 선수들로 꾸려진 ‘팀 히어로’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들은 물론 인기 유튜버 감스트, 말왕 등으로 꾸려진 ‘팀 기성용’이 만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임영웅은 후반 20분 1대1로 비기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스루패스로 전원석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축구선수에 버금가는 뛰어난 축구실력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하프타임에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경기 후반부에는 해설을 보던 이근호가 선수로, 선수로 뛰던 감스트가 해설로 교체해 아바타 축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는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이근호의 극장골로 팀 기성용이 4대3으로 팀 히어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친선경기에도 불구하고 자선대회의 취지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경기 내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선 축구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4 14:38
뮤직

가수 양지원, 무료 자선 콘서트 ‘귀환’ 성료…선한 영향력

가수 양지원이 지난달 28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무료 기부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가수 양지원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JPL 팬들과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2024 기부 자선 콘서트 ‘귀환’을 열어 감동을 주었다.1년간의 준비 끝에 평소 좋은 공연을 보지 못하는 분들께 좋은 공연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3000여 석을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고, 3일 만에 8000여 명이 신청하는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이날 공연에는 20인조 악단과 함께 단독으로 진행되었으며, 2시간 동안 양지원의 깊은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라이브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양지원은 팬들과 함께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양산 하북 햅쌀 500포를 양산시에 직접 기부하기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와 팬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연 끝인사에서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공연을 해보겠다고 밝혔다.양지원은 현재 여러 방송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지원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09:56
스타

“선 넘었다” 유승준, 비자발급 3차 거부에 또 소송 맞불→재판만 10년째 [종합]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의 한국행이 또다시 좌절됐다. 두 번의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 병역기피 의혹이란 주홍글씨 속 20년 넘게 한국행이 막힌 유승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감을 표하며 다시 소를 제기하겠다고 알렸다. 유승준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혁신 류정선 변호사 명의로 LA총영사관의 3차 사증(비자)발급거부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LA총영사관은 지난 6월 18일 유승준이 지난 2월 신청한 사증발급거부 처분을 통보했다. 총영사관은 사증발급거부통지서를 통해 “법무부에서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증발급 거부 사유는 “유승준의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류 변호사는 “행정청이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고 위법한 처분을 계속하는 것으로서, 유승준에 대한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일 수 있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유승준은 많은 고민 끝에 3차 거부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입국금지결정 자체에 대한 부존재 또는 무효 등 확인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류 변호사는 “관계 행정청이 이토록 무리하게 유승준의 입국을 저지하려 하는 것은 대중의 여론 때문으로 보인다”며 “법치국가에서 공권력 행사는 ‘국민정서법’이 아닌 ‘법률’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행정처분이 위법하다는 취소 판결이 나오면 행정청은 그 판결의 취지에 따른 재처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3차 거부 처분은 행정청이 무려 두 번이나 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라고 분노했다. 또 유승준이 관광비자가 아닌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것을 두고 ‘영리 활동을 목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류 변호사는 “입국금지가 돼 있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비자도 발급되지 않는 것이 확고한 실무관행으로 무비자(관광비자) 입국을 시도하더라도 입국금지자는 출입국항에서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면서 “이 사건은 재외동포의 지위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 변호사들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1997년 4월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 이후 그는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바 있다.대법원까지 가는 두 번의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음에도 불구, 세 번째 거부 처분을 받게 된 유승준은 다시 원점에서 취소소송 및 입국금지결정 자체에 대한 부존재 또는 무효 등 확인소송을 제기한다. 2015년 처음 소송을 제기한 뒤 9년째 도돌이표처럼 이어지는 재판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9 11:39
스타

유승준 측 “또 입국거부…법원 판결 무시한 인권침해”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 측이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에서 두 차례나 승소했음에도 또 다시 한국행이 좌절된 데 대해 “인권 침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류정선 변호사는 최근 주LA총영사관이 유승준의 사증(비자) 발급신청에 대해 거부처분 통보를 한 데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유승준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입장문에 따르면 류 변호사는 두 번의 대법원 승소에도 유승준의 입국길이 막힌 것에 대해 “행정청이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고 위법한 처분을 계속하는 것으로서, 유승준에 대한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일 수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1997년 4월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 이후 그는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류 변호사는 이에 대해 “관계 행정청이 이토록 무리하게 유승준의 입국을 저지하려 하는 것은 대중의 여론 때문으로 보인다”며 “법치국가에서 공권력 행사는 ‘국민정서법’이 아닌 ‘법률’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행정처분이 위법하다는 취소 판결이 나오면 행정청은 그 판결의 취지에 따른 재처분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이 관광비자가 아닌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것을 두고 ‘영리 활동을 목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류 변호사는 “유승준이 신청한 F-4 비자는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비자로, 경제활동이나 취업활동이 자유롭다”면서도 “유승준은 현재 직업이 없고,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이번 3차 거부 처분은 행정청이 무려 두 번이나 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라며 “유승준은 한국에서 만 38세가 넘어 병역의무가 해제된 후에도 13년간 입국이 거부돼 왔다. 이제는 비자 발급 여부를 떠나 평생 고통 받은 한을 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주LA총영사관은 지난 6월 18일 유승준이 지난 2월 신청한 사증발급을 거부 처분을 통보했다.총영사관은 사증발급거부통지서를 통해 “법무부에서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유승준의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유승준에 대한 사증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고 설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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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빛낸 ★… 츄‧앰퍼샌드원‧엔싸인 “오히려 좋은 영향 받아” [종합]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쁩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갑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그룹 앰퍼샌드원이 이같이 밝혔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그린리본 마라톤’이 마무리된 후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츄, 그룹 앰퍼샌드원, 엔싸인이 참석해 시간이 지나 점차 더워지는 날씨를 더 뜨겁게 만들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린리본 콘서트’의 포문을 연 츄는 “날씨가 너무 좋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첫 곡으로 ‘스트로베리 러쉬’를 보여주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그린리본 페스티벌’의 굿즈 손수건을 손목에 착용한 츄는 “도착하기 전에 마라톤을 느리지만 즐기고 있는 아기들과 부모님이 보였다. 완주하신 분들도 대단하지만 끈기 있게 달리는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 마라톤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서울 출신은 아니지만 충북에서 가족이랑 어린이날 때 마라톤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힘든 티 안내고 엄마 아빠와 달리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며 “오늘 달리기 멋있게 완주해 낸 아이들에게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비’, ‘초콜릿’ 무대를 선보이며 츄만의 달콤한 음색을 자랑하며 츄만의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앰퍼샌드원은 데뷔곡 ‘온앤온’(On And On)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했다. 앰퍼샌드원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오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희가 10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간다”며 “마라톤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고생 많으셨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1년이 안 됐다. 모르는 분들 계실 텐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를 잘 즐겨주신 것 같아서 감동받았다. 남은 무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후 ‘썸데이’(Someday)를 선보인 앰퍼샌드원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방금 두 곡 들려드렸는데 상큼하지 않냐”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전했다. 앰퍼샌드원은 마지막 곡으로 edm 장르의 ‘크레이지 스투피드 펀’(Crazy Stupid Fun)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엔싸인은 ‘타이거’(Tiger)로 등장해 무대가 부서질 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호응이 좋아서 무대 밖으로 나갈 뻔 했다”고 인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엔싸인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엔싸인부터 앞장 설테니까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며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펑크 잼’(FUNK JAM)을 선보인 엔싸인은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일본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전세계 아이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해피 엔드’(Happy &)를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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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10월 컴백… 뜻깊은 자리에서 좋은 영향 받고 가” [그린리본마라톤]

그룹 앰퍼샌드원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그린리본 마라톤’이 마무리 된 후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츄, 그룹 앰퍼샌드원, 엔싸인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이날 앰퍼샌드원은 데뷔곡 ‘온앤온’(On And On)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했다. 앰퍼샌드원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오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희가 10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좋은 영향 받고 간다”며 “마라톤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고생 많으셨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1년이 안 됐다. 모르는 분들 계실 텐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를 잘 즐겨주신 것 같아서 감동받았다. 남은 무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후 ‘썸데이’(Someday)를 선보인 앰퍼샌드원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방금 두 곡 들려드렸는데 상큼하지 않냐”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전했다.앰퍼샌드원은 마지막 곡으로 edm 장르의 ‘크레이지 스투피드 펀’(Crazy Stupid Fun)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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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측, 무대 취소 피해입은 유회승에 공식 사과·재발방지 다짐 [종합]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측이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무대 취소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 숙였다.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당초 유회승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의 축하 무대를 위해 현장에 참석했다. 그는 무대 뒤 대기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현장 상황으로 인해 돌연 취소돼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엔플라잉 소속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금일 예정된 ‘SBS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초대 가수의 무대 불발 관련, 주최 측 입장 표명은 당일엔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됐다. 소속사의 상황 설명에도 ‘피해자가 왜 대신 사과해야 하느냐’며 주최 측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유회승이 올해 최고 히트 드라마 중 하나인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를 부른 주인공인 만큼 시상식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초청 가수였음에도 그의 무대가 사라진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유회승 또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함을 불쾌감을 에둘러 표했다. 주최 측은 뒤늦게서야 아티스트와 팬들,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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