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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역 비하 논란’ 잡식공룡, 5.18 재단 기부에도…광고주 등판 “환불 바람” [왓IS]

유튜버 잡식공룡이 지역 비하 논란에 사과 후 기부까지 진행했으나 광고주의 ‘손절’ 움직임이 감지됐다.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7일 공식 SNS에 “우선 해당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라라스윗은 어떠한 형태의 비하나 차별을 지지하지 않고 이번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유튜버의 과거 발언과 논란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협찬을 진행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협업 대상 선정 시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했다. 앞서 잡식공룡과 협찬 및 광고를 진행했던 브랜드에 누리꾼의 지속적인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라라스윗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또한 방주현 토끼다이닝 대표는 잡식공룡이 지난 6일 올린 사과문에 “직원들도 많고 순이익으로 남을 만큼 매출이 뛰어나지도 않다보니 노출이 많이 되는 유튜버들께 광고를 맡기는게 좋겠다 싶어 잡식공룡께 연락을 드려 광고를 진행했다”며 “비싼 광고비를 내서 진행을 했는데 이런 경솔한 발언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어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고 댓글을 달았다.이어 “당장 게재요청 중지 및 광고비 전액 환불 요청을 카톡 드렸지만 읽지도 않고 답장도 안하고 있다”며 “매장이 잘됐으면 좋겠어서 귀한 돈 맡겨서 광고를 맡겼는데 왜 저희가 피해를 봐야 하느냐. 게시물 삭제 및 광고비 환불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잡식공룡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전라남도 한 지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결과를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지역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는 득표율을 89.04%를 기록했다. 이를 공유한 네티즌은 해당 지역을 비하하는 “전라도 XX났네”라는 발언을 했고, 잡식공룡은 이를 공유하며 웃는 문구를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잡식공룡은 “최근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뿐만 아니라 5·18 기념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한 증서를 게시하며 “기부를 한다고 해서 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분명히 명심하고 있겠다”고 재차 사과했다.한편 잡식공룡은 공룡 의상을 입고 맛집을 소개하는 숏폼 크리에이터로, 채널 구독자 수가 18만 명에 달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3:40
국가대표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 확정→젊은 선수 기용" 홍명보호, 배준호 추가 발탁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대비해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추가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속인 배준호를 A대표팀에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9(5승4무)을 획득한 한국은 최종전 10차전 결과 여부와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을 밟았다.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남은 경기를 경쟁력 있는 젊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오는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B조 최종전 쿠웨이트전부터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쿠웨이트전 배준호를 시작으로, 7월 동아시안컵과 9월 A매치 등에도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편, U-22 대표팀과의 소통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상황에 따라 배준호가 A대표팀으로 다시 '콜업' 될 수 있다는 점을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U-22 대표팀 감독이 공유하고 있었다"며 "둘 다 월드컵대표팀, 올림픽대표팀 지도자로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소통이 물 흐르듯 이뤄졌다"고 전했다.배준호는 오는 8일 선수단 재소집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귀국한 홍명보호도 같은 날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재개한다.윤승재 기자 2025.06.07 11:00
뮤직

“프로듀싱 훈련중” 소녀시대 써니,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포착

소녀시대 써니가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A2O MAY와 함께한 근황이 포착됐다.A2O MAY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써니와 함께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영상 속 A2O MAY와 써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써니에 이어 화면에 릴레이로 등장한 A2O MAY 멤버들은 장미꽃을 들고 손 키스를 보내는 등 눈길을 끌었다. 써니 또한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A2O MAY와 돈독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A2O MAY와 써니는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의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케이팝’ 시사회와, 이수만이 오랜 시간 지속해온 나무심기 행사에도 동행한 바 있다.써니는 지난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별다른 근황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4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트레이닝 캠프를 담은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 속에서 써니는 A2O미국 레코딩 스튜디오의 녹음실 콘솔 박스에 앉아 연습생 멤버들을 디렉팅 하며 흐뭇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이와 관련 A2O 엔터테인먼트는 “써니는 최근 A2O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쳤다”며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며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A2O MAY는 지난해 12월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으로 데뷔한 후 두 번째 싱글 ‘보스’(Boss)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A2O MAY는 최근 중국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02.7 키스 FM 왕고 탱고’(102.7 KIIS FM Wango Tango)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보스’로는 중국 QQ뮤직 메인 차트 Hot Song(热歌榜, 열가방) TOP 10을 기록하고, 미국 라디오 차트 Mediabase(미디어베이스)에 2곡을 동시 진입시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09:26
스타

“전라도 XX났네”… 유튜버 잡식공룡, 지역 비하 발언 사과 [전문]

유튜버 잡식공룡이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6일 잡식공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잡식공룡은 “여러분이 보내준 디엠과 댓글을 읽으며,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 알고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 어릴 적부터 주변 환경의 영향도 있었고, 한쪽의 말만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편향된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며 “그로 인해 특정 표현이 비하 발언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는 말 한마디, 게시물 하나도 더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잡식공룡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전라남도 한 지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결과를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지역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는 득표율을 89.04%를 기록했다. 이를 공유한 네티즌은 해당 지역을 비하하는 “전라도 XX났네”라는 발언을 했고, 잡식공룡은 이를 공유하며 웃는 문구를 게재했다.한편, 잡식공룡은 유튜브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공룡 의상을 입고 맛집을 다닌다.이하 잡식공룡 사과문 전문안녕하세요, 잡식공룡입니다.최근 제가 올린 게시물에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여러분이 보내주신 디엠과 댓글을 읽으며,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무지했고 잘못 알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어릴 적부터 주변 환경의 영향도 있었고, 한쪽의 말만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편향된 생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특정 표현이 비하 발언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사용했습니다.앞으로는 말 한마디, 게시물 하나도 더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반성하겠습니다.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8:09
연예일반

[왓IS] ‘불륜 사진 유출’ 박준휘·우진영, 뮤지컬계 ‘손절’ 엔딩 [종합]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설에 뮤지컬계가 발칵 뒤집혔다. 사생활 사진 유출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하루 만에 일파만파 번졌고, 두 사람의 배우 생활에도 제동이 걸렸다.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준휘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속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박준휘와 그 옆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우진영, 박준휘와 우진영이 다정하게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다른 여성 A씨와 결혼을 준비 중인 박준휘가 웨딩플래너 업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겨 있었다.게시물은 10분 남짓 후 삭제됐고, 원본이 올라갔던 박준휘의 SNS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순식간에 각종 SNS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공유됐고,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설 역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와 관련, 박준휘와 우진영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 동안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뮤지컬들의 ‘손절’이 시작됐다. 예매 환불이라는 손해까지 감수하며, 배우 하차 결정을 내린 것.먼저 박준휘와 우진영이 동반 출연 중인 ‘베어 더 뮤지컬’ 측은 이날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공지하며 “하차 결정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박준휘가 출연하고 있는 또 다른 뮤지컬 ‘니진스키’와 ‘등등곡’ 측도 곧바로 박준휘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역시나 이유는 “배우의 개인 사정”, “배우의 일신상 이유”였다. 박준휘가 오르기로 한 무대 일부는 타 배우들이 채웠고, 몇몇 공연은 취소됐다.한편 박준휘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데뷔, 그간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우진영은 박준휘보다 7살 어린 2000년생으로, 지난 2004년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를 통해 데뷔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2:46
연예일반

어마어마한 의리…송혜교, 이번엔 엄정화 사업 응원

배우 송혜교가 엄정화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그의 새 사업을 간접 홍보했다.송혜교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물 받은 커피 티백 사진을 올리며, 엄정화를 해시태그했다. 해당 커피 티백은 엄정화가 최근 시작한 ‘엄메이징 슈퍼마켓’의 첫 번째 제품이다.앞서 엄정화는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언니, 동생과 가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엄정화는 브랜드 ‘엄메이징 슈퍼마켓’을 소개하며 “내 동생, 언니가 만든 브랜드다. 소스, 수프 등을 만들었는데 둘이 하니 역부족이더라. 그래서 내가 합류하게 됐다. 우리 세 자매가 함께 멋지게 끌어가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제품은 커피 티백”이라고 알리며 “커피를 만들다 보니 미술관과 콜라보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노희경 작가 신작으로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다. 송혜교 외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33
연예일반

‘사생활 사진 유출’ 박준휘, ‘등등곡’까지 줄하차 [왓IS]

사생활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에 이어 ‘등등곡’에서도 하차한다. 뮤지컬 ‘등등곡’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5일 “초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박준휘가 일신상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오후 8시, 6일 오후 2시 공연에는 박상혁이 오르며, 6일 오후 6시 공연은 김서환이 대신한다.나인스토리 측은 “예매한 관객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5일까지 예매한 분들에 한해 10일 오후 5시까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 주시면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고 알렸다.박준휘의 이번 하차는 사생활 논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준휘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속옷 차림으로 앉아 있는 박준휘와 그 옆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동료 뮤지컬 배우 우진영, 두 사람이 다정하게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인 박준휘가 웨딩플래너 업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겼다.게시물은 10분 남짓 후 삭제됐으나 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순식간에 공유됐고,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설 역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두 사람이 동반 출연 중이던 ‘베어 더 뮤지컬’ 측은 곧장 이들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그 이유를 “배우 개인 사정”이라고 설명하며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쇼플레이 측은 또 박준휘의 ‘니진스키’ 하차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하차 이유는 역시나 “배우 개인 사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의 경우 일부 무대는 캐스팅 교체, 일부 무대는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박준휘과 우진영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으며, 두 사람의 SNS는 모두 비활성화된 상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05
뮤직

윤민수, 벤과의 불화설 일축 “저도 그 회사 나왔어요”

가수 윤민수가 벤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윤민수는 5일 자신의 SNS에 벤과 메이저나인 사이의 음원 정산 소송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벤은)저랑 사이 좋아요. 저도 그 회사 나온 걸요"라고 짤막하게 적었다. 벤이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음원 수익 정산 관련 법적 대응 중인 내용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 벤과 윤민수의 불화설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한 셈이다. 벤과 윤민수와 과거 메이저나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두 사람 모두 지금은 회사를 떠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6:21
연예일반

박준휘·우진영,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하차 [왓IS]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결혼을 앞두고 바람을 피운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상대로 지목된 이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함께 출연 중인 우진영으로 두 사람 모두 작품에서 하차했다.‘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5일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공지하며 “하차 결정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박준휘와 우진영의 하차로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된 공연에는 강병훈과 박도연이 오른다. 6일 공연에서도 박준휘 대신 강병훈이 피터 역을 소화하며, 7일 저녁 6시 30분 공연은 취소됐다.박준휘는 뮤지컬 ‘니진스키’에서도 하차했다. 쇼플레이 측은 역시나 “배우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며, 니진스키 역을 맡았던 박준휘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8일 오후 2시 공연은 신주협이 채우며, 8일 오후 6시와 10일 오후 8시 공연은 취소됐다. 15일 오후 6시 공연은 정휘가 니진스키를 연기한다.박준휘와 우진영의 갑작스러운 하차는 사생활 논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준휘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속옷 차림으로 앉아 있는 박준휘와 그 옆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우진영, 두 사람이 다정하게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인 박준휘가 웨딩플래너 업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겼다.게시물은 10분 남짓 후 삭제됐으나 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순식간에 공유됐고, 두 사람의 불륜설 역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현재 박준휘 및 우진영의 SNS는 비활성화된 상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4:04
금융·보험·재테크

이복현 금감원장, 3년 임기 마무리…금융개혁 당부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간 임기를 마무리했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2층에서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 원장은 "그간 금감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왔다"며 "위기와 변화의 순간마다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은 큰 감동이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레고랜드 사태,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티메프 사태 등을 언급하며 "복합적인 난관은 금감원 입장에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이 원장은 또 다양한 경제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금융시장 유동성 위기를 관리하고 당국의 신뢰감 있는 메시지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하며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려 노력한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현장 최전선에서 시장 참여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스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했을 뿐 아니라 직접적인 소비자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구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이 원장은 "금융개혁을 통한 성장동력과 생산성을 확보해달라"며 "자본시장 선진화, 지배구조 합리화, 부동산 쏠림 완화, 퇴직연금 노후보장, 금융소비자 보호, 취약층 금융접근성 향상 등 각 주제는 달라 보이나, 금융을 통한 성장과 배분이라는 하나의 드라마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산업의 지속발전은 침체된 성장동력 확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매우 중대한 시기인 만큼 당국과 금융사, 기업, 투자자 등 모든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금융개혁을 위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적절한 보안을 전제로 우리가 가진 정보와 다양한 분석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협력해 긴밀한 신뢰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감독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할 뿐 아니라 금감원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퇴임식 이후 이 원장은 금감원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이 원장은 "당분간 금융 관련 연구원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간 현안 이슈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시야가 좁아진 측면도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변호사 사무소 개업 관련해서도 재개업 신고만 하면 가능하지만, 본격적으로 하기엔 제 자신에 대한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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