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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왜 ‘월간 예능소’를 자처했을까 [IS포커스]

넷플릭스가 예능 제작에 사활을 건다. 계획된 결과물을 차례로 선보인다는 입장인데 일각에서는 잇단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 실패와 높은 제작비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의견이 나온다.넷플릭스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을 개최, 다음 달 ‘더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를 순차 공개한다고 고지했다. 매달 신작 예능을 쏟아내는 셈으로, 지난 2016년 국내 상륙 후 가장 많은 수(반기 기준)다. 넷플릭스가 이 같은 행보를 택한 이유는 앞선 작품들로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예시가 ‘솔로지옥’ 시리즈다. 지난 2022년 첫 공개된 ‘솔로지옥’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작인 시즌3 역시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TV쇼 부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실제 유기환 넷플릭스 예능 총괄디렉터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많은 제작진의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크게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것이 현 예능 제작의 바탕이 됐다고 짚었다. 반면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예능에 주력하는 이유로 ‘가성비’를 꼽는다. 일반적으로 예능은 시리즈(드라마)나 영화보다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든다. 물론 넷플릭스 예능은 지상파, 종편 대비 큰돈을 투자하지만, 자사 시리즈나 영화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출연료부터 격차가 어마어마하다. 일례로 연말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2’ 이정재는 회당 100만달러(약 14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예능의 비연예인 출연료가 100만원 단위인 걸 고려하면, 1000배 이상 차이가 난다.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리 예능에 제작비를 많이 쏟아붓는다고 해도 구조상 예능과 시리즈, 영화는 차이가 크게 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지상파, 종편에서 드라마 제작을 줄이고 예능에 집중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짚었다. 낮은 제작비와 달리 화제성은 여느 시리즈, 영화 못지않다. 특히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의 합성어)이 중심인 예능의 경우, 이들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이 작품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 왔다. 즉 예능은 상대적으로 낮은 제작비에도 화제성을 담보하는 ‘고효율’ 장르로, 넷플릭스에는 더없이 좋은 선택, 정확히는 대안이다.실제 넷플릭스는 최근 계속되는 흥행 부진으로 암흑기를 겪고 있다. 올 상반기 성적은 그야말로 암담했다. 지난 1월 공개된 시리즈 ‘선산’을 시작으로 최근작인 ‘스위트 홈’ 시즌3까지 약 9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지만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자연스레 구독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저 요금제 상승, 계정 공유 금지 등 악재 속 ‘볼만한’ 콘텐츠까지 부재하면서 지난달 넷플릭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96만명(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으로 올해 최저치를 찍었다. 최근 6개월 사이 이탈자는 약 186만명. 국내외 OTT 통틀어 가장 많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본사 차원에서 K콘텐츠 제작비 규모를 대대적으로 줄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한 제작사 대표는 “아예 투자금을 빼는 건 아니지만 (넷플릭스가)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는 건 맞다”며 “제작비를 낮추라고 지침이 내려온 거로 안다”고 귀띔했다. 예능과 같은 가성비 콘텐츠 제작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그러나 넷플릭스 측은 모든 콘텐츠 제작과 공개는 당초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예능 콘텐츠 제작은 제작비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2년 전부터 예능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기로 했고 그때부터 기획, 제작한 것들이 하나둘 결과로 나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0 05:40
연예일반

[IS연말결산] ‘우영우’ ‘재벌집’ 법정물 열풍… 예능가는 돌싱·환승 연애 중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멘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우영우’가 끌고 ‘재벌집’이 장식한 법정물 전성시대 2022. 그 어느 때보다 고단한 한 해였다. 가슴 아픈 뉴스가 화면을 장악한 순간도 있었지만 수많은 K콘텐츠는 웃음과 울음을 선사하며 어둡고 힘든 현실 속 하루를 버텨내는 시청자에 위로를 대신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K콘텐츠, 그 중심에서 올 한해 국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고단하고 지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올 한해도 K드라마 열풍은 거셌다. 특히 2022년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의 신호탄을 여기저기서 쏘아 올린 해였다. 공의를 실현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았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상반기 단연 최고의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였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일명 착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했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특별했고 그 중심에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통념과 편견을 깨부수며 선입견 없이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청자의 응원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드라마는 지난 6월 26일 첫 회 시청률을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에서 시작했다.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채널 ENA에서 방영,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 드라마에 우려의 목소리도 일었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7.5%,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무려 16.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화제성도 섬멸했다.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반기 시청률 승기를 잡은 드라마들도 대부분 법정물이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천변’)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세워, 관련 에피소드를 담았다. 수임료 단돈 천 원을 받는 천지훈으로 분한 남궁민은 코믹과 진중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마의 시청률 구간으로 불리는 15%를 단숨에 뚫었다. 방영 말미 편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그 인기는 거셌다. 이 외에도 법조인을 전면에 내세운 법정물이 대거 쏟아졌다. ‘빅마우스’, ‘군검사 도베르만’,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진검승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블라인드’ 등 배경, 이야기가 다양한 법정물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연말은 금, 토, 일 편성과 송중기 주연으로 첫방 직전부터 화제를 모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재벌집’)이 장악했다.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재벌집’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전국 26.9%, 수도권 30.1%(유료가구)를 돌파, 한해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해당 작품은 재벌가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며 판타지 회기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선 굵은 스토리 위에 송중기, 이성민을 비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가 안방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다. # “내일 봬요. 누나” 연반인들 사랑에 푹 빠진 예능가 2022년 TV는 그야말로 ‘연애 중’이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을 막론하고 봇물 터지듯 등장했다. 무엇보다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강세를 보였다. 출연자들 또한 스타 못지않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의 화면 속 모습을 다룬 패러디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먼저 진정성 있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부동의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ENA플레이와 SBS플러스의 ‘나는 솔로’(‘나는 SOLO’)를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솔로’는 실제 결혼 커플 5쌍을 탄생시켰고 넷플릭스 ‘한국 TOP10 콘텐츠’ 1, 2위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현재 11기를 마무리하고 모태솔로 특집 12기를 방송 중이다. 방송 이후에도 일반인 출연진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됐다.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모든 일상이 기사화되며 연예 뉴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가 진정성을 담당했다면 과몰입 유발 프로그램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있다. 지난해 6월 시즌1을 공개하며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난다는 일례 없는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환승연애’의 새 페이지였던 프로그램은 시즌 1의 인기를 넘어서며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티빙 측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 주간 UV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총 209편의 작품 중 24.7% 수치로 1위에 올라섰다. 출연자들의 인기 또한 폭발적이었다. “누나 내일 봬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정현규를 비롯,성해은, 이나연, 남희두 등 방송 후 이들의 SNS 팔로워는 수십만 명에 달했다. 특히 성해은은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돌싱의 이야기도 연애 예능의 중심축에 섰다. MBN ‘돌싱글즈3’는 이혼한 돌싱남녀들의 심리와 동거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5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유료 가구) 시청률을 수성했으며 시즌2를 통해 결혼을 골인한 윤남기, 이다은 커플에 이어 시즌 3에서도 최동환, 이소라와 조예영, 한정민 등의 커플이 나왔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외전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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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붐-송은이-악뮤-재재, '독립만세' 첫 만남 포착

'독립만세'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 측은 10일 MC 김희철, 붐과 초보 독립러 송은이, 악뮤(AKMU),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첫 촬영 현장을 포착해 선보였다.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독립생활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일종의 '독립실험'으로 직접 집을 구하는 것부터 스스로 생활해나가는 것까지 독립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공감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김희철, 붐, 송은이, 악뮤, 재재의 밝은 미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설렘과 긴장을 안고 첫 촬영에 돌입한 이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초보 독립러들의 영상에 푹 빠져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독립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초보 독립러들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독립 선배로서 진심이 느껴지는 리액션과 유용한 생활 꿀팁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독립만세' 제작진은 "'이 조합 찐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출연자들의 입담과 분위기가 좋았다. 앞으로 점점 더 친해지면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초보 독립러들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반전 매력 그리고 독립 선배인 MC들의 리얼한 반응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캥거루족에서 허당미 넘치는 초보 독립러로 변신한 송은이는 "이번 독립을 통해 약 30년 동안의 방송 생활 동안 경험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진짜 나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새롭고 즐거운 가운데 지내고 있다. '바쁘지만 않다면 더 즐길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라고 전했다. 악뮤 이수현은 "평생 부모님의 보호 안에서 편히 살다가 이제부터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이제야 스스로를 돌볼 줄 알고 내 하루를 온전히 나의 계획으로 살아갈 수 있는 어른이 되어가는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무엇보다 늘 꿈꿔왔던 독립이라는 로망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는야 자유다"라고 귀여운 독립 소감을 밝혔다. '독립만세'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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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문특' 인증샷 "심장이 두준두준"

'연반인' 재재가 가수 겸 배우 윤두준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진행자 겸 PD 재재는 6일 자신의 SNS에 "문특 깜짝 업로드 오늘 저녁 8시 심장이 두준두준쓰 #문명특급 #레전드짤을찾아서 #폭우오는날엔 #넌정말미스테리미스테리 #식샤를합시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재재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함께한 모습. 유쾌한 포즈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삭샤를 합시다' '배부른 소리' 등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문명특급'은 국내 최초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의 신문물 전파 프로젝트를 담은 콘텐츠다. 그간 배우 강동원, 공유, 가수 유노윤호, 현아, 트와이스 등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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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오늘(6일) '문명특급' 출격 "식샤님과 연반인의 만남"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연반인' 재재를 만난다. 윤두준은 오늘(6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먹방부터 토크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한다. '문명특급'은 국내 최초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의 신문물 전파 프로젝트를 담은 콘텐츠다. 배우 강동원, 공유, 가수 유노윤호, 현아, 트와이스 등 많은 스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두준은 이날 '문명특급'에 출연해 광고 모델이 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신메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식샤를 합시다', '배부른 소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식샤님' 윤두준은 시식단 당첨단에게 햄버거를 보내주고, 온라인으로 같이 시식하면서 먹방을 펼칠 계획이다. 먹방에 이어 '문명특급'의 토크쇼도 펼쳐진다. 누구를 만나도 케미를 이루는 '케미 장인' 윤두준과 '연반인' 재재의 만남은 오늘(6일) 오후 8시 '문명특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해 만기 전역 후 '땅만 빌리지', '배달해서 먹힐까?', '배부른 소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올해 하이라이트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윤두준은 오는 11일과 12일 방송되는 MBC '2021 설특집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에 레전드 체육돌로 출연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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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인 재재, 왜 떴을까

'연예인 반, 일반인 반'이라는 뜻의 연반인 재재(본명 이은재)가 뉴미디어에서 방송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맹활약 중이다. SBS 소속 PD 겸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더니 가요 쇼케이스 MC, '2020 MMA(멜론 뮤직 어워즈)' 위크에 선보인 웹 예능 'K-MUSIC 탐구쇼-돋보기' 진행을 맡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SBS 정직원이지만 인기 예능인 못지 않은 행보다. OTT 플랫폼을 넘어 방송가에서도 떠오르는 '화제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재재는 2015년 SBS에 인턴으로 입사해 2018년 정직원이 됐다. 인턴 때는 스브스뉴스에서 카드 뉴스만 제작했지만, 2018년 스브스뉴스 내 문명특급 코너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5월 단독 채널로 독립한 뒤 더욱 상승세를 탔다. 유튜브 구독자 101만명인 '문명특급'이 인기를 끌고 화제를 모으면서 재재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 '문명특급'의 컨셉트와 특징을 잡는 데 재치있는 편집과 자막도 큰 몫을 했지만, 재재의 역할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재재가 자칭 '뉴미디어계 임성훈'이자 신예 MC로 각광 받는 건 그의 진행 스타일이 신선했기 때문이다. 인터뷰이를 만나기 전 생년월일·혈액형·MBTI·학력 등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에서 했던 말과 행동, 유튜브나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까지 달달 외운다. 인터뷰이에 대한 자료 조사를 충분히 하기 때문에 인터뷰 내내 "어떻게 알아요?"라는 리액션이 계속 나온다. 게스트에게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는다. 춤이나 노래, 화제가 되는 영상 속 장면을 강요하지 않는다. 게스트가 원한다면 기회를 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재가 직접 춤과 노래를 추고 화제의 장면을 재연한다. 결혼과 이혼, 연애 등 사생활 이슈에 대해서도 묻지 않는다. 게스트가 불편해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출연 게스트의 라인업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콘텐트가 화제를 모은 뒤 세븐틴, 트와이스 등 컴백하는 인기 아이돌이 출연했다. 공유, 정우성 등 배우들이 작품 홍보를 위해 '문명특급'을 찾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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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연반인 재재 만났다..'서복' 홍보 요정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의 주역 공유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특별한 만남이 19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공유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으로 돌아온 공유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이번 방송은 레드카펫 위에 선 ‘연반인’ 재재의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를 요구하는 공유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부터 “표로 '서복'을 혼쭐내주십시오”라는 재치 있는 멘트까지 그의 숨겨왔던 예능감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공유는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도깨비'와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천만 영화 '부산행' 등 전작들과 관련된 솔직한 토크는 물론, '서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문명특급’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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