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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옐로, ‘네이키드’ Night 버전 라이브 클립 공개

보컬리스트 옐로가 음색, 비주얼, 분위기 3박자를 모두 갖춘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옐로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네이키드’의 Night 버전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옐로가 어스름이 깔린 공간에 스탠드 마이크를 하나 둔 채 신곡 ‘네이키드’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늑한 분위기 속에 옐로는 노랫말 한 자 한 자 진정성 있게 부르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블랙 드레스로 멋을 낸 옐로의 고혹적인 음색과 비주얼의 조화 역시 돋보였다.옐로는 앞서 공개된 ‘네이키드’의 Day 버전 라이브 클립을 통해 한낮의 힐링을 선사했다면, Night 버전 라이브 클립을 통해서는 우아한 자태로 낮과 밤의 상반된 매력을 전하며 곡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네이키드’는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재지한 무드의 네오 소울 장르로 옐로가 전개하고 있는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옐로는 보이스가 매력적인 R&B 보컬리스트로, 그간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를 가창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옐로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프로덕션팀 모노트리 소속 탑라이너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5:09
뮤직

옐로, 신곡 ‘네이키드’ 섬세한 감정선... 오늘(31일) 나이트 버전 공개

보컬리스트 YELO(옐로)가 한낮의 힐링을 전했다.옐로는 오늘(31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네이키드(NAKED)’의 데이(Day) 버전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옐로는 따스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한낮의 포근한 방 안에서 신곡 ‘네이키드’를 가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른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옐로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곡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한다. 옐로는 자신만의 호흡으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이어가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네이키드’는 옐로가 지난 2022년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바이트 앤 츄(Bite & Chew)’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재지한 무드의 네오 소울 장르다. 옐로는 앞서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전개해 왔다. 이번 신곡 역시 “음악과 목소리의 조합이 정말 걸작이다”, “음색이 정말 예쁘다”,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등 리스너들의 호평이 잇따랐다.특히 ‘네이키드’의 작곡 및 편곡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소속 프로듀서 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진바이진은 그동안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이어온 데 이어 옐로와도 특급 시너지를 냈다.한편, YELO는 오늘(31일) 신곡 ‘네이키드’의 데이 버전 라이브 클립 공개에 이어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이키드’의 나이트 버전 라이브 클립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6:20
스타

김영재, 오늘(27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김영재가 부친상을 당했다.2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영재 아버지 김태수 씨는 이날 별세했다. 아들인 김영재는 상주로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영재는 드라마 ‘바람이 분다’ ‘비밀의 숲2’ ‘하이에나’ ‘공작도시’, ‘재벌집 막내아들’ ‘마에스트라’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김태수 씨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청아공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5:05
연예일반

[IS인터뷰] ‘유괴의 날’ 서재희 “‘2521’→‘재벌집’ 흥행? 운이 좋았죠”

“첫 촬영 때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스태프들이 한 신을 찍기 위해 땀 흘려가면서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응축된 에너지를 느꼈어요.”배우 서재희는 처음 드라마 촬영장에 갔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객석에 자리한 관객들 대신 수많은 스태프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그곳.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무대에 오르는 게 익숙했지만 서재희는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지난달 25일 종영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서희재는 극중 천재 아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신경외과 병원장 모은선을 연기했다. 로희(유나) 아버지 최진태(전광진) 원장의 대학 동문이기도 하다. “시즌1에서 살아남아서 다행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시즌2가 나오면 좋겠어요.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모은선이 딸 별이를 로희처럼 천재로 만들려고 하지 않을까요.”서재희는 모은선 캐릭터를 모호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원작에서는 한 페이지뿐인 인물이었다. 감독님은 모은선을 악역이라고 표현했는데, 난 발달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악역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어떤 인물로 만들어야 하는지 어려웠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서재희와 호흡을 맞춘 최로희 역의 유나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2011년생으로 올해로 12살이다. 서재희는 유나에 대해 “너무 잘하는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어른용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너무 작더라고요.(웃음) 저 작은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했죠. 주인공으로서 분량이 많으니 괜찮을까 했는데 누군가한테 이 말을 했다면 ‘너나 잘해’라고 했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어요. 유나는 타고난 본성 자체가 훌륭해요. 또 너무 사랑스러워서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됐죠.” 2004년부터 연극무대에 섰던 서재희는 2020년 JTBC 드라마 ‘런 온’으로 드라마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공작도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기적의 형제’를 거쳐 ‘유괴의 날’에 출연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펜싱선수 이희도(김태리)의 엄마 신재경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차남 진동기(조현철)의 아내 유지나를 연기했다.“식상한 표현이지만 운이 좋았어요. ‘런 온’ 때만 해도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거든요.(웃음)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 말고는 달리 얘기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결혼도 안 했고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인생이 암울해져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매체 연기를 시작했어요. 공연만 하다 보니 저 스스로 연기하는 걸 본 적이 없더라고요.” 아직도 배우라는 호칭이 어렵다는 서재희. 그는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할 순 있어도 배우 서재희라고 하는 건 쉽지 않더라. 배우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래 했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사후에 누군가가 정말 좋은 배우였다고 해준다면 그거면 됐다. 욕심을 많이 갖기보단 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작품을 볼 때 ‘대본의 힘’을 믿는다고도 했다. 역할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 서재희는 “망가지는 것도 두렵지 않다. 그냥 대본이 탄탄하고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며 “온 힘을 쏟아서 작품 속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끝나면 빠르게 털어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전문직 여성 역할을 많이 주시던데, 선입견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전 강원도 한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그래도 저한테 그런 역할을 주시는 건 저한테서 그런 부분을 찾아냈기 때문이겠죠. 매체 연기 3년이 됐는데, 이젠 저를 믿고 봐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하려고 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05:16
연예일반

수애,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 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수애가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1일 메이크스타는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수애는 데뷔 2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수애는 데뷔 당시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2003년 신인상을 거머쥐고,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했다.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매 작품 연기 변신을 하며 호평받았다. 지난해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수애를 비롯해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김형묵, 장희진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0:46
연예일반

김지현 ‘D.P.’ 시즌2 법무장교 중령 서은으로 연기 변신

배우 김지현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D.P.’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김지현은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D.P.‘ 시즌2에서 국군본부 법무장교 중령 서은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D.P.’ 시즌2는 시즌1 6회 마지막 발생한 김루리(문상훈) 일병 총격 사건으로 시작된다. 서은은 김루리 일병 무장 탈영 사건을 담당하게 된 군 특별수사단 부단장으로 언론에 일부 정보만 공개하며 군에 유리한 특정 프레임을 씌우고, 김루리를 유인하기 위해 자극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김지현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군복 차림에 무표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서은이란 캐릭터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특히 정해인과 구교환은 물론 김성균, 손석구 등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지진희를 비롯한 신선한 배우들이 연달아 등장하는 가운데 김지현의 강렬한 열연이 이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김지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재원으로 연극, 뮤지컬, 브라운관과 스크린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 ‘스위니토드’, ‘렛미플라이’,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에 출연하며 공연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안방극장에서는 ‘공작도시’,‘'갯마을 차차차’를 거쳐 지난 해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주연 장주희 역을 맡아 배우 전미도, 손예진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6 14:06
스타

‘귀공자’ 김강우 역대급 빌런 역사 다시 쓴다..“제일 마음에 드는 악역”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김강우가 영화 ‘귀공자’로 역대급 빌런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뢰감 주는 연기로 사랑받는 베테랑 배우 김강우가 ‘귀공자’에 합류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영화 ‘식객’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부터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99억의 여자’ ‘공작도시’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김강우가 영화 ‘귀공자’에서 빌런 캐릭터를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귀공자’에서 김강우가 맡은 ‘한이사’는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로,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김강우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악역들이 주로 머리를 쓰는 캐릭터였다면 ‘한이사’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한 악역 중 제일 마음에 든다. 거침이 없고 시원시원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탭들은 “배우 김강우의 재발견!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배우 김선호), “상대가 다양한 리액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기를 보여준다. 덕분에 더욱 날 것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배우 강태주), “프로페셔널하게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연기한다”(신태호 촬영감독), “어떻게 해야 악역 캐릭터가 비열하고 잔인하게 나올 수 있는지 아는 베테랑 배우”(황진모 무술감독)라고 전해 ‘귀공자’ 속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살기 가득한 눈빛,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을 일삼는 ‘한이사’로 분한 김강우는 ‘신세계’ 박성웅, ‘마녀’ 박희순, ‘낙원의 밤’ 차승원에 이어 박훈정 월드 빌런 캐릭터 라인업의 방점을 찍으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22년 차 연기 내공의 노련함으로 완성해낸 김강우의 역대급 빌런 캐릭터는 영화 ‘귀공자’를 통해 오는 6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4 17:17
연예일반

‘택배기사’ 4-1 이이담, 주목받는 신예로 우뚝

배우 이이담이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이이담은 지난 12일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선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극중 이이담은 생존을 위한 산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이자 인간 사회의 평등을 위해 약자의 편에서 싸우는 블랙 나이트의 일원 4-1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맨몸 액션부터 총기, 와이어 등 다채로운 액션들을 소화해내며 강한 임팩트를 안겼다. 특히 5-8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난민 사월의 정신적인 멘토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앞서 이이담은 ’공작도시‘를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견고히 다졌던 바 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요동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었다.무엇보다 재희(수애)의 곁을 맴돌며 미스터리한 행보를 보여줬던 이설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고독과 쓸쓸함이 담긴 인물의 공허부터 날 선 기세까지 인물의 감정 격차를 극명하게 그려내며 극에 무게감을 실었다.이처럼 이이담은 맡은 배역의 특성을 십분 살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이이담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택배기사’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20:07
연예일반

염동헌, 2일 별세… 향년 55세

배우 염동헌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염동헌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께 투병 중 별세했다”며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20여년간 연극 무대에 서며 관객들을 만났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에 얼굴을 비치며 연기 생활을 해왔다. 이후 드라마, 영화에도 등장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더킹 투하츠’, ‘피노키오’, ‘공작도시’가 있다. 영화 ‘해운대’, ‘황해’, ‘아수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배심원들’에도 등장, 스크린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3:22
연예일반

이학주, 비연예인 연인과 11월 결혼…“인생의 새로운 챕터 시작”

배우 이학주가 결혼한다. 소속사 SM C&C는 이학주가 오는 11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이학주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소속사는 “이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이학주와 예비 신부는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며 “언제나 연기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폭을 넓혀갈 이학주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영화 ‘밥덩이’를 통해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공작도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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