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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생활건강, ‘후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 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 올 마다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깃든 ‘궁중매듭공예’를 모티브로 한 ‘후 공진향:미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는 고귀한 궁중예술과 정교한 세공으로 왕후의 품격을 드높였던 소장품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은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매년 연말께 출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선보인 ‘후 공진향:미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은 한 올 한 올을 정성스럽게 꼬아낸 듯 섬세하고 화려한 궁중매듭을 정교한 궁중의 금속세공 기술로 표현해 아름다운 디자인이 한층 돋보인다. 특히 여러 올의 실로 짠 끈목과 매듭의 꼬임을 팩트 디자인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마치 왕후의 고귀한 장신구를 연상케 한다. ‘공진향:미 궁중팩트’는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고 벨벳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왕후의 우아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 주고, 소나무, 구기자, 인삼 등 다섯 가지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1호와 2호 두가지 컬러로 선보여 피부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수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아름다움을 완성했던 왕후를 위한 장인정신을 담아 오는 12월께 ‘로얄 아틀리에 세트’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후 공진향:미 궁중팩트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블러셔와 하이라이터가 조합된 ‘로얄 멀티콤팩트’와 ‘로얄 브러쉬’가 내장돼 은은한 광채의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 미니 2종과 ‘후’의 시그니처 향수인 ‘향리담 오 드 퍼퓸 로얄 피오니’ 미니가 증정으로 구성된다. 베이스부터 포인트메이크업, 향수까지 언제 어디서나 신비롭고 기품있게 빛났던 왕후의 홀리데이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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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잇템] LG생건 ‘후 공진향:설 미백 톤업선’ 출시

LG생활건강이 최근 ‘후 공진향:설 미백 톤업선(이하 톤업선)’을 출시했다. 톤업선은 백탁현상 없이 즉각적으로 피부를 환하게 연출해주는 선블록 제품이다. 특히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50+/PA++++) 효과와 미백 기능은 물론 칠향팔백산, 설감산, 진주산삼, 국화수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형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한다. 밀착력이 뛰어난 밀키크림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화사한 핑크빛 크림이 피부톤을 자연스러운 복숭앗빛으로 가꾸고, 피지 케어 성분이 마무리를 보송하게 해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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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벨벳 립 루즈’ 출시…색조 화장품 확대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립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하며 색조 화장품 제품 확대에 나섰다. ‘후’는 립 루즈, 립 에센스, 리퀴드 립 루즈 등 립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고급 라인인 천기단 화현 라인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등 최근 2년 동안 색조 화장품을 꾸준히 늘려왔다.색조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는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해 이달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세미 매트타입의 립스틱이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줘 입술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된다. 한 번의 터치로 생생하게 발색되는 컬러가 12시간동안 지속돼 기품 있고 선명한 립을 연출해준다. 세미 매트 제형의 질감과 발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로얄레드 컬러부터 오렌지빛의 레드오렌지, 깊고 그윽한 버건디레드, 세련되고 럭셔리한 핑크베이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로지코랄, 몇 시즌 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LBB 컬러 3종 등 총 8가지 컬러로 선보였다.동양인 피부에 잘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들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스퀘어 타입에서 느껴지는 모던함과 세련미에 신라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양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럭셔리 화장품의 이미지를 높였다는 것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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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 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꽃이 만발한 궁중의 봄 풍경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담아낸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봄을 맞아 선보인 이 스페셜 에디션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올라 생기로 가득한 궁중의 봄날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냈다. 조선 왕실의 장신구를 만들던 칠보 기법을 활용해 화사하게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하나의 예술품과 같은 특별한 가치를 선사한다.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은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광채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탁월한 밀착력과 매끈한 커버력으로 화사함과 생기를 더해주며, 윤택하게 빛나는 왕후의 피부를 완성해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꽃이 피어나듯 화사한 왕후의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후 공진향:미 에센셜 프라이머 베이스’ 증정 제품을 함께 구성했다. 에센셜 프라이머 베이스로 피부톤과 피부빛을 정돈한 뒤 촉촉한 생기를 더해주는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광 쿠션’으로 마무리해주면 수분 광채로 영롱하게 빛나는 왕후의 로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2.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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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비첩 자윤 크림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이 기해년을 상징하는 황금빛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후 비첩 자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후 비첩 자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용기에 열정과 행운, 아름다움의 의미를 담은 레드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제품을 담은 패키지도 황금빛 컬러에 부귀화로 불리는 모란을 디자인해 새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비첩’ 라인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비첩 순환 에센스’와 ‘비첩 자생 에센스’ 증정 제품을 함께 구성했으며, 왕후의 광채 피부를 위한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인 ‘천기단’의 밸런서 및 로션과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 4색 립 팔레트 증정 제품까지 포함해 스페셜 에디션의 가치를 높였다.‘비첩 자윤 크림’은 피부 노화로 인한 고민을 다스리고 피부 고유의 윤택한 빛을 깨워주는 제품이다. 건강한 피부 본연의 빛을 밝혀주는 성분인 ‘자윤비단’은 코디세핀을 함유한 동충하초와 녹용콜라겐 등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있고 윤택하게 가꿔준다. 또 피부 스스로 힘을 갖게 하는 자생력을 높여주는 ‘초자하비단’과 보습과 피부결 등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케어해주는 궁중 3대 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성분을 함유해 왕후의 아름다운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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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한 방'에 꽂혔다…대륙이 반한 한방에 몰두하는 K뷰티

K뷰티가 '한 방'에 꽂혔다.국내 뷰티 업계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한방 화장품이 인기를 끌자 앞다퉈 제품 출시와 라인 확대에 몰두하고 있다. 8년 전만 해도 2조원 수준에 그쳤던 국내 한방 화장품 시장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한 끝에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기존 뷰티 기업은 물론이고 화장품 사업에 큰 관심이 없었던 대기업이 한방 화장품을 전방에 내세워 뛰어드는가 하면, 중소기업들도 가세했다. 한방에 난리 난 K뷰티·중국…너도나도 '올인' 현재 국내 한방 화장품 1위는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후'다.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2조원 매출을 돌파하면서 한방 화방품의 위력을 알렸다.LG생건은 한방으로 재미를 보자 원래 보유하고 있었던 한방 브랜드를 리뉴얼 론칭하는 등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남성 라인 '후 공진향 군'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면서 소비자 외연을 남성까지 확장했다. "황제에게 진상됐던 귀한 성분과 궁중 비방으로 피부를 관리해 주는 기초 라인"이라면서 남성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이와 더불어 LG생건은 보유하고 있던 한방 브랜드 '수려한'과 '사가수'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수 한방'을 론칭하면서 한방 라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쟁자인 아모레퍼시픽은 한방 화장품의 원조 격인 ‘설화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근에 설화수 내 한방 안티 에이징 제품 '진설 라인'을 출시했고, 시그니처 '자음생 라인'등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럭셔리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했다.설화수는 올해 중국 현지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설린 라인'과 '자음생 에센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중국 시장 내에 온라인 쇼핑몰을 추가 입점하고, 세트 상품 기획으로 온라인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은 지난해 10월, 첫 자체 제작 화장품 브랜드로 자연주의 한방 화장품을 표방한 '연작'을 내놨다. 신세계가 프리미엄 화장품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과포화됐다고 평가된 K뷰티 업계지만, 연작은 야심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초기 기획부터 제조 단계까지 직접 관여한 점을 알렸고,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연작의 고기능성 한방 원료와 끈적임 없는 텍스처·세련된 용기와 좋은 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신세계 측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연작' 매장을 열고, 아시아와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2020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중소기업도 한방에 발을 들인다.'미샤'와 '어퓨'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8일, 프리미엄 한방 라인 '초공진 달콤한 꽃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초공진' 라인에는 원기 회복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 성분에 구증구포 한 흑삼과 숙지황을 더한 미샤의 비책이 담겨 있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의 설명이다. 미샤는 한방 화장품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려고 최지윤 한국화 화가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장품 케이스에도 고급스러운 한국의 미를 담는 등 공을 들였다.미샤는 초공진 외에도 '초보양' '금설' '예현' 등 한방 화장품 라인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강동경희대학교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협약을 맺고 병의원 등에서 판매하는 한방 뷰티 브랜드 '유비안'도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방 라인이 시장에서 큰 파이를 차지한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최근 후가 안팎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면서 K뷰티 업계가 (제품 론칭을 하는 등) 고무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0.001%만 함유돼도 '한방 화장품'…효과 있을까? K뷰티 업계의 한방 열풍은 사실상 중국 시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한방 화장품의 잠재 시장 규모는 200억 위안(약 3조4000억원)에 달한다. 연평균 10~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동양의 약초인 한약재와 천연 원료 성분이 중국 소비자에게 친숙하면서도 효능이 좋은 화장품으로 인식된다고 본다.권력자나 톱 레벨의 탤런드가 실제 사용한다는 점도 중국인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LG생건의 후는 2014년. 시진핀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실제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에서 '펑마마(펑리위안 엄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 엄마'로 높은 인기를 누린다. 패션 외교를 잘 펼치는 퍼스트레이디로 알려진 만큼 중국 여성들은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뷰티 용품에도 관심이 많다.한방 화장품 업계 1위 LG생건의 후의 2조원 매출 역시 사실상 중국의 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후는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2014년에 89개였던 매장이 지난해 124개로 40% 늘었고, 매출은 3배나 증가했다. 동일 매장에서 '후'와 '오휘'를 함께 판매하던 전략을 과감히 접고 럭셔리 한방 라인 후에 집중한 결과다.중국 현지 매출이 높아질수록 후 매출도 높아지는 구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과 한중 무역 분쟁에 따른 내수 침체 속에서도 후의 중국 판매는 고공 행진이었다.설화수 역시 지난해 중국 현지 매출이 2배 안팎 증가했다. 매장 수는 2014년 52개에서 73개로 40% 늘었다. 모두 핵심 상권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 매장이다. 설화수가 중국에 진출한 지 불과 5년이 안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서운 성장세다.LG생건의 한 관계자는 "후가 연 매출 2조원을 이끈 데는, 중국 현지에서 매출 및 국내 면세점·백화점 매출이 한몫했다"고 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후발 주자들도 중국에 목을 맨다.신세계 측은 "연작은 기획 단계에서 화장품 시장 내에 빠르게 성장하고, 추가 성장 잠재력도 높은 한방 화장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럭셔리 한방 화장품 시장은 중저가 브랜드의 몰락, 중국 관광객 감소 등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성장했다. 현재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분야"라고 덧붙였다.그렇다면 날개 돋힌 듯 팔린다는 한방 화장품은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화장품 업계는 한방 성분의 효능이 실제 뷰티에도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스킨케어 효과는 이미 임상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실제 표기된 한방 성분 역시 모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한방 화장품 개발에 참여한 국내 한방병원의 한 관계자는 "한방의 효능은 동의보감 등을 통해 수백 년 전부터 전해 오던 것"이라면서 "현재는 화학물질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면서 천연 약재를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 개발이 활발한 것은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 체험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나 한방 화장품에 지나치게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한방 화장품 표시, 광고 가이드라인에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향약집성방' 등 한약서에 나온 성분을 합산해 화장품 내용량 100g 중 중량이 1mg 이상이라고 명시돼 있다. 한약서에 나온 성분을 0.001% 이상만 사용해도 한방 화장품이라 이름 붙이고 광고할 수 있다는 뜻이다.한 뷰티 브랜드의 관계자는 "한때 알로에·쌀 등 특정 성분이 유행했다. 한방도 크게 보면 뷰티계의 유행이자 흐름"이라며 "최근 화장품 성분 배합·마케팅 방법·컨셉트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 한방 유행에 따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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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남성 라인 '후 공진향 군' 업그레이드 출시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화장품 '후'의 남성 라인인 '후 공진향 군'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LG생건 관계자는 "후 공진향 군에 브랜드 상징인 연꽃 로고를 삽입해 단순하면서도 품격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황제에게 진상됐던 귀한 성분과 궁중비방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기초 라인"이라고 말했다.LG생건에 따르면 산삼 성분과 동충하초 성분을 조합한 처방을 적용해 피부에 활력을 준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백금 성분을 함유했다.LG생건은 신제품 '자양 수분 크림'을 포함한 '후 공진향 군 자양 3종'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자양 수분 크림은 후의 첫 남성 수분크림으로 남성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관리해준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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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완성하는 럭셔리의 끝…화장품 용기, 세계를 접수하다

K뷰티가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제품을 담는 '용기'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탁월한 제품력만큼이나 화장품 용기도 모든 면에서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국내 뷰티 업계도 화려한 디자인의 화장품 용기를 출시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신라 시대 왕족의 장신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반짝이는 주얼리를 하나하나 박아 넣는가 하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까지 하는 등 그 수준이 상당하다. 그 덕분에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은 수출과 매출이 수직 상승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럭셔리 K뷰티 용기의 결정판… '후'부터 '모스키노'까지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는 지난달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뒤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비결은 바로 화장품 용기에 있다. 토니모리는 자사 쿠션팩트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의 디자인을 덧입혔다. 바로 '토니모리X모스키노'다.토니모리X모스키노 용기 디자인에는 토니모리의 크레이티브 디렉터 제러미 스콧의 감성이 온전히 녹아 있다. 하이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얼굴에 바르는 쿠션팩트지만 겉만 보면 액세서리인지 화장품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블랙과 골드 색상을 사용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하이힐, 모자, 백, 선글라스 등을 모티브로 한 모스키노의 패션 패턴과 멀티 컬러 로고로 '바르고 싶은 화장품'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화장품'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모스키노의 대표적 상징인 골드 소재의 체인, 스터드 장식을 제품 용기에 접목하면서 디테일을 살렸다.현재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방송 전부터 '사전 예약'이 밀려들더니 지난달 말 론칭한 뒤 세 차례 방송에서 2만 세트 이상을 팔아 치웠다.토니모리는 국내 브랜드숍의 쇄락과 함께 최근 위기설이 돌았던 기업이다. 그러나 모스키노와 협업으로 디자인에 '힘'을 실으면서 반전 발판을 일궜다.토니모리 측은 "홈쇼핑에서 연속 방송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문의 및 앙코르 방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최근 멤버십 회원을 위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프트 컬렉션'을 내놨다. '스와로브스키'의 정품 크리스털로 제작한 '페어리 목걸이'와 '모던 섀도우 이탈프리즘 페어리 비즈'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보석처럼 지니고 싶은 화장품을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LG생활건강은 럭셔리 용기를 내세워 중국시장을 접수한 기업으로 거론된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빨간색과 금색의 화려한 용기를 내세워 '중국인들이 선물받고 싶어 하는 화장품'으로 부상했다. 후는 매년 연말마다 왕후의 궁중 유물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에디션은 화장품 용기를 예술적 차원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5일 출시한 LG생건의 '후 공진향: 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은 그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왕후의 장신구인 신라 시대 금 세공 목걸이를 모티브로 했다. 화려하고 정교한 궁중의 금속 세공 기술을 적용해 금빛 꽃잎을 한 잎 한 잎 정성스럽게 수놓은 듯 화려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누가 봐도 화장품이 아닌 고급 액세서리로 보일 정도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심지어 화장품 성분에도 각종 보석 성분을 포함시켰다. LG생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은은하면서도 화사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소나무, 구기자, 인삼 등 다섯 가지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된다. 후의 한 마케팅 담당자는 "왕후만의 고귀한 아름다움과 화려함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는 에디션"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화려한 K뷰티 용기로 중국 넘어 글로벌시장 '접수'예쁘다 보니 잘 팔린다.LG생건은 화려한 화장품 용기로 중국시장도 접수했다. 후는 올해 화장품 단일 브랜드에서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중국 최대 쇼핑 대목인 '광군제'에는 티몰닷컴을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장품 매출이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비 54% 매출이 오른 후는 인기 제품 '천기단 화현세트'가 판매량의 160%가량 늘어난 3만1000여 세트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LG생건의 한 관계자는 "후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방'을 컨셉트로 한다. 여기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화장품 병과 용기 역시 '대륙'이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로 차별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중국인들의 생각도 비슷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K뷰티 등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왕홍' 유신월씨는 "한국 화장품은 품질과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일단 예쁘다. 누구나 화장품을 사고 싶을 정도로 용기가 화려해서 중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K뷰티가 글로벌한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용기 사업도 날개를 달았다.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화장품 용기 시장은 2015년 252억3000만 달러(약 28조6200억원)에서 5.07%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면서 2020년에는 323억1000만 달러(약 36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발맞춰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의 규모 역시 2010~2014년을 기준으로 5년간 연평균 약 6.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에는 약 8178억원까지 성장했다. 수출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화장품 용기 회사 네스필러PKG는 최근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제조사와 파운데이션 화장품 용기 9만 개 수출 계약(약 20만 달러)을 맺으며 업계에서 관심을 받았다.프랑스는 럭셔리 화장품이 결집한 대표적 국가로 꼽힌다. 그런 '콧대 높은' 국가의 대표 브랜드에 '메이드 인 K뷰티' 용기를 수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네스필러PKG 역시 연우처럼 지난 2월 태국 방콕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15개 현지 화장품 제조회사에 제품을 납품하며 사업 외연을 키우고 있다.국내 1위 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는 지난 7일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화장품 용기 업체로는 최초로 '1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2005년 1000만 달러 수출 탑을 쌓는 데 이어 2011년에는 5000만 달러 수출 탑, 2014년 7000만 달러 수출 탑을 달성했다. 수직 상승을 이어 오던 여우가 올해 1억 달러 수출 탑마저 수상하자 업계가 술렁였다. 중국시장 내에서 신장이 도드라진다. 2018년 들어 연우의 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완공한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되는 내년에는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단 대륙만이 아니다.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연우의 전체 수출 대비 지역별 비중은 미주 지역이 49.45%, 유럽 지역이 19.11%, 일본이 8.65% 순이다.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산업적으로 중소형 화장품 주도의 마이너리티 시대, 중국 화장품 시장 프리미엄화의 수혜 폭이 커지면서 연우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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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LG생활건강이 화려하고 아름다움을 담은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후’는 매년 연말 왕후의 궁중 유물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특별한 디자인의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9번째로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왕후의 아름다운 품격을 높인 장신구인 신라시대의 금 세공 목걸이를 모티브로 해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껴볼 수 있다.특히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은 화려하고 정교한 궁중의 금속 세공 기술을 적용해, 금빛 꽃잎을 한 잎 한 잎 정성스럽게 수놓은 듯한 섬세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마치 왕후의 보석처럼 빛나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공진향:미 궁중 팩트’는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 주고, 소나무, 구기자, 인삼 등 다섯 가지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끈적임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벨벳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왕후의 우아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 1호와 2호 두가지 컬러로 선보여 피부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후’의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인 ‘천기단 화현 베이스’와 ‘화현 에센스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립스틱 제품인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 3종 증정 제품이 포함돼 베이스부터 포인트까지 ‘후’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후 마케팅 담당자는 “이 에디션은 올해 ‘후’가 전개한 궁중문화 캠페인 ‘그녀, 왕후가 되다’의 의미를 담은 제품이자,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컬렉션”이라며, “왕후만의 고귀한 아름다움과 화려함의 정수를 오롯이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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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공진향:미 리퀴드 립 루즈’ 선보여

LG생활건강이 왕후의 우아한 립메이크업을 선사할 ‘후 공진향:미 리퀴드 립 루즈’를 선보인다.‘공진향:미 리퀴드 립 루즈’는 풍부한 수분감과 선명한 컬러로 입술에 화사한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어 편안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레드, 코랄, 핑크의 활용하기 좋은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특별한 날은 물론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사용하기 좋다.용기 디자인에 화려한 골드빛 컬러가 점차 투명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외관만으로 제품 색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또 상단 디자인은 신라 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한편, 이 제품은 이달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후 공진향:미 럭셔리 골든 쿠션’과 함께 사용하면 품격 있는 왕후의 로얄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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