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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대운을 잡아라’ 연제형‧이소원, 아슬아슬 첫만남...심상찮은 인연 예고

‘대운을 잡아라’의 배우 연제형, 이소원, 김현지, 박지상이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힌다.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연제형과 김현지는 극 중 선우재덕(김대식 역), 오영실(이혜숙 역)의 둘째 아들 김석진과 막내딸 김아진으로 분한다. 석진은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의 헌신과 사랑 덕에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 미국 유명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마친 그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식과 혜숙의 알뜰살뜰한 면모를 그대로 빼닮은 막내 아진은 ‘현대판 장금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박지상과 이소원은 손창민(한무철 역), 이아현(이미자 역)의 장남 한태하, 둘째 딸 한서우 역을 맡았다. ‘고스펙 백수’ 태하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대부호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만, 재산을 잃으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닥뜨린다.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서우는 우월한 비주얼로 어디서나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 적 없는 ‘연애 쑥맥’이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무철과 대식의 자녀들의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석진은 서우와 공항에서 불편한 첫 만남을 갖는다.짝사랑 중인 태형의 귀국 소식에 마중 나온 서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석진과 부딪쳐 울상을 짓는다. 첫 만남부터 오해가 쌓인 석진과 서우는 건물주와 세입자의 자녀들로 재회한다. 게다가 태형과도 절친한 석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그런가 하면 태하의 친한 선배 진태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아진과 틈만 나면 놀러 오는 백수 손님 태하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아진은 동전 모으기부터 백화점 샘플 이벤트까지 놓치지 않는 근검절약형 MZ다. 반면 태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무실에 갇혀 일하는 회사원의 삶을 비효율적이라 여긴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 생각만 하는 태하는 동전 하나도 살뜰히 모으는 아진에게 시비만 건다.스틸 속에는 화장품 샘플을 잔뜩 얻고 신난 아진과 태하의 버스 정류장 만남이 담겨 있다. 한눈판 사이에 새치기한 태하의 행동에 분노하는 아진,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버스에 올라 약을 올리는 태하의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우당탕탕 만남 이후, 아진은 치명적인 실수로 태하와 채무 관계까지 맺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처럼 ‘대운을 잡아라’는 죽마고우에서 원수가 된 무철과 대식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까지 얽히는 다층적인 관계성과 캐릭터 간 빈틈없는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8:22
프로야구

"아빠 보고싶어" 가족 보며 반등 다짐한 양창섭, "안 아픈 시즌이 목표"[IS 인터뷰]

"아빠 보고싶어~."서럽게 우는 아들의 영상을 보면서 아빠의 마음도 찡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도 됐다. 이제는 아이 2명의 아빠가 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26)이 새 시즌 새 출발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오랜만의 출국이었다. 2023시즌 중반 현역으로 입대한 양창섭은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전역, 지난 2월 열린 일본 오키나와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2023년 스프링캠프 이후 2년 만에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양창섭은 지난해 둘째(딸)를 봤다. 2022년생 아들은 벌써 네 살이 되어 '아빠 껌딱지'가 됐다. 두 자녀를 두고 나서는 외국행은 쉽지 않았다. 하필 캠프 출발도 새벽이라 아들과 인사를 하지 못하고 나왔다. 그는 "새벽에 깼는데 내가 없으니까 놀래서 '아빠 보고 싶다'고 울더라"며 회상한 그는 "영상을 보면서 건강하게 캠프 마치고 빨리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돌아봤다. 지난 1일 귀국한 양창섭은 공항으로 마중 나온 아내와 아이들과 해후했다. 아빠를 보고 엄청 반가워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양창섭은 '가족을 위해 더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이 동기부여가 됐다. 양창섭은 삼성의 '아픈 손가락'이다. 2018시즌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양창섭은 2019년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뒤, 2020년 7경기 평균자책점 2.70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부상 여파로 부진에 빠졌다. 매 시즌 5선발 후보로 떠올랐으나 정착하지 못했다. 2023년엔 15경기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9.10을 기록한 뒤 군 입대했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올해 반등을 노린다. 컨디션도 좋다. 퓨처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그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오이돈 리그 경기에 두 차례 나서 오랜만에 실전 감각도 쌓았다. 평균자책점 3.00에 최고 구속 146km의 공을 던졌다. 양창섭은 "첫 번째 경기에선 밸런스가 왔다갔다 했는데, 최일언 퓨처스 감독님과 박석진 (2군 투수)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두 번째 경기에선 내게 맞는 밸런스를 찾았다"며 "오랜만에 팀에서 같이 훈련하고 경기하니까 정말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새로운 구종도 연마 중이다. 그는 "직구와 슬라이더는 이제 좀 잡힌 것 같은데, 두 개만으로는 승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 포크볼을 연구하고 연습하고 있다. 최일언 감독님이 포크볼을 알려주셨고 내게 맞는 구중이라고 생각해 연마 중이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에게 포크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성적 반등의 의지도 강하지만, 양창섭에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한 시즌'이다. 양창섭은 부상 혹은 입대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 적이 없다. 올해는 꼭 건강하게 완주하고 싶다. 양창섭은 "준비가 잘된 상태에서 1군에 올라가는 게 첫 번째 목표고, 부상 없이 끝까지 1군에서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안 아픈 시즌을 만들고 싶다"라며 새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경산=윤승재 기자 2025.03.10 10:04
예능

[TVis] 에드워드 리, 변요한 첫만남에 “너무 잘생겼다” (‘컨츄리쿡’)

에드워드 리 셰프와 배우 변요한이 화기애애한 첫만남을 가졌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변요한과 화상 통화로 첫만남을 가졌는데 “반갑다”는 말에 “너무 잘생겼다”고 화답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애칭을 정하던 중 에드워드 리가 “균은 어떠냐”라고 묻자, 변요한은 “너무 예의가 없는 표현”이라고 답했다. 결국 애칭은 ‘균 형’으로 정했고 변요한은 입국하는 에드워드 리를 공항까지 마중 나가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국에 도착한 에드워드 리는 “한국에서 음식을 먹을 때 할머니 손맛이 기억이 난다”며 “할머니 손맛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 저는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적어놓는데 할머니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맛이 완벽하다”고 말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떠난, 에드워드리와 세 친구의 시골밥상 미식여행기로 에드워드리,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23:02
예능

정대세, ♥명서현과 ‘고부갈등’으로 다툰 뒤 어색한 재회 (‘한이결’)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정대세가 고향 일본에서 돌아와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10일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마지막 회에서는 정대세가 고부 갈등으로 다퉜던 아내와 재회해 화해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대세는 일본 나고야 고향집에서 어머니와 독대해 지난 3년간 왕래가 끊겼던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속 깊은 대화를 마친 정대세는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아내가 공항으로 마중나와 있자 반가운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후 정대세는 일본 출장 후 본가에 갔던 사실을 밝히면서, “어머니가 ‘서현이가 다시 나고야에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셨다”라고 조심스레 말한다. 그러면서, “내가 중간에서 더 잘했어야 했는데, 어머니와 당신 모두를 괴롭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직후 정대세는 일본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아내에게 건넨다. 특히 그는 “서현이가 나중에 괜찮아졌을 때 나고야에 가서”라며 선물에 담긴 의미를 설명한다. 정대세의 깜짝 선물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모두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지만, ‘부부 갈등 전문가’인 김병후 원장은 “대세 씨가 아직도 부인의 마음을 이해한 게 아니라, 본인의 마음만 앞세우고 있는 것 같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명서현은 이에 공감의 박수를 치면서 고개를 끄덕여 정대세를 당황케 한다. 과연 김병후 원장의 ‘팩폭’을 부른 정대세의 선물 이벤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나고야에 있는 시어머니를 3년 만에 (화면을 통해) 본 명서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고향 일본에서 돌아온 정대세와 명서현의 재회 현장과, ‘(가상) 이혼 숙려 기간’을 끝낸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 최종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20
스포츠일반

딸 덕분에 부회장님 만난 금메달리스트 엄마...반효진 "원하는 거 다 해드릴게요" [2024 파리]

"딸~. 딸 덕분에 엄마가 부회장님도 뵐 수 있었어."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대구체고)의 어머니 이정선 씨는 딸 덕분에 회사에서 '유명인사'가 됐다며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반효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1위에 오르며 역대 올림픽 여자 사격 선수 최연소(16세 10개월 18일)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는 집안에서도 '자랑스러운 딸'이었다. 어머니 이정선 씨는 지난 5일, 10년째 근무 중인 식품 제조 유통 전문 업체 아워홈의 서울 마곡동 소재 본사로 초청받았다. 회사에서 마련한 반효진의 장학금 수여식에 딸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은 이정선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씨의 장기 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반효진이 '사우님의 딸'이라는 게 알려진 뒤 아워홈 사내 커뮤니티 게시판엔 축하 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지난 7일 사격 대표팀 인천국제공항 귀국 현장을 찾은 이정선 씨는 취재진 공식 인터뷰를 마치고 자신 앞에 온 딸을 비로소 와락 안고 기쁨을 나눴다. 반효진은 "원래 엄마·아빠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공항에 마중을 나오셨다고 해서 놀라고 반가웠다"라며 웃었다. 반효진은 어머니가 다니는 회사에서 자신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이정선 씨가 "딸 덕분에 엄마가 부회장님도 뵙고, (사우들 사이에서) 빛날 수 있었어. 너무 영광스럽더라. 정말 고마워"라고 딸에게 진심을 전하자, 반효진은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두 번 인사를 하며 웃은 뒤 "엄마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신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아서 내가 더 기쁘다"라고 반겼다. 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천재 사수'로 기대받은 반효진은 지난달 29일 금메달을 획득한 뒤 "엄마가 정신력이 정말 좋다"며 쾌거의 공을 가족에게 돌리기도 했다. 반효진은 대구시에서도 장학금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에서 메달 획득 포상금도 받는다. 이정선 씨에게 "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없느냐"라고 묻자 옆에 있던 반효진이 먼저 "원하시는 건 무엇이든 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반효진은 이날 공식 인터뷰에서 "앞으로 4~5번 더 올림픽에 출전하고,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정선씨는 "딸이 사격 선수 생활을 오래 하길 바란다. 그 목표를 꼭 해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내와 딸의 애정 넘치는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반효진의 아버지 반주호씨도 "(반)효진이는 항상 다짐한 것들을 잘 해냈다. 자신이 인터뷰한 대로 모든 걸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반효진은 12일 모교인 대구체고에 등교,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선생님, 학우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반효진은 "전교생들이 다 응원해 주셔서 제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화답했다. 반효진은 대구체고 재학생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반효진은 "앞으로 남아 있는 전국체전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라며 운동선수 본분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13 18:22
프로축구

뮌헨, 창단 최초로 한국 입국…노이어·뮐러·무시알라·콤파니 등장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김민재는 미리 입국장에 도착해 선수단을 마중하며 눈길을 끌었다.뮌헨 선수단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리시즌 중 친선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은 것. 지난 1900년 창단한 뮌헨이 한국에 입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뮌헨은 한국에서 친선경기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뮌헨의 수비수이자, 대표팀 주축 수비수인 김민재도 공항에 등장했다. 선수단보다 먼저 입국한 그는 입국장 바로 앞에서 한국 땅을 밟은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자말 무시알라, 에릭 다이어 등 1군 주축 선수들이 대거 입국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은 노이어의 이름인 ‘마누엘’을 외치기도 했다. 김민재를 향해선 ‘KIM’을 외쳤는데, 그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벌인다. 손흥민이 차고, 김민재가 막는 꿈의 매치가 펼쳐지는 셈이다.손흥민의 발끝은 뜨겁다. 지난달 31일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는 전반전에만 2골 1도움을 올려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김민재의 뮌헨이 어떤 경기력으로 응수할 지가 관심사다.뮌헨의 공식 기자회견은 경기를 하루 앞둔 2일에 열린다.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직접 참가해 토트넘전 대비 각오를 밝힐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뮌헨의 오픈 트레이닝이 열린다. 김우중 기자 2024.08.01 14:56
해외축구

‘주장’ 손흥민, 친구들과 ‘태극기’ 펼치며 韓 팬과 만났다…밝은 표정+손 인사로 환대 화답

한여름 축구 축제의 막이 올랐다.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자마자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토트넘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의 방한이다.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참 전부터 토트넘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운집했다. 인파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편할 만했지만,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켜놓은 팬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먼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선수단을 맞이했다. 그 뒤에 등장한 ‘주장’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 동료들과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들고 나와 사진 촬영에 임했다. 팬들의 함성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손흥민은 환한 얼굴로 손 인사를 건넸다. 제임스 매디슨은 옆에서 시크한 표정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한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놀란 몇몇 선수들은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핸드폰으로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담았다. 매디슨은 인파 속에서도 자기 유니폼을 입은 팬 앞에 멈춰 사인을 선물하기도 했다.앞서 일본 투어를 진행한 토트넘은 지난 27일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와 친선전에서 3-2로 이겼다.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일본 투어를 기분 좋게 마쳤다.이후 손흥민은 소셜미디어(SNS)에 “일본에서의 놀라운 경험, 비셀 고베의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곧 한국 집으로 간다. 빨리 여러분(한국 팬)을 만나 여러분 앞에서 뛰고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토트넘은 30일 오후 4시 2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31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기자회견 뒤에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토트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내달 2일에는 여의도 TWC IFC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대한 기자회견에 나선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마친다.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국가대표 손흥민과 김민재가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펼치는 첫 맞대결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28 16:41
연예일반

박보검에 가려진 ‘가브리엘’ 치트키…박명수+김태호PD 옳았다 [IS포커스]

“출연료 30%를 깎았지만 즐겁다.”방송인 박명수와 김태호 PD의 조합은 옳았다.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로 6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케미가 또 한번 입증됐다. 예측불가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박명수 특유의 매력이 ‘가브리엘’을 통해 발산된 것이다. 박명수가 과거 자신을 예능인으로서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김태호 PD의 새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출연료까지 깎은 노력이 헛되지 않은 셈이다.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신작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를 포함해 배우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가비, 덱스 등이 출연하며 지난 21일 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가브리엘’은 일찍이 박명수와 김태호 PD의 재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가 MBC를 떠나고 제작사 테오를 설립한 후 여러 작품을 선보였으나, 박명수와 함께 하는 작품은 드디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명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태호 PD를 찾아가 출연을 위해서라면 출연료까지 삭감하겠다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눈길이 쏠린 바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 특집으로 방영된 ‘타인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가브리엘’ 콘셉트가 더 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당시 박명수는 실제 동갑인 의사와 체인지하며 타인의 삶을 경험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박명수는 ‘가브리엘’을 통해선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로서 삶을 시작했다. 치앙마이 공항에는 박명수와 노란색 커플티를 입고 있는 의문의 여성이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박명수는 생전 처음 만난 여성으로부터 “저는 당신의 아내입니다”라는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아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박명수는 부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딸 하나를 둔 35살 자영업자 우티라는 사실, 그리고 솜땀을 직접 만들어 팔아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모습으로도 연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42도까지 치솟은 더위에 결국 자연인으로 돌아간 모습을 통해선 많은 코미디언들이 부러워 하는 ‘신이 내린 비주얼’을 자랑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박명수는 6개월된 딸 나란을 향해 “예쁘다”고 연발하며 계속 품에 안고 있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자아냈다. ‘가브리엘’은 앞으로 솜땀 장수로 본격 살아갈 박명수의 일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활약을 두고 박명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대표되는 특유의 이미지가 ‘가브리엘’ 콘셉트와 맞아떨어지면서, 박명수와 김태호 PD 간의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한도전’에서 자랑한 김태호 PD표 미션에서 박명수가 최대치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25일 “박명수는 예능에서 짜인 판을 깨며 재미를 주는 데 남다른 강점이 있다. ‘가브리엘’ 제작진이 이미 정해놓은 상황 설정에서 이 같은 특성을 발휘하고, 앞으로도 돌발 행동 등으로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김태호 PD는 오랜 기간 ‘무한도전’을 통해 이러한 박명수 활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 또 “박명수의 특성은 박보검 등 드라마 요소가 더 강한 다른 출연자들의 내용이 펼쳐지는 가운데에서도 프로그램 전체의 예능적 재미가 유지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06:00
연예일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오늘(21일) 첫 방송… 박보검‧박명수 타인의 삶 공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예능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전 세계를 오가며 볼거리를 안긴다.이날 방송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박보검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 뒤 당황함을 금치 못하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의외의 음악적 능력으로 점차 루리의 삶에 스며든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만나 이틀 뒤 버스킹 공연까지 앞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혼돈에 빠진다. 박보검은 대학교 때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한 경력을 살려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합창단 연습을 이끈다. MC 데프콘이 “이 정도면 망치로 때려맞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지만, 진정성 있게 루리의 삶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박보검의 삶에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수 우티의 삶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문의 여성을 만나 혼돈에 빠진다. 또한 등장부터 박보검과 완벽하게 다른 극과 극 그림에 MC 강민경은 “혹시 다른 프로그램 시작된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박보검을 섭외하고 나서 ‘이 직업이 맞을까’라는 확신 반, 불안함 반이 있었다”며 “출연자들이 처음에 가면 너무나 당황한다.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받아들일지 우리도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흐름을 지켜보는데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됐다.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타인의 삶’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획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게 재미 포인트”라며 “처음으로 (박명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좋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MC인 데프콘 형님이 녹화 때 ‘도파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도파민이 있네’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접근이 될 수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곳곳에 있다. 그런 부분도 같이 즐기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박명수는 “세계 어디서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기획이 나온 듯하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24
국가대표

제자들 '깜짝 마중' 나온 황선홍…U-23 대표팀 '우승 결실' 맺고 귀국 [IS 인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U-23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귀국한 제자들을 위해 황선홍 감독도 인천국제공항에 깜짝 마중을 나와 선수들을 반겼다.U-23 축구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WAFF U-23 챔피언십엔 한국을 비롯해 다음 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는 아시아 7개 팀과 이미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집트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태국과 사우디를 잇따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호주와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사령탑인 황선홍 감독은 다만 U-23 대표팀과 동행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했기 때문이다. 대신 황선홍 감독은 훈련이나 경기 영상 등을 통해 명재용 수석코치 등 코치진과 수시로 소통했다. 대회 기간 내내 황 감독의 피드백은 코치진을 통해 선수들에게도 공유됐다.공항에 제자들을 마중 나온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선수들의 등을 두드려주거나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선 “같이 못 가서 미안했다, 수고했다” 등의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했다. 귀국 현장은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도 찾았다. 이번 WAFF U-23 챔피언십은 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친선대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AFC 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비록 친선대회이긴 했으나 8개 참가팀 모두 큰 비중을 둔 대회였고, 중요한 최종예선을 앞둔 시기였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이다.4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끈 엄지성(광주FC)은 “훈련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도 다행히 코칭스태프에서 많이 준비하신 거 같다.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다 함께 경기를 치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황선홍 감독님은 대회 전부터 ‘함께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항상 하셨다. 감독님이 계시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고,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했다.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린 강성진(FC서울)은 “AFC U-23 아시안컵(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마지막 대회였다. 작은 대회였지만 우승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 되게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우승은 팀으로 봤을 때도 매우 긍정적이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 자신감이나 동기부여에 훨씬 좋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올림픽 최종예선 전 마지막 친선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U-23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대망의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다. 조별리그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일본과 차례로 격돌하는 등 험난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이후 8강 토너먼트를 넘어 4강에는 올라야 적어도 대륙간 플레이오프 출전권(4위)을 확보할 수 있다.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파리 올림픽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최종예선 엔트리를 구성하기 위한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의 고민도 깊어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황 감독과 코치진은 이날 1박 2일 회의 등을 거쳐 23명의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유럽파 차출은 소속팀과도 협의가 필요해 정확한 명단 발표 시기는 미정이다. 다만 내달 5일까지 최종예선 엔트리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그전에는 23명의 엔트리를 확정해야 한다.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국내파 소집 훈련이 예정돼 있다. 최종 엔트리를 먼저 꾸려 이들로만 소집 훈련이 진행될지, 아니면 국내 소집 훈련이 최종 엔트리 구성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가 될지는 미정이다. 사흘간 국내 소집 훈련을 마친 뒤에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하기 전 차려지는 훈련 캠프다.WAFF U-23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이제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승선 여부를 기다려야 한다. 엄지성은 “일단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선택은 결국 황선홍 감독님 등 코칭스태프의 몫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제가 할 역할만 충분히 열심히 잘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라고 했다.강성진은 “AFC U-23 아시안컵 조 편성이 나왔을 때부터 쉽지 않다는 걸 다들 알고 있다. 어려운 편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히려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마음을 더 단단하게 잡을 수 있는 동기부여이자, 하나로 더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잘 준비하고 있으니, 팬분들도 너무 걱정하시기보다는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인천공항=김명석 기자 2024.03.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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