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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연예일반

윤하, 손흥민과 포옹했는데 파파라치 외면…일화 공개(‘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방탄소년단 RM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혔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 윤하가 10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라며 감격스러운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면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좋지 않나..”라며 아쉬워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우산을 들고 김혜윤 앞에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 ‘우산’의 역주행 조짐에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공개 돼 궁금증을 더한다.윤하는 때아닌 인기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철칙 중 하나가 ‘남의 것을 베끼지 않는다’여서 엄청 검열하는 편인데, (표절 논란을 접하고) 순간 피가 안 돌더라”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마치 쌀국수 한 그릇을 연상케 하는 앨범 커버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제가 봐도 비슷한 것 같다”라며 쌀국수 표절을 깔끔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윤하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의 사용료를 포기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인 배우 김지원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과거 소속사 선후배 사이였다는 김지원과 당시엔 친하지 않았지만, ‘태양의 후예’ 출연 소식을 듣고 김지원에게 연락을 취해 친해지게 됐다고. 현재는 막역한 사이라는 김지원과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하는 파파라치에게 외면을 받아서 상처를 입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손흥민 선수와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는데도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더라”라며 서운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RM 덕에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면서는 흔쾌히 듀엣에 응해 준 RM을 떠올리며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고 그런가 하면, 윤하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과거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오리콘의 혜성’으로 등극한 것. 윤하는 “’한국에서 왜 데뷔를 안 했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안 한 게 아니고 못 한 거다”라고 바로잡았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에서 활동하게 됐다는 윤하가 ‘인간극장’으로 역수입(?)된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윤하가 손흥민과의 파파라치 사진에 서운했던 일화와 RM에게 감동했던 사연 등은 오늘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09:10
연예일반

이효리 “‘댄스가수 유랑단2’? 이제 그만해야…너무 과거에 산다더라” (음악캠프)

가수 이효리가 라디오 DJ로 활약했다.17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휴가를 간 DJ 배철수를 대신해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이효리는 “센 언니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사실 제가 그렇게 센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살면서 보니까 겉모습과 상반된 것들이 많더라. 세보이는 사람이 여리고 여려 보이는 사람이 속이 세다. 이젠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지낸다”고 덤덤하게 밝혔다.이어 이효리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와 ‘스쿨오브락’ 코너를 함께했다. 이효리는 임 평론가에게 최근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대해 물어봤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를 비롯해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함께 전국을 돌며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임 평론가는 “댄스가 갖는 매력도 있지만 역사를 보여주는 것들이 지금의 10대, 20대에게 무게감도 주는 것 같다. 다시 하시라”고 시즌2를 제안했다.하지만 이효리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다. 자꾸만 너무 과거에 산다고 해서,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고백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각 가수들의 과거 히트곡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일각에서는 올드하다는 비판이 나왔기에 이효리는 이를 의식한 듯 보인다.끝으로 이효리는 “내일은 제가 잘 아는 분, 지긋지긋하게 만나고 있는 분이 있다. 자기가 락으로 평정하겠다는 둥 포부를 잔뜩 갖고 있으니 그 분의 음악세계에 함께 해달라”며 다음 스페셜 DJ로 남편 이상순의 출연을 예고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20:44
뮤직

[설날] “설 아니면 못 봐” 당신을 ‘설’레게 할 방송 3사 특집 기획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의 연휴다. 이 기간 지상파 3사는 각자 예능, 드라마, 특선 영화 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전쟁이 시청자들에게는 한아름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KBS로 40년 만에 돌아온 송골매의 비행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KBS의 야심작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해외여행 버라이어티도 방구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1부는 22일 오후 9시 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배우 손호준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KBS1에서 5일 동안 방송되는 ‘그린 플래닛 5부작’은 손호준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다. 1부 방송 일시는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설 특집다큐들이 준비돼 있다. KBS1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은 21일 오전 7시 40분 1부, 22일 오전 8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KBS1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전파를 탄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가 공개된다. ◇MBC의 선택은 기안84‘기안84의 재발견’으로 호평받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즌1의 막을 따뜻하게 내린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 시즌1 마지막회를 공개한 후 ‘태계일주 완주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태계일주 완주특집’은 지난 방송분 중 아마존 밀림부터 대도시 빌딩 숲을 거쳐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열흘간의 3만 8943km의 주요 여정을 담아 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방송.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미쓰와이프’들의 이야기도 조명한다.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한 스타들의 아내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한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한다.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1일 오전 1시와 22일 오후 8시 30분, 24일 오후 3시 프리미어로 미리 붐을 일으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금혼령’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물 건너온 아빠들’,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최수종과 도경완의 합법적 외박 여행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과 도경완이 낭만 여행을 떠난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짧고 굵은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8시 35분, 23일 오후 8시 40분, 3부작으로 편성됐다.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설 특집판도 골때리는 짜릿함을 안고 돌아온다.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은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담는다. 1부는 23일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6시 10분.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특선 영화 6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는 21일 오후 11시 10분, 24일 오후 8시 20분 차례로 이어진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누아르 ‘강릉’은 20일 오후 11시 20분,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는 22일 오후 11시 5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육사오’는 23일 오후 9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의 ‘장르만 로맨스’ 24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

'새가수', 최종우승자 누구? 18일 아름다운 결전 펼쳐진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생방송 국민 투표로 단 한명의 ‘새가수’를 선발, 아름답고 위대한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18일 밤 10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새가수’는 톱7의 마지막 경연으로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인 ‘새가수’를 결정짓는다.이날 결승에 오르는 톱7인 김수영-한가람-박산희-정인지-류정운-이나영-박다은은 저마다의 ‘인생곡’으로 불꽃 대결을 펼친다. 특히 결승전은 기존 심사위원 7인의 점수에,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등 7인이 100점씩 총 700점을 매기며, 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300점으로 배점돼 있어, 총 10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지난 9회 준결승전 종료 후, 톱7의 문자 투표 번호를 공개했다. 18일 결승 생방송에서 문자 투표가 본격 시작돼,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변수가 될 예정이다.대망의 결승을 위해, 7인의 심사위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결승전 준비에 한창인 톱7을 1대1로 만나서, 맞춤 멘토링을 해줬다. 멘토링에 앞서 배철수는 “그동안 ‘새가수’와 함께 하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과거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목표를 향해 직진하던 그 때가 떠오르면서 참가자들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됐다”는 소감을 제작진을 통해 전했다.또한 김종진, 유영석, 최백호 등 ‘새가수’를 빛낸 특별 심사위원들도 ‘새가수’가 남긴 아름다운 발자취를 높이 평가하며 ‘새가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종진은 “새로운 목소리, 감성으로 새 생명을 음악에 담는 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유영석은 “세대가 다름에도,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백호 또한, “젊은 사람들의 새로운 편곡을 들으면서 저도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실제로 ‘새가수’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톡’ 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음악의 가치를 재확인시켜준 프로그램이었다”, “생계 때문에 음악을 포기할 뻔 했던 ‘음악 천재’들을 발굴해주어서 감사하다”, “이제는 ‘새가수’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듯하다”, “매 라운드마다 위로와 힐링을 선사해준 음악 프로그램이다” 등 뭉클한 감상평들이 넘쳐났다.‘새가수’ 참가자들 역시,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김수영은 “제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노래로) 제 진심이 통했다고 생각하니까 더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인지는 “적응장애라는 병을 갖고 있는 제게 ‘새가수’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새가수’를 통해 제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마워했다.심사위원, 참가자, 시청자 모두가 노래 하나로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었던 ‘새가수’는 이제 마지막 무대,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과연 국민이 뽑은 단 한 명의 ‘새가수’가 누가 될지 초미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최종회는 18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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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새가수', 추억과 노래가 있는 음악 오디션 "세대를 연결한다"

70·80·90년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로만 채워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출격한다. 15일 KBS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준영PD를 비롯해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배철수의 '새가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배철수는 '새가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사람들이 나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한다. 사실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포스터에도 저렇게 얼굴을 크게 해서 참 민망하다. 왜 이렇게 부담을 주나"라며 농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이승철은 "프로그램 안되면 형님 때문"이라고 말해 둘의친밀한 사이를 엿보이게 했다. 이어 배철수는 "'새가수'의 프로그램 취지가 참 좋았다. 70, 80, 90년대에 나왔던 곡들 중에 좋은 곡들이 많다. 대한민국 가요사를 봐도 그 시절의 음악들이 의미가 크다. 예전 곡들을 재발견해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가수'는 과거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창식, 한영애, 이장희, 최백호 등 전설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승철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새가수'는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다. 좋은 곡들을 발굴하고 추억을 되새겨보는 데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라며 '새가수'를 설명했다. 이어 "음악은 추억을 동반한다. 한 시절을 풍미했던 노래들을 같이 들으면서 각자가 갖고 있는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독설할 만한 참가자들을 보지 못했다"며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성시경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새가수'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내가 MC로 참여한 게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보통은 프로듀서나 심사위원을 했는데 이번에는 진행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세대를 연결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고, 중간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오디션이긴 하지만 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누가 스타가 되는 것에 초점이 있다기 보단 예전의 좋은 노래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려서 여러 세대가 같이 즐기고자 하는 방송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딸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거미는 특별한 얘기를 들려줬다. 거미는 촬영하는 동안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엄마가 되니 참가자들이 조금 다르게 보이긴 했다. 저 분들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일 텐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한데 더 많이 울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 중에는 실제로 출산을 앞둔 분도 있었다. 특히 더 공감이 갔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실력 위주로 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새가수'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참가자들한테 유독 더 마음이 움직였다. 아무래도 70년대, 80년대 노래에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까지 짚어줬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강승윤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이승철과 같은 위치에 오르니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같은 위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겸손함을 먼저 내비쳤다. 이어 "다만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서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조언을 조금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승철과 같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된 점은 정말로 영광스럽다. '새가수' 섭외를 받고 '지난 10년 그래도 참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솔라는 "예전의 명곡들을 요즘 감성으로 들으니까 신선하고 좋았다"며 "참가자들이 불렀던 노래중에 탐나는 곡도 많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김현철의 곡을 꼽으며 "예전 노래들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재형은 "제작진이 오랜 기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새가수'에는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있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송준영 PD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세대간 단절도 심하며 부모 자신 간에 정서적으로도 거리가 멀어졌다. 옛 노래를 통해서 서로 교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KBS 2021.07.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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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본방사수 부르는 관전 포인트 공개!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15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레전드’ 명곡X원곡자X심사위원, 실패 없는 조합! 추억으로만 간직하기 아까운 그 시절 명곡들을 주제로 한 ‘새가수’는 명곡의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해, ‘새가수’ 발굴에 천군만마가 되어주는 것. 특히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 앞에 나타나 MC 성시경은 물론 7인의 심사위원까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게 만든다. TV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들이 직접 등장해, 과거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2030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원자들과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 ‘입덕’을 부르는 매력만점 지원자! ‘새가수’ 지원자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종석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하는 지원자를 비롯해, OST와 인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유튜브에서 팬덤을 쌓은 재야의 고수 지원자, 세계 정상급 런웨이를 휩쓸었던 모델에서 ‘새가수’에 도전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 열정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기대와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전 국민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입덕’하게 할 ‘새가수’가 누구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줄 눈호강-귀호강 무대! 기존 스튜디오에서 심사를 했던 오디션 포맷과 달리, ‘새가수’는 특별한 장치로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이색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이 시원해지고 고막이 뻥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탁 트인 벌판, 복고풍 다방, 시원한 강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명곡을 들려줄 지원자들의 모습이 진심 어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명품 발라더이자, 박학다식한 ‘뇌섹남’ 성시경의 유려한 진행,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의 ‘인생 어록’급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의 묘미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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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최백호, "기태 배우는 이유? 여자 때문에~" 솔직 화법에 대폭소~

15일(목) 밤 9시 30분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의 서막을 올리는 가운데, ‘레전드 오브 레전드’ 최백호가 첫 회에 깜짝 등장해 ‘새가수’ 지원자들과 솔직한 소통법으로 공감을 유발한다.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인 최백호는 1977년 ‘내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했으며, ‘영일만 친구’, ‘고독’, ‘낭만의 대하여’ 등이 히트곡인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배철수, 이승철 등 심사위원들은 첫 회 녹화에서 최백호가 깜짝 등장하자, “와, 대박…”이라며 감탄과 박수로 놀라움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최백호는 이날 ‘새가수’ 지원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자신보다 48세나 어린 1998년 지원자에게 먼저 다가가 “성함이 뭐냐? 저는 최백호라고 한다”, “왜 음악을 시작했냐” 등 친근하게 물으며 ‘소통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올해 23세라고 밝힌 한 지원자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잘 보이려고~”라며 쑥스러운 듯 답하자, 최백호는 “아..”라며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백호는 “대부분의 남자 가수들이 기타를 배우는 이유가 거의 여자 때문이다. 저도 그랬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이어 그는 “고향이 바닷가였는데, 바닷가에 가면 기타를 치면 여자애들이 쫙~ 모였다. 그래서 ‘이거다!’ 싶었다”라고 덧붙여, 지원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하는 동시에 세대통합을 이뤄냈다. 최백호의 소통왕 면모와 지원자들의 레전드 명곡 소환 무대는 ‘새가수’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가수’는 과거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특별 출연해 역대급 오디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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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이승철 '순한 맛' VS 거미-강승윤 '빨간 맛'...심사평 맛집 예고!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심사위원 7인이 ‘심사평 맛집’을 예고했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은 지난 달 말 서울 KBS별관에서 첫 녹화를 진행하며 ‘새가수’ 발굴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어젖혔다. 이날 성시경은 무대에 오른 뒤, 맞은편에 앉아 있는 심사위원을 하나씩 소개하다가 이승철을 향해 “이번 ‘새가수’에서는 몇 명을 (독설로) 울리실 예정이냐?”라고 물었다. 이승철은 “독설 대신 공감 코드로 갈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해줄 것이니 기대해달라”라며 ‘순한 맛’을 예고했다. 반전 ‘빨간 맛’ 심사평을 예고한 이는 거미와 강승윤이었다. 거미는 “오디션 심사를 몇 번 본 경험이 있는데, 주위서 제가 ‘조곤조곤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아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강승윤 역시 “과거 (제가 출연했던 오디션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 선배님에게 배운 그대로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승철은 “제가 (오디션에서) 뽑았던 친구답다”라며 강승윤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했다. 이외에 배철수, 김현철, 정재형, 솔라는 “참가자들의 색깔과 장점을 눈여겨보겠다”라며 “1970~90년대 노래를 어떻게 재해석해 감동을 줄지 기대가 크고,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뜨거운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새가수’는 첫 방송 전부터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의 특별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2021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가수’를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인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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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JAM' 30주년 신승훈, 가왕 조용필과의 수제비집 회담 공개

데뷔 30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 출연했다. 16일 방송에서 신승훈은 신인 시절부터 이어진 가왕 조용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과거 선배 가수들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가왕 조용필과의 ‘수제비집 회담’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신인 시절부터 신승훈을 눈여겨본 조용필이 방송국 앞 단골 수제비 집으로 데려가 수제비를 사주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에 감동한 신승훈은 이후 자신도 아끼는 후배가 있으면 꼭 수제비 집으로 데려가 내리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힌다. 신승훈은 더불어 과거 조용필 콘서트에 최초로 초대된 사연을 공개, 함께 신승훈의 데뷔곡인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듀엣으로 부를 이야기를 전한다. 당시 심정을 묻는 MC들에게 “마치 TV 속에 내가 그냥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답하며 가왕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다. ‘배잼’에서는 신승훈이 음반 판매 247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5집 타이틀 곡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과 함께 수많은 신승훈 표 명곡을 듣는 자리도 준비됐다. 깜짝 손님으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신예 가수 로시가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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