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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피의자 입건..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추가 멤버
가수 로이킴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에디킴은 '정준영 단톡방' 추가 멤버로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 사건을 추가 보도하며 에디킴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정준영 단체 카카오톡 문자방' 멤버라고 이름을 공개했다.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 및 사진을 공유하고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관련해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은 승리를 시작으로 로이킴, 이종현, 용준형, 정진운, 최종훈, 이철우 등이 있다. 여기에 에디킴까지 공개됐다.앞서 지난 2일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로이킴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에디킴이 참고인 조사만 받게 될지, 강인·이철우 등과 같이 단체 카카오톡 문자방 멤버일 뿐 아무런 혐의가 없어 조사 조차 받지 않고 넘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로이킴은 미국에서 학업 중 논란에 휩싸여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 로이킴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냈지만 사건과 관련해선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김연지 기자
2019.04.0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