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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2년 전 이미 이혼…”딸 원한다면 재결합 가능성有” [종합]

배우 함소원과 중국인 남편 진화가 이미 2년 전 이혼한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함소원은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함소원은 16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정도 이혼했다. 2023년도 3~4월쯤 여러분들에게 (이혼에 대해) 한번 공개한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혜정이가 어리니까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 한번 더 노력을 해볼까 해서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는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아직도 저는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혜정이 앞에서 둘이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다만 “딸이 (이혼을) 완벽하게 받아들일 때까지 진화 씨에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진화 씨는 아직 집에 있다. 딸을 위해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더는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목적이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말했다. 또 “딸이 원한다면 재결합도 생각이 있다”며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재결합 여지를 남겨뒀다. 이어 “진화 씨와 서류 상 이혼했지만 같이 지나온 시간이 길다”며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지,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지 확실히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함소원 진화는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뒀다. 이들은 결혼 기간 동안 수차례 불화설에 휩싸였는데 특히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얼굴에 상처가 난 사진을 올리며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 “8년 동안 정말 지쳤다”고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진화는 당초 입장을 번복하며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태를 수습했다. 함소원 또한 8일 오전 “진화씨가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올렸네요. 기사가 너무 많이나 오니 많이 놀라더라”며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합니다”라며 사과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함소원은 이날 “그때 사실 서로 마음이 안 좋은 상태였다. 기분은 안 좋았지만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인테리어로 되게 무거운 그림을 올리고 있길래 저도 가서 도와주고 있었다”며 “그러다가 액자가 진화 씨 얼굴로 떨어졌고 진화 씨는 ‘소원이가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하고 오해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18:28
연예일반

함소원, 숙명여대 학력위조 논란 부인 “편입 아닌 정식 입학”

방송인 함소원이 학력 위조 논란을 해명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내가 여러 번 숙명여대에 입학한 것을 이야기했다. 학력위조, 편입설, 제적설, 입학거부설 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편입이 아닌 정식 입학한 사실은 내가 아는 사실이고 이외 기사에 난 일들은 학교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며 “남아있는 건 1995년도 입학증뿐”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사실 대학교 시절을 떠올리고 싶진 않다. 숙명여대 합격 사실을 들은 그날은 행복했다. 하지만 바로 등록금의 위기에 처했다”며 “아빠가 친척 집에 등록금을 빌리셔야 하는 상황, 아빠 표정. 지금도 마음이 아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자식을 낳고 보니 더 내 마음이 울리고 아린다. 자식을 낳고 보니 해주고 싶은데 못 해주는 부모 마음이 오죽했을까 너무 이해가 된다”고 속내를 전했다.함소원은 숙명여대 재학 시절 출전했던 미스코리아 대회도 언급하며 “우연히 미스코리아 전단지를 보게 됐고 이거(상금)면 학교를 다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매일 돈 걱정하는 지옥을 탈출할 방법은 미스코리아가 되는 것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아왔으나 방송 조작 등 논란에 휩싸여 프로그램에서 하차, 국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이달 초 MBN ‘가보자 GO’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설이 일기도 했다. 다음은 학력 위조 관련 함소원 글 전문.내가 여러번 숙명여대를 입학한 것을 이야기했다. 물론 학력위조 편입설 제적설 학교에서 입학거부설 설이 너무 많았다. 편입이 아닌 정식 입학한 사실은 내가 아는 사실이고 나머지는 내가 학교에 문의하니 내가 아는 사실 이외에 기사에난 일들은 학교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말도 안 되는 기사들의 출처는 어디일까? 남아있는 것은 1995년도 입학증뿐이다.사실 나는 나의 대학교시절을 떠올리고 싶진 않다. 지금은 너무 행복한데 그때는 그래 숙명여대 합격사실을 들은 그날은 행복했다. 하지만 바로 나는 첫번째 등록금의 위기에 처한다. 아빠가 친척집에 등록금을 빌리셔야 하는 그 상황. 그때의 우리 아빠의 얼굴표정 …지금도 내마음이 아린다. 지금 자식을 낳고 보니 더 내 마음이 울리고..아린다자식을 낳고 보니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는 부모 마음이 오죽했을까..? 너무 이해가 된다. 혜정이 키우면서 마음이 아릴 때가 너무 많다. 혜정이는 엄마가 가끔 이유없이 우는 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나는 혜정이가 너무 이뻐서 눈물이 난다고 한다. 이 말도 맞다 너무 이뻐서 눈물날 때도 많다.그래서 사실 나에게 숙명여자대학교가 좀 힘들다. 예쁘게 꾸미고 미팅 캠퍼스 첫사랑 낭만 젊음과는 거리가 먼 다른과는 모르겠으나 무용과는 등록금외에도 들어가는 돈이 적지 않다 그 쪼들리는 생활이 너무 싫었다. 난 학교 가기 싫었다. 입학생 신입생 친구들과 나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나의 고민을 나누어줄 나의 속마음을 이야기할친구가 없었다. 그 최고 신나는 대학교 1학년 때 풋풋한 신입생들이 누가 나의 신세한탄을 듣기를 원하겠는가?나는 그날도 여전히 강의를 빠지고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우연히 강남에 미용실 전단지를 보게 된다. 미스코리아 수상진 2000만원 선 1500만원.. 이거다 이거면 된다. 당시 숙대 한학기 등록금은 300만원 이거면.. 학교를 다닐 수 있다.미스코리아 참가하라는 말을 나는 살면서 3번 들어봤다. 초5학년 때 담임선생님. 초5때 이미 나의 키가 153이었다. 키가 큰 나를 보고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앞에서 그 말을 자주 하셔서 나는 얼굴이 빨개지곤했다. 중학교 잡지모델대회에 (방학 때 자주 나가서 용돈 벌었다 ) 나간 대회에서 심사위원분이 넌 미스코리아 감이다라고 이야기하셨다.진선여고 3학년 담임선생님이 고3때 되지도 않는 공부 그만하고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권유하셨다. 저때 모두 나는 귓등으로 듣지도 않았다. 이유는 당장 오늘 하루가 힘든데 내년, 미래의 꿈 이런 건 나에게 없었다. 당장 이번 달 생활비를 걱정하는 그런 상황 먼훗날의 찬란한 꿈 그런 건 잠깐이고 항상 힘든 현실로 돌아와 있었다. 그때는 흘려들었으나 그날은 그 전단지를 보고 나는 결정했다. 이거밖엔 없다. 이게 답이다. 매일 돈 걱정하는 이 지옥을 탈출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 나는 미스코리아가 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5 14:38
연예일반

함소원,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이혼까지 고려”

방송인 함소원이 도 넘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공개했다.함소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 한다. 남편과 시댁 어르신께 이혼해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고 밝혔다.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함소원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과 관련해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공격에는 나뿐만 아니라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까지 포함됐다.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이혼 후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혼 후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함소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희 남편과 시댁, 가족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면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 데 쓸 것”이라고 경고했다.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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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내년 47세 이제야 철 드나봐" 18세 연하 남편과 침대서 피부 관리~

함소원이 딸을 위한 애틋한 모정을 드러냈다.그는 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놨다. 글에서 함소원은 "며칠 전 제가 혜정이 혼내고 밤새 잠못잤다고 했잖아요. 어떤 엄마가 좋은엄마일까? 며칠내내 계속 생각했어요 전 사실 그 어떤 것에서도 욕심을 다부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며칠 동안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구요"라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내비쳤다.이어 그는 "이젠 조화롭게 하려고요.균형을 맞춰보려고요"라며 "딸로서 친정엄마와 좋은곳 맛난음식 시간내서 많이 다닐 거예요. 혜정이에겐 더없이사랑많이주는 엄마로 모자라지만 엄마로서 더공부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내년에 47살인데 혜정이 기르면서 이제야 철드나봐요ㅎㅎ 여러분 잘자요 전 공부좀 하다가 잘게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핑크색 잠옷을 입고 침대에 앉아서 육아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7일에는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침대에서 알콩달콩 피부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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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난리난 옷이다" 되레 쇼핑몰 논란 자축한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45)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함소원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함소원은 “기사가 많이 나와서 홈페이지가 난리가 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주문이 많이 들어왔고, 방문자 수 그래프가 4배 상승했다”며 “이게 무슨 사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논란이 일었던 카디건을 입은 뒤 “오늘 난리 났던 그 카디건이다”라며 “사람들이 카디건을 엄청 많이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롱 카디건인데 이 가격이라고? 가격 되게 좋은데’하고 가져간 것 같다. 아까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의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쇼핑몰에서 카디건 12만9000원, 원피스 2종은 각각 15만8000원, 16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상세 사진은 없고 함소원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 전부다. 제품 관련 공지에는 “주문 제작이다. 주문 후 2주 안에 배송해드린다. 주문제작인 만큼 제품에 큰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어려운 점 알려드린다. 심사숙고하고 기장 체크해서 주문해달라”고 적혀 있다. 함소원 쇼핑몰의 운영 방식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품에 대한 상세 사진이 없다는 점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이 안 된다’는 점을 들며 불만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이 파는 카디건 가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카디건 하나에 13만원이다. 가격이 비싸니 질은 좋을 것 같았지만, 아크릴 77%에 울 8%”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본인이 사기 싫으면 안 사면 되는 것”, “가격 책정은 파는 사람 마음”, “성의는 없지만 옷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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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컷 없는 원피스 17만원, 환불불가" 함소원 쇼핑몰 논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함소원(45)이 인스타그램·쇼핑몰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의류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고 주문제작을 한다는 이유로 환불 불가 정책을 내세워 이용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12일 함소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는 ‘의류’ 카테고리가 추가되면서 총 7벌의 의류가 소개됐다. 함소원은 그간 마시는 차, 효소, 콜라겐, 요가 DVD, 압박스타킹 등을 판매해왔다.의류의 가격은 카디건 12만9000원, 원피스 2종은 각각 15만8000원, 16만8000원 등이다.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사진이 없다는 점과 주문 제작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이 안 된다’는 점을 들며 불만을 제기했다.사진은 집에서 별다른 조명 없이 스마트폰으로 셀카나 전신 거울로 찍은 착용샷이 대부분이었다. 또 “주문제작이다. 주문 후 2주 안에 배송해드린다. 주문제작인 만큼 제품에 큰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어려운 점 알려드린다. 심사숙고하고 기장 체크해서 주문해달라”고 공지했다.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세컷도 없고 함소원이 핸드폰으로 멀리서 찍은 게 전부다. 상세컷 문의에는 ‘함소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서 보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지난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분 분량의 옷 소개 영상을 올리고, 홈쇼핑 쇼호스트처럼 옷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옷에 대해 설명했다.함소원의 쇼핑몰 운영 방식을 두고 네티즌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성의가 없다”, “사려면 사고 말라면 말라는 정책인가”, “환불이 안 되는 건 좀 심한 듯”, “사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주인장 마음이지”, “스타일이다”, “별로면 안사면 그만인 것”, “지적할 건 아니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0.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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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쌍수' 후 자신감 대폭발? 명품 가방 들고 초근접샷~

함소원이 쌍꺼풀 수술 후 자신감이 폭발하는 근황샷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찍은 셀카 여러 장을 올려놨다. 함소원은 직접 판매 중인 건강식품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과 함께, 얼굴을 초근접으로 찍어 넘치는 자신감을 인증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을 들고 딸 혜정이와 현관문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특히 초근접 얼굴샷에서는 전보다 훨씬 또렷해진 쌍꺼풀 라인으로 시원시원한 눈매를 자랑했다. 또한 무결점 피부로 동안 미녀임을 강조하는 듯했다.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24일 쌍꺼풀 수술 받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쌍꺼풀이 약간 짝짝이었다"며 수술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살 연하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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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베일 벗은 TV조선 新예능 '아내의 맛2' 아닌 '와카남'

'아내의 맛' 간판을 내리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를 새롭게 올린다. TV조선 측은 지난 22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이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에 이어 개그맨 이휘재·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패널로는 방송인 장영란·이하정이 출연하고, 766억을 기부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와 연 매출 500억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결혼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신혼 2개월 차 오종혁 박혜수 부부 등이 일상을 공개하며 함께한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여타 부부 예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나 첫 공개된 스틸은 '아내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 출연진과 스튜디오 형식이 모두 같아 연장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아내의 풍족한 경제력 덕분에 남편이 누린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남편들의 여유로운 일상이 영상에 담기겠지만 이는 '아내의 맛'에서 이미 접했던 모습 중 하나. 크게 다른 그림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제작진은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4월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자체가 '프로그램 조작'으로 인한 결정이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의 길을 걷나 싶었지만 '아내의 맛' 종영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내의 맛' 시즌2와 관련한 이야기가 돌았다. TV조선 측이 제작진을 꾸려 섭외에 들어갔다는 것. 당시 본지 취재 결과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해 '아내의 맛' 시즌2로 가지는 않을 것이나 그와 비슷한 부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 후 베일을 벗었다. 바로 '와카남'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녹화가 이뤄졌고, '아내의 맛'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부부의 일상 촬영이 이뤄진 것은 물론 남편들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아내의 맛'보다 속속들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내의 맛'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성이 깃들긴 했을까. 과연 얼마나 다를까. 첫 방송까지 5일이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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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함소원, 꼬리에 꼬리 무는 논란의 아이콘

배우 함소원이 '논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19살 연하 진화와 결혼,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했지만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1일 기자 협박과 숙대 입학 거짓말 의혹으로 다시금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 업계에서 함소원의 기자 협박에 대한 이야기는 자자했다.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다른 하나가 수습되기도 전에 다른 하나가 터지는 모양새였다. 그런 가운데 언론에서도 함소원을 향한 부정적인 글이 쏟아졌다. 이에 함소원은 말도 안 되는 협박으로 기자를 압박했다. 기사를 삭제해주지 않으면 죽겠다, 연예계를 은퇴하겠다 등의 막무가내 요구를 한 것. 이 사건과 관련한 녹취록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돼 더욱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와 함께 함소원의 숙명여대 무용과 차석 입학과 관련한 거짓말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1997년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됐는데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도전했다고 한 것. 함소원은 95학번이다. 이에 입학과 동시에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이 가능하려면 편입밖에 없다는 주장이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대중에 큰 신뢰감을 안긴 바 있다. 진화와 불화설과 이혼설을 극복하는 과정, 중국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했던 곳의 에어비앤비 숙소 의혹, 중국 신혼집 단기 대여 의혹 등이 거듭 제기됐고 제작진이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폐지 입장을 밝히자 "모두 사실이다. 변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이후 SNS 라이브 방송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진심이 담긴 사과였는지 진정성조차 의심하게 만들었다. 또 팬들을 동원해 댓글 작업 및 여론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스토커가 거짓 인터뷰를 한 것이다. 법정에서 밝히겠다"라는 입장으로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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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인정 후 라이브 방송 "종일 집안일 해"

함소원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을 인정한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배우 함소원은 10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라이브 방송을 올렸다. 이 영상은 '아내의 맛' 조작을 인정한 후 첫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팬이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토로하자 함소원은 "그 마음 이해한다. 나도 학창시절 때 시험을 망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마다 하늘이 무너지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매일 만나는 분들과 인사하고 라이브 방송을 끌 생각이라고 밝힌 함소원은 "여러분을 좀 안심시키고 싶었다"라고 라이브 방송 진행 이유를 밝혔다. 이어 "종일 방 청소를 하고 이불보도 뜯고 안하던 양말도 개고 그랬다. 저 잘 챙겨먹으라고 회사에 먹을 걸 많이 보내주셨다. 무한한 사랑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당분간은 길게 라이브 방송을 못 할 것 같다고 전한 함소원.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아내의 맛'과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지난 2019년 함소원이 '중국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중국의 신혼집이라고 소개했던 곳은 단기 대여 의혹으로 번졌다. 또 중국에서 보도된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별설과 관련한 시어머니와 막내 이모가 통화한 목소리가 실은 막내 이모가 아닌 함소원의 목소리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을 의식한 함소원은 '아내의 맛' 측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여 지난 3월 28일 하차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하차와 관련한 언급 외에 논란과 관련한 구체적인 해명은 없었다. 논란의 꼬리표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켰다. 결국 '아내의 맛' 측은 8일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맞습니다. 모두 다 사실입니다. 저도 전부 다 세세히 낱낱이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과장된 연출하에 촬영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양측은 조작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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