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놨다. 글에서 함소원은 "며칠 전 제가 혜정이 혼내고 밤새 잠못잤다고 했잖아요. 어떤 엄마가 좋은엄마일까? 며칠내내 계속 생각했어요 전 사실 그 어떤 것에서도 욕심을 다부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며칠 동안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구요"라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이젠 조화롭게 하려고요.균형을 맞춰보려고요"라며 "딸로서 친정엄마와 좋은곳 맛난음식 시간내서 많이 다닐 거예요. 혜정이에겐 더없이사랑많이주는 엄마로 모자라지만 엄마로서 더공부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에 47살인데 혜정이 기르면서 이제야 철드나봐요ㅎㅎ 여러분 잘자요 전 공부좀 하다가 잘게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핑크색 잠옷을 입고 침대에 앉아서 육아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7일에는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침대에서 알콩달콩 피부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