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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아시아 프린스의 재력…장근석, 아지트 관상용 피아노만 4억원 (미우새)

배우 장근석이 아지트를 공개했다.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절친인 배우 이승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를 자신의 아지트에 초대한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극석의 아지트에 들어선 이승기와 이홍기는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들의 눈길을 끈 건 크리스탈 그랜드 피아노. 이승기와 이홍기는 “X재팬 요시키가 치던 피아노 아니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맞다. 근데 관상용”이라고 말했다.해당 피아노는 일본 악기 제작사 가와이(KAWAI)에서 제작한 KAWAI CR-40N으로, 2024년 경매에서 중고품이 4000만엔(약 4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튠도 안 되어 있다”며 관상용 피아노임을 확인한 이승기는 또 아지트 한쪽에 놓인 장근석의 대형 사진 액자를 보며 “이렇게 큰 사진을 본 게 두 명이다. 한 명이 강호동 형, 한 명이 (동방신기) 유노윤호 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21:59
스타

‘이다인♥’ 이승기 “21개월 딸, 너무 귀여워”…영상 최초 공개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을 뛰어넘는 자기애 끝판왕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근석의 ‘시크릿 아지트’가 전격 공개된다. 시크릿 아지트에는 장근석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힌 액자부터 이름이 수놓아진 의자, 장근석의 이니셜이 새겨진 오브제 등 자기애가 돋보이는 소품이 가득했다. 심지어 장근석은 웬만한 집에는 보기 힘든 초대형 거울 앞에 서서 본인의 외모를 셀프 칭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희철이를 뛰어넘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희철이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후 평소 장근석과 절친한 사이인 가수 이홍기와 이승기가 시크릿 아지트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아지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오로지 예쁘다는 이유로 놓인 허세 가득한 관상용 오브제를 발견하곤 당황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장근석이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요리도 절대 평범하지 않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과연 이홍기, 이승기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 장근석 표 요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셋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승기는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육아 스토리를 털어놔 母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딸이 이제 21개월 됐다. 너무 귀엽다”라며 본인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딸의 영상을 최초 공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결혼 생각이 가득한 장근석은 2세에 대한 부러움을 한껏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이들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플러팅 송’을 공개하며 직접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들의 ‘플러팅 송’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09:08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육...통증 줄이는데 근력 운동 필수

‘건강을 위해 운동 합시다’라는 말은 곧 ‘근력을 키우자’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 연령층의 경우 근력이 곧 활동 범위,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근력 운동 전문가 김강 트레이너(제임스짐 코엑스점)에게 왜 근육이 중요한지, 그리고 근육에 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5년 차 트레이너인 김강 씨는 최근 현장에서 근육에 관해 사람들의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고 했다. 그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헬스장을 찾아오는 회원들이 ‘살을 빼고 싶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 같은 요구보다도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김강 트레이너는 연령대 구분 없이 ‘통증을 없애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특히 늘었다고 했다. 일상 생활 속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긴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디스크 증상 등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렇게 되면서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근력 운동을 배우러 오는 회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그는 “근력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이 점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지 근육을 키우는 근성장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근육의 정확한 쓰임, 통증예방과 기능 회복에 관심이 커졌다. 통증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근육을 잘못 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강 트레이너는 “근육은 구조물로써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과 디스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을 꼭 해주면서 바른 자세를 잡고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근육에 대해서 갖고 있는 또 다른 오해는 ‘헬스장에서 무게를 들면서 근육을 키우는 건 제대로 힘 쓰는 근육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저 보기에만 좋은 관상용 근육’이라는 것이다. 김강 트레이너는 이런 오해에 대해 “보기에만 좋게 근육을 다듬는다는 말은 성립할 수 없다. 근육을 보기 좋게 만들자는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 부위의 근육을 많이 쓰면 근육이 발달하고 근질이 좋아진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그만큼 근육을 자극해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씨름 선수의 근육,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만 한 사람의 근육, 체조 선수의 근육이 각기 다른 건 해당 종목에 맞춰서 힘을 쓰면서 그 부위가 더 발달한 것일 뿐, 어느 종목의 근력이 더 좋다 나쁘다 하는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기본적인 근력 운동은 축구나 테니스 같은 구기종목을 주로 즐기는 생활체육 동호인이라고 해도 체력을 더 키우기 위해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24 08:28
프로야구

"염경엽 감독님 덕분입니다" 잠실 LG의 '코이 잉어'로 성장한 임찬규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의 '프로 15년 차' 임찬규(32)가 개인 첫 완봉승을 거뒀다. 그는 "염경엽 감독님 부임 후 나의 성적이 좋아졌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찬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챙겼다. 그가 1회부터 9회까지 경기를 책임진 건 프로 입단 후 처음이다. KBO리그에서 국내 투수의 완송승은 2022년 6월 11일 고영표(KT 위즈)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임찬규는 이날 4회 2사 후 노시환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7회 2사 후에는 채은성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으나, 황영묵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8회와 9회에는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투구 수는 정확히 100개(스트라이크 70개)였다. 4사구 2개, 탈삼진은 5개. 커맨드를 앞세운 임찬규는 맞춰 잡는 투구로 개인 첫 완봉승에 도달했다. 임찬규는 "감독님 부임 후 나의 성적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2022년 6승 11패 평균자채검 5.04로 부진했다. 공교롭게 염겸엽 감독이 2023년 부임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2년 연속 3점패 평균자책점 역시 처음이다. 2023년 개인 최다 14승, 지난해엔 10승 6패 ERA 3.83을 기록했다. 그는 "몇 년 전까지 '퐁당퐁당 투구'를 했다. 기복이 심했다. 공이 빠르지 않은 데다, 변화구도 별로였다. 감독님의 도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2022년 종료 후 개인 첫 FA 자격을 얻었으나,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 2023년 개인 최다승을 올린 뒤 FA 권리를 신청, LG와 4년 총 50억원에 계약했다. 보장금액 26억원(인센티브 24억) 비중이 낮았지만 임찬규는 LG 잔류에 웃었다. 그는 "'FA 재수'를 선택한 것도 감독님의 영향"이라면서 "감독님께서 FA 재수를 선택해 '너의 칼날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 보자'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돌아봤다. 임찬규는 '코이 잉어'로 자신의 상황을 빗대 설명했다.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코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5~8㎝ 정도에서 성장을 멈춘다. 그러나 강에서는 90~120㎝까지 자란다. 임찬규는 "감독님 덕분에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네 색깔을 다시 만들어 보자'라며 용기를 주셨다. 나에 대해서 의심보다 확신을 가졌다"라고 고마워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구속이 떨어지는 투수에게 "임찬규를 본받아라"고 강조한다. 스피드가 모자라도 제구력과 영리한 운영으로 타자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 첫 완봉승 달성도 임찬규에서 선택권을 줬다. 임찬규는 8회 초 수비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1루측 홈 팬들을 향해 모자 벗어 인사했다. 시즌 첫 등판,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교체를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벤치로 들어오자 염경엽 감독이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어떻게 할래"라고 물어봤다. 임찬규는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임찬규는 "감독님께서 오케이를 하셨을 때 조금 심장이 뛰긴 했다. 뭔가 좀 더 긴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2025.03.27 07:57
프로야구

큰 물에서 노는 '코이 잉어 '가 된 임찬규 "LG는 내 운명"

LG 트윈스 투수 조장 임찬규(33)는 스스로 '성공한 덕후(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뜻한다)'라고 말한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내가 조금 못하더라도 팀만 우승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임찬규는 어릴 적부터 '트윈스 팬'이었다. 그는 "아버지는 해태(현 KIA) 타이거즈 팬이었다. 내게는 LG 유니폼이 세련되고 멋있어 보였다. LG에 스타 선수도 많았다. 특히 이병규 선배(현 2군 감독)를 좋아했다"고 회상했다.LG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맞붙은 2002년, '꼬마 임찬규'는 TV 중계를 보려고 "학교에 가지 않겠다"며 울고 떼를 썼다. 그는 "LG가 팀명을 '트윈스'로 정한 배경부터 LG 야구의 역사까지 찾아봤다. 서울팀, 트윈스라는 자부심이 내겐 있다"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LG 입단도 운명적이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가동초-청원중-휘문고 출신의 그는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해 9승 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46을 올렸다. '중고 신인' 배영섭(당시 삼성)에 밀려 신인왕을 놓쳤지만, 프로 선수로서 출발은 산뜻했다. 이후 몇 년 동안 야구 인생의 암흑기를 보낸 임찬규는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그해 성적(6승 11패 ERA 5.04)이 좋지 않아 'FA 재수'를 선택했다. 2023년 14승 3패 ERA 3.42를 기록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한 그는 LG와 4년 총액 50억원에 사인했다. 당시 계약의 보장 금액(26억원)은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24억원)와 거의 같았다. 선수에게 불리한 조건이었는데도, 임찬규는 사실상 LG와의 계약을 기정사실화하고 협상했다. 계약 실무를 맡은 임찬규의 에이전트가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였다. 임찬규는 "LG에 남는 게 최선이었다. LG를 떠나기 싫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잠실구장에서 야구를 보던 아이가 LG에 입단하고, FA 계약까지 했다. 단지 우연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은퇴 후에도 LG와 인연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바랐다. 지난해 10승 6패 ERA 3.83을 기록한 임찬규는 데뷔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그는 "몇 년 전까지 '퐁당퐁당 투구'를 했다. 기복이 심했다. 공이 빠르지 않은 데다, 변화구도 별로였다"며 "염경엽 감독님 부임 후 나의 성적이 좋아졌다. 'FA 재수'를 선택한 것도 감독님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코이 잉어'로 자신의 상황을 빗대 설명했다.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코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5~8㎝ 정도에서 성장을 멈춘다. 그러나 강에서는 90~120㎝까지 자란다. 임찬규는 "감독님 덕분에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네 색깔을 다시 만들어 보자'라며 용기를 주셨다. 나에 대해서 의심보다 확신을 가졌다"라고 고마워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구속이 떨어지는 투수에게 "임찬규를 본받아라"고 강조한다. 스피드가 모자라도 제구력과 영리한 운영으로 타자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임찬규는 어느덧 LG 구단 역대 최다승 투수 4위(75승, 1위 김용수 126승)까지 올라왔다. 특히 지난해 가을 야구에서 3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 '빅게임 피처' 이미지까지 심어줬다. 그는 "다시 생각해 봐도 내가 그런 모습을 보였나 싶을 정도로 강했다.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겠다"며 "내가 흔들릴 때 지난해 가을 야구 투구를 복기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웃었다.이형석 기자 2025.03.07 20:28
경제일반

hy,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 '참나리추출분말' 상용화

hy가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 ‘참나리추출분말’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참나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백합과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약재, 식품 등으로 활용해 왔다.hy는 2015년 참나리추출분말의 관절 기능성을 최초로​ 확인했다. 이후 8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기능성 내용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인정을 통해 hy가 보유한 개별인정형 원료는 총 8종으로 늘어났다.hy 연구팀은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참나리추출분말 섭취 시, 통증 척도(Pain VAS)가 30.9% 감소함을 확인했다.문진에 의한 관절염 및 관절 질환 증상(K-WOMAC) 또한 45% 줄었다. 통증, 기능 지표와 전반적 건강 상태를 묻는 삶의 질 개선 설문에서도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뛰어난 섭취 안정성과 확장성도 참나리추출분말의 장점이다.이상반응, 진단의학검사, 혈액생화학적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은은한 단맛을 내 음료, 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 가능하다.박수동 hy중앙연구소 신성장팀장은 “‘참나리추출분말’은 hy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관절건강 기능성 소재다”며 “참나리추출분말의 제품화와 함께 확장성을 기반으로 소재 B2B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2 15:26
경제일반

"가정생활 문화 바꾼다"…L.J.R, 미세먼지 없애는 액자·채소 재배하는 식탁 출시

거실이나 침실엔 미세먼지를 없애는 액자가 걸리고, 부엌에는 새싹이나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식탁이 출시돼 주목을 받는다. 친환경 가정 생활용품 업체 L.J.R은 자연적인 기화 가습이 가능하고, 집 안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없애는 ‘4D 액자’와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식탁 ‘테라(Terra)’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날부터 본격 시판되는 4D 액자는 이미지 레이어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입체적인 효과 강조된다. 이미지에 영상을 덧붙여 마치 영화 해리포터의 신문처럼 살아 있는 그림 구현이 가능하다. 4D 액자는 특히 자연 기화 가습이 가능하며, 미세먼지 등 집안의 오염 물질을 없애주는 등 공기 청정기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옵션으로는 스피커 기능이 더해져 인클로저 효과를 더하는 액자와 빔 프로젝터 연동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식탁 테라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봐왔던 식탁과는 차별점을 지닌다. 식탁 중앙에는 관상용 물고기 자랄 수 있는 수조가 마련된다. 물고기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로 새싹 채소나 잎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관상용 꽃도 키울 수 있는 식탁은 식물 생장용 LED가 있어 잎 채소 재배를 권장한다. 식탁에서는 약 0.7평의 채소 수확이 가능하다. 식탁 양쪽에는 1m80cm 크기의 공기 정화기가 배치된다. 식물 재배에 따른 모터와 수족관 여과기 모터를 활용해 전력 공급없이 공기를 정화시키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람과 반려 동물의 활동에 의한 기류 변화에 따른 미세먼지를 정화시켜 준다. 그야말로 일석이조다.이주원 L.J.R 대표는 “지금까지 일반 가정에서 액자는 가족 사진이나 그림 용으로만 사용돼 왔고, 식탁은 단순히 식사만을 즐기기 위한 공간에 머물렀다”며 “L.J.R이 선보인 입체 액자와 테라 식탁은 관상용 물고기를 키우커나 야채를 재배하고, 또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없애 가정의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이라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17:32
연예일반

산다라박 “GD 운동화 리셀가 4000만원…재산 300억? 아냐” (‘돌싱포맨’)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빅뱅 지드래곤 운동화 리셀가가 40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방송인 탁재훈이 “가지고 있는 신발 중 가장 비싼 게 얼마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방송인 이상민은 “그걸 1억원을 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민이 산다라박에 대해 “관상용 운동화를 보유하고 있는 게 한수 위다. 몇 켤레 있느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1000 켤레 정도 된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이 “재산이 300억원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아니다. 7~8년 전에는 그럴 수 있지만 후배들이 더 많이 치고 올라왔고 2NE1 해체 후에는 일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이 “10억원은 있느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손사레를 치며 “없어요”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8:17
연예일반

[IS비하인드] ‘가오갤3’ 로켓만 있나?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창조한 종족 모음zip

“있는 그대로 완벽한 게 아니라 완벽해져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에서 악당 하이 애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는 이 같이 말한다.하이 애볼루셔너리는 완벽한 종을 만들겠다며 생명체를 가지고 실험을 거듭하는 악독한 인물. 팀 가디언즈 멤버 로켓(브래들리 쿠퍼) 역시 하이 애볼루셔너리의 손에서 논리적인 소통이 가능한 생물로 재탄생했다.그렇다면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만든 종족은 로켓 외에 또 누가 있을까. 영화에 등장했거나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창조한 것으로 확인된 종족들을 모아봤다. 소버린‘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팀 가디언즈와 악연을 맺은 후 3편까지 끈덕지게 출연하고 있는 종족. 온몸이 황금색인 소버린이 알고 보니 하이 애볼루셔너리의 손에서 탄생한 종족이었다.3편에서 초반부터 파급력 있는 액션신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워록(윌 폴터)이 바로 소버린 종족. 살아 있는 병기가 되기 위해 태어났으나 완성되기에 앞서 급하게 실전에 투입돼 그런지 2% 부족해 보인다. 영화에서 하이 애볼루셔너리는 소버린을 향해 “너희는 관상용으로 만들어졌다”는 모욕적인 발언까지 한다. 휴머니멀‘가오갤3’에서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로켓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종족. 지구 동물들을 베이스로 이들이 수천, 수만 년에 걸친 진화를 이루게끔 했다. 로켓은 휴머니멀에게서 공격성을 거세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조언을 했고, 이는 로켓에 대한 하이 애볼루셔너리의 열등감을 폭발시키는 촉매제가 됐다.휴머니멀은 진화 전 동물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다만 진화를 통해 이족 보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본적으로는 온순하며 지구인과 거의 흡사하게 생활한다.제로니언‘가오갤3’을 유심히 보다 보면 가모라(조 샐다나)가 하이 애볼루셔너리에 대해 설명하며 ‘제로니언’을 언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로니언처럼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창조한 종족들이 있는데, 몇몇 행성들에선 그를 신으로 떠받든다”는 식.제로니언이 처음 등장한 건 ‘토르: 다크 월드’의 쿠키 영상이다. 영화 말미 리얼리티 스톤이 컬렉터인 타넬리어 티반(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건네질 때 화면에 제로니언이 화면에 비친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등장인물들이 잔다르 행성에 방문했을 때도 제로니언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족 보행을 하며 인간과 비슷한 손을 갖고 있지만 입모양이 갑각류 같은 점이 특징이다. 레코더즈하이 애볼루셔너리가 기록을 위해 만든 종족. 머리 부분에 있는 동그란 모양의 메모리에 하이 애볼루셔너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기록돼 있다.레코더즈는 특히 ‘가오갤3’에서 큰 활약을 했다. 로켓을 구하기 위한 결정적인 정보가 레코더즈 가운데 한 명에게 있었기 때문. 관상용으로 소버린을 만든 것처럼 기록용으로 레코더즈를 만든 것 또한 하이 애볼루셔너리의 철두철미함을 제대로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8 06:10
부동산

'그사세' 월세4000만원+보증금 4억, 도대체 누가 살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가운데 월세만 1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월세'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이들의 직업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월세가 4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5788건으로 전체 거래비중의 35.0%였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675건과 비교하면 1년 사이 47.9% 증가했다. 1000만원 이상 초고가 월세 거래도 74건(0.2%)에 달하면서 지난해 상반기(26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말이 1000만원이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2000만~4000만원 대도 적지 않다. 실거래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최고 월세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96㎡(6층)로, 지난 3월 보증금 4억·월세 4000만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이어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93㎡(36층)이 4월 보증금 4억·월세 2600만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3㎡(6층)이 1월 보증금 5억·월세 2500만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312㎡(3층)은 올해 3월 종전 계약금액인 보증금 2억·월세 1300만원보다 700만원 오른 보증금 2억·월세 2000만원에 갱신계약이 이뤄졌다. 5월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69.31㎡(3층)는 직전 거래가인 보증금 3억·월세 600만원에서 보증금 3억·월세 1100만원으로 갱신됐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84㎡도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0만원 거래가 이뤄졌다. 초고가 월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달 관리비가 수백만 원 이상인 곳도 적지 않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앱 등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95㎡(81평) 매물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110만원이었다.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1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전용면적 206㎡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97만원이다. 여름에는 약 11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는 평균 관리비와 실제 관리비 사이에 약 100만원가량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 관리비에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 사용료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물론 월세든 관리비든 비싼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시설이 좋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갤러리아포레나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 등에 갖춰진 각종 편의 시설과 서비스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수영장과 골프장, 영화관, 고급 사우나가 딸린 헬스장은 기본이다. 삼시 세끼를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코스로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청소와 세탁 서비스도 전화 한 통이면 이용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곳도 많다. 지난해 11월 건축 허가가 난 워너청담은 국내 최초로 주택 내부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가라지'가 있다. 각 세대에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거실에 포르쉐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관상용으로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거주자들은 월 관리비가 아깝지 않다는 분위기다. 성수동 트리마제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입주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관리비에 사우나와 헬스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별도로 전기세와 청소, 식사 비용이 사용하면 부과된다"며 "단지에 상주하며 근무하는 직원만 어지간한 중소기업 수준으로 관리가 잘 된다. 관리비가 적지 않지만, 서비스 품질 대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도대체 누가 살까 월 2000만원을 5년 동안 모으면 약 12억원이 모인다. 10년이면 24억원이다. 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모으면 1년이면 어지간한 중형차 한 대 가격이 나온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월세와 관리비 낼 돈을 모아 착실하게 집을 사는 편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업계는 집을 사지 않고 막대한 월세와 관리비를 내면서 사는 사람들의 직업군과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다국적 회사의 CEO나 임원급 직원으로 파견을 온 외국인, 이미 자가가 있지만 편리하고 입지가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하는 신흥 자산가, 법인 등이 월세를 부담하는 회사의 고위 직급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서울 청담동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런 집은 평범한 사람은 못산다. 보통 내국인의 경우 이런 집은 실거주 목적보다는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월세 수입 등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매매를 선택한다"며 "외국인 CEO나 임원이나 자산가는 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거주 편리성에 목적을 둔다"고 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큰돈을 번 젊은 층이 초고가 월세에 거주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영 앤 리치'로 불리는 연예인도 막대한 월세나 관리비를 내며 살고 있다. 서울 한남동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꼭 유엔빌리지나 한남더힐이 아니어도 이 일대에 연예인이 많이 거주한다. 한강 뷰로 한남동과 이태원이 가깝다. 그런데 자가가 아닌 월세인 경우가 많다. 세금 문제나 절세 때문일 수도 있고, 소속사와 계약 사항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뮤니티 시스템이 잘 돼 있는 주상복합이나 케이터링 서비스가 되는 대형 오피스텔은 월 관리비가 당연히 많이 나온다. 월 100만~200만원 수준인 곳도 있는데 여기 사는 분들한테는 많은 액수가 아니고, 연예인 거주자의 경우 소속사에서 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남동 인근 한 오피스텔에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가 오랜 시간 같은 곳에서 세입자로 살았는데, 관리비가 100만원가량 되지만 단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고도 했다. 엄청난 관리비와 월세로 대중을 놀라게 한 갤러리아 포레는 김수현, 인순이, 지드래곤,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더욱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년 전망해도 월 1000만원씩 내고 사는 '월천족'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제는 '월이삼천족'이 적지 않다. 금리 인상으로 월세가 올해만 20~30% 급등하면서 '월사천족'도 더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자 세입자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보다 정해진 월세를 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월세 수요가 늘어났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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