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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 체결…윤계상 한솥밥

배우 호조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호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호조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먼저 데뷔, 다년간 활동한 바 있다. 최근 한국 활동 계획하며 소속사를 찾던 중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닿아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무대에서 시동을 건다. 호조는 NBC 'DEAD GIRLS DETECTIVE AGENCY', FOX/AMAZON ‘GOOD PEOPLE’ 등의 드라마 작품과 'HAN', 'LILY CHAN & THE DOOM GIRLS', 'TIGER GIRL', 'DON'T BE A HERO' 등의 영화 작품을 통해 미국에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더해 고유의 세련되면서도 그윽한 분위기로 'LUMEE', '정관장 미국'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호조에 대해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가 가능한 배우다. 뿜어내는 열정도, 캐릭터 소화력도 남다른 그가 한국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을 만날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고민할 것이고 장차 세계를 누비는 배우로 성장시킬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호조는 국내, 해외 활동을 양립할 예정이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 매니지먼트를, 미국, 유럽 활동은 스티븐 연, 존 조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겸 제작사 B&C콘텐츠에서 담당한다. 한편 새 소속사를 찾은 호조는 현재 글로벌 OTT 작품에 캐스팅돼 촬영하고 있으며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호조가 소속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김상호, 윤계상, 길해연, 정웅인, 김호정, 김신록, 김주령, 김도윤, 오승훈, 서지혜, 차우민 등이 소속 돼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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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김호정, 넘사벽 카리스마로 중무장

배우 김호정이 '너를 닮은 사람'에 첫 등장하며 넘사벽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고현정(정희주),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신현빈(구해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호정은 2회에 첫 등장했다. 고현정이 개인 전시회를 열기로 한 화인갤러리 관장 김호정(이정은)에게 접근한 신현빈(구해원)의 모습이 그려진 것. 김호정은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신현빈을 만났고, 그가 인도한 한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작품들을 보며 어떻게 그녀가 보관 중이었는지 의문을 표했다. 뒤이어 작품은 김호정에게 넘겨졌고, 비슷한 시각 고현정의 전시회 바로 옆 비슷한 기간에 김호정이 발굴한 신인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거라는 말이 전해지며 전시회에서 작품을 통해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으로 분한 김호정은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포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았다. 베이지 컬러감의 배색 코트에 액세서리와 벨트, 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엘레강스한 세련미를 더했고 단아하게 연출한 단발머리로 시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차분한 목소리 톤은 그만의 우아한 멋을 배가했고 이에 더해진 안정적인 연기와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캐릭터의 매력도를 높였다. 신현빈과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어 김호정의 캐릭터 변신과 그가 보여줄 새 연기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김호정은 전작 MBC 수목극 '오! 주인님'에서 사랑하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치매에 걸려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윤정화 역으로 분했다. 러블리하면서도 천진한 매력으로 수놓았다. 그런 그가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주목된다.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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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방송 D-1,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공개

‘아스달 연대기’가 등장인물들이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크게 2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있다. 한 구역은 장동건(타곤)·송중기(은섬)·김지원(탄야)·김옥빈(태알하) 등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한 ‘4각 인물관계도’, 다른 한 구역은 아스달 3대 부족인 새녘족, 흰산족, 해족과 이아르크의 와한족, 뇌안탈 등 부족별 관계를 종합한 ‘부족 인물관계도’다.새녘족 대칸부대의 수장 장동건은 와한족과 함께 자란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와한의 전사 송중기와 적대관계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대칸부대에게 끌려간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에 도착하면서 운명적으로 만나 대립하게 된다. 아스달의절대 권력자인 장동건과 아스달의 이방인인 송중기가 만나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또 다른 대립의 중심에는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 후계자인 김지원과 해족이자 아스달의 정치가인 김옥빈이 있다. 김지원이 아스달로 끌려오게 되면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극과 극’ 전혀 다른 운명을 지닌 채 부딪치게 된다. 해맑고 순수하면서도 당찬 김지원이 뛰어난 무술 실력과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김옥빈을 만나면서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대칸부대 수장 장동건이 이아르크에서 살던 김지원을 붙잡아오면서 시작된 장동건과 김지원의 대립은 강한 무력의 전사와 신비의 힘을 가진 예언의 아이의 충돌을 예고한다. 아스달의 이방인 송중기와 욕망의 정치가 김옥빈의 관계도 재미를 더할 전망.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송중기이 와한족을 구하러 ‘아스달’에 찾아온 후 첫 대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장동건과 김옥빈은 ‘권력에 대한 강한 열망’이라는 공통된 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사이. 두 사람은 애틋한 감정부터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단호함까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관계다. 이에 반해 송중기와 김지원은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난 날에 태어난 운명 같은 짝이자,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애잔하게 생각하는 소울 메이트 같은 존재다.‘부족 인물관계도’에서는 ‘아스달’에 공존하고 있는 ‘3대 부족’과 그와 연관된 관계들이 담겨있다.아스달 3대 부족 중 가장 유력한 부족으로 농경과 군사를 담당하는 ‘새녘족’은 장동건의 아버지이자 부족 연맹장인 김의성(산웅)을 중심으로 대칸부대 최고 전사 박해준(무백), 장동건의 이복동생이자 위병단 총관 박병은(단벽) 외에도 다양한 대칸부대원들이 포진해 막강한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떠오르는 부족인 ‘해족’은 김옥빈의 아버지이자 부족장인 조성하(미홀)를 중심으로 김옥빈의 최측근 시녀 윤사봉(해투악), 필경사 배기범(해흘립) 등이 속해있다. ‘흰산족’은 대제관이자 부족장인 이도경(아사론)을 중심으로 송중기의 엄마인 추자현(아사혼)과 흰산족의 원로 손숙(아사사칸) 등이 절대적인 정치 행위인 제사를 관장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졌음을 보여준다.더불어 사람과 다른 종인 송중기의 아버지 유태오(라가즈)가 속한 ‘뇌안탈’과 김지원의 아버지이자 씨족장 정석용(열손), 씨족 어머니 김호정(초설) 등이 있는 이아르크의 ‘와한족’은 아스달 3대 부족과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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