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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숲, 아프리카TV로 지역 축제 알린다…지자체도 러브콜

숲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앞세워 지역 상생 활동에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스트리머들이 지역 축제에 참여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올해 진행된 지역 '탐방대' 콘텐츠로 아프리카TV에서 지역 축제를 즐긴 누적 시청자는 140만명을 넘어섰다.온라인으로 축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무대 공연, 캐리커처, 타로 부스 이벤트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내방객들과 함께하는 요리 대회, 길거리 랜덤 댄스 등으로 현장 참여를 독려했다.아프리카TV 탐방대는 1인 미디어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 상생 콘텐츠다. 스트리머들은 지역 축제나 랜드마크를 찾아 현장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한다.작년에는 36개의 탐방대 콘텐츠에 338명의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화천군 산천어 축제, 토마토 축제, 신안군 축제 등을 방문했다.올해도 8월까지 총 26개의 탐방대에서 168명의 스트리머들이 괴산 고추축제, 화천 토마토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찾아 지역 축제의 매력을 알렸다.숲은 아프리카TV 공식 콘텐츠 외에도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상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신안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안군의 사계절 꽃 축제와 대표 특산물인 홍어, 민어, 왕새우 등 수산물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지원했다.또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축제의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각지의 섬을 소개하는 '가고싶은섬' 홍보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1 09:21
사회

설 연휴 운전 피로 한방에 날려주는 휴게소 대표 음식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도 빽빽하게 붐빌 전망이다. 한가득 품은 설렘만큼이나 쉽지 않은 귀성·귀경길이 예상된다.한국교통연구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530만명(총 2648만명)이 이동하고, 이 중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적어도 한두 번은 휴게소를 들러야 할 상황이 생긴다는 의미다.휴게소는 급한 볼일을 해결하는 장소를 넘어 맛있는 음식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본지는 여행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줄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과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인증샷을 남겨볼 만한 맛집과 카페를 모아봤다. 19일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공식 블로그에 지역별 휴게소의 대표 음식을 소개했다.수도권본부는 서울만남휴게소(부산 방향)의 '맛남애함박꽃스테이크'를 추천했다. 식물성 대체육 함박스테이크에 지역 특산품인 식용 꽃과 새싹을 더했다.주력 메뉴인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은 포장 판매도 한다. 서울 양재동 말죽거리의 옛 지명을 땄다. 사골의 깊은 맛에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진한 국물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다.구리휴게소(일산 방향)에서는 '흑돼지버섯제육볶음'을 먹어봐야 한다. 제주산 흑돼지와 양평에서 재배한 버섯이 조화를 이룬다. 죽전휴게소(서울 방향)에는 백옥쌀과 영양 만점 재료를 섞은 '용인특산품영양밥정식'이 기다리고 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안성맞춤휴게소(제천 방향)의 '한우불고기비빔밥'을 내세웠다. 안성 특산품인 한우와 쌀이 만났다. 괴산휴게소(양평 방향)에서는 괴산의 명물 표고버섯의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표고버섯비빔밥'을 먹어볼 것을 권했다.고급 식당에서나 파는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금산인삼랜드휴게소(대전 방향)의 '전복내장미역국'은 장시간 운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원기 회복과 기력 보충에 제격이다. 전라도는 역시 비빔밥이다. 이서휴게소(순천 방향)의 '콩불고기보리비빔밥'은 식물성 대체육이 각종 야채와 보리밥과 섞여 건강에도 좋다. 전북 특산물인 순창 고추장과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을 함께 준다.군산휴게소(서울 방향)의 '울외불고기비빔밥'에는 임금님 밥상에도 올랐던 고급 밑반찬인 울외가 들어있다. 울외는 군산과 정읍에서 대부분 생산되며, 일본에서는 주로 절임으로 먹는다.경상도 휴게소는 매콤하고 든든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경주휴게소(부산 방향) '천년한우소고기국밥'은 경주산 표고버섯과 애느타리로 맛을 내고 고기 육수를 2시간 이상 우려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진영휴게소(순천 방향)의 '장군차뚝배기갈비찜'은 김해 축산물 주산단지에서 신선한 고기를 공수해 최상의 레시피로 조리한다. 강원도 휴게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홍천강휴게소(춘천 방향)의 '얼큰황태순두부주물솥밥'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로 지은 밥과 홍천 백태로 만든 순두부를 푹 끓여 완성한다. 치악휴게소(부산 방향)에서는 원주 토토미로 만든 옹심이와 곤드레나물이 매력적인 '산나물만두감자옹심이'를 먹어봐야 한다.이 밖에도 도로공사는 지난해 전국 휴게소의 162개 음식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시식 평가를 거쳐 24개의 대표 음식을 선정했다.각 지역 본부가 꼽은 음식 외 예산휴게소(대전 방향) '한방돼지국밥', 사천휴게소(순천 방향) '새싹삼남해흑마늘돈까스', 곡성기차마을휴게소(순천 방향) '들깨토란탕', 여주휴게소(인천 방향) '여주느타리버섯크림우동', 입장거봉포도휴게소(서울 방향) '콩고기된장찌개' 등이 목록에 올랐다. 휴게소를 지나 고향이나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기 맛집·카페도 살펴봤다.내비게이션 '티맵'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식당과 커피숍을 공개했는데,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 몰려 있다.화성 혜경궁베이커리와 속초 청초수물회속초본점, 춘천 통나무집닭갈비본점, 강릉 동화가든본점은 티맵에 목적지로 설정해 실제 방문한 차량이 3000대를 넘었다. 혜경궁베이커리는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한 건물이 인상적이며 주변 산책을 하기 좋은 화성의 명소다.카페는 인천 조양방직과 고성 바다정원, 인천 포레스트아웃팅스송도점이 3000대가 넘는 차량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양방직은 소금빵으로 유명하며 레트로한 장식품 등 볼거리가 많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20 07:00
무비위크

'트러블러' 이용진X이진호, 고든 램지도 놀랄 한우 먹는 법 공개

용진호 콤비가 고든 램지도 놀랄만한 한우먹는 방법을 공개한다. 9일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 3회에서는 이용진, 이진호가 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 편으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실내에서 괴산 고추 축제를 즐기며 온택트 여행의 재미를 알려줬던 지난 콘텐트에 이어 이번엔 횡성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횡성으로 떠난 ‘트러블러’ 여행은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용진호는 곧 열릴 예정인 제 16회 온라인 횡성 한우 축제를 기획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펼쳤다. 용진호는 횡성군청 공무원으로 분했고, 여기에 양배차와 신규진과 합류해 이른바 ‘無대본, 無근본’ 즉석 콩트를 쏟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기획 회의에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필터 없이 나왔다. 멤버들이 질세라 개인기를 쏟아내는 바람에 회의는 어느새 혹독한 개인기 배틀이 됐다. 하지만 혼돈의 회의 중 나왔던 내용이 횡성군의 채택을 받는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실제 횡성 한우 축제에 반영된 영광의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또한 회의 중 회식이 시작되자, 용진호는 한우를 먹으며 부채살과 치마살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밝혔다. 고든 램지 셰프도 한 수 접을 듯한 두 사람의 신박한 고기 먹는 방법에 양배차와 신규진도 그들을 따라 먹기 시작했다. 용진호의 놀라운 고기 먹는 방법은 본 콘텐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액정 너머로 육즙과 군침이 전달될 만큼 생생한 이용진X이진호의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횡성 편은 유튜브 ‘트래블러’ 채널에서 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9 11:37
무비위크

'트러블러' 이용진X이진호, 괴산 고추 들고 JTBC 누볐다

용진호가 괴산 고추를 들고 JTBC 사옥 곳곳을 누볐다. 2일(오늘) 오후 6시 JTBC '트러블러' 유튜브 채널에 웹 예능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난 주 공개된 1회에서, 이용진과 이진호(이하 '용진호')는 셀프 제작발표회로 '온택트 여행'의 포부를 전했다. 이내 공개된 '온택트 여행'의 실체는 바로 실내에서 온라인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 두 사람의 첫 여행지는 찰옥수수와 고추로 유명한 충북 괴산으로, 최종 목적지는 올해 20회를 맞은 ‘괴산 고추 축제’로 밝혀졌다.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괴산 여행을 떠난 용진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용진호는 컴퓨터 한 대를 앞에 두고 클릭 몇 번만에 괴산 축제에 입장했다. 올해 괴산 고추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축제가 열리는 홈페이지 스크롤을 내리자, 이진호는 반가운 사람을 만나고 이용진은 손목에 쥐가 날 정도로 펄쩍 뛰며 흥분했다. 두 사람이 화들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용진호는 시종일관 펼쳐진 지식 대결에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이진호가 ‘해바라기 오태식이 동그라미 치는 것?’이라는 뜻 모를 질문을 던져도 이용진이 바로 답을 말하며 '찐우정' 케미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맵단케미'는 괴산 고추 축제의 메인 이벤트에서 빛을 발했다. 용진호는 우승 상품으로 무선이어폰이 걸려있는 고추 챌린지송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JTBC 사옥에서는 감독, 출연, 연출, 촬영을 전부 맡아 사내 구석구석 고추를 들고 돌아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는 후문. 용진호가 밝았던 하늘이 컴컴해지도록 몰두해 만들어 낸 영상은 본 콘텐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온라인으로도 여행을 떠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이용진X이진호의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은 유튜브 채널 ‘트러블러'에서 10월 2일 금요일(오늘) 오후 6시에 업데이트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11:31
연예

[라이프 브리핑] 제일제당, 고졸 인재 채용 협약 外

○ 제일제당, 고졸 인재 채용 협약CJ제일제당이 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CJ제일제당 사업장에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인재를 선발·추천할 계획이다. 대상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자동차고등학교·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총 6 곳이다. ○ 풀무원, 청소년들을 위한 바른먹거리 무료 캠프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바른먹거리 무료 캠프를 연다. 로하스아카데미는 이달 세 차례(6·13·16일)에 걸쳐 괴산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농촌지역 초등학생 94명을 초청, ‘바르게 먹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로하스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바른 식습관·바른 몸 습관·바른 마음습관·환경습관 등 로하스 4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햇 건고추 산지 직송 예약 판매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전 지점에서 '햇 건고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품목인 국산 화건초(3kg)는 5만 9800원, 국산 태양초(1.8kg)는 4만 5000원 등으로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3만톤 가량을 대량 구매해 원가를 낮추고 산지에서 직접 건고추를 배송해 물류비도 절감했다. 해당 상품은 15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접수 가능하다. ○ 산토리, 품질 관리 세미나 일본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가 오는 8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생맥주 품질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토리 생맥주를 취급하는 업주 100여명을 초청해 산토리 생맥주 품질 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내는 방법, 생맥주 따르기와 음미 요령을 소개한다. 현재 산토리 생맥주를 판매하는 일식주점의 수는 전국 1200여 개이며, 올해 말까지 16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2012.08.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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