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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 진행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가 오는 10일부터 진행된다.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라고 9일 밝혔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로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팬 투표는 K리그2 1~13라운드 기간을 기준으로 했다.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는 경남FC, 부천FC, 서울이랜드, 성남FC, 천안시티FC가 이름을 올렸다.경남은 선수 캐릭터 출시, 홈구장 팬 개방 이벤트 개최, 경남관광재단과 함께한 지역 연계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팬 중심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부천은 지역민과 함께한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 구단 인지도 향상을 위한 부천종합운동장역사 내 홍보관 조성, 구단 공식 지정 치과 취약계층 치료 지원 등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에 힘썼다.이랜드는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레울샵’ 개점, 팬 좌석 선택의 폭을 넓힌 ‘컴포테이블석’ 신설, 어린이날을 맞아 모기업과 함께 기획한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 등 특별한 팬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성남은 구단과 연맹 축구산업 아카데미가 함께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구단 레전드 및 뽀로로와 함께한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였다.천안은 팬 설문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호람이 팬 존’ 신설, 이벤트 부스 및 스쿨어택 등 지역 밀착 활동 진행, MD샵 ‘호람이스토어’ 확장 등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팬 친화 마케팅을 선보였다.팬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12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3위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김우중 기자 2025.06.09 14:01
프로야구

KBO, 2025 올스타전 베스트 12 구단별 후보 발표…김도영·배찬승·안현민·박명근 등 포함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 구단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 후 23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KBO리그 올스타전은 7월 21일 대전 신축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2 09:58
프로축구

2025시즌 1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27일 팬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5시즌 1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이달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실시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로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1 1~13라운드 기간을 기준으로 했다.2025시즌 1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는 ▲ACLE 8강전 뷰잉파티, 구단 홍보대사 조빈과 함께한 홈경기 이벤트 등을 기획한 광주, ▲MD샵 및 F&B 시설 개선, 마스코트 활용 마케팅 강화 등 팬 현장 경험 차별화에 앞장선 대전, ▲K리그 최초 테이블석 푸드트럭 배달 주문 서비스 제공, ‘FC서울 x GS25 컨셉스토어’ 및 ‘짱구는 못말려’ 협업 등 다채로운 팬 이벤트를 선보인 서울, ▲원정팬 대상 여행 상품 기획, 구단 동요 출시 및 어린이날 이벤트 개최 등 가족 단위 팬들에게 풍부한 경기 관람 경험을 선사한 울산, ▲관중석 개선 사업 실시, 참신하고 색다른 SNS 콘텐츠 제공,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 포항이 이름을 올렸다.팬 투표는 27일(화) 오전 8시부터 29일(목)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되며,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3위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김희웅 기자 2025.05.26 14:44
해외축구

“주장·부주장 현금화 논의 결정 다가와”…토트넘, 여름 대격변 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거 개편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현금화 가능성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애스턴 빌라, 뉴캐슬 등 주요 구단들의 여름 이적시장 정책에 대해 전망했다. 매체는 “2024~25시즌이 2달 남은 시점이지만, EPL 구단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며 “스쿼드는 재편될 것이고, 약점은 보완될 것이다. 동시에 다음 시즌을 위한 목표가 설정될 것이다”라며 구단별 분석을 공개했다.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토트넘에 대한 대목이었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 팬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향후 영입을 총괄하는 자리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을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며 “토트넘은 여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미 마티스 텔과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 구단은 여러 선수들과 이적 협상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해왔다. 앙헬 고메스(릴) 자니 카르도소(레알 베티스)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타일러 디블링(사우샘프턴) 등에 대한 잠재적 영입도 포함된다”고 내다봤다.매체가 언급한 추가적인 영입 후보만 4명이다. 이 경우 이적료 확보를 위해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 알레호 벨리스가 매각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손흥민이나 로메로 같은 핵심 선수들을 현금화할지 여부에 대한 중대한 결정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과 로메로 모두 계약이 1년 이상 남아 있는 데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낼 검증된 자원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과거 클럽이 지향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충분한 지출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여름에는 상당한 규모의 지출이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내부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새로운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영입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1월 구단의 연장 옵션 발동으로 인해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 늘어난 상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그의 몸값을 종전보다 소폭 하락한 3000만 유로(약 475억원)라 평가했다.김우중 기자 2025.03.24 10:33
메이저리그

2617억에 주전 유격수 떠나보낸 밀워키, 대안으로 떠오르는 김하성..."가격대 맞다면"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29)의 영입이 가능한 팀으로 밀워키 브루어스가 떠올랐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별로 포지션 공백을 메울 적합한 FA 선수를 정리했다.밀워키의 영입 가능 후보로는 김하성을 꼽았다. 밀워키는 올겨울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년 1억 8200만 달러(2617억원)의 계약을 맺고 팀을 떠났다. 매체는 "아다메스가 이적하면서 밀워키는 내야 왼쪽(유격수, 3루수)을 추가해야 한다"며 "반드시 유격수일 필요는 없지만 가격대가 맞다면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 새 팀을 찾고 있다. 지난 10월 어깨 수술 여파로 예상 몸값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2023년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력 검증을 마쳤다.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은 어깨 수술로 2024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균형 잡힌 수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달 초 아다메스를 영입했다. 김하성의 선택지는 하나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에 이어 밀워키까지 새로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4.12.18 08:42
프로야구

김도영 이름 앞에 'MVP'라는 수식어가 붙을까, KBO 시상식 오는 26일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6일(화)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퓨처스(2군)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를 시작으로 KBO리그 투타 부문별 1위, KBO 심판상, 포지션별 수비상, 신인상 그리고 영예의 최우수선수(MVP)가 차례로 호명될 예정이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MVP 수상 여부이다. 김도영은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리그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을 시작으로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클럽,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30 클럽, 역대 최연소 선점·최소 경기 100득점, 역대 두 번째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단타부터 홈런까지 차례로 때려내는 기록) 등을 해낸 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 소속팀 KIA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도영의 MVP 대항마로는 팀 동료이자 평균자책점 1위(2.53)를 차지한 제임스 네일, 공동 다승왕 원태인(삼성 라이온즈·15승) 등이 꼽힌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중 총 6명이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 김택연, SSG 랜더스 조병현, KIA 곽도규 등이 경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2회째를 맞는 KBO 수비상에는 투수 98명, 포수 14명, 내·외야수 54명이 후보로 올랐다. KBO는 수비 지표(25%)와 구단별 투표인단(감독 1명, 코치 9명, 단장 1명)의 선정 투표(75%)를 거쳐 각 포지션별 1명,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수비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인상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 KBO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he Kia EV9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야구팬들도 시상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50명(1인2매, 총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21일 정오부터 23시 59분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21 11:49
프로축구

2024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21일부터 팬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시즌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K리그1, 2 각각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다.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3차 기간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를 기준으로 했으며, 연맹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각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선정했다.K리그1은 ▲A매치 응원 이벤트, 원정경기 뷰잉파티 개최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한 강원,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업해 광주푸드클럽을 창단하고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지원에 나선 광주, ▲GS25 콜라보 편의점을 선보이며 지역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한 울산, ▲‘멍멍데이’를 통해 K리그 최초 반려견 동반 관람 경기를 개최한 제주, ▲팝업스토어를 열어 팬들에게 색다른 MD 상품을 제공한 포항이 후보에 올랐다. K리그2는 ▲경기장 전경 및 시야 정보 확인이 가능한 360° VR 좌석뷰 서비스를 앞세운 경남, ▲창단 4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출시 및 레전드 데이를 진행한 부산, ▲사회적 문제를 알리는 ‘바른 축구단, BFC’ 활동을 펼친 부천, ▲‘원정경기 응원전’, ‘탄천 맥주 축제’, ‘연말 팬 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마케팅 활동에 앞장선 성남, ▲‘놀아-보라’, ‘선수단 일일 점원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팬 스킨십 활동에 힘쓴 안양이 후보에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연맹에 따르면 팬 투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Kick’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구단별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1~3위를 순서대로 고른 뒤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가능하다.김우중 기자 2024.11.21 09:03
프로농구

김단비·강이슬 등 여자농구 올스타 후보 공개…100% 팬 투표로 뽑는다

다음 달 일본 W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칠 WKBL 올스타 팬 투표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WKBL은 20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후보 명단(30명)을 공개하고,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WKBL을 대표하는 한국 올스타 16명과 W리그를 대표하는 일본 올스타 16명이 겨루는 이번 올스타전은 내달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 올스타는 팬 투표 100%로 선정된다. 올스타 후보 명단은 각 구단에서 추천한 선수로 구성돼 구단별 5명씩 총 30명이 이름을 올렸다.팬 투표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돼 내달 2일 오후 2시까지 12일 간 진행된다. WKBL 공식 홈페이지와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일 1인 1회 투표할 수 있다. 구단별 최대 2명에게 투표 가능하며, 1회 투표 시 총 1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W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 워치, 올스타 굿즈 세트, WKBL 스포츠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명석 기자 2024.11.20 10:30
프로축구

'쓴 맛' 보고 있는 수원, 팬들의 응원에 화답할 수 있을까

프로축구 K리그2의 수원 삼성이 불안한 성적과 대비되는 역대급 관중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은 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수원은 2승 2패(승점 6)로 K리그2의 13개 구단 중 8위다.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수원이 보여준 경기 내용만 보면 올해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강팀이 될 거라고 전망하기 어렵다. 수원의 2승 상대는 지난 시즌 10위, 12위 팀인 충남아산과 안산 그리너스였다. 모두 1점 차 신승이었다.K리그2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부산과 서울이랜드에는 연이어 무릎을 꿇었다. 염기훈 수원 감독이 개막전을 앞두고 “무패 우승으로 승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했던 인터뷰가 무색할 지경이다.K리그는 매년 1월에 전년도 구단별 연봉 자료를 발표하는데, 올해 1월 자료에 따르면 수원의 2023년 선수 연봉 총액은 약 106억원이었다. 2023년 K리그2에서 선수단 연봉이 가장 많은 부산 아이파크(약 59억원)를 크게 앞서는 금액이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원에는 고액 연봉자 상당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2024시즌도 팀 연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그럼에도 수원은 K리그2 팀들을 상대로도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개막전을 제외한 3경기서 모두 점유율을 앞섰지만, 4득점 4실점에 그쳤다. 염기훈 감독이 밝힌 ‘먼저 때리는 축구’가 아직 발휘되지 않고 있다. 선수단의 줄부상 문제는 올해도 여전하다. 지난 달에만 수비수 최지묵·미드필더 박상혁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기제도 아직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아코스티는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계약 해지했다. 사실상 다음 이적시장까지 기존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수원이 유일하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내고 있는 분야는 관중이다. 수원 팬들은 팀이 강등됐음에도 홈·원정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K리그2의 단일 경기 관중 기록 톱6 중, 수원의 경기가 무려 4개나 포함돼 있다. K리그2 역대 개막전·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수원-충남아산전 1만4196명)도 수원이 세웠다. 올 시즌 수원 주장 양형모는 개막전 인터뷰에서 “팬들은 그대로였다. ‘우리만 잘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화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4.04.02 06:00
프로야구

[IS 포커스] KBO 유무선 중계권 입찰, 관심 쏠리는 네이버

KBO리그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이 막을 올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부터 3년 동안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를 선정할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5일 진행한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유무선 중계권 사업에 입찰한 건 통신·포털 컨소시엄(네이버·LG유플러스·SK텔레콤·아프리카 TV)과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 나우) CJ ENM(티빙)까지 3곳이다. 관심이 쏠린 쿠팡플레이는 입찰에 불참(1월 4일 본지 단독 보도)했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네이버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는 2019년 2월, 통신·포털 컨소시엄(네이버·카카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을 꾸려 사업권을 따낸 경험이 있다. 당시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써낸 입찰 금액은 5년, 총액 1100억원으로 유무선 중계권 금액으로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였다. 이번에도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강력한 사업 선정 후보다.네이버는 '지난 5년간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약 3600경기를 끊김이 없이 안정적으로 생중계했다. 누적 시청자는 8억명, 하이라이트 VOD 조회수는 70억 회에 이른다'며 '많은 야구팬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어필했다.지난해 네이버의 프로야구 중계 동시 접속자 평균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6만1000명, 누적 재생은 평균 27.5% 증가한 약 61만 회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10일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동시 접속자는 최대 41만명, 누적 재생은 291만 회를 돌파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야구팬들이 접속했지만, 에러 없이 서비스를 유지했다.네이버는 팬층이 두터운 야구 종목 특성을 활용,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KBO리그 마이티켓 구독자 수는 265만명, 10개 구단과 협업해 선보인 구단별 공식 오픈톡은 누적 방문 1633만명을 넘어섰다. 무료 플랫폼이라는 것도 최대 강점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18년간 이어온 프로야구 중계를 통해 네이버는 야구팬들의 거대한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야구 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계권 확보를 비롯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중현·정길준 기자 2024.01.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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