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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군 캠프에 41세 최고참, 38세 베테랑 투수가 왜? [IS 포커스]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41)과 김강률(38)이 스프링캠프를 떠나지 않고 국내에 남아 훈련한다. LG는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라고 20일 발표했다.지난해와 비교해 투수 명단이 대거 바뀌었다. 지난해 1차 캠프 참가 투수 중 올해 역시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선수는 임찬규와 손주영, 송승기, 장현식, 정우영, 이지강, 김영우 등 7명뿐이다. 애리조나 캠프 명단에 김진성과 김강률의 이름은 빠져 있다. 김진성과 김강률은 팀 내 1~2번째 최고참이다. 특히 김진성은 3년 연속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국내서 훈련하고 싶다는 선수 의사를 구단이 받아들여서다. 40대 선수인 김진성은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와 현지 적응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이에 2군 훈련장이 있는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는 것을 선호한다. 최근 2년 연속 국내서 몸을 만들어 충분히 좋은 기량을 펼친 만큼 구단도 믿고 바라본다. 지난해 애리조나 캠프를 함께했던 김강률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지난해 12월 3+1년 최대 14억원에 FA 계약한 김강률은 12경기에서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어깨 통증으로 5월 이후 다시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한국시리즈(KS)를 대비한 합숙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KS 엔트리 등록이 무산됐다. 현재 몸을 만드는 단계여서 국내에 남아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강률은 몸 상태에 따라 2군 대만 캠프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우찬(33)과 최채흥, 백승현(이상 31) 등 베테랑 투수들이 캠프 명단에서 탈락했다. 이들을 대신해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뽑힌 인천고 박준성(투수)과 11라운드 전체 108순위에 지명된 광주제일고-부산과기대 출신의 김동현(투수)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형석 기자 ▲감독(1명)=염경엽▲코치(18명)=김정준, 김용일, 송지만, 김일경, 정수성, 모창민, 김재율, 김광삼, 장진용, 스즈키, 정주현, 신재웅, 박종곤, 안영태, 배요한, 고정환, 유현원, 김종욱▲투수(21명)=임찬규, 이정용, 정우영, 김영우,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이지강, 장현식, 함덕주, 김진수, 이민호, 조원태, 박시원, 조건희, 장시환, 박준성, 김동현, 치리노스, 톨허스트, 웰스▲포수(4명)=박동원, 이주헌, 이한림, 김민수▲내야수(10명)=오지환, 신민재, 문보경, 구본혁, 추세현, 손용준, 천성호, 이영빈, 문정빈, 오스틴▲외야수(5명)=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최원영 2026.0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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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행' NC, 고환율 시대 왜 48명 대규모 캠프 꾸렸나 [IS 포커스]

NC 다이노스가 고환율 추세에도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NC는 오는 24일 출국해 3월 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41박 43일 동안 훈련한다. 참가 선수단은 총 65명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코칭스태프 17명, 선수 48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1차 캠프 참가 인원은 38명보다 10명이 더 많은 수준이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이렇게 많은 인원이 CAMP2에 참가한 적 없다. 종전에는 40명 내외 정도였다"고 말했다. NC와 마찬가지로 미국 애리조나주(스코츠데일)에 1차 캠프를 마련한 '디펜딩 챔피언' LG의 2026 스프링캠프에는 총 40명이 참가 예정이다. 최근 많은 KBO 구단이 미국 스프링캠프를 철수하는 분위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77원까지 치솟는 등 물가와 비용 부담도 크게 작용한다. NC 역시 지난해보다 스프링캠프 운영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NC가 1차 캠프에 48명을 데려가는 건 평가전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임선남 단장은 "총 8차례 평가전을 계획 중인데 미국 구단과 최대 4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캠프 일정도 늦춰져 평가전을 잡기 쉽지 않다. 2월 말~3월 초 미국에 남아 훈련하는 국내 팀도 NC가 유일하다. 임 단장은 "최소 4경기 이상은 자체 청백전으로 소화해야 한다. 두 팀을 구성하려면 이 정도 인원이 필요하다"면서 "평가전을 충분히 치를 수 있었다면 40명 안팎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선수가 WBC 대표팀 2차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는 점도 고려했다. 지난해 극적으로 5강 막차에 합류한 NC는 지난가을 6년 만에 해외 마무리 캠프(일본 오키나와)를 실시하는 등 2026시즌을 알차게 준비 중이다. 임선남 단장은 "미국 물가가 너무 비싸서 비용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즌 준비를 최우선으로 삼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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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세징야, 2026시즌 대구의 캡틴…부주장은 한국영-김강산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2026시즌을 이끌어갈 주장단을 이날 발표했다. 주장에는 세징야가, 부주장에는 한국영과 김강산이 선임됐다.세징야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오랜 기간 대구FC를 이끌어 온 상징적인 선수다.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 내 신망이 두텁다. 구단은 "세징야의 풍부한 경험과 책임감, 선수단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다시 한 번 주장 완장을 맡겼다"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세징야는 "큰 책임이 따르는 자리인 만큼 항상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장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팀을 가족처럼 하나로 뭉치게 만들고,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인 승격을 위해 주장으로서, 또 한 명의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부주장에는 한국영과 김강산이 선임됐다. 올 시즌 새롭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영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로, 리그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한국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이 되어주며 반드시 승격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김강산은 2023년 대구에 입단한 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가을 대구로 복귀했다.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선수단 내 신뢰가 두터운 선수다. 김강산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대구는 새로운 주장단과 함께 2026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난 6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오는 3월 1일 화성FC와의 K리그2 홈 개막전에 맞춰 조직력과 경기력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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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명단 대거 바뀌었다' LG 2026 애리조나 캠프 명단 40명 확정

LG 트윈스가 오는 22일과 23일 미국 애리조나로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LG는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라고 20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투수 명단이 대거 바뀌었다. 지난해 1차 캠프 참가 투수 중 올해 역시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선수는 임찬규와 손주영, 송승기, 장현식, 정우영, 이지강, 김영우 등 7명뿐이다.군 전역한 이민호(투수)와 이재원(야수)도 모처럼 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쏟는다. 2026 신인 가운데는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뽑힌 인천고 박준성(투수)과 11라운드 전체 108순위에 지명된 광주제일고-부산과기대 출신의 김동현(투수)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염경엽 LG 감독은 신장 1m92㎝의 김동현에 대해 "매력이 있어 보인다. 150㎞/h를 그냥 던지겠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수단은 2월 24일과 25일에 귀국해 다음날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3월 8일 귀국 예정이다. ▲감독(1명)=염경엽▲코치(18명)=김정준, 김용일, 송지만, 김일경, 정수성, 모창민, 김재율, 김광삼, 장진용, 스즈키, 정주현, 신재웅, 박종곤, 안영태, 배요한, 고정환, 유현원, 김종욱▲투수(21명)=임찬규, 이정용, 정우영, 김영우,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이지강, 장현식, 함덕주, 김진수, 이민호, 조원태, 박시원, 조건희, 장시환, 박준성, 김동현, 치리노스, 톨허스트, 웰스▲포수(4명)=박동원, 이주헌, 이한림, 김민수▲내야수(10명)=오지환, 신민재, 문보경, 구본혁, 추세현, 손용준, 천성호, 이영빈, 문정빈, 오스틴▲외야수(5명)=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최원영 2026.0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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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 나선 KIA,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서 나홀로 구슬땀

지난해 8위까지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명예 회복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23일 출국해 1월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아마미 카와쇼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주목을 끄는 점은 1차 캠프 장소다. KIA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그러나 시차와 이동 시간, 기상 여건에 따른 훈련 부족 등의 아쉬움을 남겼다. 아마미오시마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익숙하지 않다. 지금까지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지를 차린 KBO리그 구단은 이번에 KIA가 처음이다.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 선수단이 쓰던 곳인데 올해엔 활용하지 않으면서 KIA가 사용하게 됐다. KIA는 선수들이 외부 변소를 최소화하며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곳을 선택했다. 날씨는 인근 오키나와와 비슷하다. 올해 훈련한 뒤 선수들의 반응이 좋으면 장기 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 1차 캠프에선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 선수 42명 등 총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태양이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월 22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KBO리그 구단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형석 기자 2026.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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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최원준·한승택·한승혁 포함, KT 21일 호주 전훈 출국...새 얼굴 14명

KT 위즈가 새로운 얼굴과 함께 2026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KT는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해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사흘 동안 자율 훈련을 소화한 후, 2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KT에서 8번째 시즌을 맞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47명 등 총 59명이 참가한다.특히 새로운 얼굴이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삼총사 김현수와 최원준, 한승택이 포함됐다. 또한 강백호의 한화 이글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합류한 투수 한승혁도 이름을 올렸다. 2차 드래프로 팀을 옮긴 안인산도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 스프링캠프를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선수 4명(아시아쿼터 선수 포함)과 신인 5명(박지훈·고준혁·이강민·김건휘·임상우) 등 총 14명의 선수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FA 미계약자 포수 장성우는 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1차 호주 질롱 캠프에선 기본기 향상과 전력 및 팀워크 강화 훈련에 중점을 둔다. 2월 20일과 21일 멜버른 에이시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24일 귀국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25일) 2차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되며, WBC 한국 대표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이형석 기자 2026.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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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울산' 1군 출신 대거 트라이아웃 탈락, 26인 합격자 발표…"2월 1일부터 추가 테스트" [IS 이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창단하는 최초의 KBO리그 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적 경험이 풍부해 신생팀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김동엽(전 키움 히어로즈) 공민규(전 삼성 라이온즈) 국해성·지시완(이상 전 롯데 자이언츠) 등 주요 1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울산 웨일즈가 공개한 트라이아웃 합격자는 일본인 투수 2명을 포함해 총 26명이다.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 중이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애초 35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26명으로 결정됐다. 다만 외국인 선수(최대 4명 보유)를 비롯해 향후 추가 영입 여지는 남겨뒀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초대 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테스트 결과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선수도 있었고,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2월 1일부터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테스트 대상은 1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어 김 단장은 "우리는 (규모가 작은 팀 특성상) 공·수·주가 되는 선수들이 필요한 만큼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이 부분이 뛰어난 선수 위주로 뽑았다"며 "(추후 보강 등을) 충분히 고민 중"이라고 부연했다.이번 합격자 명단 가운데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외야수 변상권(전 키움 히어로즈)과 내야수 최보성(전 NC 다이노스) 정도다. 이 밖에도 고교 졸업 예정자 6명과 대졸 졸업 예정자 1명이 포함되는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특히 2024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70경기 출전 정지 징계받은 뒤 팀에서 방출된 투수 김도규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동진 단장은 "고민이 되기도 했다. 다만 징계는 이미 모두 마무리됐고,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서도 기량이 뛰어났다"며 "그동안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다고 판단해 기회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2026시즌부터 2군 리그에서 경쟁할 예정인 울산 웨일즈는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우선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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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투수 2명, 타자 2명 1군 실질 전력화…SSG, 퓨처스 워크숍에서 머리 맞댔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1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2026 퓨처스 방향성 워크숍을 실시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프런트와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선수 육성 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1군 전력화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선수 성장 중심의 사고 전환'과 '조직 단위 육성 플랫폼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워크숍에는 박정권 퓨처스 감독과 박재상 육성군 총괄코치를 비롯한 2군 및 육성군 코칭스태프가 참석해 1군과 연계된 실질적인 선수 육성 방안과 역할 정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SSG는 '2X2(매년 투수 2명, 타자 2명 1군 실질 전력화)'라는 명확한 수치 목표를 제시했다. 단순히 유망주를 육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군에서 바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상시 확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SG는 핵심 추진 과제로 ▲맞춤형 육성 관리 체계 도입 ▲조직 협업 기반 육성 플랫폼 가동 ▲피지컬 집중 관리 체계 강화 ▲전략적 퓨처스 시즌 운영 등 4대 과제를 확정했다.피지컬 관리 역시 자료화된다. 운동 능력 측정 장비(VALD) 및 전완근 등 정기적인 측정을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선수의 승급이나 출전 기회에 직접 반영하는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정권 퓨처스 감독은 "선수 성장은 훈련량이 아닌 방향성과 일관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같은 기준과 목표를 공유하게 됐다"며 "퓨처스팀이 1군에서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선수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SSG 퓨처스팀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6시즌 프링캠프를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4:47
프로축구

울산, 2026시즌 주장 김영권 ‘연임’…정승현·이동경 부주장 선임

울산 HD가 2026시즌 선수단을 하나로 묶고 팀 본연의 위상 강화를 이끌 주장단을 선임했다고 15일 전했다. 주장은 작년에 이어 김영권이 연임하며, 부주장에는 구단 유소년 팀 출신 정승현과 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2026시즌 울산의 주장 완장은 김영권이 다시 한번 담당한다. 김영권은 국가대표팀에서 다수의 주장 경험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으로, 울산 합류 이후 세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팀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김영권은 특유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ACLE와 국내 대회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소통과 화합의 가교 구실을 할 부주장단은 울산 현대고등학교(U18)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들로 구성되어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정승현은 이미 2020시즌 부주장, 2023시즌 주장을 역임하며 팀 리더십의 핵심으로 활약한 바 있는 ‘경험 많은 리더’다. 울산에서만 100경기를 소화한 정승현은 선배와 후배 사이의 가교가 되어 유연한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이동경은 이번이 첫 주장단 합류다. 현대중(U15)-현대고를 거쳐 성장한 울산의 상징적인 에이스 이동경은 이제 팀 내 중간급 선수로서 후배들에게는 든든한 조력자로, 선배들에게는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리더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에이스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성실한 태도는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주장단 선임은 UAE 알 아인 전지훈련 현장에서 김현석 감독 및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전체의 활발한 소통을 거쳐 확정되었다.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자발적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분위기를 지향하는 김현석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향성이 적극 반영되었다.주장 김영권은 “주장 완장의 무게가 곧 구단의 역사와 팬들의 기대임을 잘 알고 있다. 이를 팀의 자부심을 지키라는 엄중한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고, 울산 HD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과정을 통해 반드시 자랑스러운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울산 선수단은 27일(화)까지 이어지는 UAE 알 아인 전지훈련 기간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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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는 두산답지 않다" 두산 대표이사의 작심발언

"9위는 두산답지 않다. 다 바꾸자."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창단 기념식을 개최, 2026년 재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9위에 머문 팀을 혁신적으로 개편하자는 의지를 구단과 선수단이 함께 공유했다. 1982년 1월 창단해 44주년을 맞은 두산은 이날 고영섭 대표이사, 김원형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식 겸 시무식을 개최했다. 고영섭 대표는 "지난 시즌 우리는 9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두산 베어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시즌이 끝나자마자 구단의 모든 것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을 비롯해) 10개 구단 최고의 코칭스태프를 꾸렸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박찬호) 전력을 보강했다"고 강조했다.고영섭 대표는 "계획하는 건 스태프가 했지만, 이제 선수 여러분이 답해야 한다. 지금 입고 있는 유니폼과 뒤에 새겨진 이름을 뺀 모든 것을 바꿔달라"며 "3월 시즌이 시작되면 야구계가 모두 두산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모든 팀이 두산을 두려워하고 경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원형 감독도 거침 없이 '우승'이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그는 "한 마음으로 우승을 목표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 주장 양의지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올해는 팬 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로 2026년 공식 일정을 시작한 두산 선수단 오는 23일 호주 시드니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떠난다.잠실=김식 기자 2026.01.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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