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
YG, 독거 어르신·저소득 가정 위한 봉사활동..션 "돕고 나눠야"
YG엔터테인먼트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3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이곳에 거주 중인 에너지 취약 계층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 현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필수 인력으로 진행됐다. YG엔터테인먼트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소속 인원들, 그리고 가수 션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YG밥차는 지난 2015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사회복지단체와 시설 등을 방문해 식사를 필요로 하는 이웃과 온기를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소외 이웃들을 위해 식사 대신 밑반찬, 간식, 식자재 등을 수차례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유지 중이다. 션은 "모두가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돕고 나눠야 한다"라며 손수 반찬을 담고 포장을 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밥차 봉사 활동을 비롯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개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3000만 원,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휴먼스쿨 건립 지원에 1억 원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선 기자
2021.07.0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