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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벅스, ‘굿 이브닝’ 음료 30% 할인 받고 연말모임 하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저녁 시간대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31일까지 이어간다.‘굿 이브닝’ 프로그램은 18시 이후 케이크 혹은 샌드위치를 제조음료와 함께 구매 시 제조 음료를 30% 할인해 제공하는 것이다. 저녁 시간대에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모임 등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인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스타벅스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벤트 음료와 푸드가 더욱 다양해지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지난 6월 18일부터 대상 음료를 디카페인 및 카페인 프리 음료에서 전체 제조음료로 확대했다. 푸드 또한 케이크에 한정하지 않고 샌드위치를 추가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도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실제로 스타벅스가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대상 음료와 푸드를 확대한 지난 6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5주간의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굿 이브닝’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하루 평균 판매량 대비 18시 이후 판매된 전체 제조음료는 20% 증가했다.특히 제조음료 중 블렌디드 카테고리 음료의 판매량이 2배 가까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 중 전 연령대 누구나 즐기기 좋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또한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판매량도 30% 늘어나며, 저녁시간대 즐기기 좋은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충라운지R점, 리저브광화문점, 리저브도산점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칵테일 음료의 판매량도 2배 늘었다.케이크와 샌드위치의 판매량 역시 늘었다. 특히 18시 이후 샌드위치 판매량은 36% 증가했다.이는 저녁 시간대에 카페에서 모임을 갖거나 식사를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스타벅스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상반기 전체 매장 80% 이상의 영업시간을 22시까지 확대한 바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저녁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음료와 푸드를 즐기며 다양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굿 이브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고안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2 16:18
자동차

BMW 코리아, ‘BMW 밴티지 윈터 위시’ 이벤트 열어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9일까지 5일간 BMW 밴티지 앱에서 풍성한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이벤트인 ‘BMW 밴티지 윈터 위시’를 진행한다.이번 연말 이벤트는 한 해 동안 BMW 코리아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BMW 밴티지 앱에서 특정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가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응모가 시작되며, 추첨을 통해 대상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날짜별로 IT, 가전, 완구, 게임, 골프, 명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공개돼 고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장기 미접속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최근 3개월 내 BMW 밴티지 앱 접속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BMW 밴티지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밴티지 코인을 ID당 1회, 최대 50만 코인까지 증정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BMW 밴티지에서는 모든 BMW와 MINI 고객에게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방문 시 사용 가능한 음료 및 제과 3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BMW 밴티지 앱 회원에게는 BMW 온라인 시승 신청 플랫폼과 연계한 실시간 시승 신청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2 14:28
영화

韓영화 위기 앞, 쇼박스→NEW 뭉쳤다…배급사연대, 당면 과제는? [IS포커스]

장기화된 한국 영화산업 침체 앞, 국내 배급사들이 15년 만에 한목소리를 낸다. 배급사연대를 출범해 출혈 경쟁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고, 극장과 관객, 영화 투자제작사와의 상생을 모색하겠단 계획이다.쇼박스, 영화사 빅, 영화특별시SMC, 이화배컴퍼니, 트리플 픽쳐스, SY코마드, NEW로 구성된 7개 배급사는 지난 12일 배급사연대 출범을 공식화했다. 앞서 2000년대 초·중반 배급개선위원회와 2010년대 초반 영상산업협회 이후 15년 만의 새 단체다. 영화산업에서 유통과 투자·제작까지 아우르는 역할에 비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각 배급사를 대변해 각 관계사와 소통 구심점을 만들 필요성에서 올초부터 출범을 본격 준비했단 전언이다.배급사연대는 영화산업 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시급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첫 안건으로 멀티플렉스 극장 3사와 이동통신 3사 간의 영화 티켓 할인 계약이라고 발표했다. 극장에서 발생하는 매출 의존도가 70%인 상황에서 극장이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 수익을 배분받아야 하는 배급사와는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다.각 통신사의 요금제 멤버십 혜택인 이 방식은 극장과 이동통신사 간 시장 점유율 및 고객 유치 윈윈 전략이지만, 배급사연대에 따르면 이들이 정상가의 절반, 즉 매절에 가까운 가격으로 영화 티켓을 다량 구매하면서 배급사가 줄어든 수익을 감당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안건인 △부금 정산 △객단가도 마찬가지다. 각종 제휴 할인 정책 결정권이 극장에게 주로 있어, 배급사가 실제 수익이나 정산 구조에 대해 투명하게 알기 어려운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다. 할인 혜택과 관련, 관객의 체감도가 달라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배급사연대 이화배 대표는 “이로 인해 티켓 가격이 상승하거나, 통신사 고객할인 혜택이 줄어들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관객이 지불한 돈이 극장과 이통사를 거쳐, 영화산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들어오도록 하자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고객 저마다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찾아야 했고, 각종 할인 창구가 많아짐에 따라 낮아졌던 객단가도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다.그런가 하면 배급사연대는 ‘천만 관객’ 지표를 강조하는 환경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뛰어들던 ‘무료 프로모션 티켓’ 출혈 경쟁을 해소할 방안도 강구 한다. 관객 수 집계 중심 국내 박스오피스 체계를 수정해 해외 박스오피스 표준처럼 극장 매출액 기준으로 집계하자는 것이다. 나아가 극장 개봉 후 OTT, IPTV, VOD 공개 유예 기간인 홀드백 법제화에 대해서도 신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는 단순히 배급사만을 위한 논의는 아니다. 거시적인 한국 영화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 대표는 “배급사를 통해 극장에서 정산받은 매출을 투자사와 제작사, 그 속의 감독, 배우 등 영화 제작 참여자들과 나눠 갖는 구조다. 현안을 개선해 수익성을 확보하면 이를 다시 유용해 양질의 콘텐츠로 관객에게 환원할 수 있다”며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차츰 업계, 정부, 국회, 시민단체 등과 관련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이번 배급사연대에는 극장 체인을 보유한 국내 메이저 배급사 CJ ENM과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 있는 논의가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많다. 한 관계자는 “메이저 극장 체인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정작 개혁을 하려 하면 꼬리를 내린다”며 꼬집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9 06:05
IT

내 귀에 멜론? 스포티파이? 쇼핑 적립·편의점 할인으로 무장한 '치킨 게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연합의 등장에 잠잠했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유튜브 견제에 성공한 멜론은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품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에 포함되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T 우주’ 제휴 상품으로 맞불을 놨다.연초까지만 해도 멜론의 최대 라이벌은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는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혜택으로 유튜브 뮤직을 포함하면서 멜론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다행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판매 행위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끼워팔기’로 규정하고 제재에 착수했다. 유튜브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만 따로 떼어낸 상품을 출시하는 시정안을 내놓으며 싸움이 일단락됐다.그런데 이번에는 최대 포털 네이버가 스포티파이를 안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말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웹툰·웹소설 포인트에 이어 스포티파이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콘텐츠 혜택으로 추가했다.월 4900원에 네이버 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과 빠른 배송, 육아·펫 용품 전용 할인, 우버 택시·요기요·CU 편의점 혜택 등도 보장한다. 이번 제휴의 홍보 모델로는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낙점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쿠팡 사태, 연말 성수기 시즌 등 여러 이슈가 맞물려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스포티파이 효과를 정확하게 걸러낼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음원 스트리밍 혜택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1.5배 늘고, 구매력이 높은 3040 세대가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봤다. 불꽃 튀기는 2위 싸움네이버의 공습에 멜론은 곧장 반격했다.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T 우주에 입점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혜택과 연계한 상품을 내놨다.카카오엔터와 SK텔레콤이 전면에 내세운 구독 상품은 월 9900원의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다. 세븐일레븐 최대 30% 할인, 투썸플레이스 매일 30% 할인에 멜론의 모바일 전용 상품을 붙였다.또 월 7500원의 ‘T 우주패스 위드 멜론’은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 티맵 대리, 롯데시네마, 빽다방 등 13개의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런 노력에도 멜론의 점유율 싸움은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10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T 우주의 구독 가입자는 200만~300만명대로 체급 차이가 확연해서다.이에 멜론은 왕좌 탈환은커녕 2위 수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의 올해 8월 조사에서 멜론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3만명으로 유튜브 뮤직(1012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멜론에 큰 변화가 없었던 1년 사이 스포티파이는 MAU가 158만명에서 424만명으로 뛰며 지니뮤직, 플로를 제치고 3위로 우뚝 섰다. 다양한 제휴 이벤트와 신규 기능을 선보인 덕이다.멜론은 국내 음악 생태계 안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입지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별화 강점으로 제시했다.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기획사와 함께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멜론에만 있고, 팬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팬들은 응원하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여전히 멜론 차트가 K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8 08:00
자동차

현대차, ‘2026 포터 II’ 출시...2150만원부터

현대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6일 출시했다.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먼저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현대차는 2026 포터 II 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했다.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했다.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를 모두 기본으로 포함시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2026 포터 II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스마트 2152만원 ▲모던 2257만원 ▲프리미엄 2380만원이다.일렉트릭 모델은 ▲스타일 스페셜 4350만원 ▲스마트 스페셜 448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64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기본 트림은 20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6 포터 II는 승용차 수준의 높은 성능을 갖춘 전방 카메라를 적용해 주행 안전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 탑재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한층 경쟁력을 키운 2026 포터 II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6 11:24
산업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이번주가 제일 싸요" 대형마트·이커머스 모두 '할인 활활'

연말 시즌 소비가 정점을 찍는 ‘12월 셋째 주’가 시작됐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커머스·대형마트·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할인전과 프로모션으로 연말 특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선물 장만과 연말 홈파티를 위한 소비가 집중되는 12월 셋째 주가 국내 유통 채널의 매출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고삐를 쥐는 모양새다. “아이 선물은 이마트가 제일 싸요”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난감 할인에 나섰다. 경기는 어려워도 어린 자녀에게 ‘산타 선물’은 줘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파고들겠다는 뜻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페스타’를 열고 문구·완구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특가 할인 외에도 각종 혜택이 풍성하다. 행사 카드로 문·완구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앱을 통한 스탬프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최근 방한 관광객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K굿즈’를 대거 선보인 점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K팝 데몬헌터스’ 피규어 5종과 ‘미미 인형 한복 시리즈’ 2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통 문양 키링, 책갈피, 봉투, 자개 스티커, 전통 촛대 DIY, 숭례문·남산타워 오르골 등 한국적 요소가 담긴 선물도 준비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끌고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도 성탄절까지 완구 20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요가 몰리는 인기 완구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맞춤 큐레이션 집중하는 이커머스이커머스 업계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콘텐츠 강화로 차별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17일까지 ‘홀리데이 선물 마켓’에서 카테고리별 선물 추천과 브랜드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카테고리별 선물 큐레이션과 브랜드별 혜택, 쿠폰 등을 함께 마련했다. 부문별로는 해피 홀리데이 스페셜 브랜드·크리스마스 선물 큐레이션· 뷰티 홀리데이 컬렉션 행사를 진행한다.G마켓은 21일까지 ‘빡세일-크리스마스 편’을 진행하며 홈파티용 상품을 집중 제안한다. 고객 참여형 추천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11번가의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에서는 장난감과 뷰티, 디지털 기기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 걱정 없는 쿠폰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다양한 홀리데이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비 여건은 고물가 여파로 녹록지 않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은 543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다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1.5%에 그쳤다. 특히 실질 근로소득은 0.8% 줄면서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도 0.7% 줄며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며 실질 구매력이 약화되자 가계가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 소비자들의 프로모션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연말 특수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6 07:46
산업

쇼핑엔티, 동국제약 유튜브 라이브 특집… 16일 오전 11시 진헹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 11월 첫 유튜브 라이브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특집 방송이다. 인기 헬스·뷰티 브랜드 동국제약의 주요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라이브 방송은 쇼핑엔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단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에만 적용되는 특별 혜택가가 운영되며, 시청자는 유튜브 스토어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쇼핑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이번 방송 상품으로는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센텔리안24의 ▲마데카크림 타이트 리프팅 ▲마데카 멜라캡처 앰플 알엑스 ▲리바이탈라이징 콜라겐 기초 3종세트 ▲마데카 더마 마스크팩3 브라이트닝포뮬러와 잇몸케어에 탁월한 ▲덴트릭스 잇몸플러스 치약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피부 케어 및 일상 케어 수요를 모두 고려한 구성의 제품들을 선보인다.또한 고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방송 당일 동국제약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데카랩 마스크팩 리바이탈라이징’ 2매를 증정한다. 실시간 소통 참여도가 높은 ‘라이브 소통왕’ 3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HOT)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쇼핑엔티는 이번 두 번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 커머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실시간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김보람 쇼핑엔티 마케팅팀장은 “이번 ‘동국제약 특가’ 유튜브 라이브는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다변화와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5 15:14
산업

요아정, ‘Yoa Up Size Up’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 ‘Yoa Up Size Up’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전국 약 460여 개 요아정 매장에서 진행된다.‘Yoa Up Size Up’은 요아정의 딸기 신메뉴 6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메뉴 주문 시 사이즈 업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형 이벤트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연말 시즌 한정 ‘홀리데이 패키지’도 준비했다. 3인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1000원만 추가하면 홀리데이 패키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연말 분위기를 살린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파티나 모임용 디저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요아정은 매 시즌 제철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안해 왔다. 이번 딸기 신메뉴 역시 비주얼과 맛,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이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사이즈 업 혜택과 연말 분위기의 홀리데이 패키지를 더했다.이를 통해 친구·가족·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넉넉한 구성의 디저트로, 연말 파티나 모임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시즌 한정 경험을 완성했다.요아정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요아정의 딸기 신메뉴를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Yoa Up Size Up’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딸기 메뉴를 사이즈 업 혜택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체감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4:22
IT

SKT 잼, 겨울방학 맞이 키즈 뮤지컬·전시 할인 혜택

SK텔레콤은 키즈 브랜드 '잼'이 겨울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요금제와 어린이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앱 등을 제공한다.SK텔레콤은 이번 겨울방학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고객은 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놀 티켓'에서 6종의 공연·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할인 대상 콘텐츠는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경기 광주·수원 앙코르)과, 전시 '알폰스 무하: 빛과 꿈',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뮤지컬 공연은 최소 45%에서 최대 60%까지, 전시는 최소 30%에서 최대 40%까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SK텔레콤은 가족 고객들을 위한 T멤버십 혜택도 준비했다.T멤버십 회원은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은 최대 50%,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1일까지는 이월드(대구) 종일·야간 자유이용권을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키즈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5 08:56
프로농구

프로농구 DB, ‘스쿨데이’ 이벤트 진행…학생 2200명 단체 관람

프로농구 원주 DB가 11일 열리는 서울 SK와의 홈경기서 '스쿨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다고 이날 밝혔다. DB는 이날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SK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이날 경기에는 원주 및 인근 지역 18개 학교, 약 2200여명의 학생이 단체 관람(유료)을 위해 방문한다. 또한, 경기 중 학교별 코트 참여 이벤트와 응원전, 공연 등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강원 원주교육지원청 김성진 교육장의 시투를 진행한다. 또 연고지역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구부 3곳(평원중, 단구초, 단관초)에 17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스쿨데이' 이벤트가 이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의 경우 연말까지 일반석에 한해 무료로 경기 관람을 제공한다. 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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