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6건
드라마

‘슛돌이’ 출신 지승준, 배우 데뷔…김혜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 [공식]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훈이 배우로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승준은 내년 방송하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구미호인 은호(김혜분)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선수 시열(로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내용이다. 극중 지승준은 축구선수 배정배 역을 맡는다. 지승준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작이다 보니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다”며 “배정배가 밝고 활달한 캐릭터라 다채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승준은 배우 류승수의 처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7:16
경제일반

롯데칠성 '새로' 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제품 '새로'의 애니메이션 광고가 유튜브에서 합산 조회수 1000만회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새로구미뎐: 산 257'이란 제목의 새로 광고 1, 2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유튜브에서 각각 653만회, 42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편은 지난 9월 30일에, 2편은 지난 달 7일에 각각 공개됐다. 새로구미뎐은 지난 4월 공개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의 후속편으로, 구미호인 주인공 '남자 새로구미'가 적국 왕자로부터 '여자 새로구미'를 구하는 내용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한 편의 영화처럼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새로 광고가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6 15:43
스포츠일반

모낭염 때문에 미뤄진 승부 본다…UFC 박준용, 베테랑 타바레스와 한 판

박준용(33)이 올해 처음으로 옥타곤에 선다. 상대는 UFC에서 잔뼈가 굵은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다.박준용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 코메인 이벤트에서 타바레스와 미들급(83.9kg) 매치를 치른다.애초 박준용과 타바레스는 지난 7월 20일 주먹을 맞대기로 했다. 당시 박준용은 미국에서 계체까지 문제없이 마쳤다. 하지만 박준용 귀 쪽에 생긴 모낭염을 발견한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선수 안전 문제로 경기를 취소했다.그때를 떠올린 박준용은 “죄인처럼 한국에 돌아왔다”고 했다. 함께 대회를 준비한 동료, 상대인 타바레스도 얻은 게 없었기 때문이다. 진한 아쉬움을 표한 박준용은 모낭염을 완치했고, 석 달 만에 다시 타바레스를 마주했다. 2019년 UFC에 입성한 박준용은 2022년 5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옥타곤 4연승을 질주했다. 미들급 랭킹(톱 15) 진입을 목전에 뒀는데, 지난해 12월 안드레 무니즈(브라질)에게 패하며 좌절됐다. 타바레스와 경기는 박준용의 재기전이자 다시금 랭킹 진입의 문을 열 매치다.한국계 미국인인 타바레스는 UFC에서 15년째 활약 중인 베테랑 파이터다.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회), 최다승 2위(15승), 최다 판정승 1위(13승) 등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 옥타곤에서는 24전 15승 9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미들급 랭킹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선수를 넘어야 랭커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타바레스를 ‘백 년 묵은 구미호’라고 표현한 박준용은 “타격, 레슬링, 주짓수 등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빈틈이 없는 선수”라며 “타바레스같이 깔끔하게 싸우는 상대는 지저분하게 싸워야 무너뜨릴 수 있다. 엉겨 붙어서 때리고, 다시 엉겨 붙을 것”이라고 다짐했다.UFC에서 7승 3패를 쌓은 박준용도 복싱, 레슬링 등 두루 뛰어난 웰라운드 파이터다. 최근 거둔 3승은 모두 피니시 승리일 만큼, ‘킬러 본능’도 갖췄다. 타바레스와 치열한 수싸움과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늘 랭킹보단 롱런이 목표라고 한 박준용은 “이제 어디 가서 UFC 선수라고 할 만큼 싸웠다”며 “우선 (목표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생각하겠다. 그때 뭐라고 얘기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4.10.11 05:33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에 신규 성흔 '모모' 추가

그라비티는 서브컬처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에 신규 성흔 '모모'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모모는 5성 성흔으로 부드럽고 매혹적인 외모를 지녔지만 신도들의 배신으로 타인을 믿지 않게 된 설정을 갖고 있다.아홉 개의 꼬리가 달린 구미호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본체와 연결된 꼬리를 제외한 나머지 8개의 꼬리는 8명의 아이와 연결돼 있어 각각 살육, 사기, 땅, 물, 불 등 모모가 가진 힘들을 상징한다.모모는 잠식 효과 스킬인 '만물의 결심', '진실의 환멸', '돌고 도는 허상'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잠식 효과를 토대로 다양한 성흔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만물의 결심은 상대에게 부여된 모든 잠식 효과에 대미지를 주며, 잠식 중첩에 따라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진실의 환멸은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적의 HP가 일정량 이상일 때 추가 잠식 효과를 시전할 수 있다.돌고 도는 허상은 모든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에 기반한 대미지를 끼치며, 일정 확률로 상대에게 잠식 효과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그라비티는 신규 성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전 10시까지 모모를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모에 얽힌 스토리와 도전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출석 보상, 퀘스트 보상 등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모모의 출현 확률이 상승한다.이 외에도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5일 오전 10시까지 모모의 신규 스킨을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전 10시까지는 성흔 소환 시 기존 5성 성흔인 '세상의 끝' 마키의 출현 확률도 올라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16:47
스포츠일반

“죄인처럼 韓 왔다” UFC 박준용, 타바레스와 대결 재성사…“더럽게 싸우겠다”

지난 7월 계체까지 마치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이 다시 한번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전에 돌입한다. 박준용(17승 6패)은 오는 10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 코메인 이벤트에서 조선 하와이 이주민의 후예 타바레스(20승 9패)와 맞붙는다. 석 달 만에 다시 만난다. 박준용은 지난 7월 20일 무사히 계체를 마치고 죽을 먹던 중 경기 취소 소식을 들었다. 박준용의 귀 쪽에 생긴 모낭염을 발견한 네바다 주체육위원회(NSAC)는 선수 안전 문제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당시를 떠올리며 박준용은 “경기 준비를 위한 돈은 돈대로 다 쓰고 죄인처럼 한국에 돌아왔다”며 아쉬워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돼 건강한 상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삼겹살을 즐겨 먹는 타바레스는 UFC에서 15년째 활약하고 있는 백전노장이다.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 최다승 2위(15) 최다 판정승 1위(13) 기록을 보유했다. 오랫동안 톱10 수문장 역할을 하며 떠오르는 신성을 검증했다. 그만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균형 잡힌 스킬셋을 갖췄다. 박준용은 타바레스를 ‘백 년 묵은 구미호’라며 “타격, 레슬링, 주짓수 등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빈틈이 없는 선수”로 평가했다. 지저분하게 싸운다. 박준용은 “타바레스같이 깔끔하게 싸우는 상대는 더럽게 싸워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엉겨 붙어서 때리고, 다시 엉겨 붙을 것”이라고 게임 플랜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4연승 후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박준용의 재기전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안드레 무니즈(34∙브라질)에게 11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2 대 1로 판정패했다. 종합격투기(MMA) 미디어 다수가 타격에서 앞선 박준용의 승리로 채점했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았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 컸다. 박준용은 의연했다. 그는 “진 건 진 거다. 내가 무니즈를 피니시해야 했다. 이제 와 이겼네 어쩌네 하는 건 찌질하다”며 “다시 또 열심히 싸워서 잘하면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시 한번 랭킹 진입을 향해 달려간다. 베테랑 타바레스를 쓰러뜨리면 다시 한번 톱15 진입을 노려볼 만한 상대와 만날 수 있다. UFC 10전을 치른 박준용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제 어디 가서 UFC 선수라고 할 만큼 싸웠다”며 “우선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생각하겠다. 그때 뭐라고 얘기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이발 vs 타이라’의 메인 이벤트에선 플라이급(56.7kg)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미국)과 5위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격돌한다. 타이라(16승)는 UFC 6연승을 달리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이후 동아시아 최초로 UFC 톱5 랭킹 안에 진입했다. 1위 로이발(16승 7패)까지 꺾는다면 타이틀 도전권 확보가 유력하다. UFC 31년 역사에 아직 아시아 챔피언은 없다.김희웅 기자 2024.09.25 05:33
스타

‘봉준호 감독 페르소나’ 故 변희봉, 오늘(18일) 사망 1주기

배우 고(故)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오늘(18일) 변희봉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명을 이어오다 지난해 9월 18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랑받았던 그는 ‘조선왕족 500년’ ‘허준’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공부의 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이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기도 했다.고인의 유작은 2019년 3월에 방영한 OCN 드라마 ‘트랩’과 같은 해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7:45
경제일반

롯데칠성 새로, 4억병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출시한 '새로' 소주가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병을 이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430㎞) 95차례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바퀴 돌고도 남는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구미호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2 14:43
드라마

김혜윤, MZ구미호 된다… 변우석 이어 로몬과 로맨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애대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재기발랄한 필력을 더한 작품.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무엇보다도 김혜윤, 로몬의 ‘로코 착붙’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한 김혜윤이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혜윤은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1도’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변치 않은 젊음을 만끽하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는 행여나 인간이 될까 작은 ‘덕’은 삼가고 소소한 ‘악’은 적립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하던 어느 날 은호의 호(狐)생사에 일어나선 안 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김혜윤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역할, 다양한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변신한다. 해외 유명 구단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최초’란 ‘최초’는 모조리 싹쓸이한 그야말로 ‘팀’보다 빛나는 축구스타. 제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 끝판왕’ 강시열이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근손실 정도. 바라는 것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의 인생에 재난인지 운명인지 모를 구미호 ‘은호’가 나타나면서 상상치도 못한 인생 격변을 맞는다.‘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 로몬이 축구스타 ‘강시열’로 변신을 한다. 로몬은 “좋은 배우분들과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면서 “‘강시열’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025년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9:38
영화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신뢰와 예정으로 평생 약속” [공식]

배우 조보아가 올 가을 결혼한다.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넷플릭스 ‘탄금’과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13:05
드라마

‘욕설+29금 대사’ 신민아에게 이런 모습이?…’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도 놀랐다 [RE스타]

“‘신민아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니?’ 느낄 겁니다.” ‘로코퀸’ 신민아가 새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러블리한 매력은 그대로, 여기에 ‘29금’의 수위 높은 대사부터 욕설까지 더한 직장인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제작진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신민아가 기존 이미지로는 다소 상상하기 어려운 기 센 느낌으로 신민아 만의 손해영을 만들었다”며 “차진 욕설을 섞어가며 속사포로 대사를 내뱉는 걸 보면 분명 신선하게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해보기 싫어서’는 제목 그대로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극중 손해영은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캐릭터다. 신민아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거침없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해영은 계산력이 빨라 공부, 연애, 회사생활까지 매사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자신만의 계산으로 치열하게 사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틀린 말 안 하는 해영이가 속 시원한 사이다 같아서 연기했을 때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끔 자신의 감정을 비속어로 표현하는데,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연습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색다른 로맨스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신민아는 지난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그는 ‘갯마을 차차차’부터 ‘내일 그대와’, ‘오 마이 비너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다수의 드라마로 ‘로코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 해당 작품들에서 사랑스러움과 함께 발랄한 매력의 캐릭터를 주로 그려왔다. 반면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코미디에 중점을 뒀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신민아는 로맨스와 코미디 둘 다 출중하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에는 코미디에 특히 욕심을 많이 냈다”며 “촌철살인 대사와 이에 어울리는 거침없는 연기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들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신민아의 첫 직장인 연기도 관전포인트다. 신민아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면서도 공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해영의 생각과 고민들도 대부분 매우 현실적인 문제들”이라며 “30대 초중반의 캐릭터이지만 인간관계 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겪었던 또는 겪을 만한 고민들을 해영의 생각과 마음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신민아는 출연작들마다 스타일링이 화제가 됐는데, 그 또한 스타일링 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해영이의 직장 내 위치 등을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링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민아와 배우 김영대의 ‘쇼윈도 부부’ 로맨스 호흡도 시청 포인트다. 해영은 승진 누락 위기에 처하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단기 신랑 알바까지 구해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데, 그 상대가 바로 김지욱이다. 제작진은 단연 최고의 시청 포인트로 ‘비주얼 케미’를 언급하며 “‘손해보기 싫어서’의 가장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면 두 배우의 외모다. ‘긁지 않은 복권’인 지욱의 외모와 이를 본 해영의 달라진 반응이 특히 재밌다”고 귀띔했다. 이어 “안 친한 두 사람이 서로를 참아내는 과정이 무척 유쾌할 것”이라며 “도저히 해영을 이해할 수 없는 지욱과 그런 지욱이 하기 싫은 걸 굳이 시키는 해영의 집요함이 연신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6 05: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