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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로봇청소기로 가전 왕국 휩쓴 중국, 뒤늦게 반격 나선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가전 왕국에서 중국 브랜드가 로봇청소기로 시장을 휩쓸고 있다. 싼 맛에 쓰는 것도 아니다. 제대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국내 가전 투톱은 부랴부랴 신제품으로 맞불을 놓고 있지만 추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단계 앞선 기술에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본격적인 홍보전에도 팔을 걷어붙인 선두를 따라잡기 벅찰 것이라는 분석이다.25일 커머스 통계 서비스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로보락이 20.1%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7.7%로 샤오미와 공동 2위, 삼성전자는 15.9%로 3위에 올랐다.로보락이 시장조사업체 GfK를 인용한 통계에서의 점유율은 35.5%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순위에 변동은 없다.로보락은 우리나라에 출사표를 던진 2020년 291억원에서 2023년 2000억원으로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다나와 리서치는 "로보락은 고가 제품이 주력이지만 편의성과 청소 능력, 내구성까지 전반적으로 호평 일색"이라며 "LG전자는 후발주자라 올인원 제품의 사양은 중국 브랜드보다 약간 부족하지만 AS(사후서비스)가 강점"이라고 했다.이어 "삼성전자는 구형 흡입 전용 모델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산 가전은 국산 대비 가격은 낮지만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로보락은 이런 인식을 실력으로 단숨에 뒤집었다.직장인 이 모(39) 씨는 3년 전 로보락 'S6 맥스V'를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이 씨는 "그간 잔고장이 없어 AS를 받은 적이 없다"며 "롤러에 걸린 머리카락을 빼주는 것 외에는 자동 물걸레 청소와 직배수 등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기능이 많이 추가되고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애매한 메탈 계열 색상을 선보였던 국내 업체들과 달리 애플을 연상케 하는 깔끔하고 통일감 있는 화이트 색상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았다.이 씨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후발주자의 인상이 강하다"며 "로보락은 매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발전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그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흡입 청소만 가능한 모델을 위주로 판매해왔다. 걸레를 부착할 수는 있었지만 제대로 된 물걸레 청소를 겸한 제품은 이달부터 뒤늦게 출시하기 시작했다.그 사이 로보락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합한 제품을 기본으로 내세우면서 전에 없던 기능을 속속 녹여 넣었다.업계 최초로 개발한 '초음파 진동 물걸레질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최신 제품인 'S8 맥스V 울트라'는 분당 4000회에 달하는 고속 듀얼 진동 모듈이 먼지나 각종 오염, 마른 얼룩 등을 깨끗이 제거한다.모서리를 감지하면 측면으로 브러시를 뻗어 손이 닿지 않는 곳의 먼지를 쓸어낸다. 청소 전에 카펫이나 러그는 치울 필요가 없다. 센서가 이를 감지하면 물걸레를 들어 올리고 알아서 마른 청소를 한다.이처럼 로보락의 경쟁력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술이다. 직원의 절반가량을 R&D(연구·개발) 센터에 투입했으며 매년 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1169억원을 제품 혁신에 쏟아부었다.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지난 16일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 로봇청소기 시장을 같이 이끌어 갈 업체"라며 "로보락 스스로가 경쟁사"라고 자평했다.로보락은 지금의 입지를 굳게 다지기 위해 올해부터 마케팅과 고객 접점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섰다.이달 국내 첫 TV 광고를 송출했다. 21개 백화점과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아이나비 직영점 총 330개 매장에 입점했다. 약점으로 꼽힐 수 있는 AS 거점은 352곳을 확보했다.국내 가전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이미 형성된 시장에서 따라가는 것은 약한데, 전기차나 로봇청소기처럼 새로 개척하는 분야에서는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로보락의 선전에 위협을 느낀 삼성전자가 먼저 반격에 나섰다. 지난 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내놨다.물걸레는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100도의 스팀 살균으로 각종 세균을 99.99% 없앤다. 55도의 열풍으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 걱정이 없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고도화된 AI(인공지능) 기능"이라고 말했다.LG전자 역시 이달 중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기술산업정책의 장려와 지도로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로봇청소기가 시장에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6 07:00
경제일반

설 선물 대세는 '힐링가전'…특수 노리는 코웨이 안마의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마의자 등 ‘힐링가전’이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웨이의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가 대표적이다.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특히 주변 가구들과 통일감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하고 크기를 대폭 줄여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층까지 사로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최대 137°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휴식과 마사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또한 비렉스 페블체어는 작아진 크기에도 프리미엄급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가성비를 높였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되어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상하좌우로만 움직이는 2D 모듈과 달리 앞뒤로도 최대 7cm까지 정교하게 움직여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핫스톤 테라피 툴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로 혈자리를 따뜻하게 지압해 피로를 풀어준다. 등과 엉덩이 부분에는 온열 패드를 장착해 신체를 따스하게 감싸도록 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 서비스 경쟁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렌탈 고객에게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안마의자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코웨이 안마의자는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으로 구성되며, 부품 교체 서비스는 제품 클리닝을 비롯해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와 쿠션커버, 방석 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투박한 디자인과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가구형 안마의자가 설 명절 인기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코웨이 페블체어는 프리미엄급 온열 마사지 성능과 케어 서비스까지 겸비해 온 가족 힐링 가전으로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8 09:00
IT

의류관리기부터 텀블러 세척기까지…LG전자가 가면 '신가전' 길이 된다

백색 가전 명가로 불리는 LG전자가 마법 주머니라도 찬 모습이다.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로 신가전을 개척하더니 맥주 제조기와 식물 가전도 모자라 텀블러 세척기까지 내놨다. 당장 매출을 끌어올리지는 못해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회용컵 확산 추세에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의 내년 상반기 출시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카페·사무실·공공장소 등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30초 안에 빠르게 씻는 '쾌속 코스'와 유제품 등을 마신 뒤 시간을 들여 세척·건조하는 '꼼꼼 코스'를 지원한다.LG전자 관계자는 가정용 제품 출시 계획을 묻자 "마이컵은 B2B(기업 간 거래)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작년부터 광화문 교보문고 등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LG전자가 업계의 예상을 깬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19년에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공개했다. 캡슐과 물만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맥주 제조 과정을 알아서 책임진다.같은 해 회사는 LG 홈브루로 뽑아낸 맥주의 특별한 맛을 알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시음 행사의 임시 허가 승인까지 받아냈다.LG 홈브루를 담당하는 CIC(사내독립기업) '마이 테이스트 컴퍼니'의 직원들은 일회용 컵을 항상 들고 다닌다. 하루 일과에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오후 1시)가 포함돼 있어서다.LG 홈브루는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2021년에는 식물 생활 가전 'LG 틔운'으로 '반려 식물'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꽃과 채소 등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으면 텃밭이 없는 1인 가구도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다.틔운은 LG전자의 1호 CIC인 '스프라우트 컴퍼니'의 작품이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틔운은 입소문을 타며 천천히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8500명가량이 모인 틔운 공식 카페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키운 식물에 대한 에피소드나 질문 등을 남기며 소통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독보적인 신발 관리 솔루션으로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경쟁 관계인 삼성전자도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신발 관리기를 내놓기는 했지만,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처럼 전용 보관함을 출시하지는 않았다.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은은한 조명 아래 360도 회전해 진열장처럼 신발을 돋보이게 해준다.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99.9% 차단한다.슈케이스 기획 과정에는 유튜브 구독자 7만명 이상의 운동화 전문가 코비진스가 참여했다. 캠핑장에서 멍하니 불을 보며 시간을 보내듯 '슈멍'(신발을 바라보는 행위)으로 힐링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LG전자는 신개념 가전의 매출 비중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아직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런 과감한 도전은 H&A(가전)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5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린 냉장고와 워시타워 등 든든한 전통 가전이 있어서 가능하다.LG전자 관계자는 "세상에는 한 번 써보면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제품들이 있다"며 "기존 구형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새로운 필수 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22 07:00
산업

몸집 커지는 코웨이…'비렉스' 앞세워 연매출 4조원 시대 연다

코웨이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렌털 사업을 매출 상승 동력으로 삼아 1조원이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웨이는 남은 4분기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등을 앞세워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21일 전자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간 비결은 해외 법인 실적이 견조해서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태국 등 50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은 3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코웨이 총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2018년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532억원을 달성했고,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57.0% 크게 증가해 299억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흑자전환 했다.코웨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 연간 첫 4조원 이상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565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3%, 10% 증가한 수치다.특히 코웨이는 비렉스를 무기로 연 매출 4조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비렉스는 코웨이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슬립·힐링케어 브랜드다. 'Bed & Relax'의 약자다.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이중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제품이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최근 출시한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이 가능하다. 주변 인테리어·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됐다. 시장 반응도 좋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론칭 이후 올해 1~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올 3분기 비렉스가 포함된 코웨이의 환경가전 부문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1.8% 올랐다.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제품 연구·개발,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안민구 amg9@edaily.co.kr 2023.11.22 07:00
IT

LG전자, 모오이 디자인 입힌 'LG 오브제컬렉션' 출시

LG전자는 '모오이'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모오이는 토끼 형태의 램프와 실제 크기의 갓을 쓴 말 등 예술 작품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모오이 에디션'은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다. 화면 아래와 뒷면 패브릭에 모오이의 디자인을 입혔다.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구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의 상단 테이블에도 모오이 디자인을 적용했다.LG전자는 각 20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출하가는 포제가 359만원, 에어로퍼니처는 64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31 15:29
경제일반

코웨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60.8점(1000점 만점)을 얻어 전 분기 보다 한 단계 상승한 35위를 기록했다.코웨이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비렉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혁신적인 슬립 앤 힐링 케어 제품을 지속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코웨이가 선보인 가구형 안마의자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렉스체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변 가구들과 통일감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작아진 크기에도 프리미엄급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가성비를 높였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돼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코웨이는 고객이 ‘비렉스’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Coway Galler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코웨이는 서울 구로 G타워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강남 논현점에 이어, 대구, 부산, 광주, 인천 등 주요 광역시 내 잇달아 체험 매장인 코웨이 갤러리를 개점해 비렉스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부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2 16:03
생활/문화

LG 가전, 소비자가 직접 업그레이드한다…"교체 주기 걱정 안 해"

"사는 순간 구형이 되는 가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류재철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장 부사장은 25일 온라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소비자가 직접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업그레이드로 가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업(UP)가전'을 소개하며 이처럼 밝혔다. 류재철 부사장은 "업가전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내 삶을 더 편하게 만드는 가전이자 쓰면 쓸수록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내게 맞춰주는 가전"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업가전을 선보이며 '당신에게 맞춰 계속 더 좋아지는 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 등을 맞춤형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올해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얼음 정수기 냉장고·식기세척기·휘센 타워·에어로타워·공기청정기·홈브루 등 20종의 제품군을 업가전 라인업에 포함한다. 예를 들어, 날씨나 옷감의 종류에 맞는 건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업가전인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에 SW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건조 정도를 기존 5단계에서 13단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관련 업그레이드도 준비했다. 트롬 세탁기·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구매할 때는 없었던 펫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펫케어 전용 필터와 건조볼 등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펫 전용 제품이 아닌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에 펫 전용 필터를 장착하면 펫케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LG 업가전의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볼 수 있는 업데이트와는 다른 개념이다.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줘 기능을 추가하는 개념이다. SW 업그레이드는 무상이지만, HW는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희욱 LG전자 H&A CX담당 전무는 "HW 업그레이드는 비용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기능을 제거해서라도 고객에 부담이 덜 되는 쪽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SW 업그레이드는 제품을 쓰는 기간 동안 보장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업가전 서비스 기획·운영·개발을 맡는 100여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1대 1 상담 등에서 고객 요구를 취합해 SW를 개선하고, 구형 가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신규 모듈과 액세서리를 설계한다. 류재철 부사장은 "기존 제품은 구매자 관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업가전은 철저히 사용자 관점"이라며 "제품을 구매한 다음 사용하는 과정에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만들고, 거기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게 LG전자 생활가전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가전 대비 업가전의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1월 출시하는 6종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이 없다"며 "다만 이후에 개발하는 업가전과 관련해서는 어떤 형태로 진행할지 확정이 안 됐다"고 답했다. 류 부사장은 업가전의 등장으로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업그레이드에 관심이 커져 새로운 기능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IT 제품처럼 교체 주기가 짧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지금 시점에서 더 알 수는 없다. 결국 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인정해준다면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사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1.25 13:58
생활/문화

집안에 텃밭이…가전 대기업들도 20조 식물재배기 시장 출사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직접 채소 등을 키우는 '홈가드닝'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식물재배기는 구독형 패키지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키우는 재미까지 보장하는데, 국내 가전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올랐다. 스마트폰 가격에 나만의 정원 만든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실내 농업 시장은 9.4%의 연평균 성장률을 앞세워 2020년 145억 달러(약 17조원)에서 2026년 248억 달러(약 29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는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이 2023년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앤드마켓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야외 음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됐다"며 "건강과 식품 안전이 필수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만든 식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실내 농업은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미국 에어로팜스, 싱가포르 스카이 그린 등이 고층 빌딩이나 창고, 선적 컨테이너와 같이 수직으로 올린 건축물 안에 밀폐된 환경을 만들어 수경재배(토양 없이 배양액 속에서 키우는 방식) 등으로 채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태양을 대신하는 빛이 있어야 하는 특성상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처럼 조명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들도 활약하고 있다. 이런 실내 농업은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확량이 많아 안정적이지만, 높은 도시 토지 비용과 전기료 등 고정으로 나가는 운영비가 단점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부담 없는 크기의 식물재배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선두주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구해 2017년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선보인 교원웰스다. 리뉴얼 출시한 2018년 연간 판매량은 약 3000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8배 이상 늘어난 약 2만5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9000대 이상이 출고됐다. 웰스팜은 기기를 1년 단위로 임대하고 재배를 원하는 모종을 정기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 2만원가량을 내면 2개월마다 엔지니어가 방문해 모종 이양·기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종은 항암 기능성 쌈채·청치마상추·비타민다채 등 채소 20여 종을 6가지 기능성 패키지로 묶었다. 채소 패키지를 포함하지 않은 슬림 타입 기기 판매가는 62만9000원이다. 자동 쿨링 시스템과 에어필터를 적용해 사계절 최적의 물 온도, 신선한 공기를 유지한다. 식물 전용 햇살 LED로 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보장한다. 대표 가전 기업 LG전자도 지난 14일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공개했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을 갖췄다. 각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각 씨앗키트마다 10개의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의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계절과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꽃을 피운다. LG 틔운은 LG전자 가전의 핵심 기술을 집약했다. LG 디오스 냉장고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택해 자연상태처럼 온도를 제어한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순환급수 시스템'으로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한다. LG 휘센 에어컨의 공조 기술은 제품 내부의 공기 흐름 관리하고 식물의 호흡을 돕는다. LG 틔운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가전이다. 출고가는 149만원이며, 꽃·채소·허브 총 20종의 씨앗 키트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삼성·SK도 출격 대기…의류관리기처럼 신가전 될까 작년에 양문형 식물재배기 시제품을 소개했던 삼성전자도 조만간 자사 가전 디자인 철학 '비스포크'를 입힌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SK매직은 지난해 인공지능(AI) 채소재배기를 제조·판매하는 에이아이플러스를 22억원에 흡수합병해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주방이 아닌 TV 옆에 둬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가구 형태의 식물재배기도 등장했다. 캐나다 스타트업 저스트버티컬은 60만원대의 '이브'와 100만원대의 '에바'를 선보였다. 작은 공간에도 들어가도록 수직으로 설계한 현대식 정원이다. 가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원목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12종을 한 번에 기를 수 있다. 월 전기료는 4000원을 넘지 않는다. 물은 3주마다 갈아줘야 한다.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저스트버티컬 제품이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팔렸다고 전했다. 벤처펀드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저스트버티컬 공동 설립자인 케빈 자키엘라는 "뒷마당이나 발코니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전자레인지처럼 차세대 필수 가전이 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22 07:00
생활/문화

LG전자, 내달 디자인·위생 강화한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 공개

LG전자는 다음 달 온라인 개막하는 CES 2021 전시회에서 디자인과 위생을 강화한 LG 인스타뷰(국내명: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심리스 인스타뷰(국내명: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을 2021년형 인스타뷰 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한다. 이 디자인은 LG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이 있는 오른쪽 상단 도어 전체를 글라스로 마감했다.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여 냉장고의 냉기 유출을 줄인다. 노크온 화면은 이전 모델 대비 20% 이상 키웠다. 회사는 상냉장 하냉동 제품에 이어 양문형 냉장고인 신제품에도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자외선 LED로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앤다.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버튼을 눌러 추가로 살균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이 제품은 왼쪽 냉동칸의 가장 위쪽 선반에서는 지름 약 5㎝의 구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왼쪽 도어 전면에 있는 디스펜서에서는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냉장고 문이 열린다. 양손에 식품이나 그릇 등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위생 기능을 더한 LG 인스타뷰 냉장고를 앞세워 해외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28 10:59
연예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 무선충전기능으로 핸드폰 고속 충전 가능해

현대인들에게 핸드폰은 없어선 안될 생활 필수품 중 하나다. 과거에는 핸드폰이 전화나 문자 등 소통의 역할만을 수행해왔다면,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통화와 문자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내비게이션, 게임, 동영상, 카메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만능 가전제품이라 할 수 있다.특히 차량 운전 시 별도의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사용해볼 수 있는데 이 때 필요한 물품이 바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다.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는 다양한 차량 용품 중에서 가장 먼저 갖추는 제품이자,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다.예전에는 지지력이 약해 가벼운 핸드폰만 거치하거나, 사용 가능 품목이 제한되어 있는 등 한계점이 있었으나 요즘에는 지지력이 향상되어 무게에 관계 없이 거치할 수 있는가 하면, 자동으로 사이즈 조절되는 제품, 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제품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되어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이 가운데 더나은세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차거치대’가 이목을 끌고 있다. 만차거치대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에 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제품으로 단순히 핸드폰을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주행 중 다양한 컨텐츠와 고속 충전 기능을 한번에 이용해볼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는 자동 및 수동 작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핸드폰 기종이라면 크기 및 무게에 관계 없이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ED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며, 국제 무선 충전협회 표준치 QI 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볼 조인트 방식으로 가로, 세로 방향 전환이 자유로우며 스크래치 방지로 거치력을 강화해 차량 운행 중에도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트랜스포밍 2Step 홀딩그립과 볼링공도 들어 올리는 강력한 진공 흡착으로 주행 중 핸드폰이 떨어질 위험이 없으며, CD 투입구 타입과 데쉬보드+송풍구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본 제품의 특징이다.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는 다중보호회로 안전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본체 온도가 60도씨 이상 상승할 경우 과열 차단 기능이 자동 작동하며, 초과 과전류 및 과전압 발생시 전류와 전압을 차단해 안전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만차거치대는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 시스템을 갖춰 현재 전 세계 2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박람회 MWC, IFA, CES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더나은세상 관계자는 “주행 중 통화나 내비게이션 등 핸드폰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오곤 하는데, 이 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만차거치대는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고속 무선충전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쉬운 사용방법으로 어르신들이나 여성 운전자들도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한편 더나은세상에서는 기간한정 이벤트를 통해 본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홈쇼핑 완판 특별이벤트로 고속충전 시거잭과 송풍구형 보조 거치대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여기에 포토구매평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만원 상당의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무료 증정하고, 구매 후 불만족 시 100%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쇼핑 ‘더나은세상’ 공식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준선 기자 2019.05.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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