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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우크라 난민에 73억 기부...러시아행 선적 중단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차원에서 600만 달러(약 73억원)를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5일 "인도적 차원의 구호물품 지원 등을 국제기구와 연대해 추진 중이다. 600만달러를 우크라이나 적십자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00만 달러 중 100만 달러에는 가전제품 현물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쟁과 관련해 성금을 기부한 국내 대기업은 SK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정학적 상황으로 러시아행 선적이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상황을 파악해 다음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05 09:23
경제

우리은행 중국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지원 200만 위안 기부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우한지역을 돕기 위해 우리은행 중국법인을 통해 기부금 200만 위안을 우한시 자선총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한시 자선총회는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기부처로 기부금은 구호물품지원 및 전염자 확산방지 등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확산되기 시작한 춘절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세정제 등을 마련해 고객보호와 직원보호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무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우리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했다”며 “중국내 21개 영업점과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2.06 13:31
연예

[단독]박해진,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배우 박해진이 경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큰 금액을 기부했다.업계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경주 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자 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내놓았다.관계자는 이어 "지진 피해가 있는 경주에 기와집이 많다. 보수공사로 인해 사다리차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재민이 없어 구호물품지원이 아닌 복구작업을 위한 사다리차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박해진은 지난 6년간 국내외서 17억원을 기부했다. 2009년 서아프리카 의료봉사를 다녀온 이후 2011년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본격적인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개포동 구룡마을에 생필품 지원 및 연탄 나르기와 2014년 세월호 참사 관련 기부,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기금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했다.그해 장애인 국가대표 노영석 선수를 후원하고 부산 수해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푸르메 재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국내 기부 금액만 11억원. 또한 중국에서도 대표 재단 모친수조·상해 아동복지센터를 통한 환아 후원·우물 파기 등 6년간 6억원에 달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32분 경주 남남서쪽 8.7㎞ 방향에서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1978년부터 기상청의 계기 지진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다. 최초 지진 발생 후에도 수차례 여진이 계속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박해진은 이 같은 꾸준한 기부에 대해 앞서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었다.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돕고 싶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9.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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