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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고교생' 국가대표 후보들, 성인 국제대회 출격…유럽그랑프리 대회 출전

고등학생 선수들로 꾸려진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개최되는 2024 유럽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2024 유럽그랑프리 대회는 유럽양궁연맹의 주최로 개최되며 이번 크로아티아 대회에는 총 41개국·197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8일까지 열린다.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령별 대표 레벨인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의 경험을 마련하고, 미래의 올림픽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선발했다.남녀 각 17명의 리커브 국가대표 후보선수들 가운데 자체 선발전을 통해 최종 엔트리에 선발된 리커브 남녀 각 4명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른 국가의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거침없는 슈팅에 나설 전망이다.2023 유스세계선수권대회 카뎃부(U18)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지예찬(충북체고)과 최철준(강원체고)이 선봉에 나선다. 지예찬은 5월 치러진 제58회 전국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부에서는 같은 대회 2관왕에 오른 김서하(여강고)가 10대의 반란을 꿈꾼다. 성인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선수단은 대회 참가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자신 있는 경기를 펼쳐 메달에도 욕심을 내보겠다는 각오다.김삼회 전임감독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인 무대를 경험하면 향후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선수단은 대회를 마친 후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유럽그랑프리 대회 출전 선수(리커브)- 남자부 : 지예찬(충북체육고등학교), 최철준(강원체육고등학교), 박은성(대전체육고등학교), 지호준(서울체육고등학교)- 여자부 : 조한이(순천여자고등학교), 황하정(서울체육고등학교), 김정은(부산체육고등학교), 김서하(여강고등학교)김명석 기자 2024.06.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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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구 대표 후보, 선진수구 경험하러 헝가리로 전훈

한국 수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국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24일 오전 수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17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국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유명 수구 프로팀인 바사스(VASAS SC)와 함께 훈련하며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사흘간 헝가리 1부리그 팀인 바사스의 훈련시설에서 U 16세 팀, 주니어팀 등과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 후 28일부터 사흘간 바사스 팀이 주최하는 팀 대항전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바사스는 1945년 창립된 헝가리 1부리그 소속 팀으로 전국 우승을 23회 차지했으며 수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25명 이상 배출했다. 출국 전 진만근 전남수영연맹 지도자는 "현재 후보 선수 대부분이 올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다방면으로 선진수구를 경험하고 성장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24 18:05
스포츠일반

카누 국가대표팀, 목포에서 후보선수 동계 합숙훈련 연다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카누연맹 일원에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동계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카누연맹은 13일,“김우연 전임감독과 김창언, 김명호, 김민석 전문 지도자가 26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10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8명, 여자카누 2명)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합숙훈련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이들은 지난해 선발된 후보선수들이다. 연맹은 앞선 2021년 11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통해 후보선수들을 선발한 바 있다. 2022년 진행되지만 정식 훈련 명칭은 2021 동계 합숙훈련이다. 연맹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되지 못한 합숙훈련을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이어나가게 됐다" 2021년으로 이름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 김우연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훈련에 아쉬움이 많았던 작년을 뒤로 하고, 방역관리 담당관을 지정해 매일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한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선수단의 안전을 최대한으로 보장하여, 오랜만에 열린 대면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선수 한 명 한 명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카누의 미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훈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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