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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수혁 소속사, 中팬미팅 ‘혹사’ 논란 2차 해명…“6시간 45분 진행, 배우 의사”

배우 이수혁이 최근 중국 팬미팅에서 과로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재차 입장을 내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온라인상에 이수혁 배우의 중국 팬미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오가고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5분 간 진행된 리허설 참관을 포함해 팬미팅 본 공연과 베네핏 이벤트(사진 촬영, 하이터치)까지 총 6시간 45분 정도 진행됐다. 본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이후 진행된 베네핏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이수혁이 약 10년 만에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자리로 그는 포스터와 타이틀, 무대 영상, 사진 촬영 등 준비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진행 지연으로 인해 공연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배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수혁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면서 소속사 측은 “이러한 의지가 반영돼 예정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논란이 된 이수혁의 퇴장 지연 논란과 관련해서는 “행사 종료 후 주최 측 요청으로 안전 문제 때문에 팬들의 퇴장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연장 내부가 다소 더웠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을 원인으로 밝히며 “배우는 끝까지 팬들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아울러 소속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국내외 모든 공식 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이수혁의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허란신동’에서 시작됐다. 대만 EBC 방송은 팬미팅이 끝난 1일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착취를 당했다. 12시간 동안 사인을 강요당하고, 탈수 증세를 보이며 협박까지 당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팬미팅 주최 측이 티켓을 과도하게 판매해 이수혁이 수천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런 악조건 속에도 주최 측이 이수혁에게 추가 사인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53
뮤직

엔믹스, 열정 넘치는 야구 응원가에 어울리는 아티스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엔믹스가 ‘열정이 넘치는 야구 응원가에 어울리는 아티스트’ 테마 픽 투표 1위에 선정됐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공동 진행한 이번 투표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전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엔믹스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무대마다 뜨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밝은 퍼포먼스는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가 이미지를 잘 살려내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믹스는 총 2만 3266표 중 8,147표로 35.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466표로 27.79%를 얻은 엔시티 드림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5.15%를 얻은 슈퍼주니어(3위)가 차지했다. 엔믹스는 국내외 팬덤의 두터운 응원과 더불어‘열정과 응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운데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한편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22
연예일반

앨런 워커, 네 번째 내한 무대... 빅크 단독 선예매 진행

빅크가 세계적인 EDM 아이콘 앨런 워커 내한 공연을 연다.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야외 축구장에서 열리는 앨런 워커의 단독 내한 콘서트 선예매 티켓을 독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한다.앨런 워커는 2015년 발표한 ‘페이디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해당 곡은 유튜브 조회 수 38억 회를 돌파하며 EDM 장르 최초로 30억 뷰를 기록,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얼론’, ‘타이어드’, ‘베터 오프’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과 ‘배틀그라운드’ OST 작업 등으로 다양한 게임 음악 팬덤을 확보했다.그는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우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해 세 번째 내한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번 네 번째 무대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빅크는 콘서트 티켓팅 서비스 ‘빅크 패스’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팬 소통, 커머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크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앨런 워커의 내한 무대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빅크에서만 가능한 선예매로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앨런 워커 공연의 티켓 선예매는 9월 18일 빅크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9월 25일 놀티켓을 통해 이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4:11
생활문화

369 그룹 틱톡 라이브 사업부, 총 상금 1억원 규모 시상식 성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369 그룹이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사상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원의 369그룹 틱톡 라이브 어워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369 그룹은 지난 13년간 엔터테인먼트 및 개인방송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에이전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단순 에이전시 확장을 넘어 플랫폼 중심의 B2B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369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틱톡 라이브 사업부 정식 출범 이전인 2025년 상반기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의 핵심 경영철학인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문은 ‘에이전시 대상’이었다. 369그룹 파트너 에이전시 비전 369는 입점 후 매월 3배 성장이라는 기록적 성과를 달성하며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의 권위를 더했다.가수 부문 수상자로는 힙합 그룹 DJ DOC의 리더로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하늘과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최근 배우 활동과 함께 틱톡 라이브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배우희가 선정됐다.배우 부문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최근 틱톡 라이브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찬형, 프로골퍼 출신으로 스포츠와 방송을 넘나들며 팔로워를 늘리고 있는 양예승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정수,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세정이 선정됐다.이 밖에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게임 콘텐츠 부문의 로무, 독창적인 라이브 디제잉과 공연 콘텐츠로 대중적 팬덤을 구축한 글로벌 컨텐츠 부문의 DJ Remist, Kazushowtime,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의 선호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최초 공개된 ‘369 Global Agency Academy’는 ▲글로벌 IP 공동 제작 ▲KPI 기반 성과 분석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하며, 후속 사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369 Group TikTok Live Division은 올해 하반기 ‘369 Global Agency Academy’ 정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협력 캠페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3:20
영화

덱스·추소정·박해린·윤성빈, 韓日합작 영화 ‘유령의 집’ 출연 확정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유령의 집’은 삶과 죽음, 상실과 자유, 만남과 이별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한 연결을 그려내는 미식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소설 ‘키친’, ‘도마뱀’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이번 작품에는 김진영(덱스), 추소정, 박해린, 윤성빈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다채로운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 국내 최초로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한 LG U+ 드라마 ‘타로’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진영은 이번 ‘유령의 집’에서 겉은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세심하고 따뜻한 남자 주인공 윤성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드라마 ‘이혼보험’, ‘허식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룹 우주소녀 리더 추소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취준생 세정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LG U+ 드라마 ‘타로’,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해린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리더형 캐릭터 주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여기에 전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그는 세정(추소정)의 과거 연인이자 도예 선생님 민수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유령의 집’은 탄탄한 기획력과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옥수역 귀신’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영화사조아가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유령의 집’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돼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08:42
연예일반

김동률, 단독 콘서트 ‘산책’ 7만 석 전석 매진... 역대급 기록

뮤지션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산책’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7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지난 4일 오후 8시 NOL 티켓 단독으로 김동률 단독 콘서트 '산책' 티켓이 오픈됐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티켓 사수를 위한 접속 행렬이 이어졌다.김동률은 오픈 당일 총 7회 공연 7만 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23년 열린 단독 콘서트 ‘멜로디’보다 1만 석 더 많은 수치로, 변함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번 콘서트는 11월 8일부터 10일, 13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7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김동률은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1월에 만나요!”라며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그의 공연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물론, 음악과 조명의 감각적인 디테일을 연출하며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8:19
스포츠일반

한국 경마 자존심 살려라…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나서는 석세스백파·디스파이트원 주목

오는 7일 전 세계 경마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제8회 코리아컵(서울 제8경주, IG3, 1800m, 총상금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제7경주, IG3, 1200m, 총상금 14억 원)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한국 경마 최초로 세계 경마 1군 급인 IG3(International Grade 3)로 격상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미국, 일본, 영국, 아일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들이 한국 무대를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됐다. 코리아컵 우승마에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1) 출전권,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G1) 출전권이 돌아간다. 올해는 무려 68두의 해외마가 예비등록을 했으며 최종적으로 일본 6두와 홍콩 2두가 출전을 확정했다. 코리아컵에는 홍콩의 '챈쳉글로리', 일본의 '두라에레데', '딕테이언', '램제트'가 출전하고, 코리아스프린트에는 홍콩의 '셀프임프루브먼트', 일본의 '타가노뷰티', '치카파', '선라이즈호크'가 도전한다.국내 대표마들도 강호들과 맞서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코리아컵에는 '석세스백파', '스피드영', 코리아스프린트에는 '빈체로카발로', '디스파이트윈'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경마가 지난 2년간 일본에 연속 우승을 내준 만큼, 올해는 반드시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다.개최국의 명예를 걸고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하는 국내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석세스백파(코리아컵 출전, 출발번호 4번, 진겸 기수, 17전 7/1/4, 레이팅 116, 한국, 수, 4세, 승률 41%)'석세스백파'가 코리아컵을 통해 첫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올해 헤럴드경제배(G3)와 KRA컵클래식(G2)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는 안정적인 체력 안배와 강력한 추입력으로 '글로벌히트'를 4마신 차로 꺾으며 현재 최고 레이팅(116)을 기록, 국내 최고마로 평가받고 있다. '석세스백파'를 얘기할 때 혈통을 빼놓을 수 없다. 모마 '백파'는 한국 경마 역사상 두 번째로 해외 원정을 떠났던 명마다. '석세스백파'는 그 후예로서 이제 국제무대에서 국위 선양에 나서려 한다. 스피드영(코리아컵 출전, 출발번호 8번, 김혜선 기수, 25전 6/5/7,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승률 24%)지난해 스프린트 경주에서 4위를 기록했던 '스피드영'이 올해 코리아컵에 출전한다. 대상경주 출전 횟수에 비해 우승 횟수가 적지만, 20억원 이상의 수득상금과 장단거리 구분 없이 꾸준한 성적을 거둔 그의 실력은 이미 입증돼 있다. '스피드영'은 혈통 면에서도 뚜렷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 경마의 큰 별이자 한국 말산업을 이끌었던 '메니피'의 자마다. 디스파이트윈(코리아스프린트 출전, 출발번호 4번, 서승운 기수, 11전 5/3/1, 레이팅 90, 미국, 수, 4세, 승률 45.5%)'디스파이트윈'은 2023년 9월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올해 1등급 경주마에 올라섰다. 중위권에서 경주를 펼치며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빠른 추입력이 특히 인상적이다. 지난 5월, 2000m 장거리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직전 대상경주의 빠른 흐름 속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디스파이트윈'은 미국의 리딩사이어인 '머닝스'의 자마다. 체형이나 혈통 모두 단거리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체로카발로(코리아스프린트 출전, 출발번호 5번, 조재로 기수, 21전 10/3/1, 레이팅 110, 한국, 수, 5세, 밤색, 승률 47.6%)한국 경마 최초로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가 코리아스프린트 국제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1200m 경주에서 15번 출전하여 승률 4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전하는 국내 경주마들 중 가장 빠른 기록(1분 11초 0)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세가 된 그는 점차 정교해진 실력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직선주로에서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강력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번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그 특유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05 07:41
메이저리그

NCT 쟈니 MLB 인기 콘텐츠 ‘메리톡’ 새 MC 발탁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글로벌 그룹 NCT의 멤버 쟈니를 MLB의 인기 콘텐츠 '메리톡(Merry Talk)'의 새로운 메인 MC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메리톡'은 MLB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토크 콘텐츠로, 메인 MC와 함께 김병현·더스틴 니퍼트가 패널로 참여해 음악·패션·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스타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MZ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쟈니는 NCT의 멤버로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쟈니의 메리톡 MC 발탁은 글로벌 팬층을 고려한 MLB의 전략적인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MLB 관계자는 "쟈니가 가진 글로벌 감각과 트렌디한 이미지가 메리톡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정했다"라며 "그의 합류로 더욱 활기차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톡'의 진행은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쟈니는 이번 MLB 메리톡의 새로운 시즌을 통해 MC로서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음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쟈니가 처음 진행을 맡은 메리톡의 새로운 시즌은 9월 4일 MLB의 공식 한국어 유튜브 채널(MLBKOREAOFFICIAL)과 인스타그램(@mlb.korea), X(@mlbkorea), 틱톡(@mlb_kore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첫 게스트로는 전 MC 강민혁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 김선우, 이대호, 그리고 아이들의 미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셀럽들의 출연이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5.09.04 18:43
프로야구

살해협박에 고인 모독까지 선 넘은 SNS 비판, 선수협 "피해 사례 설문조사, 법적 절차 진행 등 강경 대응 예정"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을 향한 소셜미디어(SNS) 도 넘는 악플 세례에 프로야구선수협이 나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은 4일, "실제 SNS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피해 사례의 수위가 준 형사범죄 수준에까지 이르는 등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사단법인 선수협회는 향후 피해 선수들을 대신해 법적 절차를 대리 진행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수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SNS 피해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SNS 피해에 대한 현재 상황을 정확히 가늠하고 이에 대한 선수협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총 163명의 선수가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피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생하고 있었다. 댓글이나 다이렉트메시지(DM)의 경우가 61%를 차지했으며, 가족 및 지인 계정 피해 사례도 12%로, 인스타그램 피해가 전체 중 73%에 육박했다.피해 발생 시기는 응원 구단이 경기에서 지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56%)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은 물론 부모(31%)나 배우자 및 여자친구(13%)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해 유형은 경기력 비난(39%) 외에도 가족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비방하는 경우(29%)도 많았다. 특히 이 중 살해 협박, 성희롱, 고인(가족) 모독, 스토킹·주거 침입 등 형사범죄에 해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임계치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고 선수협회는 판단하고 있다. 선수협회는 "SNS의 피해 사례는 선수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36%)하고 있었으며, 이는 경기력 저하(14%), 수면·식욕 저하(11%)로 이어지기도 하고 특히 이 중 은퇴나 이적까지 고려하는 사례도 4%에 달해 SNS 피해는 프로야구선수 커리어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선수들은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무시·감수(39%), 차단·댓글 신고(28%), 댓글·DM 제한 등 대부분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선수 중 과반이 넘는 선수(55%)들이 선수협회 차원의 대응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선수협은 파악했다. 선수협회는 지난달 20일, 선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자제하고 건강한 응원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읍소 드리는 형태의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선수협은 "이후에도 프로야구선수들의 SNS에서는 여전히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안으로 곪고 있는 악성 사례들은 상식선마저 뛰어넘고 있다"라며 "선수협회는 이에 대해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선수협은 "현재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경우, SNS 악용 사례는 더욱 고도화되고 광범위하게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며, 이런 행위를 벌이는 이들은 더 이상 프로야구 팬이 아닌, 프로야구 팬을 사칭한 준 범죄자로 판단, 오히려 진정한 프로야구 팬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협은 향후 발생하는 비상식적인 악성 사례들은 ‘SNS 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테러’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천명, 협회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협회가 피해 선수들을 대리해 법적 절차(형사고소·법적소송 등)를 진행하는 형태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SNS 피해 발생 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선수단에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SNS 등에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비상식적인 언어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의 발언이나 상대의 프로필을 캡처하는 등 증거 수집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넘는 상황”이라며, “SNS 상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무엇보다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내용들을 아우르는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승재 기자 2025.09.04 15:42
생활문화

러브이즈트루,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국내 패션 브랜드 러브이즈트루(LUVISTRUE)가 Z세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캐릭체인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러브이즈트루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캐릭캐릭체인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캐릭캐릭체인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무드와 러브이즈트루의 Y2K 감성이 결합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추억을 간직한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의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잡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러브이즈트루만의 키치한 무드가 캐릭터와 조화롭게 디자인된 캐쥬얼 웨어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애니메이션 팬들과 러브이즈트루 팬 모두를 만족시킬 전망이다.러브이즈트루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무드가 ‘캐릭캐릭체인지!’의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졌다”며 “이번 팝업은 추억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이벤트부터 SNS 이벤트, 구매 프로모션 등 팝업을 기념해 마련됐다. 증정품 역시 소장 가치를 높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팝업 기간인 4일부터 17일까지 오직 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와 무신사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5.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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