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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브 ‘아이엠’ MV, 3억 뷰 돌파… 통산 두 번째 대기록 [공식]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타이틀곡 ‘아이엠’ 뮤직비디오가 2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두 번째 3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2023년 4월 발매된 ‘아이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과거와 현대를 결합한 뉴트로 코드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아이엠’은 수많은 리스너들로부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과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 단숨에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아이브는 ‘아이엠’으로 ‘2024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올해의 가수상(글로벌 스트리밍, 유니크리스너, 써클지수),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의 베스트 송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23년 발표된 곡임에도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2024년 지니 연간 차트, 2024년 써클차트의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다운로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발매 후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멜론 톱100을 비롯해 지니, 벅스, 플로 실시간 차트(2일 오후 4시 기준)에 모두 랭크되며 끝없는 ‘롱런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엠’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에 33주 연속 진입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22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2일 기준 3억 2000만 회가 넘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아이엠’ 뮤직비디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비주얼이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비행기와 같은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상승과 하강의 대비를 보여주며 상승과 하강이 두렵지 않고, 이마저도 아이브만의 방식으로 즐기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아이엠’ 뮤직비디오는 많은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유튜브가 발표한 2023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음원 플랫폼 벅스가 발표한 ‘2023, 우리가 사랑한 음악’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가장 사랑한 영상' 1위로 선정되며 한 해 동안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킨 바 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월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을, ‘애티튜드’로 4관왕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6:44
드라마

이혜리→정수빈, 채화여고 4인방 촬영장선 화기애애…비하인드 컷 공개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최종회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다. 수능 출제 위원이자 우슬기(정수빈)의 아버지인 우도혁(이원재)의 죽음에 유제이(이혜리)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과 언니 유제나(추예진)가 관련이 있다는 게 밝혀지며 긴장감을 선사한 ‘선의의 경쟁’.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슬기가 제나의 일기장을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특히 ‘선의의 경쟁’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안에서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이 시시각각 변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그중 채화여고 4인방 제이, 슬기,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은 신뢰와 의심, 연대와 배신, 공조와 거래, 동경과 질투를 넘나드는 다층적 관계를 형성해 주목받고 있다.1일 ‘선의의 경쟁’ 측이 이처럼 강렬한 관계성을 그려가고 있는 주연배우 4인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와 달리, 촬영 현장에서의 밝고 화기애애한 모습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의 비결을 보여준다. 먼저 이혜리(유제이 역)와 정수빈(우슬기 역)의 귀여운 투샷이 눈길을 끈다. 현재 도혁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밝히며 격동적인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볼하트부터 브이 포즈까지 함께하며 돈독한 케미를 자랑한다. 이어 대본을 들고 리허설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 중인 이혜리와 축제 신 촬영 중 인형을 들고 장난을 치는 정수빈이 보인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이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선의의 경쟁’의 재미를 풍성하게 하는 또 다른 조합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의 투샷도 시선을 강탈한다. 그중 촬영 쉬는 시간에 셀카를 찍으며 이 순간을 기념하는 강혜원, 오우리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카메라 밖에서 포착된 이들의 깜찍한 브이가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와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선의의 경쟁’ 측은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가 평소에도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각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극 중 채화여고 4인방의 이야기가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진 것 같다”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면서도, 촬영만 시작되면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친 배우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선의의 경쟁’은 공개 이후 U+tv 및 U+모바일tv 전체 콘텐츠 중 3주 연속 시청 건수, 시청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드라마 검색 순위 2위, 국내 OTT 작품들을 비롯한 콘텐츠들의 흥행 지표 키노라이츠 3위,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최종회까지 단 4회만 남겨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월, 화, 수, 목요일 0시 U+tv,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4:48
산업

화해,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 정식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3개월 만에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화해는 영문 버전 글로벌 웹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러한 흐름은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글로벌 웹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브랜드 성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MAU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뷰티앱이다. 37만 개 K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약 90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성장을 가속화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7 17:58
스타

이수지가 한가인 저격했다? 과도한 연결짓기 멈춰야 [현장에서]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가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수진의 패러디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어린 자녀를 위해 라이딩을 하는 영상을 올린 한가인에게 조롱을 쏟아내고 있는 것. 시작은 이수지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휴먼 페이크 다큐-자식이 좋다’ 영상을 올리면서다. 이 영상에서 이수지는 대치동의 한 학부모인 ‘제이미맘’으로 변신해 어린 자녀의 라이딩부터 학원 방문까지의 일과를 풍자했다. 해당 영상은 27일 기준 700만뷰를 넘어설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수지가 영상에서 착용한 이른바 ‘대치맘의 교복’이라 불리던 명품 패딩은, 해당 패러디를 불편하게 여긴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후 강남권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대거 쏟아졌다. 또한 해당 영상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이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권 학부모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는데, 이들은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에 과거 업로드한 라이딩 영상에도 조롱을 퍼붓기 시작했다. 결국 한가인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일각에선 이수지가 한가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일련의 논란은 지나치게 과도하다. 이수지는 해당 영상에서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삼은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극성 교육열을 풍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열된 사교육과 국내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대치동의 풍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홍현희가 지난 201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강남엄마’를 패러디했을 만큼 강남의 교육열을 풍자한 건 오래된 일이며, 새로운 일도 아니다. 게다가 이수지는 그간 해당 채널에선 배우 차주영을 패러디했으며, ‘SNL코리아’에선 아프리카TV의 VJ 과즙세연을 모사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인물들을 패러디해왔다. 물론 이수지의 영상과 한가인의 영상이 일정 부분 겹치는 게 있기에, 오해를 낳을 수는 있다. 한가인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 했는데도 이수지 측에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기에, 그런 오해가 부채질된 측면도 없진 않다. 그렇다고 이수지가 한가인을 저격하기 위해 해당 영상을 만들었다는 건, 분명 지나친 해석이다.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는 한국 교육열의 현주소를 빗대고, 이를 통해 사교육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면이 있다. 그럼에도 그 영상을 그저 누군가를 조롱하는 원인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굳이 한가인 유튜브 채널까지 찾아가 욕설까지 쏟아내는 건, 욕하고픈 명분을 찾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7 16:41
산업

롯데, 기업설명회 개최…사업 재편 과정 소통 나서

롯데그룹이 기업설명회를 열고 사업구조 재편 현황을 투자자 등에 공유했다.롯데지주는 주요 상장 계열사인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5개사와 함께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롯데그룹 IR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후 그룹 차원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 총 150여 명이 현장을 찾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롯데는 각 사 재무, 기획, IR 당담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재편 과정 소개와 함께 향후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롯데지주는 지난해 그룹 전체 실적과 주요 재무 이슈, 그리고 올해 중점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이에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롯데 국내∙외 총 자산은 183.3조원, 매출액은 80.1조원으로 코로나 전인 2019년 79.9조원 수준을 회복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5조원으로 2019년 대비 1.9조원 감소했다.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지난해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을 위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각각 8.7조원, 8.3조원 규모로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양사 총 12.6조원의 자본 확충이 이뤄졌고 부채비율은 롯데쇼핑이 190%에서 129%로, 호텔롯데는 165%에서 115%로 대폭 축소됐다. 롯데는 "자산재평가를 통해 신용평가 등급 및 투자재원 조달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호텔롯데,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도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비핵심 사업·자산 매각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리스트럭처링, 사업군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신성장 사업 육성 등 올해 4대 중점 성장 전략도 소개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지난 26일 코리아세븐 ATM 사업 매각까지 최근 3개월새 비핵심 사업 매각을 연이어 발표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롯데그룹의 주요 성장축인 사업군별 글로벌 진출 전략과 바이오앤웰니스·모빌리티·지속가능성·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신성장 사업 테마 추진 현황도 공개했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4개사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청사진을 공개했다.롯데웰푸드는 헬스앤웰니스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국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인도시장 확대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에서 건과 법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 법인 하브모어 통합 법인은 상반기 중 출범하고 인도 푸네 신공장 본격 가동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매출 15% 이상 신장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법인(PCPPI)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 ZBB(Zero-Based-Budgeting)를 통한 운영 최적화 등을 중점 전략으로 소개했다. 현재 177% 수준의 부채비율을 2028년까지 100% 수준으로 줄여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롯데쇼핑은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구현∙이커머스 전략 전환∙자회사 턴어라운드 본격화∙리테일 테크 트랜스포메이션∙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1번지로의 도약 등 6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 매출 20.3조원, 영업이익 1.3조원을 달성 목표를 밝혔다. 특히 올해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인터내셔널 헤드쿼터 법인을 설립하고 신규 쇼핑몰 개발, 글로벌 소싱 기반 PB 사업 활성화, RMN, AI 등 리테일 테크 전략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전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주요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비핵심 사업 매각 등 자산 경량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고부가 스페셜티가 중심이 되는 사업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미래성장 사업 발굴도 지속한다. 안민구 기자 2025.02.27 15:30
드라마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 문가영, ‘그놈은 흑염룡’으로 글로벌 스타 입증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믿고 보는 배우, 문가영이다. ‘문가영 출연작’으로 ‘그놈은 흑염룡’이 해외 140여개국에 동시 송출, 실시간 흥행 기록을 경신해 글로벌 스타 파워를 입증했다.문가영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연일 입소문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이끌며 140여개국의 해외 지역에서 국내 방송과 동시 서비스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문가영이 작품에 캐스팅되었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작용한 것. 그의 글로벌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고 해외 판매 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송출되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들과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11개국을 포함해 14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문가영 출연작’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방영이 확정됐고 그 영향력을 입증하듯, 현재 각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과 흥행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 평점 9.7점(1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 기준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 TOP 10을 수성, 평점 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가영은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해당 작품은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신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나아가 문가영의 글로벌 영향력은 작품을 넘어 패션, 뷰티, 그리고 문학 분야로까지 확장되었다. 세계적인 패션과 뷰티, 그리고 가방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펼쳤고, 산문집 ‘파타’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간되며 출판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이러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문가영의 SNS 팔로워는 2025년 2월 기준, 1352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의 글로벌 대중성과 흥행 이력이 ‘그놈은 흑염룡’의 해외 판매 성공으로 이어졌고, 문가영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공식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한 문가영. 감각적인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문가영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행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59
경제일반

메가마케팅그룹, 신뢰 기반 종합 마케팅 솔루션으로 업계 선도

종합 광고 대행사 ㈜메가마케팅그룹(대표 임기영)이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업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론 홍보, 바이럴 마케팅, SNS 광고, 검색 광고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메가마케팅그룹은 2015년 설립 이후 다수의 제휴사 및 광고주와 협력해 오랜 기간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업의 공식 마케팅 대행을 수행하며 마케팅 및 언론홍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 업체는 ▲언론홍보 ▲SNS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미디어믹스 ▲오프라인 광고 등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론홍보는 주요 매체를 활용해 기업 소식과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SNS 마케팅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며, 미디어믹스는 TV,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광고 전략을 설계한다. 오프라인 광고는 전통적인 광고 매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메가마케팅그룹은 윤리경영과 고객 중심 전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모든 마케팅 활동은 투명성과 정직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메가마케팅그룹 임기영 대표는 “앞으로도 메가마케팅그룹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브랜드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상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27 09:27
드라마

문가영♥최현욱 ‘그놈은 흑염룡’, 글로벌 반응 뜨겁다… ‘선업튀’ 잇는 화제성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큰 인기와 화제성을 불러 모으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자 흑역사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서로에게 또 반하며 달달한 썸 기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했다.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흑염룡 마법'을 시작한 ‘그놈은 흑염룡’은 가장 최신 회차인 4회를 기준으로 전국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이 글로벌 시청자를 매료,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 평점 9.7점(1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tvN표 로코가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한 것.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 기준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 TOP 10을 수성, 평점 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디오 측은 “현지용으로 촬영한 소셜 영상에 대한 파급력도 굉장히 높다”라고 전해 ‘그놈은 흑염룡’을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증명했다. 이에 국내에 이은 글로벌 호평과 화제성에 힘입어 월요병을 치료해 줄 드라마로 우뚝 선 ‘그놈은 흑염룡’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21
산업

로켓 탄 쿠팡, 연매출 '40조 고지' 돌파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유통 업체 매출이 4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페치, 대만 등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주력 사업인 로켓배송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국내외 경쟁 업체들을 대응해야 한다는 점은 쿠팡이 극복할 과제로 꼽힌다.1년 만에 매출 10조 늘어26일 쿠팡 지주사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기 연결실적 보고서를 보면 쿠팡은 지난해 매출이 41조2901억 원(302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31조8298억 원·243억8300만 달러)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다만 쿠팡의 연 영업이익은 6023억 원(4억36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6174억 원·4억7300만 달러) 2.4% 감소했다. 쿠팡은 2023년 이후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이익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현재 유통업계에서 연 매출 40조를 넘은 기업은 쿠팡이 유일하다. 쿠팡이 첫 연간 실적을 공개한 지난 2013년 47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매출은 무려 86배 뛴 수치다.이로써 수십 년간 한국 유통산업을 일군 전통의 대기업도 뛰어넘었다. 연결 기준으로 롯데쇼핑(13조9866억원)은 물론 이마트와 백화점을 아우르는 신세계그룹 전체 매출액(35조5913억원)마저 추월했다. 국내 대표 테크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매출 10조7377억원)나 카카오(7조8738억원)를 합친 매출(18조6115억원)의 2.2배에 달할 정도로 월등히 앞서 있다.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매출 순위로는 30위권 수준으로 삼성물산, 우리금융지주,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굴지의 금융·에너지·건설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국내 성공 매뉴얼 대만까지 통해쿠팡의 호실적은 명품 플랫폼 자회사 파페치의 실적 개선과 대만에서의 로켓배송 확대 등에 힘입었다. 지난해 파페치·대만·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쿠팡Inc의 성장산업 매출은 4조8808억원(35억6900만 달러)으로 전년 1조299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나 실적을 견인했다.지난해 4분기로만 보면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5098억원(10억8200만 달러)으로 전년 3601억원(2조7300만 달러)에서 4배 가까이 폭증했다. 지난해 초 파페치 인수를 마무리한 이수 약 1년 만이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은 36조4093억원(266억99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지난해 말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활성고객(분기에 제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80만명으로 전년 2080만명보다 약 10% 늘었다. 고객 1인당 매출 역시 44만6500원(320달러)로 6% 많아졌다. 고객이 더 자주, 더 많이 사게 됐다는 뜻이다. 1위 굳히기 투자 지속쿠팡은 올해도 주력 사업인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조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지난 10년간 총 6조2000억 원을 쏟아부어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가운데 182곳(70%)이 로켓배송이 가능한 소위 ‘쿠세권’이다.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만에서는 한국과 같은 와우멤버십을 출시했다. 와우멤버십으로 활성 이용 고객을 늘려 200조원 규모의 현지 유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한국에서 만든 성공 방식이 다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 수년간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수익 확대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업계 2위인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커머스와 퀵커머스(초고속 배송) 투자에 집중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네이버는 당장 다음 달 전용 쇼핑앱을 출시할 예정이다.C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최근 테무까지 국내 오픈마켓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 법인도 미지수다. G마켓은 대표적인 토종 이커머스로 60만명이 넘는 판매자를 보유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토종 이커머스와 결합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시너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네이버의 본격적인 커머스 진출, C커머스의 한국 공략 확대, 경쟁 플랫폼의 경쟁력 개선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런 변수가 쿠팡의 성장 가도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7 07:00
뮤직

뮤직카우, ‘제11회 음저협 저작권대상’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제11회 KOMCA(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제11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뮤직카우는 이날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파트너상은 음악 콘텐츠를 사용하는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 음악 문화를 발전시키며 음악 저작권자들의 권익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큰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뮤직카우는 ‘문화금융’ 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수상자로 나선 서대경 뮤직카우에셋 대표는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뮤직카우 역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음악 산업 발전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음악수익증권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문화금융’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악 IP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해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겐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문화적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음악 투자 문화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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