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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국민지원금, 26일간 96.6% 지급…지급액은 10조4448억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26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96.6%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 26일째인 1일 하루 12만7000명이 지원금을 신청해 317억3000만원이 지급됐다. 신청 개시일인 지난달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177만9000명, 누적 지급액은 10조4448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6.6%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80.8%에 해당한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6만2000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9만6000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6만6000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5만건·41.5%), 가구 구성 변경(12만6000건·34.9%)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지난달 6일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2 14:18
경제

국민지원금 지급 10조 돌파…대상자 93% 지원금 받았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2.6%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신청 인원은 4000만명, 누적 지급액은 10조원을 넘겼다. 24일 행정안전부는 전날 18시 기준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은 국민은 4006만1000명(누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4326만명)의 92.6%에 달한다. 전 국민(5170만명)의 77.5%에 해당한다. 지급 금액은 10조153억원(누적)을 기록했다. 국민지원금을 받은 국민들의 75%(3005만4000명)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수단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651만명(16.3%), 선불카드는 349만6000명(8.7%)이 신청했다. 최근 이의신청이 늘면서 지급액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한다. 전체 2320만 가구 중 2018만 가구(87.0%)가 지급 대상이다. 이에 따른 예상 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29일까지, 사용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해야 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24 11:01
경제

코로나 국민지원금 오늘부터 접수

1인당 25만원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6일부터 시작된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경우 우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약 87%가 1인당 25만원씩 받게 된다. 지급 대상을 정하는 소득 수준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고, 개인별로 받게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전은 신청일 다음 날 이뤄지며,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잔액과는 구별돼 우선 차감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진행된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순이다. 첫 주 이후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12월 31일)까지다. 미사용금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부터 식당, 의류점, 학원, 병원, 편의점과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매장 중에서도 스타벅스처럼 전 매장이 직영매장으로 운영되면 이용할 수 없다. 배달 앱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의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대량 전송 뒤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국민비서나 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국민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는 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악성 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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