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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명가수전' 베이비복스VS채연, 원조 센 언니들의 신경전

가요계의 원조 센 언니들이 금요일 밤을 접수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9회에서는 베이비복스의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그리고 채연이 추억을 소환하는 유명곡과 함께 모두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든다. 먼저 베이비복스는 ‘야야야’부터 ‘Get Up’, ‘Killer’, ‘우연’까지 댄스곡들과 함께 격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2년 만에 무대에 선 이희진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완벽 소화한다. 특히 이날 무대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그들의 열정 넘치는 메들리 현장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만능 디바 채연 역시 ‘사랑 느낌’, ‘위험한 연출’, ‘둘이서’ 등 전국민의 떼창을 유발하는 유명곡 메들리로 등장해 객석을 들었다 놓는다. 쫄깃한 무대 매너와 함께 섹시 퀸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가며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베이비복스와 채연 사이에서 센 언니들의 살 떨리는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연장자인 채연이 주니어 팀인 것에 대해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이의를 제기한 것. 이에 채연은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로 응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베이비복스의 심은진과 이희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방송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 TOP 6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이희진은 김기태와의 연습 당시 “수줍어 작가님 뒤에 숨었다”라며 덕업일치를 이뤄낸 찐팬임을 과시한다. 또한 채연 역시 신유미에게 후배지만 존경해왔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유명 가수와 TOP 6의 의미 있는 무대들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새내기 TOP 6를 위해 예능 고수 선배들의 고민 상담소도 마련된다. 질문이 들어오면 말문이 막히고 버퍼링이 걸린다는 김기태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내려줬다고 해 무대 고수는 물론 예능 고수들의 조언에 궁금증이 모인다. 24일 오후 9시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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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 '애정표현' 열창…록스피릿 무아지경

이번엔 댄스 축제다.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요계 댄싱퀸즈 김완선 채연 스테파니 조정민이 출연해 흥과 땀, 감동이 넘치는 댄스 대축제를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는 오프닝부터 시대를 풍미한 댄스 명곡들이 흘러나오면서 TOP6와 댄싱퀸즈 모두 몸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TOP6는 스테파니가 의자를 이용한 상상할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최애곡 중 하나인 ‘레디큐’가 나오자 한마음으로 레전드 기차 춤을 추며 흥겨움을 드러냈다. 결국 TOP6는 “오늘 다이어트 특집인가요?”라고 반문하며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신나게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모두의 기립을 유발하는 국민 댄스곡들이 릴레이로 이어지면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탁은 ‘유혹’을, 이찬원은 ‘로꾸거’, 장민호는 ‘발렌티’를 부르며 세대별 댄스곡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임영웅은 고유진의 ‘애정표현’을 부르며 숨겨왔던 록 스피릿을 터트리는가 하면, 정동원은 국민 애창 트롯곡으로 TOP6는 물론 댄싱퀸즈도 떼창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유쾌한 매력을 뿜어내며 열정을 과하게 쏟은 나머지 산소호흡기를 투입하는 해프닝까지 벌였다. 장민호는 “투민호로 ‘나 어릴적 꿈’을 불렀을 때 이후로 이렇게 힘든 무대는 처음”이라며 노래 도중 무대 위에 드러누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TOP6 공식 댄싱킹 김희재는 댄싱퀸즈를 만나 ‘댄스 고삐’를 마음껏 풀어헤친 채 대활약했다. 김희재는 특별 스카우트에 의해 댄싱퀸즈에 소속돼 TOP6와 경쟁자로 맞붙었던 상황. 김희재는 채연의 ‘흔들려’에 맞춰 즉석에서 채연과 춤을 추며 댄싱퀸즈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자신의 무대 도중 상대 팀인 장민호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참아왔던 댄스 한풀이를 제대로 풀어냈다. “저한테 딱 맞는 특집”이라며 대만족 소감을 전한 김희재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화려한 춤사위와 흥 넘치는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 또한 후끈했다”라며 “전설적인 댄싱퀸즈의 춤은 물론 TOP6의 흥 넘치는 무대들에 시청자들 역시 신명 나고 즐거운 목요일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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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하춘화 편, 최고 시청률 3.1%...'60년 노래' 인생으로 폭풍 감동 선사!

‘국민 가수’ 하춘화가 진심 가득한 60년 노래 인생 이야기로 새해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9회에서는 하춘화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인생 풀 스토리와 감동적인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시청률 2.54%(가구/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치솟았으며, 하춘화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하춘화, 고(故) 이주일, 이호섭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하고 SNS까지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하춘화는 만 6세에 녹음했던 데뷔 시절 목소리를 들려준 뒤, ‘날 버린 남자’를 부르며 신명나게 등장해‘공연의 여왕’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본격적인 토크를 위해 자리에 앉은 하춘화는 절친한 후배 가수 박현빈이 제작진으로 둔갑해 몰래 카메라를 시도해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깜짝 손님 박현빈과 나란히 앉은 하춘화는 자신의 노래와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코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생 이야기를 풀어놨다. 하춘화가 가장 아끼는 곡, 하춘화의 뛰어난 춤 실력을 증명한 곡, 하춘화가 최근 다시 불러 역주행시킨 곡 등이 문제로 출제돼 ‘인생곡 가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정답을 맞힌 ‘인생곡 가수’들은 직접 정답곡을 부르며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하춘화는 그동안 거의 선보인 적이 없던 댄스곡들에 맞춰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하춘화는 남다른 끼를 갖고 있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해 만 6세의 나이에 데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60년 노래 인생의 길잡이가 됐던 아버지를 추억하던 하춘화는 ‘인생곡 가수’ 장은아의 ‘무죄’ 무대를 보다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마저도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하춘화는 인생의 배필이 된 남편과의 운명적 만남부터,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결혼 생활, 서로 부르는 애칭 등을 공개하며 금실을 과시했다. 이후 하춘화의 오랜 팬이었다는 작곡가 이호섭이 두 번째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하춘화의 각별한 후배 사랑 스토리가 펼쳐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최애 후배 월드컵’을 통해 하춘화는 태진아, 송대관, 금잔디, 박현빈, 장윤정 등의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예스터데이’ 안방마님 주현미를 최애 후배로 선정한 뒤 따스하게 끌어안았다. 하춘화는 60년 노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로는 고(故) 이주일을 꼽아, 먹먹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약 10년 간, 7000회 이상 하춘화의 콘서트를 함께 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이주일은 이리 역 폭발사고 현장에서 하춘화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던 터. 하춘화는 “안타깝게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주일과의 마지막 만남 등을 고백해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춘화의 인생 앨범을 채우기 위해 나선 후배 가수들의 라이브 역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세욱은 하춘화가 가장 아끼는 곡인 ‘물새 한 마리’를 애절한 감성으로 불렀고, 금잔디는 특유의 애교를 발산하며 ‘연하의 남자’를 불러 흥을 돋웠다. 뮤지컬 배우 문용현은 고(故) 이주일의 노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를 이주일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그대로 재현해내 큰 웃음을 안겨줬다. ‘데뷔 60년 차’국민가수 하춘화의 유쾌하고 진실함이 묻어나는 인생 이야기와 노래들이 안방극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인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벌써 60주년이 됐군요, 여전히 생기 넘치고 아름다우세요”, “오랜만에 이주일 씨와의 스토리를 들으니 그리워지네요”, “새해부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천생 가수, 천생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옥 같은 하춘화 씨의 노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2021.01.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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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마마무 휘인, 김아랑과 닮은꼴 인증…응원의 메시지도 전달

음원 강자 마마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6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새 출발의 시기인 3월의 첫 방송을 기념해 학생, 직장인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들이 준비됐다.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믿고 듣는 무대 강자, 마마무였다. 마마무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윤수일 ‘황홀한 고백’,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를 이은 화려한 댄스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마마무는 지난 해 성공적으로 마친 평창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달렸다고 말하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고 멤버 휘인은 닮은꼴로 화제에 오른 쇼트트랙의 김아랑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마마무의 멤버 솔라는 지난 해 열렸던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난타 무대를 공개,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올해로 데뷔 4년차인 마마무는 “팀워크의 비결은 시리얼 사건”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무는 이 날 녹화에서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90년대 가요계를 열광케 한 히트곡 부자인 클론의 구준엽, DJ Koo와 6인조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가 한 무대에 섰다. 더 이스트 라이트의 ‘Don’t Stop’을 DJ Koo가 직접 리믹스해 준비한 이 무대는 화려한 레이저와 디제잉, 밴드 연주와 댄스 브레이크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스케치북에 6년 만에 출연한 구준엽은 DJ Koo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 행사까지 EDM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2016년 화제의 노래 ‘Pick Me’의 작업 계기 및 클론의 근황과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평균 나이 17세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는 무대에서의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같은 팀의 멤버인 형제와 있었던 다툼을 고백하며 '안녕하세요'를 방불케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기타 신동’으로 불린 멤버 준욱이 즉석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DJ Koo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클론으로 다시 한 번 국민 송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이름처럼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는 노을은 명불허전 축가계의 히트곡 ‘청혼’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유리상자와 축가계의 쌍두마차를 달린다는 노을은 ’청혼‘ 결혼식장 버전이 따로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올해로 데뷔 17년차인 노을은 데뷔 초 잠시 도전했던 댄스곡들을 언급했는데, 이 날 스케치북에서 못다 이룬 댄스 가수의 한을 풀기 위해 모모랜드의 ’뿜뿜‘을 선보였고 파워풀한 칼군무와 임팩트 있는 엔딩 포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노을은 이 날 신곡 ’그 날의 너에게‘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god의 김태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KIXS는 든든한 지원군인 김태우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는 한편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직접 작사, 작곡한 ‘I’ll Be Here’의 무대를 선보였다.마마무, DJ KOO, 더 이스트 라이트, 노을, KIXS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2018.03.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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