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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민 일상에 AI를…LGU+ 'AI 유니버스' 출범

LG유플러스는 국민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유니버스'를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AI 유니버스에는 과학기술 시민단체 과실연 AI미래포럼을 비롯해 AI 구독 상품 '유독픽 AI'에 참여하는 라이너, 캔바코리아, 펠로, 모블디, 튜링, 동아사이언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플랭, 코멘토, 키네마스터가 이름을 올렸다.AI 유니버스는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업체다. AI 리터러시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 출시한 구독형 AI 서비스인 유독픽 AI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과실연 AI미래포럼은 AI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강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유독픽 AI 제휴사들은 각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 인프라를 접목한 공동 캠페인을 담당한다.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AI 사업자들과 협업해 AI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AI 서비스를 국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31 09:07
뮤직

설운도→강남…‘2025 한일가왕전’ 마스터 9인 라인업 공개

‘2025 한일가왕전’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마스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2일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이 발라드, 아이돌, 트롯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측 최강 심사위원진과 국민 가수부터 힙합의 거장, 배우와 아이돌까지 합류한 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데뷔 44년 차 트롯계의 살아있는 전설 설운도가 한국 측 마스터로 나선다. ‘트롯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처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설운도는 오랜 무대 경험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한일 가왕전’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맡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곡 작곡가 윤명선이 가세한다. 수많은 트롯 명곡을 만든 윤명선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정밀하게 짚어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발라드의 여왕에서 트롯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폭넓은 입지를 구축한 가수 린은 진심 어린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며 무대에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일 양국에서 쌓은 수많은 무대 경험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글로벌 감각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2022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진정한 한·일 교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은 일본에서 J-POP 커버 영상으로만 1억 조회수를 기록한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와 시청자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데뷔 55년 차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포크송부터 록,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보컬리스트로 ‘디너쇼의 왕’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거장이다. 시게루는 이번 ‘한일가왕전’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누구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평가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47년 차 국민 스타 콘도 마사히코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한국 무대에도 선 경험이 있는 만큼, 양국 무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가왕전’에서 보다 특별한 심사와 조언을 건넨다.일본 힙합 문화의 대부 지브라(ZEEBRA)는 데뷔 33년 차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DJ 활동까지 겸하며 일본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상징적 인물이다. 꾸준히 한국 힙합과 교류를 이어온 지브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새롭게 평가한다. 걸그룹 출신 배우 하시야스메 아츠코는 방송, 연기, 작사·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신선함과 에너지를 더하는 마스터로서 활약한다.제작진은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위상이 증명된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온 마스터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따뜻한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6:54
산업

‘총상금 1억’ 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오는 9월 개최되는 한국 콘텐츠 업계 유일의 스타트업 행사 ‘2025 스타트업콘’의 ‘배틀필드(투자유치대회)’ 참가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스타트업콘 ‘배틀필드’는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기에 투자자금 확보 및 해외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신산업 창업 분야 10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거쳐 본상 3개 팀과 ‘LG유플러스' 특별상 1개 팀 등 총 4개 팀을 선발한다. 현장 결선은 스타트업콘 현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가산점이 부여된다.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1개 팀), 최우수상 3000만원(1개 팀), 우수상 2000만원(1개 팀)이 수여된다수상기업에는 콘진원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2026 론치패드’ 및 ‘2026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자 및 대기업 연계 협업 등 후속지원을 강화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올해 배틀필드 특별상 수상팀은 LG유플러스와의 공동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자사 중소기업 전용 상품을 제공한다. 특별상 수상팀에는 추가 지원과 함께 자사 최고기술책임자 산하 인공지능(AI) 조직과의 기술협력(PoC)을 위한 인프라·지식재산(IP)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에 중복으로 신청 및 수상이 가능하다.배틀필드 결선에 진출한 모든 기업에는 투자유치 전담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회 자료(IR) 제작 지원, 모의 크라우드 펀딩, 홍보 등 스타트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통합 업무관리 서비스 ‘노션’, 구글 클라우드,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로폼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무상 또는 할인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캘러스컴퍼니의 맞춤형 원격 해외 인턴십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2개월간 해외 인재와의 인턴십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2025년 배틀필드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스타트업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31일 자정까지 콘진원 누리집 내 지원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배틀필드 결선이 열리는 ‘2025 스타트업콘’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에서 개최된다. 강연(콘퍼런스, 워크숍), 1대1 상담, 배틀필드, 뉴콘텐츠아카데미(NCA) 우수 작품 전시·체험, 교류 행사(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5:01
예능

“대중과 너무 멀어져 반성”…오은영 손잡은 고소영, 33년만 예능 도전으로 보여줄 새 얼굴 [종합]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박사와 함께 데뷔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고소영은 아내이자 엄마로 살며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비연예인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23일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내용을 담는다.고소영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누구든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만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내가 가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에 대해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전했다.고소영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가 아닌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소통을 안 하고 있었구나’ 자기반성을 했다”며 “저의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산 사람들이다. 그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위로의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집단의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마음을 모을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고 크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실 수 있을거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마음의 힘을 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콘셉트에 대해서는 “종교를 지칭하진 않는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 종교색에 부담을 갖지 말고 우리가 돌아갈 자연에서 힘을 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문세윤은 오은영 박사,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벅찬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언제 한번 고소영 보고 죽나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인생 살 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에 대해서는 “함께하는 것 자체도 좋지만 저의 아내와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이소진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오은영 박사의 꾸밈없는 모습을 꼽았다. 이소진 PD는 “우선 오은영 박사가 절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굉장히 내추럴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또 예능 최초로 고소영이 나오고 이 두 분 사이에서 문세윤은 참기름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2:07
예능

‘오은영 스테이’ 고소영 “대중과 너무 멀어져 자기반성…편안한 모습 보여줄 것”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데뷔 후 33년 만에 첫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고소영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누구든 만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내가 하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다”고 전했다.고소영은 이번 예능 출연으로 편안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소통을 안했구나 반성을 하기도 했다. ‘오은영 스테이’ 솔루션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저 또한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1:32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고소영, 자주 만나는 인생의 벗…함께 예능 기뻐” (일문일답)

‘오은영 스테이’로 새 예능을 선보이는 오은영 박사의 5문 5답 인터뷰가 공개됐다.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템플스테이에서 1박 2일간 참가자와 함께하며 직접 위로를 전하는 진정성 가득한 리얼리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오은영 박사는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자연 속 한옥을 배경으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드리운다. 화려한 무대 위나 스튜디오가 아닌, 고즈넉한 공간에서 마주하는 오은영 박사의 편안한 표정이 프로그램이 전할 진정성과 ‘진짜 위로’를 내비친다.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를 가득 담은 소감을 밝혔다.1.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처음으로 1박 2일 야외 녹화에 도전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개인적으로 공식적인 외박의 기회라 여행가는 기분으로 촬영하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웃음) 기존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내 스튜디오 촬영 위주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주로 연구실에만 있다 보니 건강검진을 하면 매번 비타민D 결핍이라고 나오는데 이번 기회에 햇볕도 많이 쬐고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 참가자분들과 야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이번 프로그램이 MBN 창사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이 촬영 장소 선정과 섭외에도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템플스테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촬영 장소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촬영 당일 새벽에 길을 나서고 찾아가는 길에 만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프로그램 콘셉트에 어울리는 공간들이 온전한 쉼과 위로의 공간이라 매번 촬영장으로 가는 길이 소풍을 가는 것처럼 기대됩니다.2. ‘오은영 스테이’와 다른 프로그램 간 차별화된 콘셉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오은영 스테이는 쉼과 위로,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해서 언제나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어려운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나쁘기도 하며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해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음과 생각을 나눠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당장 해결책을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마음과 생각을 경청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시 한번 나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참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이 모여서 평범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잘 쉬면서 바쁜 일상은 좀 내려놓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해결하지 못했던 마음의 짐들을 덜어내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휴식 같은 프로그램입니다.3. 여러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멘토’로 불리는데, 보람되거나,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요?국민 멘토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그 수식어가 가진 무게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담보다는 제가 지고 가야 할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해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상에서 제 이름이 언급되고 제가 전했던 다양한 메시지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가 여러분들의 삶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 보다는 보람되고,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4.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절친 고소영, 문세윤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기대하는 점이 있으시다면요?고소영 씨와는 개인적으로도 자주 만나기도 하고,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생의 벗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소영 씨는 정말 신중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라 예능 프로그램의 첫 출연이 부담도 있었을텐데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너무 잘 이해하고 선뜻 출연을 결정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문세윤 씨는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입니다.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문세윤 씨가 가진 공감과 경청의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세윤 씨는 몸과 마음이 거대한 공감 요정입니다. 티저 촬영을 위해 두 사람과 만났는데, 첫 촬영 때부터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두 공감 요정과 함께할 이번 프로그램이 너무 기대됩니다.5.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오은영 스테이는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몸과 마음의 휴식, 쉼을 다른 사람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보내면서 내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통해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의 용기와 진정성을 봐주시고, 방송에 출연하신 참가자분들과 함께 나눈 울고 웃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고 힘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 스테이’는 기존의 상담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일상 속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는 포맷으로 꾸며진다”며 “상담 그 이상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보듬는 순간이 한 편의 에세이처럼 펼쳐질 ‘오은영 스테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17:0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노조, 은퇴 선수 지원사업 이관 관련해 문체부 향한 성명서 발표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다른 기관으로 이관된 은퇴 선수 지원사업의 수행 주체를 체육회로 원상 복귀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촉구했다.체육회 노조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문체부가 충분한 협의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올해 체육회 예산을 작년 대비 33%(작년 4087억6600만원 중 1388억8300만원) 삭감한 탓에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이관된 은퇴 선수 지원사업 고용 문제에 대한 미온적 대응으로 해당 직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불안과 고통을 야기해왔다"고 주장했다.한편 체육회 노조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식당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 및 체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 체육회 예산 삭감에 따른 조직·인력 축소 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아래는 대한체육회 노조의 성명서 전문.대한체육회는 올해 2월, 유승민 제42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민과 체육인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선 전후로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8개 분야 체육정책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체육계 예산 집행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충분한 협의 또는 의견수렴 절차 없이 202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을 전년 대비 약 33% 삭감한 탓에 원활한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 노동조합은 기관의 예산이 인력ㆍ조직 규모와 직결되는 만큼, 문체부의 예산 삭감 발표 시점(2024. 8.)부터 직원들의 고용 피해를 우려하며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올해 2월(2025. 2.25.)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 시, 동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해 직접 질의하였고, 장관의 입을 통해 ’직원 고용 및 근로조건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약속이 무색하게, 문체부는 동 예산 삭감의 일환으로 타 기관(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관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의 고용문제와 관련하여 작년 말부터 반년 가까이 미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당사자 직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불안과 고통을 야기해왔다. * (2024년 기준) 사업 예산: 1,548백만원 / 주요내용: 은퇴선수 진로 상담ㆍ멘토링ㆍ교육 등 / 대한체육회 담당 인력(인건비 기준): 직업상담사(무기계약직) 3명「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수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되도록 운영해 온 핵심 사업으로, 그 실적이 우리 기관의 경영실적평가 계량지표로 활용될 정도이다. 그러나 문체부 체육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예산 삭감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인력(직업상담사 3명)의 존재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들과 관련된 제대로 된 고용승계ㆍ유지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문제를 방치하였다.문체부는 동 사업 이관이 「체육인복지법」 상 ‘체육인복지 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주장해왔다. 그러나 위 법률의 관련 조항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역시 전담기관 지정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 목적 상 국가대표 은퇴선수 지원 사업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문체부 재량으로 얼마든지 ‘전담기관’을 변경하여 지정하거나 사업 수행 주체를 유지할 수 있음에도, 법적 강제사항인 것처럼 사안을 호도한 것이다.우리 노동조합은 문체부에 묻고 싶다.2025년 대한체육회 예산 삭감은 과연 체육계의 건전한 예산 구조 개편과 미래 발전을 위한 조치였는가? 그렇다면 왜 반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일방적으로 서둘러 그 조치를 시행했는가? 정부의 예산 통제권을 활용해 말을 잘 듣지 않는 기관을 길들이기 위한 권한 남용이 아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이번 예산 삭감으로 대한체육회에 추가적인 조직ㆍ인력 감축과 고용 피해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가?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문체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자 한다.첫째,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 관련 지난 6개월 여간 발생한 고용 불안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둘째, 당사자 직원들의 근로조건 저하 또는 기관의 정원·예산 감축 없는 고용 유지를 약속하고 이행하라! 이를 위해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의 수행 주체를 2026년부터 대한체육회로 원상 복귀하라!셋째, 2025년도 예산 삭감으로 인한 대한체육회 소속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만큼, 문체부가 신임 대통령의 비전에 발맞춰 국민 다수와 문화ㆍ예술ㆍ체육인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 작년 말 한 문체부 퇴직 공무원이 출간한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에서 명시한 ‘감사와 처벌’ 위주의 그릇된 행정 관행을 버리기를, ‘체육을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이은경 기자 2025.06.15 14:40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KB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1 15:33
예능

‘예능 도전’ 고소영 첫 등장…‘오은영 스테이’ 티처 공개

‘오은영 스테이’가 오은영-고소영-문세윤의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 등 다양한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참가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와 관련 ‘오은영 스테이’가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이 고즈넉한 한옥에 모여 시청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긴 원테이크 공식 티저 영상과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나서는 고소영의 첫 등장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오은영-고소영-문세윤이 나선 원테이크 단체 티저 영상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대문이 열리자 마당을 정성껏 쓸던 문세윤이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고소영은 정갈하게 준비된 다과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님을 기다리고, 오은영 박사는 2층에서 상담일지를 읽다 고개를 들고 두 팔을 벌린 채 반가움을 표한다. 이내 세 사람은 모여 앉아 “위로가 필요하세요?”라는 따뜻한 말을 건넨다. 이어 보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풍경 소리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진심 어린 공감과 진정한 회복이 이뤄질 ‘위로의 쉼터’가 예고돼 훈훈함을 자아낸다.그런가하면 첫 등장 티저 속 고소영은 자연과 어우러진 누마루 위에 올라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 속 고소영은 풍경을 바라보며 머리카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조심스레 차 한잔을 음미하며 여전한 미모와 따뜻한 에너지를 뽐낸다. 고소영이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어떤 섬세한 감성을 발휘, 색다른 매력과 존재감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은 스테이 3인방의 진정성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 마음의 안식을 전할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오은영 스테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8:30
연예일반

고소영, 데뷔 33년만 첫 예능 도전…‘오은영 스테이’ 출연 확정 [공식]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26일 MBN에 따르면 고소영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오은영 스테이’는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살면서 마주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템플 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낸다. 고소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영은 오 박사와의 오랜 친분과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파워 J’다운 날카로운 통찰력과 철두철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감력을 발휘, 빈틈없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고소영 외 개그맨 문세윤도 ‘오은영 스테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 박사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생들을 위한 공감력을 발휘하고는 동시에 특유의 재치로 현장에 웃음꽃을 선사할 전망이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시대의 아이콘 고소영과 센스 만렙 토크 장인 문세윤이 합류해 입소자들에게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인 안정을 전할 예정”이라며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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