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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최민정의 ‘올림픽 신화’는 여기까지…“마지막입니다” [2026 밀라노]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7개)가 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8·성남시청)의 올림픽 여정은 이날 마침표를 찍게 됐다.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서 김길리(성남시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최민정은 이번 입상으로 한국 올림픽 역사에 대기록을 썼다. 그는 통산 7번째 올림픽 입상에 성공했다. 진종오(사격)·김수녕(양궁)·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올림픽 메달 기록(6개)을 넘어선 것이다. 그는 앞선 2번의 올림픽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는데, 이번 대회서 1개씩 더 추가했다. 그는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다.최민정은 지난 2014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꾸준히 활약한 베테랑이다. 2018 평창 대회 고의 충돌 의혹으로 큰 상처를 겪고도 대표팀을 지켰다. 2023~24시즌에는 과감히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를 하는 등 긴 선수 생활을 보냈다. 3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입상하고, 금메달을 따내며 노력의 결실을 봤다. 하지만 최민정은 이날 1500m 경기 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믹스트존 인터뷰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되뇄다. 후회 없이 경기를 해 후련하다. 눈물이 나오는 건 여러 감정이 교차해서다. 사실 이제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최민정의 ‘마지막’이라는 발언에 취재진이 놀라자, 그는 “마지막인 것 같다. 사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많이 아팠다. 마음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경기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마지막’일 거란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 올림픽에서 (나를) 못 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마지막 무대로 결정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연스러운 생각이었다. 이번 시즌 여러 방면으로 힘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다. 많은 기록도 세웠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그는 무릎과 발목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돌아봤다.수년간 태극마크를 지킨 최민정은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한동안 이름을 남길 전망이다. 그는 “사실 그 기록이 믿기지 않는다. ‘진짜 내가 따낸 건가’ 싶기도 하지만, 운도 좋았다.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져서 그런 기록이 나왔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했다.“힘든 순간은 셀 수 없이 너무 많았다”고 떠올린 그는 “그래도 마지막은 편안하게 끝내고 싶었다. 좋은 것만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끊어냈다”고 했다.최민정은 팬들이 자신을 “한국 쇼트트랙이 강하다는 걸 보여줬던 선수”로 기억하길 바랐다. 그는 “이제는 나 말고 김길리 선수에게 이어졌으니까, 한결 편하게 쉴 수 있을 거 같다”고 웃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1 08:00
프로야구

“셋이지"하고 떠났는데 4명 더 늘었다, FA 선물도 0명...골머리 앓는 '우승 청부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올해 웃을 날이 별로 없다.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에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은커녕 내부 전력 유출만 이어져 근심만 가득하다. 지난 13일 SNS를 통해 롯데 소속 일부 선수가 대만 스프링캠프 중에 도박장을 출입한 모습이 급속도로 퍼졌다. 롯데 구단은 "선수를 면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넷은 대만 스프링캠프 휴식일에 온라인 도박장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 선수는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더 커졌다. 롯데는 올 초부터 나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마무리 김원중이 교통사고를 통해 늑골 미세 골절로 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필승조 최준용은 훈련 도중 늑골 염좌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스프링캠프 지휘를 떠나기 전에 필승조 2명의 캠프 초반 이탈에 대해 "셋이지"라고 언급했다. 1월 말 불거진 '셋업맨' 정철원의 사생활 논란을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다. 인플루언서 아내 김지연이 SNS를 통해 정철원의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부부는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정철원은 정상적으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김 감독은 정철원이 심리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선수 4명이 도박장 출입 논란으로 짐을 싸 귀국하게 됐다. 롯데 구단은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할 예정이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 선수는 징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구단 공식 훈련에 참가하기 쉽지 않다. 결국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고승민과 나승엽은 주전 내야수다. 최근 2년 연속 주전으로 활약한 고승민은 지난해 121경기에서 타율 0.271을 기록했다. 나승엽도 2024년 121경기에 이어 지난해 105경기에 나섰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유니폼을 입을 당시 '우승 청부사'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까지 외부 FA 영입 선물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오히려 주축 선수의 부상과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 및 개인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롯데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은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2.14 18:23
스타

이이경, ‘첫 메달’ 김상겸 선수 만났다…“39살 동갑내기, 대단한 기운 얻어” (컬투쇼)

배우 이이경이 밀라노 동계올림픽 첫 메달리스트 김상겸을 만났다.이이경은 12일 오후 2시 방송한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사생활 논란 이후 첫 라디오 생방송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이이경은 특별 초대석 게스트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의 등장에 앞서 “제 나이와 동갑이다. 제가 올해로 서른아홉인데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김상겸은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경황이 없다. 긴장이 된다”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나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태균이 “은이 99.9%인가 그렇다고 한다. 묵직하다”고 메달 자랑을 요청했고, 김상겸은 카메라를 향해 은메달을 인증했다. 또한 헬멧과 알파인 스노보드도 스튜디오에 가져와 소개했다.이이경은 “경기를 봤다. 보고 나서 (김상겸을)만나니 벅차오른다. 대단한 사람의 기운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김상겸은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밀라노 동계 올림픽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대한민국 통산 400호 메달이다.한편 이이경은 현재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한 누리꾼 A씨가 지난해 10월 제기한 부적절한 내용의 메신저 대화 의혹에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2 14:42
스타

이이경, ‘사생활 논란’ 속 첫 라디오…“너무 오랜만” 소감 (컬투쇼)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했다.이이경은 12일 오후 2시 방송한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이날 오프닝에서 이이경은 “컬투쇼 너무 오랜만입니다”라며 “작년에 영화 ‘히트맨’ 홍보하러 왔다가 스페셜 DJ로 함께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특히 그는 SBS 라디오와 인연이 있다며 김영철 대신 6일 정도 DJ를 맡아 아침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도 했다. 또한 그는 “‘나는 솔로’를 4년 넘게 하고 있다”며 고정 출연 중인 SBS플레이, ENA 예능 ‘나는 솔로’에 애정을 표했다.이이경은 “한 기수 씩 한주 한주 살아 남아보고자 한다는 마음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해주신 분들의 용기가 대단하다. 전 한 발 빠져서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출연자들에게)박수 많이 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이경은 현재 사생활 의혹을 받고있다. 한 누리꾼 A씨는 지난해 10월 한 남성과 나눈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메신저 캡처를 공개, 상대 남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다”며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2 14:09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경찰 수사 협조 중, 불이익 우려 속 증거 제출” [왓IS]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주장한 폭로자 A씨가 경찰 수사 상황을 공유했다.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입장문을 게시했다.그는 “한국의 법과 절차가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 제게 어떤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 사건이 사실이었음을 소명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수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국외에 거주 중이기에 한국 수사기관에 직접 방문할 수 없다고 밝힌 A씨는 “담당 수사관과 비대면 방식으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신분에 관한 자료와 현재 보유한 증거를 모두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수사는 한달 이상 진행 중이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의 담당 수사관과 A씨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고받은 메일 캡처본도 공개했다. 메일 속 A씨는 “저는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의사가 있으며, 영상통화로 진행하시는 것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과 일정은 형사님께서 안내해주시는 대로 따르겠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A씨는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성실히 협조하며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며 “수사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의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을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 통신 기록은 남아 있을 것이며, 해당 계정들 또한 실제 사용된 계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한 남성과 나눈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메신저 캡처를 공개, 상대 남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다”며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0 10:10
스타

‘학폭의혹 해명’ 황영웅, 강진군 축제 서나 [왓IS]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이 전남 강진 축제 무대에 다시 선다.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 황영웅은 지난달 해당 행사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주민들과 대중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며 출연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황영웅 소속사가 생활기록부 공개 등 초강수를 두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일련의 논란 해명에 나섰고, 이후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를 재검토하며 논의를 이어왔다. 논란 이후 약 2주 만에 황영웅의 행사 참여 소식이 알려졌으나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축제 포스터에도 황영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황영웅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과 학교폭력, 상해 전과 논란 등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해당 논란으로 방송 출연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단독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5:38
스타

상간녀 의혹 여파…‘합숙맞선’ 통편집에 출연자들 “아쉽다”

SBS ‘합숙맞선’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이 출연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으로 발생한 통편집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묘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묘대리’에 ‘방송엔 안 나온 우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진주, 김현진, 조은나래가 함께 출연해 4회 방송 리뷰를 진행했으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A씨는 등장하지 않았다.영상에서 김묘진은 “사실 4회가 정말 재밌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조금의 이슈가 있어서 편집이 많이 됐다”며 “아쉽게 날아간 부분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앞서 ‘합숙맞선’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 A씨를 둘러싸고 상간녀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2022년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간자 소송을 병합해 제기했고, 해당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자 ‘합숙맞선’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해당 출연자의 분량은 전면 삭제했다.한편 ‘합숙 맞선’은 결혼이 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15:46
연예일반

김선호, 탈세 의혹에 차기작들 어쩌나… ‘언프렌드→ 현혹’ 줄줄이 비상 [왓IS]

차은우에 이어 배우 김선호까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김선호는 현재 티빙 ‘언프렌드’와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디즈니플러스 ‘현혹’의 공개를 앞둔 상태다. 현재 대부분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이 진행중으로, 각 제작 측은 캐스팅 교체 등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탈세 의혹은 배우 이미지에 치명적인 만큼 작품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김선호는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1인 법인을 설립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가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로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별도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김선호의 부모님이 해당 법인의 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판타지오는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김선호가 가족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개인 소득은 최고 49.5%의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법인 소득에는 최고 19%의 법인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판타지오 관계자는 “2024년 1월 법인 설립 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요청한 곳에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같은 소속사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도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는 등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14:59
예능

무인사진관에 소변보고 소화기 난사…피해액 7000만 원 ‘경악’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피해 규모 약 7000만 원의 무인 사진관 ‘소화기 테러’ 사건, 그리고 부모의 쌍방 외도로 방황하던 중3 딸이 성인 남자의 표적이 된 실화를 공개하며 안방을 충격에 빠뜨렸다.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서울 시내 한복판 무인 사진관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의뢰인이 운영 중인 무인 사진관을 찾은 한 외국인 남성은 손님이 분실한 카드로 무려 95만 원을 결제했다. 또한 매장 안을 마치 자기 집 안방처럼 맨발로 활보하고, 급기야 여기저기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저질렀다. 이를 지켜본 탐정단은 “영역 표시를 하는 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나타난 범인은 온 매장 가득 소화기를 난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바닥은 물론 기계 내부까지 소화기 분말이 들어가 매장은 엉망이 됐고, 특수 청소 비용을 포함해 피해액은 총 7000만 원에 달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인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했다.도깨비 탐정단은 범인이 사용한 도난 카드 사용 내역을 따라 탐문을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생수, 젤리, 치즈 등의 구매 내역을 확인한 탐정단은 “완전 애들이 좋아하는 품목”이라며 범인의 나이가 생각보다 훨씬 어릴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다른 편의점에서 결정적인 목격담이 나왔다. 목격자는 범인에 대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정도로 보였다. 홍콩에서 왔다고 했다”고 제보했다. 이어 ‘엄마와 함께 지난 여름부터 한국에 머물고 있다. 편의점에 2~3시간씩 앉아 있기도 한다“고 증언해 노숙 의혹까지 불거졌다. 과연 목격자의 증언처럼 범인은 ’10대 홍콩 소년’이 맞을지, 그리고 탐정단은 이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개그우먼 김영희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끔찍한 외도 이후, 중3 딸의 행동이 이상해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의뢰인의 남편은 8년 전, 딸의 등하원 도우미와 불륜을 저질렀다. 하지만 의뢰인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덮고, 겉으로는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인 척했다. 그런데 남편이 주말마다 직장 상사들과 함께 불법 마사지숍에서 성매매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집안에는 또다시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후 의뢰인의 딸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학원비를 빼돌리고, 산 지 얼마 안 된 태블릿과 의뢰인의 귀금속·명품까지 훔쳐 팔아 돈을 모았다. 그렇게 마련한 돈으로 정체 불명의 성인 남자와 비싼 식사를 하고, 수십만 원짜리 선물까지 하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급기야 딸은 해당 남성과 모텔에 투숙까지 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현장이 발각되자 의뢰인의 딸은 “나 오늘 여기 죽으려고 온 거야. 오빠랑 같이!”라고 절규해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이어진 아빠의 외도와 부모의 불화로 우울과 불안을 품고 살아왔다. 여기에 “너 때문에 참고 산다”고 말하던 의뢰인마저 딸 앞에서 버젓이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질러 더욱 깊은 상처를 입었다. 부모의 쌍방 외도와 위선적인 가정 속에서 고통받던 딸은 결국 우울증 커뮤니티에서 만난 남자에게 의지하게 됐다. 하지만 그 남자는 잠자리를 목적으로 한 악질이었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본 ‘탐비’ 출연진들은 “중학생한테 그러고 싶냐?”고 격분했고, 데프콘은 “그런 X인 줄 알았다”며 혀를 찼다.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반성한 의뢰인 부부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8:19
야구일반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와 아내가 불륜' 의혹 반전! A씨 "의처증으로 망상, 모두 제 잘못"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와 학부모 사이의 불륜 의혹으로 야구계가 술렁였던 사건이 전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며칠 전 파장을 일으켰던 폭로 글의 작성자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히면서다.지난달 26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불륜 조정 다녀왔습니다. 다 폭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17년 차 가장이라고 밝힌 A씨는 “아내와 아들의 코치인 B씨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A씨는 “첫 번째 불륜 당시 아이가 야구를 하고 있었고, 상대는 야구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선수 출신 코치였다”며 “아이의 진로가 망가질까 두려워 모든 일을 덮으려 했고, 다시 관계를 이어갈 경우 5000만 원을 배상한다는 약정서까지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약정 이후에도 불륜은 계속됐고, 집을 비운 사이 아내와 B씨가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여행까지 다녔다”고 덧붙였다.특히 A씨는 “불륜 사실을 처음 알린 사람은 아들이었다”며 “아이는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에 진실을 숨겼다”고 주장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그는 “아이의 삶과 가정을 무너뜨린 대가로 제시된 합의금이 1000만 원에 불과했다”며 강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불과 며칠 만에 정면으로 뒤집혔다.A씨는 2일, 야구선수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 제 잘못입니다. 불편한 말씀 올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기존 입장을 전면 번복했다. 그는 “얼마 전 사설 야구장 코치와 부모의 불륜 글을 올린 사람”이라고 자신을 밝힌 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A씨는 새 글에서 “저는 수년간 우울증과 의처증 치료를 병행해 왔다”며 “저의 정신 병력으로 가정에 많은 위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취 상태에서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으며, 아이 또한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현재 법원의 판단을 받고 벌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모든 일은 제 의처증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아이 엄마와 아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어떠한 글도 올리지 않겠으며, 형사든 민사든 모든 책임을 절차에 따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한때 ‘아동과 제자의 삶을 무너뜨린 스승’이라는 프레임으로 확산됐던 사건은, 당사자의 입장 번복으로 사실관계 자체가 안갯속에 빠졌다. 폭로에서 사과와 자기 고백으로 급변한 전개에, 야구계와 학부모 커뮤니티 역시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사안은 향후 수사 및 사법 절차를 통해 진위가 가려질 전망이다.이건 기자 2026.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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