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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굿캐스팅' 팬♥에 감동 "석호 추억할 수 있는 선물 감사해"

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굿캐스팅' 팬들의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엽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1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 후 찍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엽은 SBS 드라마 '굿캐스팅' 종영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온 선물과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며 미소 짓는 이상엽의 스윗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그는 사진과 함께 "'굿캐스팅' 윤석호를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내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상엽이 되겠습니다. 석호를 추억할 수 있도록 마음 써주신 선물들도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엽이 윤석호 역으로 호연을 펼친 SBS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6일 방영된 최종회(16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종영까지 무려 16회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한편, 이상엽은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윤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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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종영소감 "힘든 시기 웃음 선사한 '굿캐스팅' 선물상자 같아"

최강희가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극 '굿캐스팅'이 16일 종영됐다. 국가 산업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대기업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친 최강희(백찬미)는 산업스파이 마이클 김용희를 체포하고, 이상엽(윤석호)과 사랑에도 골인했다. 이후 더욱 거대한 조직을 쫓기 위해 다시금 김지영(황미순), 유인영(임예은)과 재회하며 안방을 통쾌함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의 국정원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로 분한 최강희는 그간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거침없는 언행과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으로 수놓았다. 에이스 요원다운 뛰어난 액션 실력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 애틋한 로맨스와 환상적인 팀워크, 워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강희는 남녀노소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최강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강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열연 속에서 때로는 눈빛으로, 때로는 목소리로 백찬미의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흡인력 높은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연습량을 짐작게 하는 액션 신은 물론, 수많은 인물들과 대립하고 융화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배우로서 최강희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극의 재미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저도 시청자의 한 사람이 되어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한 회 한 회 시청했는데, 끝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특히 힘든 시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이 더욱 선물상자 같이 느껴졌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다시 한 번 호흡하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굿캐스팅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굿캐스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BS, 매니지먼트 길 2020.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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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종영,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마지막까지 퍼펙트 케미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는, 해피엔딩 열린 결말로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최종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16회 연속으로 동 시간대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이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찍었다.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최강희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서 허재호(변우석)는 김용희(옥철)와 치열한 격투 끝에 이상엽(윤석호)의 무혐의를 밝혀 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김용희의 칼에 찔려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 도착한 최강희와 일행들은 어깨의 총상이 선명한,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김용희를 체포했고, 급히 도착한 이상엽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허재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후 허재호가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을 통해 발견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다른 악인인 우현(명계철)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고, 차수연(심화란) 역시 자신의 거대 지분을 이상엽에게 양도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교도소에 수감된 김용희는 이상훈(탁상기)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최강희는 다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해 악의 소굴 '화이트칼라'와의 접선 방법을 알아냈고, 영원한 동지 유인영 김지영 이종혁(동관수)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연출력 '굿캐스팅'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뜨이게 만든 '연출 맛집'이었다. 최영훈 감독은 액션과 코믹,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여러 변주로 구성, 각각의 매력을 살려낸 뛰어난 '장르 저글링'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치 영화 속 쿠키영상처럼 못다 담은 이야기를 전하는 에필로그신을 비롯해,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던 최강희 이상엽의 흑백 회상신, 유명 작품을 재치 있게 오마주한 각종 패러디신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뉴트로 콘텐츠'를 접목시킨 연출로 찬사를 얻었다. ◆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첩보 액션'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걸맞은 화끈한 액션 장면을 무수히 쏟아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국정원 3인방으로 활약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촬영 중간 틈틈이 액션스쿨 및 수련장을 다니며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과 액션 구사 훈련을 받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총격신, 격투신, 추격신, 와이어신 등 고난도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제작진은 다양한 카메라 워크와 구도, 편집 기술을 사용해 배우들의 액션 열연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했다. ◆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 독특한 캐릭터 우리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이 신분을 위장한 스파이가 되어 가족과 국민, 나아가 나라를 구한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공감과 대리만족을 안겼다. 출중한 업무 능력에도 집에 가서는 결혼하라는 잔소리에 시달리는 워킹우먼, 일도 육아도 나 홀로 해내야하는 싱글인 워킹맘, 하나 뿐인 딸아이의 반항과 방황이 무엇보다 큰 고민인 주부까지, 그간 히어로 뒤에 가려져있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유쾌, 통쾌한 사이다 재미를 던지면서, 드라마 속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연기력 '로열 돌아이' 백찬미 역 최강희, 소심한 성격의 지략가 임예은 역 유인영, 츤데레 면모를 지닌 의리파 황미순 역 김지영 등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마이너 3인방부터 어딘지 2% 모자란 팀장 동관수 역 이종혁, 완벽한 꽃미남 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 까칠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의 강우원 역 이준영에 이르기까지, 연기구멍 하나 없는 6인의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를 소화했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 없이 행복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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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차수연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종영 소감

차수연이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밝혔다.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둔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이상엽(윤석호)의 전 아내 심화란으로 분한 차수연은 국정원과 일광하이텍의 고위 간부들과의 꾸준한 커넥션을 유지하며 본인의 입맛대로 굴지 않는 전 남편 이상엽을 사업적으로 압박하고, 그런 전 남편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최강희(백찬미)를 괴롭히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그러나 우현(명계철)과의 일을 도모하며 이상엽에 대한 애정과 증오가 복잡하게 섞인 심경을 미묘하게 드러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검찰 조사를 받던 이상엽이 국회의원인 차수연의 아버지에게 그간 자신이 정치자금을 지원한 내역서를 내밀며 거래를 제안해 과연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상엽과 차수연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캐스팅'을 통해 도도하고 까칠한 캐릭터로 변신한 차수연은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갈등을 빚어내는가 하면, 정(情)이나 죄책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무정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이상엽을 미워하는 동시에 갈망하기도 하는 내면을 드러내며 기복이 크지 않은 차수연 표 외강내유형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종영을 앞둔 차수연은 "'굿캐스팅'이라는 작품, 그리고 화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해준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선하지 못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청자 분들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배우 차수연의 행보에 주목된다. '굿캐스팅'은 오늘(16일) 오후 9시 4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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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웅빈이엔에스와 재계약 의리 "폭넓은 활동 지원" [공식]

배우 이상엽이 현 소속사와 연을 이어간다. 웅빈이엔에스는 9일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한 이상엽이 끈끈한 팀워크와 배려,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현 소속사 웅빈이엔에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이상엽을 계속해 서포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상엽이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가지 이미지에 한정되지 않고 만나는 캐릭터마다 흡입력 높은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이상엽.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지녔다.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과 영화 '감기', '동네 사람들'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내가 죽던 날' 개봉도 앞두고 있다. 또 현재 방영 중인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유연한 성격과 센스를 겸비한 인싸 의사 윤규진 역으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이자 미워할 수 없는 완벽남 윤석호 역으로 일주일의 시작을 열고 닫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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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 향한 진심 "다신 안 보내"

'굿캐스팅' 이상엽의 진심이 빛났다. 이상엽은 지난 1, 2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윤석호로 분해 진심 어린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백장미(최강희 분)가 자신의 과외 선생이었던 백찬미가 아닐까 계속 의심을 하고 있던 윤석호는 백장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미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백장미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통해 말도 없이 떠났던 자신의 첫사랑 백찬미인 것을 확인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자신을 속이고 자신과의 추억도 부정한 백찬미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을 숨길 수 없었던 윤석호는 백찬미를 비서직에서 자르는 초강수를 두었다. 원망도 잠시 마이클을 찾던 중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백찬미의 소식을 들은 윤석호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가며 백찬미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동팀장(이종혁 분)의 만류도 뿌리친 석호는 누워있는 백찬미를 보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다신 보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음과 상처 입은 소년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장면의 순간순간을 전부 이상엽으로 물들이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이상엽은 윤석호의 절절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었다. 독백 연기는 물론 상대와의 환상적인 케미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엽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회 인생 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이상엽에 대중의 기대와 사랑이 뜨겁다. 한편, 환상적인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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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일촉즉발 긴장감 유발자 '하드캐리'

'굿캐스팅' 최강희가 안방극장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마이클 리의 실체를 확인할 결정적 단서를 앞에 두고 연신 위기에 빠졌다. 최강희는 위장 잠입 작전을 종료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배진웅(피철웅)을 살해한 범인이 마이클이라는 정보와 당시의 영상 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훈(탁상기)의 제안에 우현(명계철)의 사무실에서 비밀 장부를 빼내기로 결심했다. 명불허전 무대포 요원의 면모가 발동됐다. 이후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최강희는 자신보다 먼저 도착해 우현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던 허재호(변우석)와 육탄전을 벌였고, 손등에 상처만 남긴 채 장부를 빼앗겼다. 허재호를 뒤쫓으려던 중 우현에게 발각된 최강희는 미리 흘려놓은 편지를 핑계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으나, 이미 최강희의 계획을 알고 가짜 장부와 가짜 넥타이핀으로 함정을 파놓은 우현의 계략에 이상엽(윤석호)까지 작전에 엮일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권한 희생으로 무사히 사무실에서 빠져나왔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금고의 위치와 우현의 지문을 채취하는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작전을 세워 진짜 장부를 빼냈다. 그러나 우현이 진짜 장부를 가지고 나오던 김지영(황미순)을 불러 세우며 다시금 작전에 위기를 맞았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상엽과의 로맨스와 차수연(심화란)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 거침없는 액션과 위기 등 희로애락을 오가는 활약으로 한 회를 가득 채운 최강희였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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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빨간 책가방' 음원 발매에 "내가 OST를 부르다니"

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굿캐스팅' OST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상엽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6시에 나온대요 두둥. 내가 OST를 부르다니. 뮤비도 나와요. 난 봤지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네 번째 OST '빨간 책가방' 재킷 이미지. 극 중 윤석호(이상엽 분)가 백찬미 (최강희 분)와의 추억이 있는 '빨간 책가방'을 제목으로 만들어 극 중에서 불러준 자작곡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OST 출시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이상엽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 중입니다", "신인 가수 이상엽 파이팅",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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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굿캐스팅' OST 기대감 높이는 깜짝 스포 "아마 다음 주쯤"

배우 이상엽이 녹음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굿캐스팅' 오늘 본방사수. 그리고 아마 다음 주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녹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마이크 앞에 선 모습.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가창에 열중하고 있다. SBS '굿캐스팅'에서 윤석호 역으로 출연 중인 이상엽은 지난 3회 방송에서 백찬미(최강희 분)와의 추억이 있는 '빨간 책가방'을 제목으로 노래를 만들어 부른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빨간 책가방' 음원으로 나오는 건가요?", "대박이다", "못 하는 게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이 출연하는 SBS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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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 조절 훌륭…" 두 마리 토끼 잡은 이상엽

배우 이상엽(37)이 물리지 않는 모습으로 주 4일을 책임지고 있다. 이상엽은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 출연하고 있다. 먼저 방송된 건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극중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윤규진으로 변신했다. 훈훈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과 빠질 때를 아는 센스를 가진 남자지만 아내인 이민정(송나희)이 유산 후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의미 없는 다툼에 지쳐 결국 더 이상 서로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다. 부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끝까지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상엽은 모든 것을 견뎌야 할 복잡한 감정들을 세밀하고 짙은 감정선으로 표현했다.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은 갖자는 이상엽이었기에 서로 남남이지만 이민정을 외면할 수 없는 캐릭터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갔다. '굿캐스팅'에서는 또 다르다. 끝내주는 학벌과 엄청난 집안, 완벽한 스타일링이 배합된 윤석호를 맡았다. 극중 최강희(백찬미)와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불꽃이 팍팍 튄다. 과외 선생님으로 만난 최강희와 티격태격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동시에 대표이사와 정체를 숨기고 잠입한 비서로 다시 만난 지금도 찾고 숨기는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상대 배우들과 찰떡 호흡으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상엽은 토·일·월·화요일 연속 4일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먼저 촬영이 시작된 '굿캐스팅'이 편성 변경되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온에어됐다. 동시간대는 아니지만 한 배우가 두 가지 드라마를 동시기에 출연하는 건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방해할 수 있다. 어제까지 의사였던 사람이 오늘은 한 그룹의 대표로 나오며 사랑의 감정선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엽은 달랐다. 적절한 완급조절로 윤규진과 윤석호 모두 두 명의 배우가 각각 연기하듯 서사를 잘 풀어내고 있다. 주말극에서는 어딘가 연민이 생기는 남자로 월화극에서는 살짝 뻔뻔하지만 밉지 않은 '직진남'으로 나온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이상엽은 정반대의 장르도 정반대의 캐릭터도 아니지만 유연하게 연기를 하며 몰입도를 방해하지 않는다. 마침 두 편의 작품 모두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상엽의 중심축이 한 몫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률도 순항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방송 14회(60분 기준, 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만에 벌써 30%를 돌파했으며 '굿캐스팅'도 두 자릿수는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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