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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실무프로젝트] '스포츠 중계' 경쟁 열풍,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라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한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스포츠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돈을 내고 스포츠 중계를 봐야 하는 시대다. 프로야구마저 티빙이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지난 4월 무료 중계가 끝났다. 쉽게 말해 한국의 대표 인기 스포츠 축구와 야구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봐야 한다는 얘기다. OTT 업계가 스포츠 중계권을 두고 새로운 경쟁시장을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떠한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을 선호하며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무엇일까.CJ E&M의 자회사 티빙(Tving)은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이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UFC등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월 5500원으로 이용 가능하고, 또한 타 OTT와 동일하게 경기 하이라이트가 제공되며, 40초 미만 쇼츠 활용에 대한 2차 콘텐츠 가공 역시 허용된다.쿠팡플레이도 스포츠 중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K리그·프랑스 리그앙·스페인 라리가·F1·NFL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와 함께 2022년 토트넘 홋스퍼, 2023년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4년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등 오프라인 스포츠 이벤트를 주관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은 7890원으로 최근 가격 인상됐다. 하지만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하나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 가지의 부가서비스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스포티비(SPOTV)는 2017년부터 일찍이 스포츠 중계를 시작했는데, 국내 팬들을 위해 EPL, NBA, MLB 등 해외 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9900원의 ‘베이직 이용권’과 1만9900원의 고품질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인만큼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리그의 중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OTT이기도 하다. 가장 낮은 요금제 기준, 각각의 요금제는 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그리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그러나 3개의 플랫폼을 모두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각각의 플랫폼은 서로 다른 리그들을 독점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티빙, 쿠팡플레이, 스포티비를 모두 시청하고 싶다면 한 달에 최소 2만3290원을 오로지 스포츠 시청을 위해 지불해야 한다. 다음은 티빙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져오면서, OTT 업계 1위를 다시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나 추가 행보가 있는지.A : 콘텐츠 적으로도 1분기에 이재, 곧 죽습니다·피라미드게임·크라임씬 리턴즈·환승연애3가 모두 흥행을 했기 때문에 2·3·4분기에도 티빙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티빙은 CJ ENM의 든든한 지원 아래 내 남편과 결혼해줘·눈물의 여왕 등 수급 콘텐츠가 뒷받침을 이루고 있어 볼 게 많은 OTT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각인할 예정입니다.Q : 스포츠 중계를 시작했는데, 타 플랫폼처럼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나 계획이 있는지.A : 현재도 KBO리그 개막 주부터 매주 1경기씩 인터뷰, 앵글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티빙슈퍼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프로야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 OTT 사용자에게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물어보았다. 쿠팡 플레이를 이용하는 박영재씨는 “쿠팡 로켓와우를 평소 이용하는데 OTT 영상 시청까지 같이할 수 있어서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으로 가입하면 쿠팡 플레이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다.2023년부터 스포티비를 이용하던 김도현씨는 “스포티비가 해외축구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팬 입장에서 선택지가 없다. 빅매치의 경우 접속자의 수가 많아서 자주 중계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포티비가 경기 전에 진행하는 컨텐츠의 경우도 타 OTT에 비해 아쉽다”고 답변했다. OTT는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내가 시청하길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OTT 업계들도 이를 알고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스포츠 중계권을 따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러나 경쟁력을 확보하기 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2024년부터 갑작스럽게 KBO리그 중계가 유료화되면서 사람들의 반발이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네이버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기에 KBO 팬들은 돈을 내고 보기 아깝다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일부 스포츠 팬들은 결국 불법 중계로 눈을 돌렸다. 불법 중계의 진입 장벽은 매우 낮다. 포털사이트에 원하는 경기를 검색하면 실시간 불법 중계 사이트가 나온다. 경기 시청 외에 OTT를 이용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굳이 돈을 내고 멤버십을 결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가 OTT 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경쟁력 확보, 이용자 수 유지 및 증가를 위해서 OTT 업계는 불법 중계에 대한 현실을 인지하고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 티빙 관계자는 "현재 정부는 물론 경찰, 법률계와 함께 누누티비 등과 같은 불법사이트 차단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신속하고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방안들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거 웹툰 산업이 불법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 후 인식개선을 통해 저작권 캠페인을 펼쳤듯이, 새로운 국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K콘텐츠(스포츠 포함)도 대국민 인식 변화를 위한 대대적인 저작권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전했다.실무프로젝트 중계권 2조정리=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1 11:40
e스포츠(게임)

넥슨, ‘블루 아카이브’ 축제 내달 이틀간 킨텍스서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5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올해 2회차인 이번 페스티벌은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올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 개최한다”고 말했다. 5월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선정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굿즈를 선보이는 부스와 더불어 특별 전시 공간 및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블루 아카이브’ IP를 게임 외적으로 더욱 확장한다.넥슨은 이번 페스티벌을 앞두고 오는 5월 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입장권 예매를 오픈한다. 부정 예매를 방지하고 건전한 예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 예매 캠페인’을 도입하며, 레벨 60 이상의 ‘블루 아카이브’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4월 28일까지 특별 페이지에서 사전에 멤버십 번호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후 5월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서 번호를 등록해 예매 권한을 획득할 수 있으며, 5월 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4 17:20
프로축구

제주, 2024 홈 개막전 일반 예매 시작…“K리그의 봄 이어간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이어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선수단이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제주는 오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를 벌인다. 제주의 올 시즌 첫 번째 홈경기다.구단은 5일 “홈 개막전을 맞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전날(4일) 오후 2시부터 2024시즌 제주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멤버십 가입도 상시 운영한다. 구단은 “멤버십 가입자에겐 ▶입장권 선예매 권한 ▶입장권 할인권 ▶2024시즌 유니폼 할인 쿠폰 ▶E/N석 예매 쿠폰 등이 발급된다. 이어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 전 경기 멤버십 혜택 적용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개막전 맞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은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참가 선수는 추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지된다. 제주가 2024시즌 공식전 첫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제주는 시즌 전 김학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제갈재민·김재민·박주승·백승헌·조인정·원희도·안찬기·탈레스·이탈로·김태환·김정민·여홍규 등을 품으며 전력 보강을 했다. 기존 주축 임채민·유리·헤이스·구자철·최영준·김동준도 모두 건재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의 2024시즌 첫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다.제주는 지난 2일 강원FC와의 개막전에선 1-1로 비겼다. 김학범 감독은 구단을 통해 “춘천까지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홈 개막전은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승리에 대한 기다림이 아닌, 기대감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05 12:34
프로축구

제주, 2024시즌 일반·키즈 멤버십 모집…“양방향 소통으로 팬사랑 보답”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제주는 “구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십 가입을 진행한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심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라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부터 가입 신청이 열렸으며, 별도의 가입비가 존재한다. 타인 명의 역시 사용할 수 없다.제주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에게는 ▶입장권 선예매 권한(1인 4매) ▶현장 예매보다 저렴한 온라인 예매 내에서도 입장권 구입 가능(1인 2매·최대 3천원 할인) ▶2024시즌 유니폼 1만원 할인 쿠폰 ▶E/N 예매 쿠폰 2장 등이 발급된다.이외에도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한정판 MD 우선 구매 등) K리그1·대한축구협회(FA)컵 전 경기 멤버십 혜택 등이 제공된다. 제주는 키즈 멤버십도 별도로 모집한다. 가족단위 관림 비중 확대 및 잠재적 팬층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가입 조건과 기본 혜택은 일반 멤버십과 같다. 다만 E/N 석의 경우, 무료 입장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14세 미만의 경우, 법정 대리인의 휴대전화 동의를 통해 구단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가입이 가능하다.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은 “선착순 200명 대상(일반·키즈 무관)으로 2024년 멤버십 한정판 머플러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오는 19일 N석과 W석의 일부(나만의 좌석)를 대상으로 시즌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 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지정좌석제 정책으로 변화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즌권 발매에 대한 팬들의 염원도 크다는 것을 감안했다.시즌권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는 추후 별도 공지한다. 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큰 정책의 틀 안에서 팬 여러분을 위한 변화 추구에 많은 호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5 07:00
프로야구

'시즌권 개편' 한화, 2023 멤버십 회원 모집

한화 이글스가 2023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로얄(Royal), 풀(Full), 위크엔드(Weekend), 수리크루십(SooriCrewship) 등 기존 시즌권을 4개 종류로 개편한 한화이글스 멤버십 회원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한화이글콕'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 회원 신청 이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위크엔드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시한은 3월 1일 자정이다.풀 멤버십과 위크엔드 멤버십은 할인 가격으로 시즌 좌석 구매 혜택을 비롯해 주말 경기 시 전용 게이트를 통한 30분 선입장, 매월 1회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 경기 입장에 사용되는 멤버십 전용 AD카드가 제공되며, 이 카드를 지참하면 스포츠몬스터 대전지점 제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여기에 올 시즌에는 월 1회 멤버십 데이를 신규 기획, 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로얄 멤버십은 최상위 등급으로 월 1회 경기 전 팬 미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선 예매 권한, 10만 원 상당의 생일 쿠폰, VIP 주차등록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로얄 멤버십 가입은 풀 멤버십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60명만 가능하며, 풀 멤버십 가입 시 제공된 가입 쿠폰을 기입한 뒤 신청비용 30만원을 추가 결제하면 승급된다. 로얄 멤버십 신청은 내달 6일 11시부터 시작된다.추가 신설된 '수리크루십(Soori Crewship)'은 머천다이징, 식음 등 구장 내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한편, 한화이글스는 멤버십 판매에 앞서 2022시즌 상-하반기 연속 풀 시즌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좌석 재구매 의사를 확인해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14 15:03
연예

위너, 오늘(17일) 위버스 글로벌 멤버십 오픈

위너(WINNER)가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글로벌 멤버십을 오픈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위너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이너서클(INNER CIRCLE)'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해진 기간에만 팬클럽 가입이 가능했던 기수제 방식에서 벗어나는 만큼 팬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커지는 것이다. '이너서클(INNER CIRCLE)'이 되기 위해서는 위너 공식 팬 커뮤니티인 'WINNER 위버스(Weverse)'를 통해야 한다. 이후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너서클(INNER CIRCLE)'에게는 위너 공연 선예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향후 출시될 멤버십 키트 구매 권한, 멤버십 온리 상품 구매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G 측은 "이승훈과 김진우가 각각 국방의 의무를 마치면서 마침내 위너가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 분들과 교감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팀 휴식기 동안 솔로 앨범 활동뿐 아닌 연기, 예능,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열고 아티스트로서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 음악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위너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22:57
연예

블랙핑크, 위버스 글로벌 멤버십 오픈…영상통화 팬사인회 이벤트

블랙핑크가 위버스로 팬을 모집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블링크(BLINK)'를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수제 모집 형태에서 벗어나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고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블링크(BLINK)'에게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와 블랙핑크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향후 출시될 멤버십 키트 구매 권한, 멤버십 온리 상품 구매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G 측은 "상시 모집과 별도로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만 가입 가능한 '얼리버드 멤버십' 회원은 추첨을 거쳐 진행되는 영상통화 사인회 참여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08:12
스포츠일반

‘한국 골프 총 본산’ 부킹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

‘한국 골프의 총 본산’. 경기 고양의 서울한양CC 홈페이지 문구다. 서울CC는 일본강점기(1927년) 만든 군자리 코스를 6.25 전쟁 후 복원해 홈 코스로 사용했던 클럽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으로,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오픈대회,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이 이곳을 통해 출범했다. 대한민국 초창기 고위층과 기업 총수 등이 이 클럽 회원이었다. 한장상 등 초창기 프로골퍼도 이곳에서 나왔다. 서울CC는 1972년 클럽 자리에 어린이대공원이 생기면서 코스를 잃었다. 용지를 매각한 돈으로 경기 고양의 한양CC를 샀다. 두 클럽이 하나가 되면서 복잡해졌다. 서울CC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회원이 주인이다. 한양CC는 회원이 일종의 이용권인 멤버십 소유자다. 서울CC 이사장은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임한다. 서울CC 이사장은 두 클럽을 총괄하며, 한양CC 대표이사가 서울CC 전무이사를 겸한다. 프라이빗 클럽이면서도 한국 골프 태동기를 일궜던 상징적인 클럽 서울한양CC가 시끄럽다. 이심 서울CC 이사장이 최근 이승호 한양CC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갈등의 발단은 ‘통과팀’ 문제다. 통과팀은 ‘관계기관과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부킹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요컨대 권력 기관 로비용 부킹이다. 이사장이 올 초 “한양CC 대표의 부킹 부정을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진정을 냈다. 이승호 전 한양CC 대표는 “통과팀 승인은 한양CC 대표이사 권한인데 오히려 이심 이사장이 사용했다. 이 이사장이 통과 팀 미달 티타임 중 74.4%를 목적 외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설명자료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한양CC 대표가 사망자 아이디로 부킹하고, 사전 예약하고,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컴퓨터 프로그램)를 이용해 대리 예약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시스템을 초기화했다”는 주장의 자료를 역시 회원들에게 보냈다. 클럽 감사들은 이승호 전 대표에 유리한 보고서를 냈다. “이 이사장이 회원의 예약 기회를 침해했고, 명절선물을 임의로 보내고 수재의연금 성금 수혜자를 바꿨다”는 내용 등이다. 이사 14인도 이 이사장을 업무상 횡령과 업무 방해로 고소했다. 클럽하우스 재건축 무산, 직원 불법 채용, 연 150회 이상 라운드 등의 이유다. 이 이사장은 “한양CC 대표한테 부킹 혜택을 받았던 사람들이 뭉쳐 나를 음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승호 전 대표 측은 해임에 불복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2021.06.25 08:41
경제

제주항공에서 ‘트립닷컴’ 여행상품 예약하고 리프레시포인트 적립 받으세요

제주항공이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제휴를 맺고 여행상품 예약 시 추가로 리프레시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10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이용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 채널을 통해 트립닷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구매금액 1000원 당 리프레시포인트 60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포인트가 모자라면 필요한 만큼 구매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 회원등급은 VIP, 골드, 실버플러스, 실버 등급이 있으며, 등급별로 우선탑승, 위탁수하물 추가허용, 위탁수하물 우선처리, 사전좌석 지정 등 항공기 탑승 시 제공되는 차별화된 혜택은 물론, 할인쿠폰 제공, 회원만을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찜특가 프로모션 진행 시 우선예매 권한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10 10:03
연예

배달의민족 ‘멤버십ㆍ체크카드’ 리뉴얼…‘할인ㆍ혜택’ 불만 잠재울까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멤버십을 개편, 우수 고객에게 부여하는 혜택을 넓힌다. VIP 등급 고객들에 우리카드와 제휴해 VIP카드 발급 권한을 부여하고, 캐시백과 할인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할인율이나 포인트 적립 등에서 불만을 드러내 온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잠재울 지 주목된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회원 등급 개편한 데 이어 10일 VIP등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공개했다. 우리카드와 제휴해 ‘우리체크카드’를 VIP카드로 발급, 캐시백 등을 제공키로 한 것. 배달의민족은 기존 4개의 등급명을 화이트·레드·퍼플·블랙에서 고마운분·귀한분·더귀한분·천생연분으로 변경했다. 동시에 기존 등급 선정기준을 바로결제 주문횟수 4회, 7회, 19회에서 5회, 10회, 20회 이상으로 바꾸며 문턱은 높였다. 하지만 매월 등급별로 쿠폰북을 발행, 배민과 배민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넓혔다. ‘고마운분’ 등급을 제외, VIP에 해당하는 귀한분·더귀한분·천생연분의 경우 각각 ‘배민·배민라이더스 쿠폰’을 2장, 4장, 6장을 매월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배민 VIP에게 옥수수·풀러스·대리주부 등 제휴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의 비장의카드는 이날부터 일반 회원을 위한 흰색 카드와 VIP 전용 검정색 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1일 1회 월 3회까지 최대 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배달의민족은 비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 진행 시 일반 카드는 최대 3000원, VIP카드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도록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문 금액에 따른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은 확대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이전과 동일하게 등급 포인트 적립률은 각각 0.1%, 0.2%, 0.25%, 0.3%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2년 만에 멤버십을 개편하면서 이용자들의 주문패턴이 많이 바뀐 것을 확인했다”며 “인당 주문수 증가나 객단가, 메뉴, 배민라이더스의 활성화 등 배달앱 환경변화에 맞춰 운영방식을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년 동안 포인트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며 “포인트로 할인받는 것 대신 쿠폰의 양을 늘리는 쪽이 할인을 체감하는 데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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