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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亞투어 ‘Restart’ 서울 콘서트 선예매 3회차 전석 매진

가수 규현의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가 선예매로 전석 매진됐다고 27일 소속사 안테나가 밝혔다. 규현은 오는 3월 8~10일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콘서트인 ‘2024 규현 (KYUHYUN) ASIA TOUR ‘Restart’’(이하 ‘Restart’)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지난 26일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4분 만에 3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규현의 인기를 입증했다.‘Restart’는 규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솔로 아시아 투어로,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 지역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규현은 기존의 히트곡부터 신곡까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규현은 지난 9일 투어명과 동명의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하며 안테나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보에는 감성 발라드부터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 한층 정교해진 규현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이에 화답하듯 신보는 발매 직후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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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이적’ 규현 “슈주 연습 갔더니, 주차비 내라고…” SM에 서운함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신곡 ‘그렇지 않아’로 컴백한 규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스타19 보라·효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것과 관련해 “슈퍼주니어 활동은 SM이랑 계약을 했고 개인 활동만 안테나 소속”이라고 설명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이적하니까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규현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광고가 들어온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이적 후 차이점에 대해 규현은 “안테나는 작아서 뭔가를 할 때 다 같이 힘내서 하는 분위기인 반면, SM은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어서 일사분란하게 처리돼서 시스템은 좋은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숙소 마지막까지 있었던 멤버잖아”라며 숙소에 대해 언급했고, 규현은 “쫓겨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규현은 이어 “쫓겨난 건 아니고 그래도 유예기간을 좀 줬다”고 설명하면서도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라며 SM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서장훈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마자 SNS에 원래 소속팀 욕 살벌하게 하는 애들 있다”고 말했고, 규현은 “나 SM 사랑해”라고 반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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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태연한 립싱크에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 (아는 형님)

가수 규현이 허를 찌르는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규현, '씨스타19' 보라, 효린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날 규현은 목 상태가 안 좋아 라이브 대신 립싱크 무대를 준비했다며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규현은 신곡 '그렇지 않아'를 태연하게 립싱크하며 모두를 폭소케 하고, 이에 형님들은 '싱어게인3' 자격 논란까지 제기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또한, 형님들이 신곡을 듣고 "규현이 자작곡이야?"라고 묻자, 규현은 "내가 만든 노래는 거절당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한편, 규현은 과거 "1년에 한 번 예능 나갈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한 일화를 밝히며, 예능 꿈나무 시절 신동 때문에 '강심장'에 선정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놔 형님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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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니엘·후이…1월 아이돌 컴백러시 속 빛나는 ‘솔로男神’ [줌인]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발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요란한 1월 가요계,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이 몰고 오는 남풍(男風) 역시 뜨겁다.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성 솔로 가수들도 줄줄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고 있어 가요계는 정초부터 풍성하다. 지난해 하반기 악뮤 신곡으로 차트를 접수했던 이찬혁은 2일 신곡 ‘1조’를 발표하고 2024년 포문을 열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의 타이틀곡 ‘모토’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샤이니 민호는 6일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표하고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8일에는 하현상이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로 9개월 만에 돌아와 다채로운 음악색을 뽐냈다. 9일엔 SJ레이블을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규현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희열의 지원사격 속 완성된 새 EP ‘리스타트’에서 발라드 아닌 팝 록 장르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1일엔 틴탑 니엘이 세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솔로 미니 앨범 ‘A to Z’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통해 한 남자의 이별 후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펜타곤 후이도 16일 첫 솔로 미니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로 돌아온다. 데뷔 후 팀 내 메인 작곡 멤버로 활약하는 등 ‘올라운더’로 활약한 후이는 전 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본격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1월에 솔로 가수들 신보가 쏟아진 건, 이들이 솔로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노력해 만든 결실을 선보이는 일 자체에 의미를 두기에 과거에 비해 발매 시기를 놓고 타 가수들의 컴백 스케줄을 크게 염두하진 않는다”면서도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스케줄을 위한 조율 과정은 거친다”고 귀띔했다. 대형 아이돌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초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게 됐다는 뜻이다. 솔로 가수들의 잇단 컴백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그룹 아닌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은 장르적으로 더 도전적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음악적 다양성 측면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그룹 활동을 펼쳤거나 현재 그룹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이들 솔로 주자들에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풀어낸 음악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거나 소속사 이적 이슈 등이 있을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솔로 컴백한 규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월 가요계를 장식하고 있는 솔로들이 더욱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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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철옹성 속 컴백러시 1월 차트 지각변동 일어날까 [줌인]

2024년 1월 가요계는 사흘이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곡들로 ‘컴백 대란’ 그 자체다. 2일 이찬혁의 신곡 ‘1조’를 시작으로 3일 김종현, 4일 정세운, 5일 라이즈, 8일 있지·B1A4·SF9, 9일 규현·에잇턴, 11일 트렌드지·니엘, 15일 엔믹스·최예나, 16일 씨스타19·펜타곤 후이, 19일 하이키, 22일 에이비식스·이븐,및 투어스 데뷔, 29일 (여자)아이들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에 나선다. 신곡 러시에도 음원차트는 견고하다. 9일 오전 멜론차트 기준 TOP100 1위부터 5위까지 최상단 순위는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태연 ‘투 엑스’, 임재현 ‘비의 랩소디’, 에스파 ‘드라마’, 엑소 ‘첫 눈’이 차례로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곡 중 최신곡은 임재현 ‘비의 랩소디’ 단 한 곡이라는 점. 르세라핌, 태연, 에스파의 곡은 지난해 10, 11월 사이에 발표됐고 ‘첫 눈’은 엑소가 무려 10년 전 발표했던 곡이 역주행해 최상단에 올랐다. 그나마도 ‘비의 랩소디’는 리메이크 곡이라 5위권에 ‘찐’ 신곡은 한 곡도 없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10월 27일 발매한 곡으로 영어곡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르세라핌표 이지리스닝 곡으로 입소문을 탄 ‘퍼펙트 나이트’는 연말 신곡 공세에도 불구, 12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마지막 주간차트 및 올해 첫 주간차트에서도 1위 방어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에 이어 태연이 지난해 11월 27일 발매한 ‘투 엑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명실상부 K팝 톱 보컬리스트 태연의 명성에 걸맞게 발매 한 달 반이 됐음에도 스트리밍 화력이 점점 붙으며 ‘퍼펙트 나이트’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다만 새해 컴백 릴레이에 나서는 이들 중엔 차트 1위를 넘볼만한 뚜렷한 음원강자는 보이지 않아 철옹성 차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요 관계자는 “1월에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하지만,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티스트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관계자는 “이들 중 차트 성적이 가장 기대되는 팀은 오는 29일 신곡을 발표하는 (여자)아이들이지만 발매일이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퍼펙트 나이트’ 롱런 비결에 대해 “영어 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긴 시간 정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의미를 몰라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가졌다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사운드가 자극적이지 않아 반복 청취에도 피로감이 없고 연말 파티송으로 잘 어울려 연말내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시감이 드는 양상이다. 지난해 초 음원차트를 달군 ‘디토’ 역시 2022년 12월 기습 발표된 뉴진스의 겨울 신곡으로 발매 후 석 달이 지난 3월까지 순항한 바 있기 때문. 이에 12월 월간차트 1위 르세라핌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차트를 뒤흔들 새해 첫 주자는 과연 누구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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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57kg 몸무게 공개에 팬들 충격 "제발 그만 빠져라"

남성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성민) 멤버 이특이 충격적인 몸무게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특은 21일 "제발 그만 빠져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특이 체중계 위에 올라 측정한 몸무게가 담겨 있다. 57.52kg이라는 숫자가 가히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178cm의 일반 남성 몸무게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 체중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특은 "심한 후유증 5키로 빠지고 지금 온몸이 아프다. 큰 일 큰 일"이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특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 남미 4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며 변함없는 위상을 증명했다.약 5년 만에 브랜드 콘서트 'SUPER SHOW'로 재회한 남미 현지 팬들을 위해 슈퍼주니어는 열정적인 공연과 소통을 펼쳤다.'SUPER SHOW 9 : ROAD' 고정 셋 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프닝 곡 'Burn the Floor'(번 더 플로어)를 비롯해 'Mr.Simple'(미스터 심플), 'Devil'(데빌), 'MAMACITA'(마마시타), 'Black Suit'(블랙 슈트)', 'SORRY SORRY'(쏘리쏘리) 등 히트곡 무대의 향연이 펼쳐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또 지난해 발매한 'Callin''(콜린), 'MANGO'(망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무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성은 최신곡이자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Small Things'(스몰 띵스) 라이브를 깜짝 공개 했다.슈퍼주니어는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대만, 마닐라에 이어 남미 4개 도시에도 'SUPER SHOW 9 : ROAD'의 성공적인 발자국을 찍었다. 'SUPER SHOW 9 : ROAD'의 여정은 올해도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이어질 전망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18:00
예능

[차트IS] ‘피크타임’ 첫방 어땠나… 1%대 시청률·홈페이지 서버 다운 해프닝도

‘피크타임’이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JTBC 신규 프로그램 ‘피크타임’ 1,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각각 1.3%, 1.2%를 기록했다.1, 2회 연속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글로벌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회 말 투표가 안내됨과 동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된 것. 이는 ‘피크타임’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것으로, 1차 글로벌 투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예감하게 했다. 6회 본방송 종료 시점인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피크타임’ 1차 글로벌 투표는 ‘피크타임을 만들어주고 싶은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팀 및 개인에 대한 투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얻은 누적 투표수로 참가팀들의 합격 여부도 결정된다.이와 함께 신곡 매칭 예측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16곡의 신곡을 미리 들어보고 각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매칭하면 투표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이는 8회 본방송 전까지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부 시청자들은 1, 2회 시청 소감으로 “케이팝 메들리 보는 느낌으로 봤는데 재밌다”, “잘하는 팀이 떴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이승기 MC 역시 잘 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참가팀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도 호평받았다. 방송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 풀버전이 독점 공개되며 화제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6 08:54
연예일반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오늘(4일) 새 디싱 ‘계절을 돌고 돌아’ 발매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가수 김기태가 돌아왔다. MA엔터테인먼트는 김기태가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계절을 돌고 돌아’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계절을 돌고 돌아’는 스쳐 간 인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바람’이라는 키워드에 중의적인 의미를 둬 표현한 곡이다. ‘다시 한번 마주하지 않을까’에 대한 소중한 바람을 담았다. 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가족의 인연,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의 인연, 사랑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랑하는 이성의 인연,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어 마음에 담아두는 그리운 인연 등 계절이 돌고 돌아 언젠가 한 번쯤은 다시 마주하지 않을까에 대한 염원을 바람에 실어 보낸다는 내용의 가사와 웅장한 사운드, 애틋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신곡은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김필 ‘난, 너를’, 이하이 ‘우린 어떠한 별 보다 빛날 거야’ 등 히트곡 메이커 이기환 작곡가가 참여해 만들었다.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절, 바람, 이별, 인연 등의 단어들을 김기태만이 표현할 수 있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거침없이 아름답게 사계절을 그려내며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 마음을 울리는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5연승 공동 올킬을, 패티김 편에서는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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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변화와 변함의 18년 여정 “정규 11집 도전이자 발전” [종합]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정규 11집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정규 11집 ‘더 로드 : 킵 온 고잉’(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완전체로 컴백 활동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정규 11집 ‘볼륨. 1 더 로드 : 킵 온 고잉’(Vol.1 The Road : Keep on Going)은 어느덧 데뷔 18년 차인 슈퍼주니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여정을 연결하는 첫 번째 장이다. 슈퍼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 사상 정규 11집 발매라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리더 이특은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이 K팝의 한 역사를 쓸 수 있는 의미인 것 같아서 좋다. 입사 22년 차다. SM에 뼈를 묻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시원은 “건강한 부담”이라고 덧붙였고, 예성은 “두 자릿수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다. 감격스럽다”고 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11집으로 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 드라마, 개인 앨범 등 각자 열일 행보를 보인다. 은혁은 “올해 초 슈퍼주니어가 발라드 앨범으로 컴백했다. 규현, 려욱은 솔로 앨범을 냈다. 드라마에 출연한 멤버도 있다. 모든 멤버가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서트까지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정규 11집은 볼륨 두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볼륨2는 하반기 발매 예정이다. 시원은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하반기엔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차기 앨범의 기대감도 함께 높였다. 이어 규현은 “사실 볼륨2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털어놔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와 미래 사이 슈퍼주니어는 ‘길’(더 로드)에서 ‘킵 온 고잉’(Keep on Going)이라는 이번 앨범의 부제처럼 계속해 끊임없이 이어진다. 데뷔 18년째 엘프(팬덤)와 함께한 시간 동안 그룹은 매번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주면서도 변치 않는 가치를 쭉 지켜오고 있다. 이번 정규 11집은 그 여정을 향한 확신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동해는 “슈퍼주니어의 길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앨범명에 담았다. 정규 11집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여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는 ‘우주 여행자’로 멤버 각자가 여러 행성에서 여행하다가 11집을 통해 모인다. 앨범에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M의 세계관도 언급했다. 총 5곡으로 채워진 정규 11집의 타이틀 곡은 ‘망고’다.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 곡이다. 달콤하면서도 저돌적인 화법으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에 지친 상대에게 ‘원하는 사랑을 채워 줄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전달한다. 댄서 아이키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가 고백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한다. ‘망고’뿐 아니라 ‘돈 웨이트’(Don’t Wait), ‘마이 위시’(My Wish), ‘에브리데이’(Everyday), ‘올웨이즈’(Always)까지 수록곡에 사랑 이야기를 담뿍 담았다. 수록곡 ‘돈 웨이트’(Don’t Wait)는 지난달 29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 됐다. 이특은 뮤직비디오에서 여장을 하고 등장해 팬들에게 유쾌함을 선물했다. 신동은 “원래는 멤버 모두가 여장하려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시원은 “원래대로라면 자칫 불쾌지수를 높일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특은 “신곡을 준비할 때마다 멤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부담을 가진다.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장르를 했기에 더 그렇다. ‘요즘 음악 스타일을 따라가면 슈퍼주니어에게 맞는 옷일까’를 고민했다. 그러나 도전을 해야 발전을 한다. 슈퍼주니어는 위험 요소를 무릅쓰고 도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슈퍼주니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과 끈끈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18년 차 같은 팀으로 활동해 온 K팝 아이돌은 이례적이다. 은혁은 “딱히 비결은 없고 멤버 모두가 잘 참아서 유지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은 “SM이라는 회사가 있었기에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었다”고 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단독 콘서트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를 개최한다. ‘망고’(Mango)의 첫 무대를 비롯해 단체 활동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동해는 “3년 여 만에 대면 콘서트를 한다. 콘서트로 인해 음악방송은 못 하지만 오랜만에 팬들의 목소리를 콘서트를 통해 들을 수 있어 더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1:59
뮤직

[알쓸신곡] 백지영, 이별 발라드 들고 11개월만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백지영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2일 백지영은 디지털 싱글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를 발매했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그는 1년을 넘기지 않는 본업 복귀로, '이별 발라드=백지영'이란 공식을 대중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노래는 먼데이키즈 '가을안부',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작곡한 이도형과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이하이 '우린 어떠한 별 보다 빛날 거야' 등을 만든 작곡가 이기환이 작사, 작곡, 편곡에 힘을 모았다. 신예 작곡가 MORE도 아이디어를 쏟았다. 백지영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순간을 깊은 감정선으로 노래했다. '두 번 다신 못할 사랑이라/ 놓을 수 없나 봐/ 네가 없이는 난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어/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한 그날의/ 내가 너무 싫어서/ 오늘도 바보가 되나 봐/ 나 혼자 두고 떠나지 마'라는 미련으로 노랫말은 끝난다. 제작자는 "연인의 마음이 떠났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심경을 담아낸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의 어쿠스틱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가사를 그대로 옮겨왔다. 커플이 나와 사랑하는 순간을 그리다가 어느새 남자의 마음이 돌아선다. 여자를 보고 미소지었던 남자는 어느새 무표정이 됐고 연락도 끊겼다. 여자는 헤어진 이후 남자와 재회하고, 다른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에 당황한다. 혼자 바보같은 사랑을 했다는 듯한 씁쓸한 표정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백지영은 노래 라이브 버전도 준비했다.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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