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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멜론 TOP100 정상 등극…글로벌 프로젝트로 반경 넓힌다

가수 십센치(10CM)가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십센치가 지난 3월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이 13일 기준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 및 HOT100(발매 100일 기준) 1위에 올랐다. 그간 윤도현, 세븐틴 도겸, 다비치 이해리, 아이브 레이,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 열풍에 동참하며 곡의 인기를 견인해 왔다. 그중 단연 화제를 모은 영상은 방송인 주우재의 커버 버전으로, 인기에 힘입어 십센치와 주우재는 지난주 MBC ‘쇼! 음악중심’에 동반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십센치와 주우재는 청량한 비주얼과 완벽한 보컬 케미스트리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직후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조합을 음악중심에서 볼 줄이야” “일본 애니메이션 재질” “자꾸만 보고 듣고 싶은 순정만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무대 영상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오르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너에게 닿기를’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정식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리스너들의 발매 요청이 이어져 왔다. 이후 음원이 발매된 지 두 달여가 지난 시점에도 오랜 시간 차트 롱런을 이어가며 폭넓은 지지를 증명하고 있다.이와 함께 십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TJ Monterde와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Silver’를 발매하고,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또 오는 14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글로벌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또한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를 시작으로 7월 정규 5집 앨범 발매, 8월에는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 ‘5.0’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최근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십센치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음악 작업 과정부터 일상까지 공유하며 한층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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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옷소매' 효과…OST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18일 발매'

옷소매 붉은 끝동' OST가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발매된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와 스코어 음악을 담은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이 오는 18일 발매된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그간 발매된 휘인의 '바라고 바라', 벤의 '잠들지 않는 별', 정세운의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 민현 (뉴이스트)의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심규선의 '비로소 아름다워', 전상근의 '내가 한 걸음 뒤로 갈게', XIA(김준수)의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 ITZY(있지) 리아의 '밝혀줄게 별처럼' 등 총 8곡의 OST가 담긴다. 또한, 노형우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해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인물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담아낸 스코어 음악 71곡도 들어볼 수 있다. 총 79곡의 풍부한 트랙이 작품의 여운과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17부작으로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멜로 사극이다. 매회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OST와 스코어 음악이 덕임과 이산의 사랑을 깊고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한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이번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01.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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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재윤-도운, '아돌라스쿨' 연말 결산 특집 출격...송년 파티 벌인다!

SF9 영빈과 재윤, Day6 도운이 ‘2021 아돌라스쿨 연말 결산 특집’을 빛낸다. 세 사람은 8일(수) 오후 6시 생방송하는 U+아이돌라이브에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이날 ‘아돌라스쿨 연말 홈커밍파티’에 특별 초대된 세 사람은 올 한해 각별했던 ‘아돌라스쿨’과의 인연을 뒤돌아보며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올해 1월 론칭한 ‘아돌라스쿨’의 첫 회와 지난 여름 개편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처음을 멋지게 장식해주고, 출연 때마다 큰 재미를 선사했던 SF9 영빈과 DA6 도운을 송년 특집에 초대했다. 또한 ‘아돌라스쿨’ 최고의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패트와 매트’ 특집 촬영 당시, 재윤이 ‘학기별 출연권’을 선물받았는데 이 약속을 지키고자 송년 특집에 함께 하게 됐다. 세 사람의 꿀조합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생방송에서 세 사람은 ‘다시 보는 2021 아돌라스쿨’을 마련해 ‘최고의 순간 확인하기’ 코너로 그간 활약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선정해 후일담을 공개한다. 또한 ‘최고의 순간 따라하기’에서는 영빈이 매번 해왔던 ‘잰말놀이’, ‘패트와 매트’ 특집에서 재윤이 남기고간 역대급 작품인 ‘붕어빵’ 만들기 등을 도운의 도움 하에 다시 만들어볼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작위 댄스 실력을 볼 수 있는 ‘랜덤 무도회’, 송년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말 노래방, ‘케이터링 & 토크’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과 TMI를 방출한다. 세 사람의 방송이 끝난 뒤, 이날 밤 9시부터는 절친 AB6IX 김동현과 정세운이 생방송에 나선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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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세운 "1등보다 '진짜 시작'이 더 중요해"

흑백과 함께 빛난 섹시미(美)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감각적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세운은 촉촉하게 젖은 듯한 웨트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카메라를 꿰뚫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함께 세련된 포즈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세운은 오는 6일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24’ PART 2를 소개했다. 그는 ”’24’ PART 1이 00:00시라면, ’24’ PART 2는 00:01시예요. 한 바퀴를 돌아 진짜 한 발을 내디뎠다는 의미죠. 그간 정세운이 신발 끈을 묶었다면 그 신발로 걷기 시작했어요”라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영감이 번뜩일 때가 가장 기쁜 순간이다"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영감이 오지 않아요. 계속 고민해야 어느 순간 연결 고리가 맞아떨어지죠. 그렇게 작업한 곡을 다음날 들으면 별로일 때도 있지만,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요”라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새 앨범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정세운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1등을 했으면, 다들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보다는, 정세운이 진짜 시작됐다는 것이 중요해요. 해보고 싶은 것,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이 아주 많기에 지금처럼 재미있게 해나가고 싶어요"라며 "다만 오프라인 공연만큼은 빨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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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첫 정규 ‘24’ PART 2로 1월 6일 컴백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컴백 스케줄을 공개했다. 핑크톤 색감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표현한 스케줄 이미지는 컴백 일정과 함께 손에 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세운의 모습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정세운은 오는 19일 트랙 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24-로그, 컨셉 포토 티저이미지, 24 필름, 프리뷰,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중 24-로그는 신보 발매 이전에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브이로그 형태의 콘텐츠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의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일정에 돌입한 정세운은 그간 ‘싱어송라이돌’이란 수식어답게 매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JUST U(저스트 유)’로 데뷔한 후 ‘BABY IT’S YOU(베이비 잇츠 유)’와 ‘Feeling(필링)’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정세운은 꾸준히 자작곡을 수록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24’ PART 1은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여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 ‘Say yes(세이 예스)’를 통해선 청춘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이 정규앨범 ‘24’의 완성형인 만큼 정세운이 올겨울 더 깊어진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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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탄소년단 작곡가' 니브 "뷔, 열정 넘치는 아티스트"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뮤지션들 사이에서 니브는 알아주는 음악 천재다. 데뷔 전부터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엑소 '춤', 샘김 'WHERE'S MY MONEY',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HYNN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의 곡을 작업했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를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용한 천재 뮤지션에서 히트 작곡가로 조명받고 있는 요즘, 니브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서서히 느껴진다. 내 음악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고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26일 발매하는 '투이지'도 더 많은 분들이 들어봐주셨으면 한다. 대중적 요소를 가미해 노래를 만들어봤는데 공감을 많이 얻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음악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돌아왔다. 원래 꿈이 가수였나. "딱히 진로를 정하진 않았다. 지금 소속사인 줌바스 뮤직에도 아티스트 영입을 한다고 해서 들어왔다. 사실 전공은 노래하곤 관련이 없는 클래시컬 클라리넷이다." -어떤 계기로 대중음악을 하게 됐는지. "마음먹은 계기는 없었는데 우주의 기운이 이리로 나를 끌고 온 듯 하다. 이 방향으로 길이 열리게 되면서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처음엔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시작했다. 부모님이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려서부터 노래를 많이 접했다. 신혁 사장님의 멘토 역할도 컸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투이지'는 어떤 곡인가. "원제는 '그래 넌 사랑이 참 쉬운거야'였는데 함축적 느낌을 주기 위해 '투이지'로 바꿨다. 사랑이 참 쉽다는 의미면서, 나만 쉬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에게도 쉽지 않았다는 반전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샘김과 함께 한 데뷔 싱글 'Like a Fool' 이후 발빠른 신곡 발매다. "사실 2년 전에 LA 스튜디오에서 만든 노래다.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30분만에 완성했다. 처음 버전은 남자 혼자 버전이었다." -헤이즈와의 피처링은 어떻게 성사됐나. "'투이지'를 작업하면서 알게 됐다. 여자 가수의 피처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고 헤이즈 누나가 떠올랐다. 일면식도 없는 상태라 회사를 통해서 처음 연락을 하게 됐다. 곡을 들려주니 '노래가 좋아 하고 싶다'고 긍정적 답변이 왔다." -2년 전 작업물을 지금 꺼낸 이유는. "사실 2년 전에 피처링 부탁을 드렸고 하기로 했었는데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았고 당시 일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 1년이 지나 연결이 다시 되면서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 운 좋게 타이밍도 잘 맞아, 계절감이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 같다. 곡이 너무 잘 나와서 둘다 포기하긴 아까운 마음에 기억을 해두고 있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다시 작업하면서 바뀐 부분이 있다면. "헤이즈 누나 보컬라인과 가사가 바뀌었다. 각각 여자 ,남자 입장에서 작사를 했다.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누나에게 맡겼다. 지금은 연애보다 일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다." -곡 의뢰가 많아 본인 노래 작업할 시간이 부족하진 않나. "의뢰를 받아 작업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온 노래들이 있다. 쉬는 시간에 흥얼거리다 발전한 작업물들이 성과가 좋더라. 샘김과 부른 'Like A Fool'도 샘김 앨범 작업하면서 나온 노래다." -함께 한 아티스트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작업한 방탄소년단 뷔다. 가장 열정이 넘쳤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 확실한 분이었다. 노래 작업은 과정이 쉬었음에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 과정을 후기로 전하기도 했다." -어떤 인연으로 뷔와 작업하게 됐는지. "폴킴 형의 '나의 봄의 이유'를 작업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다. 맨 처음에 이 노래를 쓰고 헤이즈 누나에 들려줬는데 울더라. 노래가 좋아서 불러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가 폴킴 형도 이 노래를 듣게 됐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그 다음 날 멜로디를 외워 피아노 연주를 해서 보이스 메일로 보내왔다. 그때 '아 이 노래 주인은 폴킴 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곡을 통해 뷔도 만나 함께 작업하게 됐다. 노래마다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알맞는 주인을 만나 내게도 좋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팬들이 유튜브 댓글을 많이 달더라. 부담되진 않나. "내 유명세가 아직 부담을 가질 정돈 아니다. 체감은 하고 있지만 부담까진 아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분이 좋다." -'투이지'에 기대하는 반응이 있다면. "항상 공감을 사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다. 특히 작업하면서 대중적 요소를 넣어봤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중적 요소란 무엇인가. "말로 풀어내긴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대중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넣어 작업했다는 뜻으로 풀어내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히트까진 예상하지 않는다. 대중적인 코드라고 하는 것들을 바탕에 두고 곡을 작업한다고 해도 멜로디, 악기, 발매 시기, 프로모션 방식 등 여러 복합적 요소로 히트곡이 나오기 때문이다. 무슨 느낌이냐면 층수 표시가 없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왠지 지금쯤 올 것 같아'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그만큼 대중성과 음악성이란 것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떤 노래는 대중성으로 먼저 화제가 됐다가 나중에 음악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음악성으로 주목받다가 나중에 시기가 맞아 대중적으로 히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니즈에 달린 일이다." -효자곡은 뭔가. "아무래도 엑소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방탄소년단 '블루 앤 그레이'일 것 같다. '블루 앤 그레이'의 경우 아직 정산은 받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기라서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영원한 효자곡은 없다. 지금 맞는 시기에 사람들이 찾아준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많은 뮤지션들이 계속 내 곡을 써준다는 것에 감사하고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다." -곡 작업 해보고 싶은 가수는. "내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백예린과 작업해보고 싶다. 그간 남자 분들과 작업물을 많이 내놓았는데 새로운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 -다음 노래는 언제 나올까. "싱글은 3~4개월 뒤에 내고 싶은 생각이 있다. 곡들은 많은데 더 비교해보고 시기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맞는 곡을 골라야 한다. 작업해둔 노래는 100곡 정도가 있다. 완성된 건 그중 8곡이다. 앨범 단위로도 내고 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허투로 내고 싶진 않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가 있는 앨범을 내고 싶어서 천천히 작업 중이다. 좋은 노래가 있으면 앨범을 위해 모셔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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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오늘(14일) 첫 정규앨범 ‘24’ 파트 1 발매..전곡 프로듀싱

정세운이 청춘을 노래한 첫 정규앨범 ‘24’ PART 1을 발매한다. 정세운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정규앨범 ‘24’ PART 1은 스물넷 정세운이 부르는 ‘청춘연가’다. 그는 부딪히고 깨지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는 현재 진행형의 청춘을 앨범으로 여실히 투영한다. 때로는 마음속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굳건한 의지를 담은 한 마디를 전하기도 하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마음에 의문을 품기도, 사랑을 찾아 훌쩍 떠나가기도 하는, 모난 모서리를 구르고 굴러 동그라미처럼 부드럽게 만들어가는 과정들을 6개의 트랙으로 차분하게 풀어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청춘의 한가운데에 머물러 있는 듯한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만큼 더욱 짙고 강렬한 음악의 색깔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지금까지 정세운이 보여준 다른 곡들과 비교해 볼 때 다소 거칠고 정제되어있지 않은 듯한 인상을 보여준다.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모습의 아티스트 정세운을 그대로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도전한 그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돈 노(Don't know)’부터 ‘호라이즌(Horizon)’, ‘비(Beeeee)’, ‘O(동그라미)’, ‘새벽별’까지 다채롭게 트랙을 구성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간 재치 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차곡차곡 정립해온 정세운은 전곡 프로듀싱의 앨범으로 빛나는 성장을 증명한다. 그가 가진 색깔을 끌어올리는 작사·작곡진 라인업 역시 기대할만하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작사가 김이나가 힘을 더했고, 수록곡에는 히트메이커 작사가 서지음,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Young K), JQ 작가의 작사팀 메이큐마인 웍스(makeumine works), 타스코, 박문치 등 국내외 가요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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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컴백 카운트다운' 정세운, 24/7 필름 공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컴백을 앞두고 특별한 하루를 담은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DAY'(데이)의 24/7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필름에서 정세운은 나지막한 목소리가 담긴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의 콘셉트 DAY IN-DAY OUT (데이 인 데이 아웃)인 하루 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정세운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 침대 위에서 고양이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시작한다. 이어 노란색의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에서 꽃 향기를 맞으며 사랑스러움을 뿜어낸 그는 푸른 초원 위에서 연을 날리며 아름다운 오후를 만끽한다. 이후 어둠이 가득한 밤, 정세운은 책상 앞에 앉아 연필을 쥐고 무언가에 집중하기도 하고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배경 아래 불꽃놀이를 펼치는 등 고요하고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정세운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채워진 24/7 필름을 통해 이번 앨범 'DAY'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DAY'는 정세운의 하루와 그 안에 녹아든 감정을 음악으로 자유롭게 풀어낼 예정인 만큼 필름 속 정세운의 모습이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다. 특히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은 데뷔 때부터 함께했던 명품 프로듀서 군단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이 작사·작곡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외 수록곡에도 굿초이스, 김아현, 박문치, LEEZ, De view, ZigZag Note 등 대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정세운 역시 자작곡 'Day & Day'(데이 앤드 데이)를 수록해 '싱어송라이돌'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계획이다. 그간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음악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정세운이 새 앨범 'DAY'로 들려줄 그의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세운은 내달 2일 새 미니앨범 'DAY'와 수록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을 발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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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의 열렬한 응원…" 든든한 정세운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정세운의 컴백을 응원한다.정세운은 지난 19일 새로운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0)'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가운데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새 앨범을 응원 중이다.먼저 몬스타엑스 기현·셔누는 공식 SNS에 신보를 적극 응원했다. 기현은 정세운의 신곡 '필링(Feeling))' 뮤직비디오 사진을 올리며 '여 정세운이 섹시한데'라며 귀여운 신곡 응원과 함께 정세운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셔누는 뮤직비디오 링크와 함께 '세운아, 이번 노래도 너무 좋구나. 매번 연습실에서 연습한 보람이 있는 거 같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유승우 역시 자신의 SNS에 '오우 세운아 앨범 축하해'라며 음악 방송 무대를 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스타쉽 싱어송라이터 라인의 남다른 형제애를 자랑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도 SNS에 '자우림 김윤아 선배님의 '고잉 홈' 리메이크에 세운이와 함께 참여했다. 원곡의 담담한 위로에 친구와 얘기 나누듯 다정함과 따스함을 담으려 노력했는데 세운이의 목소리와 느낌으로 잘 완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정세운의 새 앨범 '±0'는 특유의 서성적인 분위기와 트렌디한 매력을 녹여낸 앨범으로 그간 쌓아온 음악적 성장과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필링'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 진성과 가성을 아우르는 정세운의 시원한 보이스와 페노메코의 트렌디한 랩과 보컬이 만나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3.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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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0' 전곡 프리뷰 공개..자작곡부터 리메이크곡까지

정세운이 새 앨범 전곡 프리뷰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전곡을 담은 앨범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서는 타이틀곡인 'Feeling (Feat. PENOMECO)'(필링)을 비롯해 '나의 바다', '니가 좋아한 노래', '너와 나의 거리', 'Going Home'(고잉 홈), 'White'(화이트) 등 총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포함됐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미공개 포토는 앞선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정세운의 깊은 성숙함과 짙은 감성을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은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으로, 작사에는 정세운이, 피처링으로는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가 참여했다. 정세운의 시원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보컬과 페노메코의 감각적인 래핑은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그 외에도 편하게 펼쳐놓은 독백처럼 따뜻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나의 바다'부터 슬프면서도 서정적인 이별을 그린 '니가 좋아한 노래', 여러 겹의 멜로디에 밴드 사운드로 낭만을 담은 '너와 나의 거리', 자우림 김윤아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Going Home', 자신만의 순수했던 순간을 노래한 자작곡 'White'까지 그간 차근히 쌓아온 정세운의 다채로운 감성을 전한다. 역대급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8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정세운은 그의 본 모습을 0으로 정의하고 힘을 더하거나 뺀 이미지의 격차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설정한 신보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통해 색다른 성장을 꿈꾼다. 특히 자작곡과 리메이크곡 등 폭넓은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가요 팬들에게 정세운 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와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필링)을 발표하고, 이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2019.03.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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