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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떨어지면 바다 직행, 이런 식당 어딨나” ‘도시횟집’, ‘서진이네’에 도전장

“우리는 재료를 직접 잡아서 요리한다. 재료가 모자라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 이런 식당이 어딨나. 누구도 흉내 못낸다.”‘도시어부’가 첫방송 후 5년 만에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돌아왔다. 이경규는 “우리가 아니면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 누가 곧바로 생선을 잡아 오겠나”라고 재료의 신선함 등을 기존 푸드 예능과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원년 멤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와 함께 횟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들과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tvN ‘서진이네’ 등 방송가에 식당을 운영하는 ‘푸드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와 마찬가지로 이수근 또한 “그동안 푸드 예능을 많이 했는데 이건 혁신”이라고 자신했다. 이수근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싱싱한 재료로 곧바로 요리한다”며 “세트장에 있는 장독도 모두 비어 있다. 우리가 채워야 한다”며 웃었다. 바다에 나가 5년간 낚시를 하며 경험을 쌓은 멤버들은 “우리가 장사를 한다면 맛집이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 수준의 요리 실력을 지닌 이태곤은 “회가 메인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기대감이 큰 만큼 신선하게 보관해 좋은 회로 손님들을 맞이하려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식가’로 잘 알려진 김준현은 “완전 팔팔하게 살아있는 채로 회가 손님들에게 나간다”고 맞장구치며 “맛 없는 걸로 배부르는 게 제일 싫지 않나. 우리는 웬만한 수산 시장보다 맛이 좋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맛에 자신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향해 “맛 대 맛으로 붙어보자”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그는 “만약 다른 예능 팀들과 대결한다면 자신 있다”고 거듭 말했다. 음식 가격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수근은 “가격 부담이 없다. 맛있게 먹고 1만원만 내고 가셔도 된다. 음식을 가격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할 만큼 좋은 재료만 쓴다”고 말했다. 다만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팁은 받고 있다”며 “안 받을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넙죽 받겠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횟집’은 이날 밤 10시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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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도시어부’ ‘강철부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채널A의 자신감 [종합]

“올해는 강력한 IP들이 총동원됐다. 시즌물 등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카페에서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민 제작 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채널A는 앞서 흥행을 일으켰던 대표작들의 시즌제 또는 스핀오프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민 본부장은 “그간 ‘도시어부’로 취미예능, ‘하트시그널’로 연예예능,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예능의 장을 열었다”며 “채널A는 방송가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우리만의 독보적 생존력”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하우를 살려 보다 강력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는 것. 채널A는 오는 25일 ‘천하장사 제일장사’ 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 가을 무렵 각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씨름으로 치열한 경쟁을 그렸던 시즌1의 긴장감을 이어받으며, 시즌 2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해 힘과 기술의 최강자를 뽑는다. 이 본부장은 “시즌1에서 야구팀이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라인업을 확, 강력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대표작 ‘도시어부’는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이 횟집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잘 맞이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리얼리티로 보여주며 연예 관찰예능의 장을 열었던 ‘하트시그널’도 시즌4가 오는 5월 방송된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시즌1 이후 많은 연애프로그램이 론칭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사랑에 빨리 빠질 수 있게 배경을 만들었다. 시그널 하우스도 역대 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포맷 변화는 없다. 시청자가 좋아하는 것은 출연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설렘이다. 이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밀리터리 예능의 지평을 열었던 ‘강철부대’도 컴백한다. 겨울에 촬영했던 전작들과 달리 여름을 배경으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에 메인 PD가 신재호 PD로 바뀌었다”며 “전작들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실력을 쌓은 PD다. 전작들과 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금쪽 같은 내새끼’를 잇는 새로운 육아예능이 탄생한다. 제목은 미정이다. 이 본부장은 “’금쪽같은 내 새끼’가 육아솔루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부를 소재로 다룬다”며 “최고의 일타 강사들이 공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원포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이듬해 ‘쇼윈도: 여왕의 집’을 성공시킨 채널A는 올해 배우 김선아 주연의 ‘가면의 여왕’으로 또 한번 흥행에 도전한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펼치는 드라마. 이 본부장은 “지금까지 봤던 대본 중 가장 재밌었다”며 “채널A 드라마 본부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채널A 드라마들의 평균 점수가 50점이라고 한다면 ’가면의 여왕’은 70점을 목표로 한다”며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은 채널A가 가장 잘 만든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장르를 확장한 작품들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비혼주의 9급 공무원의 로맨스를 그린 ‘혼자어때 결혼어때’, 7년 장기연애 커플의 로맨스 ‘남과여’ 등으로 사회 문제를 드라마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가족의 발견을 찾아보는 ‘결혼 말고 동거’ ‘이혼 말고 별거’도 하반기 방송된다. 범죄 다큐 스릴러 ‘블랙’ 시리즈는 지난해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오는 25일 ‘블랙2: 영혼파괴자들’로 돌아온다. 정 본부장은 “이번 ‘블랙2’는 누구나 당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생활밀착형 문제들을 다룬다"며 "데이트폭력인 가스라이팅, 금융사기 등이 소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크게 살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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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한 중앙그룹이 연초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14일 중앙홀딩스는 자회사 SLL이 선보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회 26.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사랑의 이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홀딩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바로 10위권에 진입한 ‘카지노’ 등으로 K콘텐츠 위상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SLL의 스튜디오 시스템이 정착해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인다. SLL은 몇 년에 걸쳐 산하에 15개의 다양한 제작사들을 인수해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콘텐트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버드, 스튜디오 슬램, 스튜디오 피닉스, 앤솔로지 스튜디오, 엔피오 엔터테인먼트, wiip,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프로덕션 에이치, 필름몬스터, 하우픽쳐스, 하이지음스튜디오 등 15개에 달하는 레이블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JTBC 역시 제작 레이블과 크리에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예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시어부’를 제작한 장시원 PD의 레이블 ‘스튜디오 C1’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았다. 또한 K-POP 예능 전문 스튜디오 ‘Studio JAMM(스튜디오 잼)’을 지난해 3월에 설립, 조승욱 PD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트·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선보일 ‘팬텀싱어4’가 기대작이다.이 외에도 ‘엄마는 아이돌’ 민철기 CP, ‘짠내투어’ 손창우 CP,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 ‘1박 2일’ 정동현 PD,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환승연애’ 이진주 PD 등 유망 크리에이터들이 JTBC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메가박스의 움직임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부터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흥행세 속에서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이 부각했다. ‘아바타:물의 길’ 이후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하기 위한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메가박스 내에서 영화 투자/배급을 담당하던 플러스엠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브랜드 분리’를 선언한 이래 기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라는 사명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독립된 비즈니스 주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범죄도시2’, ‘헌트’의 성공으로 국내 한국영화 투자배급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포문을 연 ‘교섭’에 이어 신작 ‘대외비’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그룹은 그동안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요한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고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중앙일보와 JTBC라는 미디어 분야에 가려져 있었던 것 같다"며 "연초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콘텐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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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술로 패가망신..과거 방송서 '술부심' 드러내 '자승자박' 박제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가 과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 방송 모습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전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그가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술부심을 드러냈던 모습들을 주목해 이 영상들이 역주행하고 있다. 그동안 김새론은 '온앤오프', '도시어부' 등에서 애주가 면모를 과시했다. 실제로 2020년 9월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짜릿한 '어른의 맛'을 즐겼다. 당시 그는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고 "됐어! 이거야!"라며 흥분했다. 뒤이어 지난 해 8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취향을 말해봐'란 코너를 통해, "일단 술을 잘 마시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많이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서 음주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냈다. 그는 가드레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고, 사고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현장 음주 감지기 단속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채혈 검사를 요구했으며 그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김새론의 채혈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혐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음주 사고로 김새론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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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X이경규, 감격의 재회···새 고정 멤버는 누구?

'도시어부'의 터줏대감 이덕화와 이경규가 시즌3에서 재회한다. 대한민국 낚시 예능의 시초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의 첫 방송이 오는 5월 6일(목) 밤 10시 30분으로 확정된 가운데,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도시어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도시어부3 비긴즈'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즌2 방송 종료 이후 두 달 만에 눈물겨운(?) 재회를 한 이덕화와 이경규, 도시어부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그동안 삶의 의미를 많이 잃어버렸다"며 허전함을 토로하고, 이덕화 역시 요즘 수달 때문에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푸념하는 등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제작진은 '도시어부3'의 시작을 알리고, 이전 시즌 고정 멤버가 전부 합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함께 건넨다. 안타까워하는 듯하던 이덕화는 "근데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라고 급격히 태세를 전환한다. 여기에 이경규까지 "둘이 하는 게 제일 좋아요"라고 가세해, 동료애는 뒷전인 채 벌써부터 불꽃 튀는 승부욕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시즌3의 고정 멤버로 확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끌어안으며 환호하고, 급기야 '볼 뽀뽀'까지 나누며 진한 형제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이 펼쳐갈 낚시 대결은 어떤 모습일지, 새 항해를 함께하게 될 '도시어부3'의 고정 멤버는 누가 될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도시어부들의 무르익은 케미와 신선한 낚시 대결로 즐거움을 선사할 채널A '도시어부3'는 오는 5월 6일(목)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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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도시어부' 시즌2 마지막 게스트 출격···현장 쥐락펴락

가수 KCM이 '도시어부2'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8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서는 통영에서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CM은 지난해 화성편과추자도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넘사벽 낚시 실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접수했던 역대급 게스트 중의 게스트. 넘사벽 하이 텐션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도시어부들은 KCM의 수다 본능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소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등장부터 심상찮은 하이 텐션을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시즌2 마지막 게스트가 온다. 그동안 출연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라며 소개를 마치자마자 KCM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고. 이경규는 KCM을 보자마자 "진절머리 왔다"면서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냈고, 한때 낚시 라이벌 대결을 벌였던 이태곤은 "또 시끄럽겠네"라며 영혼이 탈곡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하며 지냈다"며 강태공다운 근황을 전해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준현은 "KCM이 황금 배지를 홀랑 다 가져갈 수도 있겠다"며 바짝 경계했고, 큰형님 이덕화는 배에 오르자마자 KCM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왜 진절머리인지 알겠다"고 폭풍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이경규는 KCM을 거부하며 제작진에게 두 손을 싹싹 빌며 하소연하기도.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KCM은 탐탁지 않은도시어부들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쉴 새 없는 수다와 노래 삼매경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멘탈 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등장부터 현장을 쥐락펴락한 KCM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와 웃음을 안길지 그리고 도시어부들의 견제 속에 무사히 낚시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포복절도 통영 낚시 대전은 오는 28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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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도시어부2' 마지막 게스트…이경규 "진절머리 왔다" 질색

가수 KCM이 '도시어부2'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해 웃음을 전한다.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는 통영에서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CM은 지난해 화성편과 추자도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넘사벽 낚시 실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접수했던 게스트. 높은 텐션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도시어부들은 KCM의 수다 본능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소연을 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등장부터 심상찮은 하이 텐션을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이 "시즌2 마지막 게스트가 온다. 그동안 출연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라며 소개를 마치자마자 KCM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이경규는 KCM을 보자마자 "진절머리 왔다"라며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내고, 한때 낚시 라이벌 대결을 벌였던 이태곤은 "또 시끄럽겠네"라며 영혼이 탈곡된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하며 지냈다"라며 강태공다운 근황을 전해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김준현은 "KCM이 황금배지를 홀랑 다 가져갈 수도 있겠다"라며 바짝 경계하고, 큰형님 이덕화는 배에 오르자마자 KCM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왜 진절머리인지 알겠다"라고 폭풍 공감해 웃음을 안긴다. 이경규는 이날 KCM에게 강한 거부감을 표하며 제작진에게 두 손을 싹싹 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KCM은 탐탁치않은 도시어부들의 반응에도 쉴 새 없는 수다와 노래 삼매경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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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광어 82cm 新기록…이동국과 황금배지

이수근이 '도시어부'의 광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6회에는 게스트 이동국과 함께 전남 고흥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전 낚시에는 어종불문 총무게 팀전과 참돔 5짜 이상의 빅원 개인전이, 오후에는 갑오징어 총무게 대결이 열렸다. 이덕화와 김무웅 프로, 이경규와 김준현, 이태곤과 지상렬, 이수근과 이동국이 팀을 이룬 낚시는 어종불문이라는 파격적인 룰로 인해 잡어 하나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찬밥 신세였던 쏨뱅이와 열기도 환영을 받는 등 어떤 어종이 등장할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수근의 광어가 등장하며 일순간에 승패가 판가름 났다. 이수근이 광어 82cm를 낚아올리며 '도시어부'의 국내 기록을 경신한 것. 이는 이경규가 지난 2018년 6월 인천에서 낚은 광어 80cm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용왕의 둘째 아들 이수근의 활약에 이태곤은 "저렇게 공부하고 열심히 하니까 잘하는 거다. 대단하다"라며 노력과 인내가 빚은 값진 결과를 진심으로 축하했고, 이경규는 자신의 기록이 경신되는 뼈아픈 마음을 드러내며 분노의 멱살잡이로 화풀이를 해 웃음을 안겼다. 황금배지를 품은 이수근은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은 늘 우리 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생각지 않았던 많은 행운이 가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짝꿍 덕을 톡톡히 본 이동국은 "새해부터 이렇게 멋진 배지를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이 영광을 광어에게 돌리겠습니다"라는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오후 낚시에는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었다. 갑오징어에서 제철을 맞은 주꾸미로 어종을 변경하며 모두가 큰 기대를 걸었지만, 도시어부들을 기다린 것은 주꾸미가 아닌 강풍이었다. 위기를 맞은 기상 상황 속에서 결국 촬영이 중단되며 다음을 기약했다. 방송 말미에는 전남 여수로 감성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포복절도 마니또 게임이 펼쳐져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다. 그동안 낚시하랴 경쟁하랴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도시어부들은 이날 만큼은 마니또를 실천하기 위해 어색한 인사와 과잉 친절을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감성돔 낚시에는 지상렬이 오랜만에 묵직한 입질을 받으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숱한 꽝으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온 지상렬이 여수 낚시에서 제대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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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첫 '팔로우미' 완장→역대급 오락 PT '의욕 폭발'

'도시어부2' 이수근이 드디어 첫 '팔로우미' 데뷔전을 치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4회에서는 경남 산청 경호강으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이주연이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생애 첫 '팔로우미'를 맡아, 박진철 프로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의 뒤를 이어 고정 멤버 중 마지막으로 완장을 차는 모습이 그려진다. "회원님들 잘 오셨습니다"라며 도시어부들을 반긴 이수근은 평소와는 달리 낚시 장비들을 풀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고. 그는 "쏘가리는 장비 싸움이다. 그래서 채비를 해야 한다"며 철저히 준비된 낚시꾼의 모습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현지답사까지 다녀온 이수근은 "쏘가리는 지금까지 맛을 본 적 없다. 쏘가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맛이 너무 대단하기 때문”"이라며 "쏘가리를 흔히 수돈(水豚)이라고 부른다. 물속의 돼지"라면서 스마트한 지식을 펼쳤다. 그동안 본 적 없는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인 이수근의 모습에 이태곤은 "공부 좀 했네"라며 '팔로우미'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고, 지상렬은 "명필이다"라며 이수근의 강의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PT를 순식간에 오락성 충만한 이벤트로 탈바꿈시키기도. 선물이 등장하자 현장은 예상치 못한 경쟁으로 들썩였고, 이경규는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수근의 명강의에 감탄한 큰형님 이덕화는 "지금까지 낚시 안 하고 어떻게 살았냐. 낚시가 딱 맞는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과연 첫 팔로우미에 도전하는 이수근이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반전매력을 예고한 이수근의 '열정 만렙' 팔로우미는 과연 어떻게 시작됐을지, 산청에서 펼쳐진 쏘가리 낚시 대결은 오는 22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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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고정 출연 후 화 많아져…성격도 버린 듯"

도시어부들이 ‘도시어부2’ 출연 후유증을 호소한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민어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출항에 앞서 모인 도시어부들은 7인 고정체제로 새 출발한 지 3개월을 넘긴 시점에서 그동안 말 못했던 소회를 밝혔다. 이경규는 이수근을 향해 “요즘 방송 나오는 것 보면 ‘멍’해 보인다”며 “낚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완벽 적응한 것에 기특함을 표했다. 하지만 정작 이수근은 “(강)호동 형이 제가 ‘도시어부’ 출연 이후 이상해졌다고 하더라”며 “화가 많아졌다. 다들 ‘도시어부’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 심지어 한 PD님은 ‘자제해달라’고 하더라. 성격도 버린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 역시 “‘도시어부’ 하면 건강해질 줄 알았는데 약이 늘었다. 진통제 없이 살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고, 현장은 금세 과장과 허풍이 뒤섞인 ‘푸념 배틀’의 장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경규는 “여기 와서 성격 버리는 건 기본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준현이다. 준현이는 낚시깨나 한다고 소문이 나 있었다. 근데 ‘도시어부’ 와서 박살났다. 한 사람 또 있는데 허재다"고 귀띔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첫 출연부터 허세를 폭발시키며 “센티미터 말씀해주시면 맞춰 잡겠다”라는 어록을 남긴 바 있다. 이수근은 “입조심 했어야 했다. 무조건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했어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현은 “최근 어떤 이야기를 들었다. 살다살다 그런 얘기는 처음이었다”며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넘사벽’ 사연을 고백, ‘도시어부2’ 출연 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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