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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매 등장 웃음 책임졌다… ‘얄미운 사랑’ 전성우의 감초 열연 [일문일답]

‘얄미운 사랑’에서 명품 연기로 감초 활약을 펼친 전성우가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3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에서 전성우는 ‘착한 형사 강필구’ 시리즈 작가이자 감독 박병기 역을 맡아 매 등장 재치 있는 모먼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극중 박병기는 우여곡절 끝에 ‘착한 형사 강필구 시즌5’를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로운 로맨스 작품 ‘얄미운 사랑’을 집필하는 모습으로 병기만의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전성우는 극 초반 장발 머리에 뿔테 안경을 쓰고 졸업 작품을 준비하는 열정 넘치는 아마추어 감독부터 성공한 드라마 작가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나가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뿐만 아니라 현준(이정재)을 위해 백발 할아버지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극 말미 초심을 되찾겠다며 신인 감독 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이처럼 전성우는 디테일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병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다양한 인물들과 케미스트리를 발산, 다채로운 코믹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올해 ‘백번의 추억’, ‘내 딸 친구의 엄마’, ‘얄미운 사랑’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전성우는 “2025년 쉼 없이 달려왔던 거 같습니다.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26년에도 좋은 일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성우가 앞으로 선보일 2026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하 전성우 일문일답.Q. ‘얄미운 사랑’을 마무리한 소감 한마디.-색다른 캐릭터를 만나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습니다.Q. ‘얄미운 사랑’ 병기는 전 작품 ‘백번의 추억’ 영식과는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였다. 캐릭터 구상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이래도 돼?’ 하는 선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병기라면 이럴 수 있지. 오직 작품밖에 없는 사람이니까.’ 이런 마음으로 접근하니 마음이 편했습니다.Q. 병기는 현준과 황대표 외에도 다양한 인물과 함께하며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배우들과의 호흡이 좋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선배님들이 제가 어떻게 해도 다 받아주시고, 서로의 표현을 존중해줬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많은 말없이 장면을 즐겁게 촬영했습니다.Q. 좋았거나, 어려웠거나 기억에 남는 병기의 장면이 있다면?-병기의 첫 등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병기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까?’를 고민해서 나온 모습이었기도 하고, 나름 파격적인 모습이어서 캐릭터에 빨리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운 날에 통 가발을 써야 해서 고생을 좀 했지만 연기하면서 재밌었습니다.Q. ‘얄미운 사랑’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가?-맑은 눈의 광인 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Q. 마지막으로 시청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한마디.-그동안 ‘얄미운 사랑’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09:00
드라마

안은진, 잠든 장기용 바라보다 화들짝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잠든 장기용을 바라본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2/7)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속앓이 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고다림의 모든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지혁이 고민 끝에 고다림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것. 공지혁이 숨겨왔던 마음을 표현하며 고다림에게 입을 맞춘 9회 엔딩은 그동안 함께 애태워 온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팍팍 튀게 만들었다.이제 두 사람의 로맨스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12월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의미심장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공지혁은 고다림의 집으로 보이는 곳 소파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잠든 모습이다. 고다림은 그런 공지혁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공지혁을 바라보던 고다림이 매우 놀란 듯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단둘이 섬에 갇혔을 때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다, 그녀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무작정 밖으로 나와 달리고 또 달렸다. 당시 고다림을 바라보던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일렁였다. 반대로 이번에는 잠든 공지혁을 바라보게 된 고다림이다. 숨겨왔던 모든 비밀이 밝혀졌고 공지혁에게 고백까지 받은 고다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공지혁뿐 아니라 고다림의 감정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위 장면은 고다림의 감정이 크게 변화하는 순간이다.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안은진 배우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고다림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늘 꿋꿋하고 밝은 고다림의 사랑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12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13:31
스타

조폭친분 폭로 A씨 “조세호 결단에 박수…추가 폭로 안할 것” [왓IS]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친분설 속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최초 의혹 제기 누리꾼이 추가 폭로를 멈추겠고 밝혔다. 누리꾼 A씨는 9일 자신의 채널에 조세호의 입장 등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물론 본인에게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조세호는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공인으로서 더욱 신중한 판단과 행동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A씨는 “조세호 개인에게 어떠한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번 하차 결정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이러한 결단에 대해서는 존중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저 역시 그동안 제보와 자료들을 정리해 보관하고 있었으나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 과정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안에 임하는 조세호 태도와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고 향후 조세호와 관련된 자료들을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만 보관할 예정”이라고 했다.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로 알려진 최모 씨와 오랜 지인 사이라며 함께 있는 사진 등을 공개하고, 조세호가 최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도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A씨의 주장에 조세호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으나 A씨는 추가 폭로 계획을 알리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 논란이 계속되자 조세호는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차를 선언했다. 조세호는 직접 SNS에 남긴 장문의 글에서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떼며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반성했다. 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조세호는 이어 프로그램 하차 입장을 밝히면서도 “그럼에도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1:30
예능

‘유퀴즈’·‘1박2일’ 하차 조세호 “실망시켜 죄송…행동 더욱 조심할 것” [전문]

조폭친분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이던 ‘1박 2일’과 ‘유 퀴즈’에서 하차한다.조세호는 9일 자신의 SNS에 “먼저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랜 시간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이번 일이 얼마나 큰 실망이었을지 생각하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두 프로그램 모두에 하차 의사를 제작진께 전달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조세호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먼저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오랜 시간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이번 일이 얼마나 큰 실망이었을지 생각하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됐습니다.구구절절한 해명이 오히려 더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제 마음과 입장을 직접 전하고자 합니다.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습니다.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또한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두 프로그램 모두에 하차 의사를 제작진께 전달드렸습니다.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멤버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작년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입니다.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진심을 담아,조세호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9 09:18
연예일반

아이브 이서, 2년 만에 ‘인기가요’ MC 하차… “선물 같았던 시간”

그룹 아이브 이서가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다.이서는 3일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다이브(팬덤명),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에게는 매주 일요일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서투른 점도 있었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이서는 “언제나 MC 이서를 응원해 주신 다이브 정말 사랑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해 주신 제작진분들과 소속사 직원분들, MC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MC 이서의 모습은 잠시 안녕이지만, 아이브의 이서로서 더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서는 지난해 4월 ‘인기가요’ MC로 합류해 1년 7개월 동안 밝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장원 PD는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서 덕분에 생방송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곤 했다”고 전했다.MC 이서의 마지막 인사는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0:49
예능

이이경은 버리고 백종원은 감싸고..MBC 이중잣대 고민해야 [현장에서]

MBC 장수 예능인 ‘놀면 뭐하니?’와 새 예능 ‘남극의 셰프’가 시청자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자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의 미흡한 대응까지 겹쳐지며 논란을 부추겼다.최근 사생활 루머 이슈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배우 이이경은 자진하차가 아닌 제작진으로부터 하차를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초 제작진은 이이경이 차기작 스케줄로 인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이다. 또한 이이경은 과거 방송에서 매너가 없다고 비판받은 ‘면치기’ 장면도 제작진이 시켜서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뒤늦게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출연자 이슈는 난처한 상황임이 분명하나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대응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출연자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시청자에게도 거짓을 말했다는 점에서 불신을 자초했다. 더군다나 이미 ‘놀면 뭐하니?’는 잦은 멤버 교체는 물론, 앞서 하차한 멤버 정준하, 신봉선, 이미주 등이 하차 과정에서의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어 이번 논란이 한 번의 실수가 아닌, 오랜 시간 반복되다가 터져버린 문제라는 의구심이 커진다.‘놀면 뭐하니?’ 하차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른 시점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는 정반대의 대처로 파장을 키웠다. 백종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 5월부터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는데, 지난 17일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되면서 자연스럽게 복귀 수순을 밟았다. 아직 백종원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 여론이 많은 상황이지만 MBC는 이런 여론을 거슬러 ‘남극의 셰프’ 편성을 결정했다. 또한 백종원은 ‘남극의 셰프’가 방영된 이후 논란 당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며 향후 방송 활동에도 여지를 뒀다.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황순규 PD는 “‘남극의 셰프’는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을 위한 요리쇼가 아니다.(중략)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백종원 복귀에 대한 시청자 불만에 선을 그었으나 정작 시청자에게 당당하게 프로그램을 소개하지도 못하고 있다. ‘남극의 셰프’는 첫방송 직전에 의례적으로 하는 제작발표회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이이경은 의혹만으로 바로 하차를 시킨 반면 백종원은 의혹이 채 해소되지도 않았는데 복귀시켰다며 MBC의 일관되지 않은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놀면 뭐하니?’는 2019년 첫방송을 시작해 6년째 방영 중인 장수 예능이고, ‘남극의 셰프’는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두 프로그램이 가진 의미 역시 작지 않다. 그래서 실망감이 더욱 크다. 출연자 이슈가 터지는 것은 제작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대중이 받아들이는 결과는 천지차이다. 어떻게하면 논란을 더 키우지 않고 무마시킬 수 있을까가 초점이 아닌,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4 15:15
드라마

‘우주메리미’ 악역 박연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찍은 작품” 종영소감

‘우주메리미’ 박연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우주메리미’가 지난 주 12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극중 이성우 역을 맡아 서늘한 존재감과 치밀한 감정선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진 박연우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연우는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첫 촬영을 따뜻한 봄날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겨울 냄새가 나는 계절이 되었다”며 “그만큼 ‘우주메리미’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찍었던 작품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사하게도 송현욱 감독님과 ‘은수 좋은 날’에 이어 ‘우주메리미’까지 함께 하게 되었는데, 현장에서 늘 자유롭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감사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극중 팽팽한 대립 구도를 완성한 배나라(백상현 역)와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늘 아이디어를 나누고 깊이 대화한 덕분에 둘의 케미가 잘 살아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악역뿐 아니라 다양한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우주메리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박연우가 연기한 이성우는 백상현의 심리적 스위치를 건드리는 ‘트리거’로서 극 전개에 결정적인 파동을 일으킨 인물이다. 예상 불가한 행동, 미묘하게 흔들리는 감정선을 치밀하게 표현해 서사에 깊이를 더했고, 주요 사건의 흐름을 뒤흔들며 작품 전체의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견인했다.특유의 눈빛 연기와 감정 조절로 쫄깃한 서스펜스를 만들어낸 박연우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상처와 욕망이 뒤엉킨 복합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을 끌어냈다. ‘우주메리미’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넓은 캐릭터 스펙트럼, 감정의 디테일,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19:47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유진 “끝나서 아쉬워…최종회서 시원하게 정리될 예정” 종영소감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전대미문 이혼 스캔들을 그린다.오늘(30일) 최종회를 앞두고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함께한 시간에 대한 따뜻한 소회, 애정 어린 종영 소감과 자신이 직접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퍼스트레이디가 되자마자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정치적인 욕망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차수연 역을 맡은 유진은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서로 배려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고 현장 분위기가 늘 즐겁고 편안했다. 아직 촬영 현장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따뜻해서 끝이 다가온다는 게 매우 아쉽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우리 드라마의 모든 사건이 시작됐던 ‘공장’에서 다시 한번 큰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되는데 그 공간에서 찍은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인물들의 감정이 가장 짙게 녹아든 장소였던 것 같다”라며 공장에서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더불어 “최종회에서는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던 모든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시원하게 이야기가 정리될 예정이다. 각자 자신의 속마음과 서로를 향한 진심이 무엇인지 드디어 드러난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놓치지 마시고 꼭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올곧은 신념과 진심에 대한 믿음을 가진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 역으로 묵직한 무게감과 울림의 연기를 선보였던 지현우는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 작가님, 감독님과 호흡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시청자분들의 가슴에 민철의 대사가 잘 전달되었는지 궁금하고 종영을 한다니 아쉽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몰입도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민철과 수연이 과거에 했던 모든 씬들이 좋았다. 특히 수연이 임신했을 때 민철이 수연을 위로해 준 씬은 부부의 사랑하는 마음과 눈빛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또한 민철이 연설하는 씬들은 대통령이 진심을 담아서 얘기하는 감정이 좋아서 연습도 많이 했고, 준비할 때 어려웠지만 찍고 나서 뭉클한 감정과 여운이 오래 지속됐다”라고 명장면을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민철이 과연 대통령 당선인 자리에서 사퇴할지, 수연은 그토록 원했던 퍼스트레이디가 될 수 있을지, 결국 이 가족은 어떻게 될까”라고 궁금증을 높이며 “긴 시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충성심 깊은 대통령 당선인 보좌관 신해린 역으로 미스터리한 의심과 충격적 반전을 안겨준 이민영은 “복잡하고 강렬한 감정을 가진 신해린을 연기하며 많은 순간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었다. 마지막까지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서 매 회차 정치적 뜻을 이루기 위함과 더불어 엄마로서의 애정도 표현해야 했기에 많이 고민했다. 무색무취의 외형과 표정으로 냉정과 절제를 표현하며 내면의 욕망을 감추는 신해린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완성한 이번 작업이 값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명장면으로 “뺑소니 사건 자수 후 해린에게 그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펼쳐지며 담담히 진술하는데 그동안 의뭉스러웠던 해린의 행동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해린에게 가장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신이다”라고 꼽았다.끝으로 이민영은 “완전한 선인도 악인도 있을 수 없는, 매우 현실적인 다양한 인간군상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만큼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따라가 시청하며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제작진은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이 진정성 담긴 혼신의 열연을 통해 ‘퍼스트레이디’를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이끌었다”라며 “신들린 연기력을 펼친 유진과 지현우, 이민영의 최후 결말은 어떻게 될지, 30일(오늘) 최종회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를 전했다.‘퍼스트레이디’ 최종회 12회는 30일 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6:30
드라마

‘폭군의 셰프’ 임윤아→오의식 종영소감…“책임감 컸던 만큼 애틋한 작품…시청자 감사”

팀 ‘폭군의 셰프’가 시청자들을 향해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오늘(28일) 오후 9시 1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배우 임윤아(연지영 역), 이채민(이헌 역), 강한나(강목주 역), 최귀화(제산대군 역), 서이숙(인주대왕대비 역), 오의식(임송재 역)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임윤아는 “먹는 사람을 생각하며 항상 진심을 담아 요리했던 연지영처럼, 저도 저의 마음을 돌아보며 한 신 한 신 진심을 담아 연기한 작품”이라며 “‘폭군의 셰프’는 준비할 것도 많고 책임감도 컸던 만큼, 유난히 더 애틋한 마음이 많이 들고 더 오래 마음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벌써 종영한다는 것이 정말 너무 아쉽다. 연지영으로 살아온 시간, 그리고 장태유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선후배님들과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개월간의 추억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많은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동안 '폭군의 셰프'와 '연지영'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채민은 “저희 드라마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배움과 성장, 그리고 행복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었고 여전히 그 여운이 남아 앞으로의 저를 위한 큰 원동력이 되었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야망을 가진 후궁 강목주 캐릭터를 연기한 강한나는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이 한땀한땀 빚어낸 ‘폭군의 셰프’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내내 행복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분이 함께 시청해주신 것 같아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드실 때마다 저희 작품을 떠올려 주시길,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전했다.왕위를 탐하는 폭군 제산대군 캐릭터로 악역의 역사를 쓴 최귀화는 “‘폭군의 셰프’를 통해 시청률 폭군, 야식 폭군, 미담 폭군 등 다양한 찬사를 많이 들었다”며 “이 모든 찬사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쾌한 소회를 밝혔다. 제산대군의 손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인주대왕대비 역의 서이숙은 “뜨거운 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배우, 스태프들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봐 주시고 우리 ‘폭군의 셰프’에 뜨겁게 화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희대의 간신이자 이헌의 충신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임송재 역의 오의식은 “그 어떤 작품들보다 애써주신 ‘폭군의 셰프’ 모든 스태프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더불어 “저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12가지 요리를 맛있게 드셔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폭군의 셰프’ 최종회는 오늘(28일) 오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6:40
드라마

‘은수 좋은 날’ 감독 “오직 이영애만 할 수 있는 캐릭터”

이영애가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이영애는 극중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관련 일에 발을 들이며 점차 변모해가는 처절한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그동안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과감한 변신에 나선다. 위기 속에서 폭발하는 강렬한 연기 변주로 은수의 험난한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송현욱 감독은 “청순의 대명사이자 처절한 복수의 아이콘으로 자리해 온 이영애는 평범하고 착한 얼굴 속에 감춰진 욕망과 집념을 동시에 가진 배우다. ‘은수 좋은 날’에서는 지금껏 출연한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많은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송 감독은 “이영애 배우는 촬영 과정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캐릭터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갔고, 평범한 주부라는 출발선에서 점차 욕망과 혼란에 물드는 과정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모성과 욕망까지 아우르는 강은수 캐릭터는 오직 이영애만이 완성할 수 있는 캐릭터다”라며 “시청자분들도 ‘은수 좋은 날’을 보시면 배우가 이 작품을 왜 선택했는지 아시게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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