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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금 바닥인데 내년에 신기록 찍는다고? 업계 맏형의 자신감

게임 업계 맏형 엔씨소프트가 유례없는 한파에도 내년 매출 신기록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상장 후 첫 연간 적자에 이어 최근 실적은 중견 게임사에도 뒤져 우려를 사고 있는데, 부진을 털고 일어나기까지 반년이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금까지 강도 높은 다이어트로 체질을 개선했다면, 올해는 그간의 부진을 털어낼 장르를 넘나드는 신작으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내년 매출 최대 2.5조 기대1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오는 2026년 연간 매출 목표치를 최대 2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모든 신작이 흥행하지 못해도 2조원의 매출은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엔씨는 신작이 내놓는 족족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지난해 109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 후 처음이고, 1998년 설립 후 26년 만이다.그런 엔씨가 회사의 매출 최고 기록에 근접하는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했다. 엔씨는 2017년 ‘리니지M’으로 모바일 전환에 성공하면서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5D 레트로 그래픽으로 PC 시절의 감성을 살려 게임 내 현금 거래로 성장 중심의 하드코어 플레이를 선호하는 30~50대 ‘린저씨’를 끌어모았다.2019년에는 최신 언리얼 엔진으로 화려한 연출을 구현한 ‘리니지2M’으로 보다 젊은 이용자들을 공략했다. 대규모 필드 전투와 공성전 등 콘텐츠로 대만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냈다.이렇게 모바일 투톱 체제를 구축한 엔씨는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수혜를 봤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2021년 선보인 다크 판타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까지 선전하며 2022년 2조5718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하지만 엔씨의 봄을 오래 가지 않았다. 이듬해 1조원대로 매출이 떨어지더니 작년에는 적자로 돌아섰다.‘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이 정체하고 ‘리니지W’는 콘텐츠 부족과 과금 피로도 누적으로 발길이 뚝 끊겼다. 10년간 1000억원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는 2023년 국내 론칭했지만 차별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참패했다. 그나마 해외 시장에서는 일 최고 접속자 수 2만5000명대를 유지하며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엔씨의 위기는 지난해 하반기 내놓은 ‘블레이드 앤 소울’ IP(지식재산권) 기반 기대작 ‘호연’의 흥행 실패로 정점을 찍었다.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덱 전투를 결합한 스위칭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했지만, MMORPG에 익숙한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 결국 엔씨는 ‘호연’ 개발팀 인력 100여 명을 정리하며 다음 스텝에 돌입했다. 혹독한 다이어트로 비용 효율화엔씨는 지체하지 않고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섰다. 문어발식으로 다수의 게임을 내놓는 대신 성공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는 출시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고, 인터랙티브 무비 ‘프로젝트M’과 조선시대풍 액션 게임 ‘프로젝트E’ 등은 접었다.경영 효율화를 위해 ‘TL’을 비롯해 출시 예정인 슈팅 게임 ‘LLL’과 모바일 전략 게임 ‘택탄’ 등은 별도 스튜디오로 분사했다. 물적 분할로 게임 품질 관리와 게임 외 소프트웨어 사업은 각각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떼어냈다.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으로 임직원 수는 전년 대비 15%가량 줄였다.이런 노력에 엔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게임보다는 비용 효율화로 이룬 성과다.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작년 큰 외과수술을 거쳐 레거시(기존) IP만으로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기본 틀을 만들어 놨다”며 “올해는 특정된 비용과 조직을 효율화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6년 목표 매출의 경우 레거시 IP에 1조4000억~1조5000억원, 신작 IP에 6000억~1조원을 책정했다. 더불어 엔씨는 레거시 IP와 신작 IP, M&A(인수·합병)를 3대 매출 성장 키워드로 제시했다.홍원준 엔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레거시 IP는 추가적인 지역 확장과 적극적인 스핀오프(파생작) 개발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작은 내년 초까지 1종의 스핀오프 게임과 4종의 신규 IP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새로운 장르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M&A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엔씨는 3N(넥슨·넷마블·엔씨)은커녕 중견 게임사에도 밀리고 있어 어느 때보다 빠른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만 보면 넥슨(3952억원)과 크래프톤(4573억원)은 멀찍이 달아났고, 탄탄한 모바일 게임 기반에 액션 어드밴처 장르로 콘솔 시장에서도 재미를 본 시프트업(263억원)과 네오위즈(102억원)가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격차를 보였다. 그라비티(247억원)와 웹젠(89억원), 데브시스터즈(94억원)도 엔씨(52억원)보다 많이 벌었다. 어깨 무거운 '아이온2'엔씨의 운명을 쥔 신작은 MMORPG ‘아이온2’와 오픈월드 슈팅 게임 ‘LLL’, 서브컬처 RPG ‘브레이커스’, 3인칭 히어로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즈’ 등이다.이 중에서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온2’가 선봉에 섰다. 2008년 출시해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 이상을 기록한 당대 최고의 흥행 MMORPG인 ‘아이온’ IP를 계승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3일에는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해 본격적인 소통에 들어갔다.‘아이온’의 정체성인 비행 시스템에 힘을 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에 공개한 첫 번째 인게임 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 속에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생생한 그래픽과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거나 바다 속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오는 29일 첫 라이브 방송에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박병무 공동대표는 “‘아이온2’는 내부에서도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내·외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출시 전까지 게임 소개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TL’과 달리 풍부한 PvE(유저-환경 대립)와 레이드가 존재하고 미니 게임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로 구성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해뜨기 전이 제일 어둡다’는 말처럼 올해 1~2분기를 지나 3~4분기 충분히 리바운드(재도약)를 하고 제시한 목표 숫자 이상으로 반드시 맞춰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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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이템 확률 뻥튀기한 그라비티·위메이드에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확률형 아이템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보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공정위는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각각 '라그나로크 온라인', '나이트 크로우'를 운영하면서 확률형 아이템 구매․사용 시 획득할 수 있는 구성품의 획득 확률 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해 알리거나, 은폐․누락 하는 등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 '부스터 증폭기', '봉인된 보스카드 뚝딱상자' 등 확률형 아이템 3종을 판매하면서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의 경우 구성품들의 획득 확률을 최소 약 1.18배에서 최대 8배까지 높게 거짓으로 알렸으며, '부스터 증폭기'는 희귀 구성품의 획득 확률을 약 5배 과장해 알렸다. '봉인된 보스카드 뚝딱상자'는 구성품별 획득 확률이 당초 2.5%에서 2.272%로 낮아졌는데도 이를 공지하지 않았다.위메이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나이트크로우'에서 확률형 아이템인 '조화의 찬란한 원소추출'을 판매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이 획득할 수 있는 구성품들의 획득 확률을 최소 약 1.76배에서 최대 약 3배까지 높게 거짓으로 안내했다.다만 이번 사건은 두 게임사가 법 위반 사실을 스스로 시정하고, 소비자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구매 대금을 환불하는 등 소비자 피해 보상 조치를 실시했다는 점을 감안해 공정위는 과징금이 아닌 과태료를 부과했다.공정위 측은 "앞으로도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놓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확인 시 엄정하게 제재하는 것은 물론, 실효적인 재발 방지와 소비자 피해 구제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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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V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동남아 정식 론칭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3D 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원작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3D MMORPG다. 가로와 세로 화면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글로벌 통합 거래소 시스템을 적용해 한국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들과 거래가 가능하다. 정식 론칭 버전에는 신규 맵과 MVP 보스가 등장하고, 파티 던전 플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GGV는 태국의 유명 배우 보우 마이라다를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게임 속 여전사로 변신한 보우 마이라다의 홍보 영상 등을 선보였다.정식 론칭 전까지 앱마켓과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약 200만명이 몰렸다. GGV는 사전예약 참여자들에게 추첨으로 닌텐도 스위치, 오포 A3X, 오포 패드 네오 등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GGV는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게임 다운로드 후 보우 마이라다 공식 팬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시 추첨으로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기프트 카드, 오포 패드 네오 등을 증정한다.총상금 7만7777달러(약 1억원)를 건 토너먼트 대회도 개최한다.김진환 GGV 사장은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자유로운 화면 전환부터 글로벌 통합 거래소, 컬래버 이벤트 등으로 재미와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며 “론칭 기념 이벤트와 토너먼트 대회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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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 신규 성흔 ‘루이스’ 선봬

그라비티는 서브컬처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이 신규 성흔 ‘루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5성 성흔 루이스는 꿈의 제빵사 칭호를 가진 인간 직급의 에너지형 성흔이다.주요 스킬 ‘숨겨둔 비밀’은 적에 큰 대미지를 입히고 에너지를 회복하며 4턴 동안 목표물에 독을 부여한다. ‘디저트 연회’ 스킬은 마녀의 체력을 회복하고, ‘케이크와 독’ 스킬은 일정 확률로 모든 아군의 체력, 방어력을 상승시킨다.그라비티는 신규 성흔 업데이트를 맞아 5월 13일까지 루이스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스테이지, 스토리, 일일 퀘스트, 로그인 등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픽업 소환 시 루이스 출현 확률이 상승한다.5성 성흔 ‘페르가나’ 픽업 소환 이벤트도 4월 29일까지 재오픈한다. 성흔 ‘베카스’의 만취한 응석받이, 성흔 ‘일라’의 사랑의 고백일 스킨 2종도 재출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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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브라질 론칭 미디어 콘퍼런스 성료

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중남미 지역 론칭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올해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직접 서비스를 예고했다. 론칭일은 오는 5월 28일이다. 론칭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4.2까지의 메인 스토리 및 퀘스트와 총 15종의 3차 직업군을 오픈한다.이번 미디어 콘퍼런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유레카 빌딩에서 진행했다. 게임 전문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라비티 회사 소개, 현지 운영 계획, 전반적인 중남미 지역 서비스 로드맵,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중남미 지역 특색을 살린 BGM, 다국어 지원, 맞춤 콘텐츠, GNJOY LATAM 플랫폼 오픈 계획 등을 소개했다.이 외에도 오픈베타 테스트 일정,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론칭을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 유저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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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퍼즐앤드래곤', 깜찍 매력 '디즈니 픽셀 RPG' 출시 기념 이벤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이 '디즈니 픽셀 RPG'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디즈니 픽셀 RPG'는 도트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모바일 RPG다. '퍼즐앤드래곤'을 개발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출시 7일 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했다.'디즈니 픽셀 RPG' 출시 기념 이벤트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31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마법석 6개! 디즈니 이벤트 에그', '마법석 7개! ★6이상 디즈니 이벤트 에그'가 등장하며 마법석을 사용해 얻을 수 있다.또 이벤트 기간 로그인 일수에 따라 '디즈니 이벤트 에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게임 내 메일로 증정한다.같은 기간 '디즈니 이벤트' 퀘스트도 열린다. 달성한 포인트에 따라 마법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월정액 서비스인 '퍼드패스' 이용자는 추가 마법석을 얻을 수 있다.참가한 모든 유저들의 점수를 합산해 일정 점수 달성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디즈니 이벤트 피버'도 개최된다. 첫 클리어 시 4인 대전 아바타 '미키 마우스'를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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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국내 론칭 0.5주년 특별 이벤트 진행

그라비티는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론칭 0.5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더 라그나로크’는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D 도트 그래픽을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정식 론칭했으며 원작의 감성과 재미, 모바일 최적화, UI(이용자 인터페이스) 편의 향상 등이 특징이다.그라비티는 3월 18일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먼저 이벤트 기간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특제 경험치 포션’, ‘의상 자판기 쿠폰’ 등 보상을 지급한다. 한정 이벤트 맵 ‘고도 용지성’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신규 PvP(유저 간 경쟁) 콘텐츠 ‘크로스 서버 길드 거점 쟁탈전’도 업데이트했다. 프론테라, 알베르타, 페이욘, 게펜 지역별 1개의 거점을 오픈하며 원하는 거점에 입장해 쟁탈전을 벌일 수 있다.거점 내 ‘화려한 수정’에 마지막 공격을 가한 길드가 소유권을 획득하게 되는 방식으로 종료 시 화려한 수정을 보유한 길드가 거점을 차지하게 된다.우승 혜택으로 거점 점령 기간 동안 해당 길드원에게는 길드 휘장, 길드에는 길드 자금을 추가 제공한다. 서버 통합 순위에 따른 보상도 지급한다.선상웅 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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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로 동남아 찍고 유럽·남미 정조준

그라비티는 올해 대표 IP(지식재산권) '라그나로크'를 앞세워 신시장을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그라비티는 2000년대 초반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선보인 후 20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2002년 한국, 대만, 일본에 이어 2003년 태국, 중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2024년 8월 말 기준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누적 계정 수는 2억300만명을 돌파했다.특히 동남아시아 지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리버스', '더 라그나로크' 등을 선보였다.올해 론칭한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M: 클래식'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는 양대 앱마켓 상위권에 안착했다.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2017년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라그나로크 오리진', 'RO선경전설: 초심지전',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출시했다.2025년에는 한국, 북미 지역 등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RO선경전설: 일정요하애'도 선보였다.그라비티는 해외 운영 및 마케팅,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올해 2분기 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 '라그나로크 랜드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또 상반기 중 유럽 및 북중남미 지역에 3D 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 PC 게임 '건바운드'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라비티 관계자는 "앞선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과에 이어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유럽, 남미 등 신시장에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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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에이티즈와 협업... 한정판 아바타 출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KQ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는 KQ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세계관과 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 멤버들의 특징을 담은 한정판 아바타 컬렉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이티즈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에이티즈는 KQ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10월 24일 데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로 세계 양대 음악 차트를 장악한 바 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며, 발매 첫 주 현지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차트의 메인 차트인 ‘오피셜 앨범 차트’에는 1년 안에 3번 연속 ‘톱 5’에 등극하며 월드와이드한 인기를 빛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해외 투어, 음악 차트 성과 등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K팝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KQ엔터테인먼트와 에이티즈의 세계관, 음악 그리고 아티스트들을 더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Q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기회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글로벌 팬분들이 에이티즈의 IP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더 샌드박스는 KQ엔터테인먼트, 진격의 거인, 밀크파트너스, 아모레퍼시픽, 아더월드, 인천시, 빗썸 부리또 월렛, SBS콘텐츠허브, 넷마블, AIMC, 모드하우스,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등 800곳이 넘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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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사전예약 시작

그라비티는 3D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공식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정식 론칭 후 탈 것 '슈크림찐빵'을 지급한다. 앱마켓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풀잎 장식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및 공식 라운지 가입 목표 인원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 보상도 증정한다.'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3D MMORPG로 라그나로크 속 판타지 월드를 3D로 구현하고 다양한 색채로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가로형과 세로형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경매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 외에도 전직 시스템, 흥미 위주의 방치형 PvE(유저-환경 대립) 및 PvP(유저 간 대립) 콘텐츠,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글로벌 통합 거래소는 유저들의 자유로운 활동으로 경제 선순환 시스템이 갖춰지도록 했다.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 간 물품 거래가 가능하다.'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앞서 '라그나로크: 리버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6월 동남아시아 지역, 10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각각 선보였다.정기동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사업 PM은 "앞선 론칭 지역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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