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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퀄리티" 마동석X배그 '그라운드제로' 메인 예고편

월드 클래스가 만났다. 26일 오후 4시 공개를 확정지은 영화 '그라운드 제로'가 액션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라운드 제로'는 마동석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콘텐트다. 마동석이 출연 및 제작으로 참여했으며, 펍지 유니버스 속 중요한 사건인 1983년 호산 교도소 폭동을 그린 단편 액션 영화로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단편 메가폰은 '남한산성'으로 영화 촬영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수상한 김지용 감독이 잡았으며 비앤씨콘텐츠와 노바필름이 공동제작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강재(마동석) 죽이면 얼마 준대요?”라는 대사로 시작해 초반부터 마동석이 보여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호산 교도소의 모든 재소자들이 구속복을 입은 마강재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물론, 복도를 가로지르며 눈 앞의 재소자들을 한 명씩 때려 눕히는 짧지만 강렬한 액션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해당 예고편에는 마동석 배우 외에도 '반도' '시동' '돈' '더 킹' '국제시장'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김민재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급부상한 후 영화 '낫아웃'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라이징 배우 이규성이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신세계' '부산행' 등을 통해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허명행 무술감독과, 충무로 영화 음악을 선도하는 모그 음악감독까지 가세한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퀄리티를 가늠케 한다. '그라운드 제로'는 러닝타임 9분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단편 액션 영화로 26일 오후 4시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22:40
생활/문화

‘SK플래닛 프로리그’ 전반전 스타1, 후반전 스타2 진행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의 경기 방식이 정해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20일 개막하는 시즌2를 스타크래프트1·2를 전·후반전으로 나눠 병행,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시즌2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3라운드 84경기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7세트 단판이다. 전반전에 해당되는 1~3세트는 스타1으로 3판2선승제, 후반전인 4~6세트는 스타2로 3판2선승제로 각각 진행된다. 전·후반전이 1-1 무승부가 되면 7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스타2로 승부를 결정짓는다.선수는 동일 종목 및 동일 경기에 연속 출전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10일 KT와 SKT 경기에서 이영호가 스타1으로 출전하면 이날 스타2 경기에는 나올 수 없다. 다만 에이스결정전에는 중복 출전이 가능해 이영호가 나올 수 있다. 또 이영호는 다음날인 11일 경기에서는 반드시 스타2로 나와야 한다. 선수들은 스타1과 스타2 종족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경기는 토·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경기 연속, 월·화요일 오후 1시부터 1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이번 시즌 공식맵은 스타1은 네오그라운드제로·네오일렉트릭서킷·네오제이드·신저격능선, 스타2는 안티가조선소·묻혀진계곡·구름왕국·오하나 등이다. 20일 개막전은 4경기가 펼쳐진다. 1경기는 SK텔레콤 T1과 제8게임단, 2경기는 CJ 엔투스와 KT 롤스터, 3경기는 공군 에이스와 삼성전자 칸, 4경기는 STX 소울과 웅진 스타즈로 진행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5.10 13:26
생활/문화

흑룡의 해 ‘게임계 5룡’의 운명은?

한국 게임계를 떠받치고 있는 5룡이 흑룡의 해인 2012년 임진년을 맞았다. 큰 형격인 엔씨소프트, 8조원대 공룡 게임사가 된 넥슨, 전문 게임회사에 도전하고 있는 NHN 한게임, 재도약을 노리는 CJ E&M 넷마블, 5룡 중 막내인 네오위즈게임즈. 이들에게 2012년은 회사의 명운을 건 도전의 한 해다. 정부의 규제와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해외 게임업체의 매서운 공격 속에서 신작과 뉴 플랫폼 진출에 성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5년 공들인 ‘블소’ 성공할까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에 5년간 개발한 신작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소는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등 엔씨소프트의 흥행 대작을 잇는 차기작. 북미·유럽에 선보이는 '길드워2'도 있지만 국내 주력작인 블소가 성공해야 지난해 리니지가 주춤하면서 켜졌던 경고등을 끄고 게임계의 대장주 위상을 회복할 수 있다. 또 4월부터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돼 어느 때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8년 8월 최초로 공개된 블소는 화려한 무협 액션과 비주얼 등으로 지난해 2차례의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몬스터 사냥·레벨업이라는 MMORPG의 기본적인 속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디아블로3', '리프트' 등 해외 대작들과의 경쟁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다.◇셧다운제·해킹 극복이 성공 열쇠넥슨은 지난해 일본 상장으로 8조원대의 글로벌 게임회사가 된 만큼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하는 부담을 안고 새해를 출발하게 됐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사이퍼즈' 등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 러쉬' 등 스마트폰게임에서도 실적이 좋다. 특히 내년에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모두 구현되는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 등 요즘 뜨는 멀티플랫폼에서 가능한 게임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청소년 타깃 게임이 많은 넥슨은 올초 도입 예정인 선택적 셧다운제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제도는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자녀의 게임 이용 제한을 요구할 수 있어 강제적 셧다운제보다 강력한 규제다. 또 1320만명의 메이플스토리 회원 해킹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스포츠게임 명가’로 이미지 전환NHN 한게임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전통 게임개발·유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대작 MMORPG '테라' 서비스로 고스톱·포커(고포류) 게임회사라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테라가 초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고포류 축소로 빠진 매출을 채워주지 못했다. 화제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대박을 내는 게임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무적인 것은 웹게임인 '야구9단', 스마트폰게임 '런앤히트' 등 스포츠게임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점.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을 온라인화해서 상반기에 선보여 주목된다. 여기에 대규모 부대전투가 장점인 RPG '킹덤언더파이어2'와 화끈한 화력전을 맛볼 수 있는 FPS게임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도 올해 한게임의 주력작이다. 신년초에는 지난해말로 그만둔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을 대신할 선장을 찾아야 한다.◇유럽서 인정받은 ‘리프트’로 재도약CJ E&M 넷마블에게 2012년은 지난해 추진했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다시 재도약하는 한 해다. 핵심 라인업인 '서든어택'이 넥슨으로 넘어가면서 맞았던 위기를 대체 라인업 구축으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새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북미시장에서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쳤던 트라이온월드사의 '리프트'. 2011년 북미와 유럽에서 7개의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리프트는 올 1분기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2분기에 공개 서비스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또 '그라운드제로' '쉐도우 컴퍼니' 등으로 FPS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온라인화한 '마계촌 온라인'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폭풍성장 올해도 이어간다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의 성장세를 올해도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에서 NHN 한게임과 엔씨소프트를 제칠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RPG와 스포츠게임 등 총 6개의 신작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주력작은 액션 MMORPG '레이더즈'로 상반기 공개 서비스할 계획이다. 공격과 회피, 마법, 방어 등 모든 행동을 세밀하게 구현한 액션이 액션이 장점이다.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의 신'도 상반기에 첫 테스트와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들 신작은 다른 대작들에게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 네오위즈게임즈의 서비스 능력이 얼마나 발휘되느냐에 따라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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