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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방탄소년단 뷔→이찬원, ‘2025 KGMA’ 트렌드 오브 5월 1위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의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의 월간 인기 투표 ‘트렌드 오브 5월’의 투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트렌드 오브 5월’, K팝 솔로 부문은 방탄소년단(BTS)의 뷔(V)와 지민(Jimin)이 마지막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투표 종료 5분 전까지 순위가 수차례 바뀌는 박빙의 승부 끝에, 지난 4월에 이어 뷔가 461,403표를 얻으며 2위 지민을 85,554표 차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지민은 375,849표를, 3위 임영웅은 27,174표로 이름을 올렸다.트롯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219,815표를 얻으며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표율(88.57%)로 독주를 이어가며 2위 영탁(6.7%), 3위 정동원(1.32%)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오늘(3일)부터는 2025 KGMA ‘트렌드 오브 6월’의 K팝 그룹과 루키 부문의 투표가 새롭게 시작됐다. 현재 K팝 그룹 부문은 방탄소년단, 뉴진스, 데이식스 득표순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며, 루키 부문에서는 하츠투하츠의 카르멘, 유니스의 오윤아, 하츠투하츠의 스텔라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트렌드 오브 6월의 K팝 그룹 부문과 루키 부문의 1위는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뜨겁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2:42
연예일반

BTS 지민,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압도적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올해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꼽혔다.지민은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2025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테마 픽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이번 테마 픽에는 글로벌 K팝이 팬덤 12만 2330 건의 투표를 했다. 지민은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총 5만 7901표를 획득, 47.3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민은 지난해 솔로 앨범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섬세한 감성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번 1위 선정은 그의 예술성과 대중성,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6월 11일 제대하는 지민은 202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지민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인 뷔가 차지했다. 득표율은 21.41%였다. 3위 이찬원은 13.16%, 4위 정동원은 7.0%, 5위 뉴진스 하니는 2.25%를 각각 얻었다.‘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공동 기획하는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팬캐스트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다음 테마 픽 투표는 ‘여름 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아티스트는?’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5월 16일 시작했으며 29일 종료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05:39
연예일반

KGMA,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뉴진스 선정…솔로 BTS 뷔 선두

그룹 뉴진스가 ‘트렌드 오브 5월’(Trend of May) 그룹 부문 주인공이 됐다.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월간 투표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및 루키 부문 투표 최종 결과와 K팝 솔로 및 트롯 부문 중간 결과를 20일 공유했다. 먼저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부문 정상은 뉴진스가 꿰찼다. 뉴진스는 방탄소년단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가운데 586표의 근소한 차이로 지난 달에 이어 또 한 번 1위에 올랐다.루키 부문에서는 하츠투하츠의 카르멘이 80% 앞도적인 투표 득표율을 얻으며, 누에라의 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현재 진행 중인 ‘트렌드 오브 5월’ K팝 솔로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과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트롯 부문은 이찬원이 89% 득표율을 얻으며 2위 영탁, 3위 정동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한편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는 KGMA의 일환으로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하는 ‘트렌드 오브 먼스’를 진행 중이다. 부문별 1위에게는 트로피를 전달한다. 또 해당 투표 결과를 합산,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KGMA에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0 11:27
프로야구

'600만 광풍 인기→별들의 축제에서도' KBO 올스타전, 코로나19 딛고 3년 연속 매진·매진·매진 [2024 올스타]

KBO리그 올스타전이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KBO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2만2500표 매진 소식을 전했다. 3년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2023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만2990석, 2022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만3750석까지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고,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년 올스타전엔 우천 이슈로 1만426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서 600만을 넘어섰다. 10개 구단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 관중이 늘었다. 역대 최초 900만 관중을 넘어 1000만 관중까지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는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 정민태가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과 함께 시구-시포를 진행한다. 올스타전 애국가는 평소 야구 팬으로 잘 알려진 이찬원이 맡는다. 애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가 펼쳐지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의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는 이영하(두산 베어스)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장현식(KIA 타이거즈) 홍창기(LG 트윈스)까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열리고, 같은 시간 그라운드에선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 썸머레이스 이후인 오후 6시에 올스타전 본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4.07.06 14:21
프로야구

'인천 야구 ★들' 다시 인천 마운드 오른다, SSG 최정 뜻깊은 시포 [2024 올스타]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들이 2024 KBO 올스타전 무대에 오른다. KBO는 6일,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 정민태가 다시 인천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를 밟는다.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과 함께 시구-시포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 태평양 돌핀스의 첫 한국시리즈를 이끈 ‘공포의 KK포’ 김동기-김경기와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 ‘에이스’ 정민태가 다시 뭉친다. 또한, SSG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리빙 레전드’ 최정이 ‘에이스’ 정민태의 공을 받으며 인천 야구의 명맥을 이어간다.김동기는 1989년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전경기 선발 포수로 출전하며 태평양의 돌풍을 이끈 바 있다. 특히 그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연장 14회에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의 끝내기 결승 3점 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 홈런으로 태평양 돌핀스는 인천 연고팀 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 기록을 세웠다. ‘인천 야구의 대부’ 김진영의 아들로 태어난 김경기는 ‘인천 야구의 큰아들’로 불리며 김동기와 함께 태평양을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했다. 이후에도 12년간 인천 연고팀에서만 활동, ‘미스터 인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야구 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정민태는 현대 유니콘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현대 왕조를 이끈 에이스이자 인천 야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96년부터 5년 연속 한 시즌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로 기억되고 있다. 최정은 21세기 인천 야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평가 받는 선수다. 팀의 한국시리즈 5회 우승(2007, 2008, 2010, 2018, 2022년)을 이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승엽의 KBO리그 최다 홈런 개수(467개)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 역대 최초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이번 올스타전 애국가는 평소 야구 팬으로 잘 알려진 이찬원이 맡는다. 지금까지 총 2번의 야구 중계를 소화하며 해설위원 부캐(부캐릭터) ‘캐스또’로 활약한 적 있는 이찬원의 애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가 펼쳐지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의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인천=윤승재 기자 2024.07.06 12:29
연예일반

‘톡파원 25시’ 이찬원도 부러워 한 LA 다저 스타디움 투어

‘톡파원 25시’가 세계 꿈의 구장 투어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위상을 제대로 느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랜선 투어가 펼쳐졌다. 스튜디오에는 야구 레전드 김병현, 축구 레전드 조원희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톡(Talk)파원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 스타디움 투어에 나섰다. 벽에 있는 올스타전 선수 명단에 박찬호와 류현진의 이름이 반가움을 안겼으며 구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물품과 기념적인 경기 티켓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투어를 신청해 그라운드 흙을 직접 밟아볼 수 있었던 미국 톡파원은 캘리포니아의 태양, 모래, 나무와 산, 바다와 하늘을 상징하는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객석 풍경을 담기도 했다. LA 다저스 전담 캐스터로 68년 동안 경기를 중계한 빈 스컬리의 이름을 딴 기자실까지 둘러본 미국 톡파원이 기념품 샵에 들리자 야구 찐팬 이찬원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붙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잖아요? 그러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순위를 묻는 전현무의 질문과 김숙과 양세찬, 줄리안의 공작에 고민에 빠진 김병현은 1등으로 박찬호, 2등으로 류현진, 3등으로 본인을 꼽았다. 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박지성이 7년을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박물관에서 박지성의 사진, 전시된 유니폼 등을 보여줬다. 이어 스타디움 투어에서는 선수들의 실제 라커룸, 선수 입장 통로, 감독과 선수들의 자리까지 가볼 수 있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2019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홍보 영상, 투어 가이드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의 모습과 라커룸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손흥민의 자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 토트넘 홋스퍼의 굿즈를 파는 메가 스토어에서 영국 톡파원이 스튜디오로 보낼 아이템 쇼핑을 시작하자 전현무는 “이런 거 하기 전에 얘기 좀 해줘. 돈을 부칠 게 차라리”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톡파원들의 직구템을 만나는 시간에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기념품 중 손흥민의 이번 시즌 유니폼을 손에 넣기 위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경쟁이 시작됐다.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단 한명이 유니폼을 가져갈 수 있는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이 된 전현무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맨발로 스튜디오를 누볐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6 09:48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 반격 시작한 전설들‥MC 이찬원도 들썩

'빽 투 더 그라운드'의 탑클래스 팀은 역전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일(10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천안 북일고와의 첫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탑클래스 팀이 천안 북일고를 바짝 추격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최종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탑클래스 팀은 천안 북일고에 초반 5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투수 윤석민의 호투와 살아난 수비력으로 분위기를 반전, 4회 말 박종호의 2타점 적시 2루타, '슈퍼소닉' 이대형의 1타점 적시타로 5대 3의 스코어를 만들며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1사 만루 기회에서 클린업 트리오 윤석민, 김태균, 마해영이 다음 타석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탑클래스 팀이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탑클래스 팀이 연이은 안타를 터뜨리자 이를 지켜보던 MC 이찬원이 흥분한 나머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경기 후반부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2022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천안 북일고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아 탑클래스 팀의 승리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탑클래스 팀은 고교최강 천안 북일고를 꺾고 첫 승리의 기쁨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탑클래스 팀의 주장 홍성흔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성흔은 "너무 힘들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여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빽 투 더 그라운드' 탑클래스 팀은 김인식 감독, 송진우 투수코치, 김윤겸 수석코치, 유지훤 타격&수비코치와 양준혁, 마해영, 안경현, 박종호, 홍성흔, 현재윤, 김환, 봉중근,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이동현, 이한진, 최준석, 송창식, 윤석민(타자), 윤현민, 유원상, 윤석민(투수)으로 구성, 야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MBN과 kstar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9 11:32
연예

'빽투더 그라운드' 이찬원, MC석 박차고 나와 도전 외친 이유

배우 윤현민과 MC 이찬원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한 판이 펼쳐진다. 오늘(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는 치열한 입단 테스트 속 놓칠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그라운드 위에는 시청률의 왕자로 불리는 '진짜 연예인' 윤현민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던 야구 선수 출신인 그는 "꿈에서도 그라운드 위에 서 있을 때가 있다.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라고 야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그는 이대형과 허벅지 씨름을 벌이며 하체 근력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단 2초 만에 허벅지가 활짝 열리는 굴욕을 경험한다. 이를 MC석에서 지켜본 이찬원이 갑작스레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와 "도전!"을 외쳐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즉석에서 윤현민과 이찬원의 허벅지 씨름이 성사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테스트장에는 이찬원이 "내 어린 시절 영웅이었어"라며 팬심을 드러낸 야구 레전드가 앉아있는 바, 영웅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허벅지 씨름의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수많은 지원자가 도전장을 내민 입단 테스트인 만큼 이들이 털어놓는 갖가지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과거 김태균이 전한 "술과 여자, 도박을 조심하라"는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됐다는 지원자부터 톱배우 소지섭, 장동건까지 언급한 레전드까지 과연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질지 호기심을 돋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9 17:28
연예

이찬원, 3월 가왕전 상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부

이찬원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일 이찬원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활발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는 이찬원은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한 누적 상금이 어느덧 총 1760만원에 이르렀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MBN·K-STAR '빽 투 더 그라운드'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01 13:20
연예

그리운 야구 전설들, 다시 한번 ‘빽 투 더 그라운드’! [종합]

‘우리는 언제나 야구 선수였다’.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뒤흔들었던 야구 전설들이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다. 흘리는 땀과 열정은 현역선수 시절을 능가한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이들의 드라마 같은 경기가 펼쳐진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5일 진행됐다. 유일용 PD를 비롯해 김인식 감독과 송진우 코치, 양준혁, 김태균을 포함한 선수들, MC 이찬원이 참석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발산했다. MC 김구라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유일용 PD는 야구 팬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다시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은 선수들에게 연락했다. 김인식 감독님을 서너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설득했다. 감독님께서 이런 선수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선수들과 우리가 보고 싶은 선수들이 겹쳤다”며 “사실 거절을 당할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전부 설렌다는 반응이었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유일용 PD는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선수들의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했다. 레전드들이 복귀한 팀 ‘탑클래스’를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처음 연락받았을 때는 ‘이게 될까?’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최종 목표가 한일전이라고 하니,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직접 선수들을 훈련하고 기량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현역감독 때 선수들을 지켜보던 마음과 똑같아졌다”라며 선수들의 기량 회복을 예고했다. 송진우 코치는 특히 니퍼트와 윤석민의 활약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지만 스포츠 경기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있게끔 노력 중”이라며 열정적인 훈련 현장을 전했다. 20년이 넘게 야구팬이라는 MC 이찬원은 “모든 출연진이 한국 야구의 부흥을 위해 임하고 있다”며 남다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양신’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양준혁에게도 은퇴 후 복귀하는 그라운드는 쉽지 않았다. 야구 선수를 은퇴한 지 12년째라는 양준혁은 “현역 때는 배트를 젓가락처럼 돌렸다. 그런데 복귀에서 타석에 서보니 배트가 너무 무겁더라. 무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현역 때 뛰었던 전력질주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현역을 능가하는 경기 내용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부상으로 이르게 은퇴했던 윤석민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빽 투 더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싶었다. 윤석민은 “은퇴하고 악몽을 종종 꿨다. 야구 하는 꿈이 이제 야구를 하지 못하니 악몽이 되더라. 그래서 이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어깨가 안 좋지만, 다시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시합을 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현역시절 주 무기였던 강력한 슬라이더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대형은 현역선수 시절 못 이뤘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통상 505개의 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대형은 “550개가 목표였다”며 “남은 45개를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채우고 싶다. 경기 당 3개 이상의 도루를 해야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다짐했다. 김태균은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야구를 향한 열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은퇴하기 2~3년 전부터 성적이 안 좋아졌다는 김태균은 “다시 야구를 시작하니 마지막에 잃었던 부분을 찾아가고 있다. 전성기 때의 모습을, ‘왜 김태균인지’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야구 전설의 부활을 예고했다. ‘탑클래스’의 주장 홍성흔은 “시합 때만큼은 선수 시절의 마음으로, 한국시리즈에 나갔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며 리더로서 면모를 보였다.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이고 시합 때 멋진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온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일용 PD는 “모든 선수의 진정성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섭외 단계에 니퍼트를 만났을 때,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면 어떻겠냐는 말에 니퍼트의 눈가가 촉촉해지더라.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며 “중계에 담기지 않은 더그 아웃의 장면들이 많다.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함께 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때 온 국민을 웃고 울게 했던 그 시절,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야구를 되살려줄 MBN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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