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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세상, SM 아티스트 이름 베꼈다? “캐릭터 참조한 것”

걸 그룹 소녀세상이 멤버 이름 논쟁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현재 3인조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세상은 윈디, 카이린, 아라로 구성돼 있다. 멤버들의 이름이 레드벨벳의 웬디, 아이린 오마이걸의 아린 등과 비슷해 따라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리즈엔터 관계자는 “예쁘진 않지만 날쌘돌이 바람처럼 휩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포켓 몬스터의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윈디와 캐릭터 이미지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메이플 스토리의 게임 캐릭터 속 인물 카이린”을 사용한 것“이라며 ”아라의 경우 발음이 공주 이름 같아 쓰고 싶다고 해서 쓰게 된 활동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분들을 팬으로서 좋아하지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분을 해명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소녀세상은 곧 일본 멤버 하리를 합류시켜 4인조 체제로 활동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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