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건과 강해림은 작품으로 만난 인연은 없지만 두 사람의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이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8일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상대가 강해림으로 알려지기 전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동건은 1980년생,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가 난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으로 발탁돼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배우 하정우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