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의 이강인 출격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후반전 AT마드리드 이강인이 출전하고 있다. 2026.8.9 hama@yna.co.kr/2026-08-09 21:41:0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이적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CEPAC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36분을 소화했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는데, 이날은 AT 마드리드 5-3-2 포메이션에서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최전방을 맡아 시작부터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강점인 드리블과 패스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전반 8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전방 루크먼을 향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넣었다. 간발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루크먼이 골키퍼와 일 대 일로 맞서는 상황을 만든 패스였다.
이강인은 전반 16분과 33분에도 패스와 드리블로 역습을 주도했다. 이후 이강인은 전반 36분 벤치로 물러났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9차례 터치를 기록하며 6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AT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9분 로드리고 멘도사, 후반 33분 마르틴이 연속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마유세유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쳤다. 오는 20일 오전 4시, 안방인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