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MEMPHIS, TENNESSEE - AUGUST 14: Sungjae Im of Korea plays his shot from the seventh tee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FedEx St. Jude Championship 2026 at TPC Southwind on August 14, 2026 in Memphis, Tennessee. Andy Lyons/Getty Images/AFP (Photo by ANDY LYON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14 23:40:1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 6기·보기 2개) 66타를 써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던 그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빅토 호블란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임성재는 1∼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6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5m 남짓한 곳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고, 9번 홀(파4)에서는 약 5m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후 파를 지키던 그는 1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써냈고, 16번 홀(파5)로 만회했으나 이어진 17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PGA 투어는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페덱스컵 상위 70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까지 내주 열리는 PO 2차전(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27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 PO 3차전(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상위 30명만 올라 우승을 다툰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이 53위였다.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 선전이 필요했는데, 2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지켰다. 현재 대회(페덱스 챔피언십) 순위로 마치면, 페덱스컵 랭킹 36위에 오른다.
약 5년 만에 PGA 투어 우승도 노린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언스 오픈 이후 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1위 스코티 셰플러(11언터파)와 차이는 3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