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2026] AG 2연패 성과 나눈 안세영...대표팀 지도자·트레이너·스폰서 그리고 팬 향해 감사 인사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AG) 2연패를 해낸 뒤 지도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세영은 30일 새벽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레이스를 응원한 스포츠팬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연패를 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 없이는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첫 문장을 띄웠고, 이어 "경기할 때마다 벤치에서 코치해주신 감독님·코치님 또 매 시합마다 영상을 분석하고 영상을 보내주신 영상 분석 선생님, 매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트레이너 선생님들, 스포츠과학원 선생님들. 항상 부족함 없이 챙겨주시는 스폰서분들, 밤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저만을 응원해준 든든한 아빠·엄마 덕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정말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9)로 잡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3년 전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 64년 AG 배드민턴 역사에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타이틀을 방어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선수가 나왔다.
안세영은 박주봉 총 감독으로부터 경기 완급 조절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이현일·정훈민 코치는 이번 대회 내내 코트 안에서 안세영과 호흡했다.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트레이닝 파트 인원들과 큰 응원을 보내준 팬들도 안세영의 AG 2연패를 지원했다.
'셔틀콕 여제'는 금메달 획득을 자신만의 성과로 여기지 않고, 모든 이들과 나누려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