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사진=서병수 기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애니가 속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신곡 뮤직비디오가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에 띄어졌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크래시’를 발매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크래시’ 뮤직비디오가 틀어졌다. 뮤직비디오는 내달 18일까지 송출된다.
이는 과거 애니가 밝혔던 발언 때문에 화제가 됐다. 애니는 그간 여러 인터뷰에서 아이돌이 되기까지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사진=서병수 기자 지난해 7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을 땐 “10살 때쯤 엄마 방을 지나갔는데 음악 프로그램을 보고 계시길래 ‘나 가수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으니 엄마가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며 “몇 년 후 다시 ‘가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반대가 많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중3 때 ‘아이비리그 대학을 붙으면 (허락하겠다)’이라고 하시더라”며 미국 컬럼비아대에 진학한 이유를 전했다. 결국 가족의 반대를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룬 애니는 신세계백화점의 상징인 본점 전광판에 자신의 신곡을 선보이는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