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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자 코털을…” 오늘(26일) ‘로드 투 킹덤’ 1차전 돌입

본게임은 이제부터다.오늘(26일)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2회에서는 1차전 ‘VS’ 미션이 시작된다.지난 1회에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솔로 퍼포먼스로 꾸며진 ‘에이스 배틀’로 서바이벌의 본격 포문을 열었다. 이날 에이스 배틀 최하위를 기록한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팀 퍼포먼스를 선뵈는 ‘팀 배틀’ 출전 기회를 박탈당하며 시작부터 충격을 안겼다.오늘 방송에서는 2023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K-팝 대표 보이그룹 5팀의 곡으로 팀별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1차전 ‘VS’ 미션은 같은 아티스트의 곡으로 두 팀 혹은 세 팀이 맞붙는 구성으로, 각 팀들은 대진부터 선곡까지 전략적 선택을 통해 최상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절치부심의 각오로 완성될 무대들에 이목이 모아지는 가운데, 2회 예고 영상에서는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다”며 설욕전을 예고한 크래비티를 비롯해 “콘셉트가 너무 비슷하다”, “(리허설부터) 옷 입는 거 굳이 해야 하나” 등 날선 신경전이 포착돼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6:52
예능

‘로드 투 킹덤’ 태민, 성공적 첫 단독 MC 신고식…“공감형 진행”

그룹 샤이니 겸 솔로 가수 태민이 데뷔 후 첫 오디션 프로그램 단독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태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경연 예능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 의 진행자로 나섰다.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방송의 시작을 알린 태민은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차분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등장과 함께 후배 가수들의 큰 환호를 받은 태민은 차분하게 경연방식을 설명하며 진행을 이어갔다.남자 아이돌 그룹 총 7팀이 출연해 경쟁을 벌이는 ‘로드 투 킹덤’의 첫 회는 각 팀의 에이스 대결과 팀 대결로 진행됐다.개성 강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에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솔로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민은 팀별 ‘에이스 배틀’에서는 마치 자신이 무대에 선 듯 긴장하며 무대를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그런가 하면 멋진 복근을 선보인 무대를 보고는 “저도 오늘부터 운동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선사,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했다.방송 당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첫 녹화 점수를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에 10점”으로 엄격하게 평가했던 것과는 달리 태민은 첫 단독 MC라는 것을 잊을 만큼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 갔다. 또한, 아이돌 선배이기에 가능한 공감형 진행으로 MC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태민은 계속해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로드 투 킹덤’의 MC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첫 솔로 월드투어 ‘2024 태민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을 이어가고 있는 태민은 오는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9:01
스타

엠넷이 달라졌다... 서바이벌 순기능 제대로 활용한 ‘로드 투 킹덤’ [종합]

‘로드 투 킹덤’이 4년만에 돌아왔다. 새로워진 ‘포맷’과 ‘룰’ 그리고 재도약을 꿈꾸는 총7팀의 출연까지. 제작진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순기능을 이용해 K팝신에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겠다는 포부다. 19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2층에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효진 CP, 조우리 PD를 포함해 MC 태민과 각 7팀(더뉴식스·더크루원·에잇턴·원어스·유나이트·크래비티 템페스트)을 대표하는 멤버들이 참석했다. ◇ 시즌1과 무엇이 달라졌나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는 첫 번째 시즌의 리뉴얼 버전이다. 전작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경쟁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즌1을 리브랜딩해 보이그룹들을 ‘재조명’하는 게 주요 포인트다. 최효진 CP는 프로그램 기획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K팝 아티스트에 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한 해에 데뷔하는 아티스트를 분석한 결과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많았고, 데뷔하는 아티스트 외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전투를 벌이는 아티스트도 많았다”면서 “‘로드 투 킹덤’에 캐스팅된 7팀은 서사가 깊고 각자의 매력이 뚜렷하지만, 비교적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그룹들을 위주로 선발했다. 이에 맞춰 프로그램 방향성을 그려나갔다”고 설명했다. ‘퀸덤’ 시리즈 및 ‘로드 투 킹덤’ 시즌1을 연출했던 조우리 PD는 부제 ‘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차별점으로 강조했다. 단순히 그룹만 재조명하는 것이 아닌, 그룹 활동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개개인의 실력과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조 PD는 “이전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에이스끼리의 대결을 넣어서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각 팀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사적인 장치에 큰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제2의 더보이즈는 누구? 시즌1 우승자는 더보이즈였다. 이들은 방송 당시 보여줬던 무대들이 큰 반응을 일으키며 국내외 팬덤을 늘렸고,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때문에 더보이즈에 이어 주목 받을 차기 보이그룹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7팀 중 유일하게 재도전하게 된 원어스는 두 번째 출전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환웅은 “원어스는 라이브, 퍼포먼스, 비주얼 삼박자가 완벽한 게 큰 장점”이라면서 “늘 무대갈증이 있었는데 ‘로드 투 킹덤’으로 실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초 몬스타엑스 동생 그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크래비티는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리더 세림은 “독창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는 팀명에 걸맞은 퍼포먼스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수 싸이가 제작한 첫 번째 보이그룹 더뉴식스와 댄스, 힙합,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유나이트,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아이돌로 선정됐던 템페스트,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을 내세운 에잇턴까지 모두 팀을 알리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오직 ‘로드 투 킹덤’을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도 있다. 에이티비오(ATBO)와 저스트비(JUST B)가 힘을 합친 더크루원이다. 이건우는 “두 팀 모두 오래기간 활동을 해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다른 팀도 의지가 강하겠지만 우리는 두 팀이 의기투합한 만큼 의지가 2배다”고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했다.◇ 샤이니 태민, 데뷔 후 첫 단독 MC 프로그램 포맷, 출연진만큼이나 중요한 게 MC의 역량이다. 전작에선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다면 이번에는 샤이니 태민이 단독 MC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 최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긴 경력만큼이나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며 MC이자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예정이다. 태민은 본인의 진행 실력을 100점 만점에 10점으로 매겼다. 그는 “1화에서는 10점 2화에서는 30점이다. 회차가 진행될 수록 늘어가는 저의 진행 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완벽한 조언은 해줄 수 없다. 하지만 가수 생활을 하며 느꼈던 것들을 이 친구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고 말했다.‘로드 투 킹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영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2:08
예능

원어스 “‘로드 투 킹덤’ 재도전... 재미있게 촬영 중”

그룹 원어스가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2층에서 진행된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원어스는 “재출연했다. 많은 분께서 걱정과 큰 응원을 보내주셨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의 열정을 무대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어스는 2020년 ‘로드 투 킹덤’ 첫 시즌에 출연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로드 투 킹덤’ 시즌2는 킹덤 출전권을 위한 경쟁이 아닌, 재도약을 위한 에이스 전으로 꾸려진다.한편 ‘로드 투 킹덤’은 오늘(1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1:51
예능

에이스 중 에이스 가린다…‘로드 투 킹덤’ 18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들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이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만큼 새롭게 선보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새단장 마치고 4년 만에 컴백지난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다면,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독자적인 프로젝트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더보이즈를 비롯해 온앤오프, 펜타곤 등 다수 실력파 보이그룹들을 조명하며 아이돌들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로 손색없는 성과를 보여준 ‘로드 투 킹덤’이 리브랜딩을 마치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첫 방송에 이목이 모아진다.# 새로운 룰 → 총대멘 에이스들이번 시즌의 부제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 새로운 룰을 더해 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팀별 에이스들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끼, 캐릭터를 드러내며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도약에 나서는 것. 매력적인 비주얼, 빈틈없는 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기에 나선 가요계 원석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커질 전망이다.# ‘포텐셜 100%’ 기대주들 잭팟 터뜨릴까화룡정점은 포텐셜로 무장한 ‘가요계 기대주’ 일곱 팀들의 도전이다. 오디션으로 결성된 만큼 실력파들이 가득한 더뉴식스, 프로젝트 팀 활동을 본격화하는 더크루원(에이티비오·저스트비),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무장한 신인 에잇턴, 팀의 사활을 걸고 재도전에 나선 원어스, 힙합 장르부터 컨셉츄얼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유나이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자타공인 퍼포먼스 최강팀 크래비티, 글로벌을 사로잡은 ‘청량 비주얼’ 템페스트 총 7팀의 사활 건 서바이벌이 시작된다.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룹들이 계급장을 떼고 정면 승부를 펼칠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수많은 보이그룹들의 롤모델인 태민이 데뷔 후 첫 단독 MC로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8 11:12
뮤직

더킹덤, 美 아침 뉴스 단독 출연…로버트 드니로와 어깨 나란히

그룹 더킹덤(The KingDom)이 미국 뉴스에 출연했다.더킹덤은 12일 오전(한국 시간) WGN-TV의 ‘모닝 뉴스’(Morning News)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닝 뉴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아침 방송 중 하나다.이날 더킹덤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 라이브 무대를 풀로 선보이는 등 메인 게스트로 활약했다. 리더 단은 능숙한 영어 실력과 센스 있는 답변으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성공 비결 질문에 “우린 우리 자신을 믿는다. 늘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고, 공연하기 좋은 도시를 묻는 말에는 현재 더킹덤공연이 예정된 8개 도시를 꼽는 재치를 발휘했다.방송 직후 더킹덤의 무대와 사진은 이날 또 다른 토픽이었던 미국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WGN 모닝 뉴스’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시카고 아테니엄 센터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 더킹덤의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한편 더킹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 더 킹덤 월드 투어 : 언베일 인 유에스에이’(2024 The KingDom WORLD TOUR : UNVEIL IN USA)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더킹덤이 약 1년 만에 진행하는 미국 콘서트로, 보스턴 리전트 극장, 뉴욕 웹스터 홀, 워싱턴 D.C. 하워드 극장, 시카고 아테니엄 센터 공연을 끝마쳤다. 이어 오는 13일 애틀랜타 리알토 센터, 18일 휴스턴 웨어하우스 라이브, 20일 로스앤젤레스 팰리스 시어터, 22일 샌프란시스코 코웰 극장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20:05
뮤직

태민, ‘섹시 인디 에어’로 온전히 홀로섰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섹시 인 디 에어’로 독보적 개성을 마음껏 표출했다.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무브’를 기점으로 확실한 자기 색깔을 구축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한층 더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퍼포먼스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섹시 인 디 에어’는 지난 19일 발표한 태민의 미니 5집 ‘이터널’의 타이틀 곡이다.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묵직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새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도입부부터 날카로운 일렉기타 사운드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귀를 사로잡는데, 태민의 확고한 정체성을 강조하며 변화와 자아 표출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또 더블 타이틀 곡인 ‘호라이즌’은 모던 신스팝 장르의 업비트 댄스곡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동안 태민이 시도해보지 않았던 장르로, 익숙함을 벗어나 틀을 깨고 나오려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29일 “‘이터널’은 태민이 그동안 잘해 왔던 강렬한 퍼포먼스 또는 섹시 콘셉트를 온전히 안정적으로 잘 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작업같다”며 “이전의 ‘길티’가 조금 끈적한 R&B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비트감있고 1990년대의 힙합 장르에 가까운 스타일을 가져오면서 트렌드를 따르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터널’은 여러모로 태민에게 뜻깊은 앨범이다. 솔로 활동이든 그룹 활동이든 항상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던 그지만,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또 올해는 태민이 2014년 미니 1집 ‘에이스’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이에 태민은 이번 앨범 기획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전 과정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남다른 공을 들였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 측은 “태민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색깔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의 작곡에 다 참여하며 더 주도적으로 앨범 작업을 했다”며 “소속사는 태민이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다”고 밝혔다. ‘섹시 인 디 에어’는 뮤직비디오도 돋보인다. 29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는 1716만 회를 기록 중이다. 공개된 지 10일이 지났음에도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렉기타 사운드와 사이키델릭한 영상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태민의 열망과 자신감을 형상화했다.흑백 영상에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만 하나 툭 걸친 채 등장한 태민은 우아한 몸짓으로 단숨에 시선을 잡아끈다. 뒤이어 후렴구로 접어들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로 세트장이 바뀌며, 힙합 베이스에 맞춰 태민의 감각적인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곡의 3분의 2 지점에서 펼쳐지는 태민의 독주 무대다. 어두운 세트장에서 빠르게 점멸하는 배경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트 중앙에 선 태민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춤선으로 독주를 펼치는 반전으로 곡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섹시 인 디 에어’는 솔로 가수이자 퍼포먼서로서 태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이면서, 이전 앨범과의 연속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규 2집 타이틀곡 ‘무브’부터 ‘원트’, ‘크리미널’, ‘이데아’, ‘어드바이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 곡 ‘길티’까지 이어지는 태민의 퍼포먼스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해 왔다. 동시에 태민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움을 보여주려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다. ‘무브’는 치명적, ‘원트’는 우아함, ‘크리미널’은 다크함, ‘길티’는 소년미를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치명적인 매력을 다소 간접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전언이다. 빅플래닛 측은 “‘무브’나 ‘길티’가 대놓고 섹시함을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제목이 뜻하는 바처럼 공기 중에 흐르는 아우라와 무드 만으로 태민의 매력을 표현하길 시도했다고 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앨범의 ‘이터널’이라는 제목과 ‘태민은 태민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어디에 있든 아티스트로서 태민의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6일을 끝으로 ‘이터널’ 방송 활동을 종료한 태민은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며,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태민은 또 오는 9월 19일 첫 방송하는 Mnet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로 첫 MC 도전에도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05:40
스타

‘로드 투 킹덤’ 7팀 대표가 밝힌 각오... “치열한 전쟁터”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7팀이 출전을 앞두고 솔직 담백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29일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측은 각 팀을 대표하는 7인의 에이스 인터뷰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7인의 에이스는 아이돌의 세계를 “레드오션”, “치열한 전쟁터”, “세렝게티 사자 무리 속에 있는 사슴이 된 느낌"이라고 정의하면서 "시작이 좋았어도 정체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신인 에잇턴은 데뷔했던 지난해에 신인상을 타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유나이트는 아직까지 자신들의 그룹명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더뉴식스는 앞서 멤버 건강 문제로 약 1년간 완전체로 활동하지 못 하면서 그룹의 성장 속도가 늦춰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밝혔다. 데뷔 5~6년 차 선배팀인 원어스와 크래비티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에 처음 출연했던 2020년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냉철하게 자신들의 현주소를 분석했다. 크래비티 역시 “계속 상승 중이라고 생각하지만 결정적으로 한 단계 올라갈 정도의 성장은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들을 돌아봤다. 현실은 냉정하지만 7팀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저희에겐 기회가 필요한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7팀은 “뼈가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 “반란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의지를 불태웠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은 오는 9월 19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9 16:37
문화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프레뉴어 서밋’ 기조연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티브프레뉴어 서밋’ 메인 행사의 첫번째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했다.이 대표는 24일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금융·유통 복합 그룹인 CT 그룹 산하의 CXO(Creative Experience Office)에서 개최한 ‘크리에이티브프레뉴어 서밋 2024’에 유일한 한국 인사로 초청받았다.이날 이 대표는 에이스토리의 성공 스토리와 미래 전략, 비전에 대해 기조 연설을 진행하며, 행사에 참석한 카이룰 탄중 CT 그룹 회장,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등 1200여명의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이 대표는 에이스토리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비롯해 에이스토리의 글로벌 성장과 중국 시장 개척의 신호탄인 ‘시그널’, 글로벌 OTT 플랫폼을 첫번째로 개척한 넷플릭스의 첫번째 아시아권 오리지널 작품인 ‘킹덤’, 최고의 글로벌 드라마로 탄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초로 영국 현지에서 공동으로 현지 리메이크를 제작하는 ‘유괴의 날’ 등의 작품을 소개했다. 또 에이스토리의 ‘AI LAB’에서 제작한 다양한 AI 영상 작품들을 소개하고 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참가한 관계자들의 열띤 관심이 집중됐다.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창의적 프로듀서 및 인재들과 협업을 제안했고, 이어진 Q&A 세션에서 카이룰 탄중 회장은 직접 인도네시아와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행사 후 이 대표는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과 만찬을 가지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의 영상 콘텐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갔다.이 대표는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는 크리에이티브프레뉴어 서밋에 첫번째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와 산업에 에이스토리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7 16:52
예능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9월 19일 첫방 확정 [공식]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가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27일 Mnet에 따르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K-POP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다면 이번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리브랜딩 돼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라이징 그룹인 더뉴식스, 더크루원(에이티비오·저스트비),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이 출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셉트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참가팀들을 재발견할 조우리 PD는 지난 2019년 방송한 ‘퀸덤’에서 걸그룹들의 레전드 무대들을 직접 연출한 바 있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많은 후배 보이그룹들에게 워너비로 꼽히는 태민이 데뷔 후 첫 단독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오는 9월 19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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