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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주년’ 담긴 2023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내용과 통계자료를 담아 매년 발간하고 있다.20일 연맹에 따르면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한눈에 보는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2023 K리그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소개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각 구단이 실시한 총 1889회의 활동이 K리그 사회공헌 핵심 영역인 ‘환경(ENVIRONMENT)’ ‘건강(HEALTH)’ ‘불평등 해소(EQUITY)’ 3개 카테고리에 따라 요약 정리돼 있다.연맹과 K리그 구단은 2023년 한 해 1889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총 30만6830명의 수혜자와 온기를 나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 34.7% 증가한 수치로,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는 활동이 늘어난 것이 큰 요인이다.특히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2023년은 사회공헌활동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연맹은 K리그 사회공헌 재단 ‘K리그 어시스트’를 설립하고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 K리그 그린위너스상과 사랑나눔상을 모두 수상한 수원 삼성은 전력 전량을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해 165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했고, 발달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홈경기를 운영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이외 K리그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됐다.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사회 인식 개선 축구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캠페인 ‘그린킥오프’,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어시스트’, 장기ㆍ조직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연고지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연맹과 각 구단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됐다. 연맹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팀 FC보라매를 창단해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했다. 성남FC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경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천안시티FC는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백서는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0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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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에 ‘쓰레기 산’이 나타난 이유는?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 이하 ‘재단’)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올 시즌 두 번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26일(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K리그 그린킥오프’의 일환으로, 앞선 11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K리그 그린킥오프’는 202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K리그 경기장 내 혼합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 컨테이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팬들의 분리배출을 장려했다. 또한, 경기장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운권 추첨 이벤트 ‘모두의 행운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모두의 행운권’ 이벤트는 팬들이 쓰레기 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했다. 행운권의 QR코드를 통해 팬들은 증강현실에서 쓰레기가 경기장으로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빼빼로 선물과 더불어 K리그 교통카드를 증정했다. 빼빼로는 최근 편리한 분리배출 패키지로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웰푸드에서 후원하였고, 분리배출함은 폐기물류 IT 스타트업인 ‘리코’에서 운영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관중 4,147명 중 1,090명(26%)이 분리배출에 참여했다. 이 중 870명은 하프타임 및 경기 종료 후 분리배출에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폐기물 저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뿐만 아니라 K리그어시스트는 대전월드컵경기장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이를 측정해 총 1,050kg 중 502kg을 재활용하여 총폐기물의 47%를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한편,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은 K리그 구단들과 함께 K리그 경기장에서 비롯되는 폐기물을 지속해서 추적하여 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11.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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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명과 온기 나눴다… K리그 ‘2022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K리그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통계자료를 담은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 중이다. 백서에는 K리그가 추구하는 사회공헌 비전과 각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한눈에 보는 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 ▲2022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 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각 구단이 실시한 총 1,626건의 활동이 K리그 세 가지 사회공헌 영역인 ‘환경(ENVIRONMENT)’, ‘건강(HEALTH)’, ‘불평등 해소(EQUITY)’ 3개 카테고리에 따라 요약 정리되어 있다.연맹과 K리그 구단은 2022년 한해 1,626회의 사회공헌을 통해 총 227,739명의 수혜자에게 온기를 나눴다. 이는 2021년보다 각각 12.9%, 13.5%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2년간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었던 사회공헌활동이 다채로운 대면 행사로 재개됐다.특히, 연맹과 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는 10개의 K리그 구단이 참여하였고,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K리그 퀸컵은 기존 여자 대학생 축구 대회에서 K리그 구단이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전 연령대의 성인 여자 풋살 대회로 개편되어 12개 구단이 참여했다.이 외에도 K리그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됐다. 하나은행,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동약자의 K리그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캠페인 ‘그린킥오프’,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축구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어시스트’, 장기조직기증 인식 개선에 나선 ‘생명나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마지막으로 연고지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각 구단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됐다. 지난해 ‘그린위너스 상’을 수상한 제주는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축구경기’를 개최하여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산은 발달장애인 작가와 경기장 내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 ‘다다름 캠페인’을 실시했고, 대전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전의 ‘하나원큐리틀시티즌’ 등을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울산과 대전은 최고의 사회공헌 구단을 선정하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백서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23개 구단이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김희웅 기자 2023.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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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하나금융그룹-사랑의열매, 2023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동행 지속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동행을 이어간다.3사는 지난 2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리그와 축구 문화 조성, 이를 통한 장애인 인권 향상 등 앞으로의 사회공헌의 방향을 담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그간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는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하며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왔다.먼저 2020년 이동 약자의 축구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환경 인식 변화를 위해 탄소중립리그 비전을 함께 선언하고, 환경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의 일환으로 제작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홍보 영상은 지난해 세계 3대 광고제라 불리는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올해 3사는 기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히고, 더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먼저 기존에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참여를 돕기 위해 관람 스포츠로써 축구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는데, 올해는 장애인들이 직접 축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구 지원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축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K리그를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는 지난 2년간 K리그의 온실 배출량 측정과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인식 제고에 집중해왔는데, 올해는 탄소중립리그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형 캠페인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K리그 경기장에서 측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바탕으로 중,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감축을 위한 활동 등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이 밖에도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는 K리그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단, 사회적 기업을 포함한 타 기업이나 기관 등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3.02.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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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카데미’ 제4차 마케팅·PR 과정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2년도 제4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 과정을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마케팅·PR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총 56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시간은 연맹 전략사업팀에서 2022시즌 K리그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지속가능성 인증 및 컨설팅 업체인 RST 오준호 대표가 K리그와 환경가치의 관계, 해외 구단 ESG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드는 ‘그린킥오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 강의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전미영 박사가 ‘트렌드 코리아 2023 - RABBIT JUMP’를 주제로 2023년 10대 키워드와 소비 트랜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부천FC1995 박종수 홍보마케팅팀장이 ‘우리 구단은 이렇게 합니다’를 주제로 구단 마케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연맹은 올해 제1차 마케팅·PR 아카데미부터 구단 실무자가 직접 나서 우수 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하도록 하고 있다. 연맹은 마케팅·PR 과정과 더불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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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하나은행 ‘모두의 드리블’,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금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홍보영상이 국제 광고제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스포츠 광고-마케팅 영역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캠페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모두의 드리블’ 홍보영상은 ‘2022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체험-이벤트 부문에서 금상, P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모두의 드리블’은 K리그 이동약자 접근 환경 개선 사업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사업 중 하나다. 이 캠페인은 팬들이 직접 이동약자를 위한 안내 지도 제작에 참여해 이동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수상한 ‘모두의 드리블’ 홍보영상에는, K리그 팬들이 직접 공을 드리블하여 경사로 등 이동약자가 갈 수 있는 동선을 찾고, 해당 동선 중 가장 효과적인 경로로 이동약자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공유되었으며, 현재 총 17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홍보영상은 광고사 디마이너스원이 기획, 운영했다. 한편 연맹과 하나금융그룹의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홍보영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당 영상은 2020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올해 8월 ‘2022 부산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서 ‘크리스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후원 관계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부터 환경 인식 변화를 위한 ‘그린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연맹과 하나은행은 스포츠를 통해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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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해요’ 환승캠페인과 함께 한 K리그 시상식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22일 수원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렸던 수원종합운동장, 2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환승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리그 '그린킥오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린킥오프'는 연맹과 하나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친환경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환경캠페인이다. ▲K리그 경기장 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측정,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 ▲팬들이 탄소배출량 저감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스포츠 경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중 가장 많은 약 60%가 팬들의 이동 수단에서 나온다. 스포츠 관람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영역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등 팬들의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을 이용할 때보다 약 70%의 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환승캠페인’은 K리그 팬이 경기장 방문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팬 참여형 이벤트다. 행사장 내 대중교통 리더기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확인된 팬에게는 선수 사인볼, 텀블러, 응원 용품 등 각종 기념품을 증정했다. 연맹은 실제 대중교통 이용 여부를 확인을 위해 캐시비를 발행하는 로카모빌리티로부터 대중교통 리더기를 지원받았다. 팬들이 친환경 활동 동참을 서약하는 ‘그린사인볼’도 함께 마련했다. 팬뿐만 아니라 대상 시상식에서는 김대원(강원FC), 김진수(전북현대) 등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와 진행을 맡은 소준일 캐스터, 장현정 아나운서도 함께 서약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7월 국내 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 가입하고 8월에는 하나은행과 함께 탄소중립리그로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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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하나은행-사랑의열매, ‘그린킥오프스쿨’ 참가 교육기관 모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그린킥오프스쿨’에 참가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그린킥오프스쿨’은 연맹이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 사랑의 열매와 함께 지난 7월 런칭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킥오프’ 사업의 일환이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지키는 기후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북극곰, 순록 등 멸종 위기 동물로 구성된 축구팀 ‘그린킥오프FC’를 구하기 위한 환경오염 이해 및 학습, ▲멸종 위기 동물들로 디자인된 교보재 ‘스토리빌더’ 키트를 조립해보는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진 ‘스토리빌더’ 키트는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연맹은 '그린킥오프스쿨'에 참가할 교육기관을 K리그 22개 구단의 연고 지역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2개 지역의 초등학교, 아동사회복지기관 등 아동교육기관이다. 별도 참가비 없이 지역별 선착순으로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다수 신청 시 아동사회복지기관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온라인을 통한 환경교육과 함께 ‘그린킥오프스쿨’ 키트가 전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 중인 ‘탄소제로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한다. K리그 구성원들이 함께 줄인 탄소배출량만큼 하나은행과 사랑의열매에서 기부금을 마련한다. 연맹은 이번 ‘그린킥오프스쿨’과 더불어 K리그 친환경 게임 ‘그린킥오프FC’, 탄소 다이어트 참여를 독려하는 ‘탄소제로톱’ 등 K리그 ‘그린킥오프’를 통해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1.08.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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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킥오프' 축구연맹-하나은행-현대오일뱅크-사랑의열매, 친환경 캠페인

K리그가 친환경 캠페인 'K리그 그린킥오프'를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그린킥오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K리그 그린킥오프’는 K리그 공식 후원사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함께하는 K리그의 공식 캠페인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연맹 권오갑 총재,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K리그 그린킥오프’ 로고가 공개됐고, 조연상 축구연맹 사무총장이 “20년 뒤에도 K리그가 계속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K리그가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하는 이유와 향후 전개할 친환경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K리그 팬들이 참여해 만든 명칭을 붙여 그 의미를 더했다. 연맹은 지난 5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열었고, 약 500여 개의 응모작 중 'K리그 그린킥오프'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당선작을 제출한 김영현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연맹은 캠페인을 통해 K리그가 친환경 리그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 게임과 친환경 리얼리티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영상콘텐츠는 K리그의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탄소 절감 사례를 소개하고, 절감된 탄소량만큼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경기 내 플라스틱 폐기물량을 줄이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K리그 MD를 제작하는 '현대 엑스티어 에코캠페인'을 선보인다. 경기장을 찾은 팬 뿐만 아니라 감독과 선수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K리그에서 나온 플라스틱은 재가공을 거쳐 팬들에게 다시 돌아간다. 이 외에도, K리그의 환경 영향력을 탄소배출량으로 측정하여 환경에 있어 K리그의 현 위치를 점검하며 개선하는 한편 K리그 경기장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K리그는 올 2월 친환경 탄소중립리그로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도 한국 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참여하여 국제적인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1.07.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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