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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에 “홍보대사 내규 검토” [공식]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의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린피스 측은 21일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라면서도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류준열을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지난해 4월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그러나 최근 류준열이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린워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 인증이 이어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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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그린피스 불똥, 후원 취소 봇물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가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불똥이 튀었다. 21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류준열의 이슈 탓에 그린피스 후원을 취소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최근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설 후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골프는 환경 파괴의 사례로 꼽히는 터라, 기후 재난을 알리는 그린피스의 홍보대사 류준열이 ‘그린 워싱’(친환경적이지 않은데 이를 위장하는 것) 행동을 하는 것이냐는 의심 받고 있다. 류준열은 그린피스의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SNS 상에선 “그린피스 앰버서더하면서 골프를 좋아할 수 있나”, “모순적인 행동이다”, “류준열 골프 이슈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한다”, “이중적인 행보에 대해선 ㄴ지금까지 몰랐다. 알게 된 이상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지 못하겠다” 등의 글들이 쏠아지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류준열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 동행했다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이었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이와 함께 불거진 환승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시기는 이미 2024년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18일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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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생일 맞이 또 한번 선행…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의 특별한 선행이 화제다. 권유리는 5일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팟캐스트 녹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권유리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수건, 담요, 식기 세트, 양초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 키트’ 꾸러미 물품에 의견을 보탰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더해진 카드까지 담아 포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권유리가 함께 자란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는 돈세라 역을 맡은 데서 비롯됐다. 당시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권유리는 “받기만 하는 생일이 아닌 누군가와 나누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열여덟 어른’들의 하루가 건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권유리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동물자유연대에 제품 및 후원금 기부,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부 등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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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연말 나눔 실천…취약 어르신 가정 위해 2000만원 후원

권유리가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유리는 지난 15일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을 찾아,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600명의 취약 어르신 가정에 보양식품 및 겨울 생활용품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권유리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를 시작으로,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참여, 동물자유연대에 천오백만 원 상당의 제품 및 후원금 기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권유리는 독립영화 ‘돌핀’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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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외계인' 신비로운 영화" 확 달라진 류준열 새 분위기

확 달라진 류준열이다. 류준열은 최근 데이즈드 9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 폴로 랄프 로렌과의 만남을 기록했다. 류준열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에 한창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를 부풀리기엔 충분한 예고로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영화 자체는 다소 희한하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관객분들이 분명 즐거워하실 거라고 믿어요. 익숙함 가운데서도 신비로운 요소가 살아 있는.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겁니다"라며 "요즘에는 장르 구분이 딱히 없지요. 액션, 코믹, 스릴러, 멜로··· 다 섞여 있으니까요. 하나의 장르로 한정 지을 수 없는 흥미로운 영화예요"라고 소개했다. 류준열을 이야기할 때 사진과 여행은 떼놓을 수 없다. 지금은 멀리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시점이 아니지만, 떠남과 기록, 아름다움, 성장과 같은 키워드에 대한 배우 류준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류준열은 “여행은 나 자신한테 ‘아름다움’이 뭔지 묻는 시간이에요. 근데 이 ‘아름답다’라는 건 참 다층적이에요. 삶에서 내가 가지는 시각, 내가 만나는 사람들, 그리하여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 이 모든 것을 숙고하고, 되새기고, 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아름다움이란 건요. 여행은 그렇게 저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조금 손쉽게 완성도를 더할 수 있는 ‘치팅cheating’ 같은 거랄까요. 여행을 통해 마주하는 사람과 순간들은 ‘아름다움’을 위한 풍성한 원천이 되거든요"라고 전했다. 긍정적 영향력도 여전하다.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류준열이 참여한 ‘#용기내’ 챌린지는 최근 롯데라는 거대 조직을 움직이기도 했다. 대형 마트 브랜드 가운데 롯데마트가 아시아 최초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나가는 플라스틱 감축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류준열은 “캠페인 이후에 그렇게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반가웠어요. 저희 쪽에서도 기뻐서 난리가 났죠.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해요. 다른 대형 마트도 함께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참여하는 캠페인이 ‘환경 운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뭐랄까, 그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보자, 그러면 큰 도움이 될 거다,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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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지구의 날, 아름다운 지구 위해 용기내요"

류준열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류준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구의날. 지구를 살리는 장보기. 플라스틱 없을 #지도. 우리는 이 지도로 #용기내.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용기내요,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린피스가 제작한 '플라스틱 제로 서울 지도'를 게재했다.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인 류준열은 최근 그린피스 그리고 광고대행사 TBWA와 함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주도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류준열은 잊지 않고 지구를 위한 목소리를 내면서 긍정적인 발걸음을 이어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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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쏘아올린 작은 #용기내 …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다시 한번 용기 냈다. 류준열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3일에는 소비자의 플라스틱 없이 장 볼 권리 증진과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그린피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불과 며칠 전 시작된 류준열의 용기는 놀라운 파급력을 만들어냈다. 지난 2일 SNS에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 사진과 함께 '너를 산 적은 없었는데 #플라스틱'이라는 글을 올리자마자 여러 차례 기사화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어 8일 해외 마트의 사례를 사진으로 게재하며 '이런 용기들이! 우리도 #용기내'라고 적었다. 10일에는 류준열이 직접 마트에서 다회용기에 생선을구입하는 사진과 함께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 #용기내'라는 글을 올리자 큰 화제를 모았다. SNS에서만 실천하는 말뿐인 운동이 아니라, 실천하는 운동으로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13일에는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글과 사진에 이어 영상으로도 캠페인을 홍보했다. SNS에는 여러 네티즌이 플라스틱 사용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후 '#용기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류준열의 의도가 제대로 통한 것. 또한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쇼핑을 요구하세요' 서명 운동에는 13일 오전까지 1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당장 다회용기를 들고 마트로 향하지 않더라도, 서명을 통해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에 성공한 셈이다. 갑작스러운 행보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던 그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또한 2016년부터 여러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류준열 측은 "플라스틱 관련 캠페인은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당시 미시 플라스틱 환경 오염에 관한 칼럼 게재를 시작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절제하자는 인터뷰를 했다. 대만에 환경감시선 체험을 갔을 때도 대만 야시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노력을 취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또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물이다.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로서 그린피스 그리고 광고대행사 TBWA와 함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류준열 측은 "이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대형 마트들이 과대 포장을 지양하길 요구하는 캠페인으로, 몇 차례 그린피스·TBWA와 회의 끝에 성사됐다.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용이한 류준열의 개인 SNS에서 일상 속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차례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류준열에게 환경운동가라는 직함을 더해줘도 될 정도다. 2017년에는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에 탑승해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아시아 셀러브리티 최초로 받았다. 이듬해 그린피스의 첫 TV 광고 캠페인에 내레이터로 참여해 북극 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류준열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에게로 이어졌다. 팬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환경 보호 기금을 후원하는 등 류준열과 발걸음을 함께 했다.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화보를 찍고,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한 류준열. 한 인터뷰에서 그는 "환경 운동에 참여한 이후 일회용품을 쓰는데 죄책감이 있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은 그리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는 의지다. 작은 실천부터 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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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호주 산불 구호 위해 그린피스 기부

배우 류준열이 호주 산불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해결에 써달라고 후원금을 기부했다. 20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는 "류준열이 유례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의 피해 복구와 현장 조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2016년에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했으며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승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남한보다 넓은 면적인 1,100만 헥타르를 불태웠으며, 이로 인해 29명이 목숨을 잃었고 1,400채가 넘는 집이 불탔다. 야생동물 피해도 심각해 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를 포함한 동물 10억 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 상태다. 화재 피해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을 비롯한 세계 유명 연예인들이 구호 활동을 위해 앞다투어 기부금을 쾌척하고 있고, 류준열도 이 대열에 함께 했다. 류준열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주 산불 사태를 보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대성을 더욱 심각하게 느끼게 되었으며, 이와 같은 기후 재난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보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호주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2009년 ‘검은 토요일 (Black Saturday)’의 44억 호주달러(약 3조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로 인한 연기 때문에 호주의 순간최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에 담배 37개피를 피우는 것과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오염된 공기가 바다 건너 뉴질랜드와 남미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며칠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덕분에 일부 산불이 진화되긴 했지만, 동부지역 불은 대부분 꺼지지 않고 있고, 불에 탄 잔해들이 강과 호수에 대거 유입되면서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류준열 씨의 후원이 한국 시민에게 호주 산불 문제, 더 나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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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 아마존 산불피해에 7000만원 기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심각한 산불피해를 입은 아마존을 위해 나섰다.9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최강창민이 아마존 화재 피해 지역 복구와 환경 파괴 현장 조사를 위해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최강창민이 환경 보호를 테마로 Represent(리프레젠트)와 컬래버레이션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RE:MAX(리:맥스)’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다.최강창민은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저소득층 돕기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마존 살리기에 동참한 그는 "다시 지구의 상태를 최고로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 프로젝트였던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아마존은 벌써 한 달 이상 대형 화재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라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씨의 후원은 한국 시민에게 열대 우림 훼손 문제를 알리고 아마존을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 아마존 산불로 인해 우리나라 국토 4분의 1 크기에 달하는 2만 5천㎢의 열대 우림이 불타 사라졌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아마존 개발을 밀어붙이면서 아마존 화재 발생 건수는 이전 대비 111% 증가했다. 브라질 숲 파괴 대부분은 소고기 및 가죽을 얻기 위한 사료용 콩 재배와 소 목축이 원인이다.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이번 산불은 단지 야생 동물과 브라질 내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다. 산불로 배출된 탄소가 기후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 지구적인 피해가 막심하다”고 설명했다. 그린피스는 아마존 보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55개 사무소에서 시민 서명을 받아 브라질 정부에 삼림 파괴 중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친 최강창민은 하반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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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1000만원 기부

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9일 류준열 측은 "2016년부터 정기 후원을 지속해 온 류준열은 대중의 관심 촉구를 위해 남극보호 캠페인 등 특정 캠페인을 위한 특별 기부금도 전달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그린피스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그 과정들이 큰 영향이 되어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과 폐기물 문제가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는 류준열은 그린피스 북극보호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그린피스 후원자로서의 활동 소감을 매체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틈틈이 환경 사랑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9월 아시아 셀럽 최초로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환경보호 필요성을 피력한 칼럼을 기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영화 '뺑반', '전투'의 새해 개봉을 앞두고 JTBC의 새로운 여행 예능 '트래블러'를 통해 내년 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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