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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직행"…'펜트하우스2' 잠재력 터진 윤종훈

기다린만큼 터졌다. 내달 2일 종영되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에서 윤종훈은 치명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시키는 신을 비롯해, 액션과 깊은 감성의 연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1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하게 각인된 윤종훈은 시즌2에서 캐릭터 설정에 따른 호감과 비호감을 배우 윤종훈의 내공을 제대로 터트렸다. 대세행 직행 버스에 올라 탄 윤종훈이 '종훈 앓이'를 이끌어 낸 이유들 역시 다채롭다. 멜로부터 액션까지 시즌2 초반 하윤철(윤종훈)은 전처 서진(김소연)과 예상치 못한 베드신을 통해 시즌1부터 이들 커플의 혐관 로맨스를 지지한 팬들의 격렬한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중후반부에는 서진이 윤철을 향한 사랑을 뒤늦게나마 고백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감정의 여운이 남아 시즌3에서 두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그런가하면 다시 만난 첫사랑 윤희(유진)와의 알콩달콩한 신을 통해서는 로코 연기에도 최적화된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윤희와의 관계가 비지니스 파트너 그 이상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윤철 윤희 커플의 재회에도 기대가 모아지게 됐다. 극중 희대의 라이벌로 그려지는 서진과 윤희 모두와 잘 어우러지는 케미스트리를 연출해낸 윤종훈. 두 캐릭터를 오가는 하윤철을 연기한 윤종훈은 멜로 연기와 로코 연기 모두 적절한 온도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 각 커플 모두 각자의 팬덤을 구축한 것은 드라마 인기상승의 원인으로도 작용했다는 평이다. 중반부터는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극중 등장한 액션 신에서는 액션스쿨 출신다운 시원시원한 몸 연기를 보여주며 한 캐릭터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내공 탄탄' 안정적 연기력 하윤철은 부를 향한 야욕의 민낯을 그린 '펜트하우스'에서도 가장 복합적인 서사를 지닌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중반부 이후 망가진 딸 은별을 지켜보는 아빠의 처절한 마음과 윤희를 배신하며 느끼게 된 좌절 등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하윤철을 윤종훈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됐다. 특히 , 지난 20일 방송에서 로나가 윤철의 친 딸임을 고백하는 윤희를 대면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진 윤철의 비극적 몸부림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내일이 더 궁금한 기대주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매력을 입증하며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 윤종훈. 각종 커뮤니티에서 '드덕들이 남주인공으로 보고 싶어하는 배우'.'자꾸만 신경 쓰이는 배우','점점 호감이 되어 가고 있는 배우' 등의 타이틀로 묘사되는 등, 윤종훈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멜로와 로코는 물론, 액션과 섬세한 심리연기까지 모든 것을 다 가능케 한 윤종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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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X윤종훈, 위장 부부 맞아? 달달한 순간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 유진과 윤종훈의 보기만 해도 설렘이 묻어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유진과 윤종훈이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달달함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극중 유진(오윤희)와 윤종훈(하윤철)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유진에게 윤종훈이 다가서고, 이내 두 사람은 탁자를 사이에 두고 앉아 다정한 눈 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복수를 위해 위장 결혼을 했지만, 과거 첫사랑 관계였던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유진과 윤종훈은 비타민 같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오윤희, 하윤철이 어떠한 행보를 이뤄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 3회는 2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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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송중기 vs '주춤' 임성한 vs '역시' 김순옥

세 가지 색깔의 주말극 대전이 펼쳐졌다. tvN '빈센조'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SBS '펜트하우스2'가 동시에 맞붙었다. 세 드라마가 겹치는건 토요일 하루지만 '빈센조'는 '결사곡'과 일요일도 동시간대 경쟁한다. 소재와 내용, 타깃도 너무 다른 세 작품이다. '펜트하우스2'는 시간대를 옮겼지만 '역시'라는 말을 이끌었고 '빈센조'도 조금은 유치한 듯 보였지만 송중기의 일당백이 돋보였다. 반면 '결사곡'은 불륜녀들이 드러나며 흥미를 끌었지만 두 드라만의 첫방송에 살짝 힘을 잃어 시청률이 하락했다. 송중기·임성한·김순옥으로 대표되는 주말극 전쟁, 시청자들은 뭘 봐야할지 고민이다. ◇ tvN '빈센조' 시청률 : 7.65%(1회)→9.29%(2회, 닐슨코리아 기준) 내용 :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볼거리 : 송중기의 연기가 볼 이유 중 하나다. 무거우면서 위트를 얹은 연기와 때깔좋은 비주얼도 한 몫한다. 함께 호흡하는 전여빈·김여진 등의 캐릭터도 따로 노는 듯 했지만 2회만에 극에 물들며 자연스러워졌다. 웃을 일 많지 않은 시국에 소재가 좋고 머리 비우고 쉽게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당초 이탈리아 촬영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그럼에도 1회에 현지와 흡사한 연출과 편집이 훌륭했다. 뺄거리 :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다. 나쁜 놈에게 더 나쁜 행동으로 응징한다는 취지도 어딘가 비슷하다. 나름의 변화를 줬지만 오버랩되는건 사실이다. 극중 금가프라자가 배경이라지만 너무 많은 출연진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제작진은 블랙코미디를 표방했는지 극의 잦은 유머 코드를 넣으며 음악도 삽입했지만 웃음포인트가 같은 사람이나 웃지, 아닌 사람들에겐 당황스럽다.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청률 : 7.67(9회)→8.66%(10회) 내용 : 잘 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볼거리 :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작가다. 몸에 안 좋은 줄 알고 먹는 불량식품처럼 불륜극인줄 알고 보지만 그래도 볼 만하다. 타깃 공감대가 엄청나다. 미혼이며 남자인 사람들보다 기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들의 실제 결혼 생활에 빗대 옆에 있는 남편을 의심하게 되는 등 그만큼 현실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로 공감하고 있다. 고정 시청자로 인해 시청률 폭락이 크지도 않다. 뺄거리 : 옛 사람이 쓰는 대본이다보니 드라마 톤이 옛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본과 연출, 연기까지 뭐 하나 감각적이진 않다. 불륜 상대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방식도 진부하다. 화면 전환이 많지도 않다. 전환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한 신을 30여분 이끄는 등 게으름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시즌2 제작을 염두해서인지 전개가 너무 느리다. 절반이 지났지만 어떻게 시즌을 마칠 지 감도 안 잡힌다. ◇ SBS '펜트하우스2' 시청률 : 19.1%(1회)→20.4%(2회) 내용 :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극. 볼거리 : 이미 시즌1에서 휘몰아쳤기에 더 강력한 내용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었다. 윤종훈(하윤철)과 유진(오윤희)가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고 김소연(천서진) 엄기준(주단태)도 약혼했다. 더이상의 커플 크로스는 없을 줄 알았지만 봉태규(이규진) 신은경(강마리)가 입을 맞추는 등 어디까지 부부 세계관이 확장될지 궁금하다. 또한 곧 돌아올 이지아와 그의 복수, 1회 오프닝에 등장한 어떤 여자의 죽음 등 그야말로 '떡밥'이 차고 넘친다. 뺄거리 : 임성한 작가가 '막장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이를 널리 알린 건 김순옥 작가다. 너무 꼬여버린 부부간의 관계는 비상식적이라 불릴 정도다. 어차피 모든 게 지어낸 것이라곤 하지만 너무 선을 넘는다. 시즌3까지 계획이 돼 있다. 아직 보여줘야할 내용이 많고 벌써 등장한 새로운 인물도 있다. 또 누군가의 죽음과 등장, 식상할 수 있다. 그러니 계속 '센'것만 쫓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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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종훈 "어떤 아빠·남편이 되겠다 생각해 보진 않아"

'병약 섹시' 신조어의 주인공이다. '펜트하우스'에서 윤종훈(하윤철)은 어딘가 아픈 듯 병약하지만 그 안에서 드러나는 묘한 섹시함이 여자 시청자들을 홀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탄생한 수식어가 '병약 섹시'. 어느덧 데뷔 8년차로 출연작은 많았지만 대표작은 없었다. 이번에 그 대표작을 제대로 만났다. 극중 아내인 김소연(천서진)에게 휘둘리지만 첫사랑인 유진(오윤희)을 잊지 못 하는 묘한 감정, 자칫 민폐이며 우유부단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를 완성했다. 시즌2로 이어지는 그의 활약은 계속된다.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서면으로 진행했다. -'병약 섹시' 새 수식어를 달았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매력이 있는데 의도한건가. "의도하지는 않았고 역할의 그 때의 심정과 상황을 감독님과 의논해서 표현했는데 그 점이 시청자들이 보기에 짠하게 느껴진게 아닌가 싶다. 연기가 참 미묘하면서 어려운 게 '나 여기서 이런 모습으로 보여져야지' 하는 순간 패착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그 감정에 맡긴다. 그리고 그 후는 보는 사람이 느끼는 거라 생각한다. 전에 없던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줘 감사한 마음뿐이다. 오직 하윤철 만을 위한 수식어였으니까. 나 또한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고 그건 정말 큰 영광이다. 단어가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누가 이렇게 만들어 냈는지 대단하다, 상이라도 주고 싶다." -참 파란만장한 캐릭터다. "20세 하윤철은 집안도 그렇고 자기 인생의 앞이 안 보이는 깜깜한 상황에 놓이지 않았나. 야망이 큰 사람인데 그런 하윤철에게 '날개를 달아주겠다'고 말하는 천서진이 있었으니 흔들리지 않았겠나. 또 천서진도 하윤철에게 조금의 마음은 있었다고 본다. 마냥 오윤희의 남자이기 때문에 뺏고 싶었던 것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다만 하윤철도 천서진도 그 과정에서 인간의 도리에 어긋남이 있었다." -어떻게 하윤철을 이해하려고 했나.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는 된다. 하윤철을 연기함에 있어서는 장면 별로 집중하고 진심을 다 하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 널 죽도록 미워하겠다'라던지 이 순간 만큼은 다음 장면이 어찌되던 '죽도록 사랑하겠다'는 것이다. 혹 뒤에 완전히 반대되는 감정이 나와도 '어제는 널 미워했지만 지금은 널 죽도록 사랑한다'라며 임했다. 물론 어떤 날은 잘 안 풀리고 집에 돌아와 극도로 우울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음 장면 다시 잘해야지 하고 마음을 다독거렸다." -누가 가장 악역이라고 생각하나. "사실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악함을 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냐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엄기준(주단태)이다. 모두를 죽이려고 하니까." -실제 윤종훈과 극중 하윤철의 싱크로율은. "가지고 있는 면도 없는 면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하윤철처럼 치열하게 어느 사람과도 싸우고 싶진 않다. 평화롭게 살고 싶다. 하윤철처럼 산다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시청률과 포털사이트 클립영상 조회수를 통해 체감하고 있다. 각종 예능 섭외 요청을 통해서도 작품의 인기를 느끼게 됐다. 어떤 SNS도 하지 않고 촬영장·집에만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못 느끼는데 주위에서 많이 말해준다." -배우들도 대본을 보며 빠른 전개에 놀랐다던데. "대본을 읽다가 '이렇게 엄청난 엔딩이 나와도 괜찮은 걸까' '다음 회에는 어떻게 더 재미있게 진행 시키시려는 거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전개가 빠르고 궁금했다. 역시나 걱정은 기우였고 더 재미있고 엄청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서 내가 걱정할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어느덧 데뷔 8년차다. 이번 작품이 배우 인생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발전하고 싶습니다. '펜트하우스'가 큰 사랑과 성공을 거두면서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이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나만 특별히 더 주목받지는 않았다고 본다.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 갈 길이 머니까 더 열심히 해야지 않겠나.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 역할이라 쉽지 않았을텐데. "하윤철이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아버지라는 점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다.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서 연기의 무게감과 풍기는 기운으로 어른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봉태규 형이 자식이 있기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많이 얘기해줬고 유진 누나도 자식들에 대한 감정을 가끔 얘기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결과적으로는 시청자들이 판단하겠지만 더 노력하겠다." -이번 연기를 하며 어떤 남편·아빠가 되고 싶다고 느끼나. "어떤 남편과 아빠의 상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때가 되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자연스레 결혼도 하고 아빠도 되지 않을까. 시기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시즌1에서 아쉬웠다고 느끼는 점과 시즌2를 어떻게 임할 것인지. "우선 너무너무 감사하다. '펜트하우스'를 사랑해줘 그 안에 모든 등장인물들과 하윤철에게도 애정을 쏟아줬다고 생각한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주는 점도 감사하다. 아쉬운 점은 내 눈에는 내가 나오는 장면은 허점만 보인다. 시즌2도 모든 제작진·배우들과 잘 준비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YK미디어플러스 제공 2021.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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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진·류이서, '펜트하우스' 시즌2 첫 회 특별출연

전진·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에 특별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전진·류이서 부부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1회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들은 극중 김현수(배로나)의 공연 후 진행된 파티에서 로열패밀리 부부로 출연한다. 이미 녹화는 지난 2일 끝냈다. 전진은 과거 신화 활동을 하면서 연기도 병행,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아내 류이서는 연기는 처음이지만 전진의 리드에 따라가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펜트하우스'는 5일 방송을 끝으로 첫 시즌이 막을 내린다. 조수민(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유진(오윤희)으로 밝혀졌고 김소연(천서진) 윤종훈(하윤철)의 이혼과 엄기준(주단태) 이지아(심수련)의 복수심 가득한 관계 등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방송된다. 시간대도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된다. 현재 방송 중인 '날아라 개천용' 후속작. 시즌2에는 전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며 다양한 카메오와 신은경(강마리)의 남편 등도 출연해 새로운 내용이 펼쳐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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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새해 맞이 촬영 비하인드 공개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촬영 비하인드를 1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부터 지난 19회까지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 왕좌를 굳건히 수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윤주희-박은석-하도권 등 배우들의연기로 매회 명장면을 경신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그동안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안겨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즌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미공개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극중 딸을 죽음으로 내몬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끝장 복수전’을 안긴 심수련 역 이지아는 시선을 아래로 둔 채 흐뭇한 웃음을 짓고, 턱을 괴고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으로 촬영장 밖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권력과 명예에 눈이 멀어 극악한 악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극중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본 데 이어, 카메라가 켜지자 극중 천서진으로 돌변, 싸늘한 표정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극과 극’ 반전 면모를 자아냈다.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악의 본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오윤희 역 유진은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카메라를 촬영하는 자리에 앉아 직접 카메라를 조종하는 유쾌발랄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악의 축 주단태 역을 오롯이 표현하고 있는 엄기준은 ‘마성의 남자’다운 멋짐을 장착, 무표정인 얼굴과는 정반대인 귀여운 브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극중 심수련의 끝장 복수전이 펼쳐지기 전, 헤라클럽 사람들이 분수대 앞에 모여 기쁨을 만끽했던 장면에서는 이규진 역 봉태규가 환한 미소를 지른 채 두 손 모두 엄지를 들어 보이며 특유의 ‘규진이 장꾸 매력’을 발휘했고, 강마리 역 신은경과 하은별 역 최예빈은 다정한 투샷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하윤철 역 윤종훈은 버스 안 철창 사이로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 포즈를 취해 보이는 가하면,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넘나들고 있는 박은석은 어딘가에 시선을 둔 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마두기 역 하도권은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새침한 표정을 드리운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윤종훈-최예빈 등 천하 가족이 극중과는 전혀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인증샷을 찍은 가운데, 배로나 역 김현수, 유제니 역 진지희,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 이민혁 역 이태빈까지 ‘펜트 키즈’들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청량한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 선후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과 돈독한 팀워크가 빛을 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2021년에도 ‘펜트 군단’의 빛나는 열연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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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견 윤종훈 '펜트하우스' 최고 수혜자

'펜트하우스'를 통해 제대로 재발견 된 윤종훈이다. 데뷔 8년 차 배우 윤종훈은 시청률 20%를 넘나 들며 고공행진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성큼 올라섰다. 극중 의사 하윤철 역을 맡은 윤종훈은 큰 폭의 감정의 변화와 깊은 감성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200% 살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하박사 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윤종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그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연기력이다. 극 초반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펜트하우스’ 속 다른 주요 인물들과 같은 결의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중반으로 다가갈수록 감정의 변화가 큰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또 첫사랑 오윤희(유진)와의 애절한 감정 연기를 통해서는 로맨스 배우로서의 포텐을 터뜨렸으며, 아내 천서진(김소연)과의 신에서는 매번 폭발하는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절정에 치닫게 했다. 갈등 밖에 남지 않은 부부관계로 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김소연과의 케미스트리를 잘 살려내며 이들 부부의 결합을 응원하는 팬층이 생기는 현상이 유발되기도 했다. 특히 딸 하은별(최예빈)을 대하는 아빠로서의 눈빛은 동안 마스크 조차 잊혀 지게 만들 정도의 깊은 부성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얻었다. 29일 방송된 19회에서 역시 아빠로서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딸 전화에 모든 것을 제치고 달려 나가는 깊은 부성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야망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고, 단 한 번의 어긋난 선택으로 빗겨간 삶을 후회하는 하윤철의 고뇌 역시 깊은 감성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력을 높였다.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윤종훈은 '미생', 응답하라1994' 등에서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살려내며 주목받았다. 이어 '응급남녀', '사랑만 할래', '왕은 사랑한다' 등을 거쳐 2018년 '리턴'의 서준희 역으로 마약에 찌든 의사 연기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얻었으며, 이후 '이리와 안아줘',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깊은 감성 연기로 인정받았다. 또 특별 출연한 '황후의 품격' 속 그의 연기 역시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인상 깊은 순간이었다. 이처럼 데뷔 후부터 줄곧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 속에서 성장해 온 윤종훈은 화제의 작품 '펜트하우스'를 발판삼아 그의 진가를 확실히 인정받게 됐다. 깊은 연기력에 더해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까지 살려낸 그의 전천후 활약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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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은별役' 최예빈 "경쟁으로 예민하기 싫은 성격"

어른들 못지 않은 화제의 중심이다. 방송 17회만에 최고 시청률 24.0%(닐손크리아)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이 된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 발견한 원석이 있다. 극중 김소연(천서진)과 윤종훈(하윤철)의 딸이자 청아예고 성악 전공자 최예빈(하은별)이다. 장편 드라마가 처음이자 세 시즌까지 이어지는 긴 호흡에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어려운 캐릭터. 연기 뿐만 아니라 성악 전공 역할이니 실제 노래를 부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입을 맞추는 것까지 익혀야한다. 최예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으로 여럿 단·장편의 영화·광고로 활동을 시작,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 메인' 무대에 올랐고 '펜트하우스'로 얼굴을 알렸다. 극중에서 돌변하는 이중적인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웃음 많고 순수한 배우였다. -첫 드라마인데 드라마 자체와 배우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모든게 처음 하는 경험이라 항상 긴장되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드라마에 함께 한다는 것에 우선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높아지는 시청률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부담감도 클텐데. "정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봐주는 만큼 나에게 잘 해나가라는 힘을 실어주는 부담감이라고 느끼고 있다. 높아지는 시청률에 따른 부담감은 있지만 모든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연기에 성악까지... 준비해야할게 많다. 어렵고 힘들진 않은지. "올 2월부터 성악을 실제로 배우고 있는 중이다.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더니 성악 실력이 늘더라. 대부분 장면들은 현장에서 선생님 소리 따라서 실제로 불렀다. 익숙하지 않은 성악을 하면서 연기를 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성악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못된 듯 연민도 생기는 캐릭터다. 연기하기 쉽지 않을텐데. "내가 생각했을때 은별이는 주변환경 때문에 못되게 변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유리멘탈인데 사건들이 계속 생겨나니 복잡하고 감정이 격한 장면들이 많아서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많다. 은별이가 못된 짓을 많이해도 연민을 가질수록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어떻게 캐스팅됐나. "다른 오디션이랑 동일하게 대본을 받고 네 명이서 같이 오디션장에 들어갔다. 며칠 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부터 하은별로 오디션을 본 건 아니다." -예체능 계열이니 비슷한 경험이 있나.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었다. 남을 의식하며 살지 않았다. 같이 잘 되자는 생각이 크다. 학교 다닐때도 같이 어울리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연습했다. 경쟁으로 예민해지는게 걱정됐다." -메이킹을 보면 실제와 극중 성격이 너무 다름이 느껴진다. 실제로는 어떤 성격인가. "실제로는 낯을 가려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다. 웃음이 많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한다. 실제로는 청아예고처럼 경쟁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엄마 역할인 김소연과 호흡은. "너무 착하다. 선배님이랑 촬영하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다. 날 위해 배려를 많이 해준다. 최대한 후회 없이 하려고 많은 걸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 어떠한 현장을 가도 김소연 선배님 같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꿈이었나. "파일럿이 되고 싶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동네 극단도 찾아갔다. 부모님이 1년 넘게 반대했다. 학교 갔다가 오면 부모님은 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계속 설득하고… 반복이었다." -악플을 보며 의기소침해지나. "흡수를 시키는 편이다. 처음에 상처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앞으로 활동을 계속 하려면 그런 반응이 없을 수 없다. 나를 알아가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발전해나가려고 노력한다." -아직 대장정의 절반도 끝나지 않았다. 남은 회차의 하은별 관전포인트를 꼽아달라. "살아남으려고… 겉으로는 점점 독해지지만 멘탈은 더 바사삭 무너지고 있는 은별이의 학교와 집에서 이중생활이 관전포인트다." -내년 목표가 기대된다. "올해는 '펜트하우스'가 계속 잘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스케줄이 많아 더 바빠졌음 좋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1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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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광기의 김소연X엄기준 '밀회→신경전'

살벌한 분위기가 감돈다.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엄기준이 예사롭지 않은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오윤희(유진)의 도움으로 로건리(박은석)와 만남을 이룬 가운데, 심수련(이지아)의 폭로로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관계가 다 밝혀졌고, 천서진은 하윤철(윤종훈)에게 위자료 70억을 건네며 끝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등 폭발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더욱이 천서진은 자신과 실랑이를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아버지를 뒤로한 채 도망치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엿보이게 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엄기준의 애정 가득한 눈빛이 아닌, 얼음장 기운을 자아내는 날 서린 눈빛 맞춤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천서진과 주단태가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마주하는 장면. 도도한 자태로 소파에 앉아있던 천서진은 지나가는 주단태에게 매서운 눈길을 내던진다.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앞을 지나가던 주단태가 이내 천서진에게 냉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불륜 관계가 폭로됐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밀회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살벌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소연과 엄기준은 지난 14회, 15회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엄기준은 14회에서 극중 민설아(조수민)의 목을 조른 후 난간에서 밀치는 장면을 회상하며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엔딩으로 극강의 전율을 일으켰다. 김소연은 15회에서 숨이 끊어져가는 아버지를 그냥 방치한 채 이사장 선임장만 빼들고 도망쳐, 절규 속에 피아노를 연주하는 광기 폭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가열차게 폭발하는 악역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도 공기마저 얼려버릴 듯한 냉랭한 눈빛, 표정으로 고밀도 감정 연기를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은 극중 천서진, 주단태 캐릭터를 200% 표현하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매 장면마다 감탄을 터트리게 한다”며 “숱한 악행을 저지르며 극악 광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행보가 어디로 향해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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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위기의 유진, 헤라팰리스서 방 빼나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강제퇴거 찬반 투표에 나선 폭풍전야 입주민 회의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 신은경(강마리) 윤주희(고상아)를 중심으로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45층으로 이사 온 유진(오윤희)을 내쫓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유진은 자신을 헤라팰리스에서 쫓아내기 위해 자신의 시어머니까지 이용한 김소연에 분노, 윤종훈(하윤철)이 김소연과 엄기준(주단태) 외도를 목격하게 만들면서 극강의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싸늘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회의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유진에 관한 강제퇴거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장면. 보드 앞에서 흰 봉투를 들고 있는 봉태규(이규진)가 회의를 주도하고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은 각자 투표용지 한 장씩을 들고 있다. 반면 고개를 숙인 유진은 주먹을 꽉 쥐고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켜보고 있는 이지아(심수련) 역시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과연 유진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헤라팰리스에 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남다른 몰입도로 인해 앞으로 극의 중요한 의미가 될 장면이 완벽하게 담겼다"며 "유진이 과연 김소연의 바람대로 헤라팰리스에서 나가게 될지, 강제퇴거 찬반투표 결과를 11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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