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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추영우, 현대무용 지망생役… 웹드라마 주연

신예 추영우가 웹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추영우는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에서 송시온을 연기한다. '유 메이크 미 댄스'는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 마음의 상처를 안은 현대무용 지망생과 꿈을 포기한 채 사채업에 몸을 던지며 살아가는 사채업자의 루프탑 동거기를 그리는 작품. 추영우는 극중 현대무용 지망생을 연기, 상대방과 단짠 케미스트리 및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가 작품 속에서 보여줄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영우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첫 작품이고 도전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떨리고 긴장되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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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저예산 영화 '제비'로 본격 배우 행보

배우 박소진이 본격 배우 행보의 첫 작품으로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를 택했다.18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박소진이 영화 ‘제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라고 전했다.‘제비’는 1983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과거 이야기를 담은 '제비'라는 책을 출간한 엄마 차은숙과 그 책에 숨겨진 자아를 찾게 되는 아들 이호연의 이야기 그린다. 지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선정 및 발표한 30개의 작품 중 하나.박소진은 호연의 아내 장은미 역을 맡았다. 은미는 호연과 은숙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이어주는 매개이자,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호연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인물. 특히 극중 현대무용을 전공한 은미의 공연 장면을 고려해, 박소진은 수차례의 무용 연습을 통해 무용 전공자인 은미를 구현했다는 후문.지난 4월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박소진은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로 첫 행보를 알리며 신중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작품의 규모에 중점을 두지 않고,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소신으로 첫 작품을 선택한 박소진이기에 그의 향후 연기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제비’는 지난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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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이준, 현대무용으로 매력 발산···"출충한 춤 실력 공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자유분방하고 허세 많은 ‘재벌2세’ 최대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준이 이번에는 춤으로 매력을 발산한다.이준은 최근 촬영에서 골드하우스를 배경으로 과감한 턴과 섬세한 손짓이 돋보이는 현대무용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극중에서 대한(이준)이 신형(신하균)과 신경전을 벌인 후 자신의 감정을 춤으로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실제로 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발레를 부전공으로 했던 실력파로 이날 촬영을 위해 직접 안무까지 준비해왔다. 평소 현장에서 말을 아끼는 이준이지만, 이날만큼은 이상엽 PD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촬영에 공을 들였다.비록 처음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홀로 춤을 춰야하는 상황이라 어색해 보였지만, 계속되는 촬영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현장을 지켜보던 촬영 관계자는 “확실히 무용을 했던 친구라 연기가 남다르다. 매혹적인 눈빛과 손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동작들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치켜세웠다.이준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장면은 오늘(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 백'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제공 2014.11.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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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이준, 춤 연기는 거뜬! "무용했던 사람은 달라~"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자유분방하고 허세 많은 ‘재벌2세’ 최대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준이 이번에는 춤으로 매력을 발산한다.이준은 최근 촬영에서 골드하우스를 배경으로 과감한 턴과 섬세한 손짓이 돋보이는 현대무용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극중에서 대한(이준)이 신형(신하균)과 신경전을 벌인 후 자신의 감정을 춤으로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실제로 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발레를 부전공으로 했던 실력파로 이날 촬영을 위해 직접 안무까지 준비해왔다. 평소 현장에서 말을 아끼는 이준이지만, 이날만큼은 이상엽 PD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촬영에 공을 들였다.비록 처음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홀로 춤을 춰야하는 상황이라 어색해 보였지만, 계속되는 촬영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현장을 지켜보던 촬영 관계자는 “확실히 무용을 했던 친구라 연기가 남다르다. 매혹적인 눈빛과 손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동작들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치켜세웠다.이준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장면은 오늘(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 백'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제공 2014.11.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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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이준, 환상적인 현대무용 선보여··매혹적인 눈빛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자유분방하고 허세 많은 ‘재벌2세’ 최대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준이 이번에는 춤으로 매력을 발산한다.이준은 최근 촬영에서 골드하우스를 배경으로 과감한 턴과 섬세한 손짓이 돋보이는 현대무용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극중에서 대한(이준)이 신형(신하균)과 신경전을 벌인 후 자신의 감정을 춤으로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실제로 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발레를 부전공으로 했던 실력파로 이날 촬영을 위해 직접 안무까지 준비해왔다. 평소 현장에서 말을 아끼는 이준이지만, 이날만큼은 이상엽 PD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촬영에 공을 들였다.비록 처음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의를 입고 홀로 춤을 춰야하는 상황이라 어색해 보였지만, 계속되는 촬영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현장을 지켜보던 촬영 관계자는 “확실히 무용을 했던 친구라 연기가 남다르다. 매혹적인 눈빛과 손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동작들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치켜세웠다.이준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장면은 오늘(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 백'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제공 2014.11.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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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2년만에 안방극장 컴백…‘발레리노’ 男주인공 캐스팅

배우 이용우가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용우는 MBC 드라마넷의 TV영화 ‘발레리노(극본:정하나,연출:이민우)’의 남자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발레리노’는 서사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TV영화로 스타 발레리노와 탈북청년의 우정, 또 스타 발레리노의 코치를 받아 탈북청년이 진정한 무용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극중 이용우는 명문가 출신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한국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선우’역을 맡아 스타 발레리노로 완벽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와 우정을 나누는 탈북청년역은 배우 최태환이 맡았다. 또 드라마 ‘뉴하트’, ‘꽃보다 남자’, ‘신의퀴즈4’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과 정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용우는 지난 2012년 종영한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재벌2세 ‘김성령(서지수)’의 스폰을 받는 최고의 월드스타 ‘PK준’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약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특히 '발레리노'이용우가 올해 초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후 연기자로서 처음 신고식을 치르게 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연기경력과는 별개로 그는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남자 일반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무용계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로 명성을 떨쳐왔다. 이같은 경력을 인정받아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1과2의 마스터로 활약했고, 현대 무용단 LDP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무용수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무용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온 이용우는 배우로 돌아와 ‘발레리노’를 통해 특유의 장기를 가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연기자로 2년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으로 이용우는 “그동안 연기와 연출을 공부하면서 2년만에 하게 된 작품이라 작품 선택에 있어서 더욱 신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발레리노’는 발레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도 좋았지만, 극 중 ‘선우’란 인물이 개인적으로도 탐이 날 정도로 매력적이여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TV영화 ‘발레리노’는 오는 12월 25일 MBC 드라마넷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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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가상 올림픽 2탄] 올림픽 나가도 좋을 여자 스타는?

올림픽의 계절이 돌아왔다. 28일 개막한 2012 런던올림픽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 매스컴과 대중의 눈길이 올림픽에 쏠리는만큼 연예계는 잠시간 개점휴업 상태를 맞게 됐다. 올림픽 경기 중계 때문에 제 때 방송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속출하고 영화계에서도 이 기간중 개봉을 피하려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럴 때는 맘 편하게 먹고 응원전에 동참하는게 상책. 그래도 평소에 즐겨보던 스타들의 모습이 그립다면 발군의 운동신경을 가진 연예인들을 올림픽 각 종목에 매치시키며 대리만족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일간스포츠가 준비했다. 대표선수 못지 않은 기량의 연예인들을 한 자리에 모은 가상올림픽이다. 전직 운동선수였던 연예인부터 드라마나 영화, 예능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과시했던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적절한 종목에 배치해봤다. 지난주 남자연예인 편에 이어 이번에는 여자 연예인을 살펴본다. ▶탁구 선수단 : 하지원·배두나 유력 메달 후보 : 하지원 만능 스포츠우먼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하지원이 복서('1번가의 기적'), 스턴트우먼('시트릿가든')을 거쳐 이번에는 탁구채를 잡았다. 맡는 역할마다 프로선수 이상의 기량을 자랑했던 하지원은 영화 '코리아'에서 살아있는 전설의 탁구선수 현정화 역을 맡아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하루 12시간씩 6개월을 연습했다는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진정한 탁구인으로 거듭났다. 단연 금메달감이다. 하지원과 짝을 이뤄 연기했던 배두나 역시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북한선수 리분희 역를 맡아 실감나게 백핸드를 휘둘렀던 그는 중학교 입학 전까지 1년반 정도 탁수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복싱선수단 : 이시영·조혜련유력 메달 후보 : 이시영 연예계 최고의 '복싱퀸'은 단연 이시영이다. 드라마 배역을 위해 사각의 링에 발을 딛었던 이시영은 그 뒤 복싱의 매력에 흠뻑 빠져 운동화끈을 세차게 묶었다. 그동안 유수의 대회에서 획득한 우승 트로피 갯수만 5개. 지난 26일에도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 복싱대회 48㎏급 결승전에 나가 지난해 전국대회 우승자를 꺾고 또 한 번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찼다. 불과 19일 전에는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영화나 드라마 등 보여주기 위한 복싱이 아니라 실존형 복서임을 온몸으로 입증했다. 이혼 뒤 별다른 활동이 없어 궁금증을 더하는 개그우먼 조혜련도 복싱에 일가견이 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각종 운동을 섭렵하다 복싱에 입문한 케이스. 태권도와 복싱을 합친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승마선수단 : 김태희·임수정·한그루·김현정·가희유력 메달 후보 : 김태희승마에 능한 여자 스타들은 꽤 많은 편. 배우 김태희·임수정을 시작으로 가수 가희·김현정·한그루 등이 말을 타는 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메달리스트가 될 확률이 높은 스타는 단연 김태희다. 승마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졌고, 지난 2010년 영화 '그랑프리'에서 기수 역을 맡아 한달 간 일주일에 4일씩 승마 교육을 받았을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하다. 학창시절 중국 북경예술학교에 다니며 승마 수업을 받은 한그루와 최근 취미로 승마를 배워 매일 말을 탄다며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린 가희와 김현정도 메달리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핸드볼선수단 : 김정은·문소리·김지영유력 MVP 후보 : 문소리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07)에서 실제 코트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 정도로 리얼한 경기장면을 연출했던 주역들이다. 영화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핸드볼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열성을 보인만큼 볼을 다루는 실력들도 만만치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실력을 지닌 이는 문소리. 뛰어난 스피드와 돌파력을 지닌 최고의 공격수다. 실제로도 장거리 달리기 등을 잘하고 남다른 인내심과 끈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와 '투톱'으로 등장했던 김정은도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다. 영화촬영 당시 멋진 경기장면을 위해 남들보다 두 배 이상 훈련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영도 만만찮다. 하루 9시간 가량의 훈련을 통해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리듬체조선수단 : 전혜빈·한가인·진세연유력 메달 후보 : 전혜빈유력한 금메달 리스트 후보는 단연 전혜빈. 초등학교 시절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했던 경력자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리듬체조 선수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제자리에서 10여 번이나 턴을 하고도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균형감각이 좋은 인물이다. '유연성'이라고 하면 한가인도 빠질 수 없다. 지난 3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선보인 '180도 다리찢기'는 두고두고 화제에 오르고 있다. 1년여전부터 본격적으로 발레와 현대무용을 배우고 있기도 하다. KBS 2TV 수목극 '각시탈'에 출연중인 진세연의 몸놀림도 예사롭지 않다. 극중 선보인 덤플링 및 발차기 실력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증명했다. 춤 실력도 뛰어나 리듬체조와 잘 어울린다. ▶태권도 선수단 : 김혜수·김옥빈·이영아유력 메달 후보 : 김혜수유력한 메달 후보는 공인 3단의 실력파 김혜수다.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초콜릿 음료 '마일로' 광고(85)와 스크린 데뷔작 '깜보'(86)에서도 뛰어난 태권도 솜씨를 선보여 '태권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옥빈은 한 술 더 뜬다. 태권도 2단에, 합기도 3단, 그것도 모자라 무에타이까지 배운 '숨은 고수'다. 여러 무술을 태권도에 접목시키면 상대선수가 예측할 수 없는 기술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 이영아도 중학교에 다닐 무렵 70kg대의 체중으로 학교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드라마 '황금사과'와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날렵한 발차기와 찌르기 동작 등을 선보이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육상선수단 : 달샤벳 가은·씨스타 보라·카라 구하라유력 메달 후보 : 가은여자 아이돌 육상계에도 세대 교체 바람이 불었다. 지난해까지는 '구사인볼트' 구하라와 '육상돌' 보라가 '대세'였지만 올해부터는 달샤벳 가은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가은은 1월 열린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보라를 꺾고 50m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달 26일 방송된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서도 보라와 나인뮤지스 은지를 제치고 100m 1위를 차지했다. 우연이 아닌 실력이었다는 사실을 몸으로 보여줬다. 준결승전에서는 15.58초라는 대회신기록까지 세웠다. 구하라는 'LTE'급의 순간 스피드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부지게 뛰는 모습이 날쌘 다람쥐를 떠올리게 한다. 보라도 가은이 나오기 전까지 '달리기 여왕'으로 군림했던 실력자다. ▶수영선수단 : 애프터스쿨 유이·나인뮤지스 민하·레인보우 고우리유력 메달 후보 : 유이유이는 수준급의 수영실력으로 인천체육고등학교에 진학했던 체육 특기생 출신이다. 지난해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서도 자유형으로 헤엄치다 연이어 턴 동작을 선보이는 등 '인어 수준'의 실력을 과시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나인뮤지스 민하는 KBS 2TV '출발드림팀' 커플 수영 대회에서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유이가 불참한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경기 규칙을 잊어버리고 버튼을 누르지 않아 3위에 그쳤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였다. 민하 대신 금메달을 가져간 주인공이 레인보우 고우리다. 만만치않은 수영실력으로 앞서가는 민하를 바짝 뒤쫓았던 인물이다. 연예팀 2012.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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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유이에게 힘든 모습 보이기 싫었다”

배우 이용우가 "유이와 이다희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이용우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월화극 '버디버디' 제작발표회에서 "골프를 전혀 배워본적이 없는데 극중 전직 PGA 프로 출신 존리 역을 맡았다"며 "묘기에 가까운 골프 실력을 보여줘야해서 촬영할 때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동생 유이와 이다희에게 구토를 하거나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화장실에 몰래 가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촬영을 이어가곤 했다"고 밝혔다.이어 "현대무용을 전공했는데 항상 전공과 전혀 다르거나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 계속 도전하게 되는 것 같다. 최근 캐스팅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도 마찬가지고 '버디버디'도 마찬가지였다"며 "'버디버디'에서는 정석으로 골프를 하기 보다는 백덤블링을 하고 공을 치는 등 전공인 춤을 활용해 공을 치는 장면이 많다. 어려운 장면이 많아서 NG를 많이 냈지만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버디버디'는 골프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용우를 비롯해 유이와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1.07.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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