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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선수들 건방져져”…불꽃 파이터즈 행동 고발당했다 (불꽃야구)

‘불꽃야구’가 또 한번 뜨거운 승부의 장을 펼친다.오는 3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회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에이스 이대은과 인천고 에이스의 세월을 뛰어넘는 대결이 그려진다.이날 인천고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모의지명 1라운더로 거론되는 이태양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날카로운 투구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이번 2차전에선 선발로 나서 타이밍과 카운트 싸움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파이터즈가 ‘떠오르는 태양’ 이태양의 철벽 마운드를 뚫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중계를 하던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튀어나온다. 이들은 파이터즈의 행동을 고발(?)하며 “선수들이 건방져졌다”는데 입을 모은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정의윤 역시 이들의 저격 대상이 된다는데, 어떤 연유일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기침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온 이대은은 감기 투혼을 발휘한다. 정용검 캐스터는 “경기 전에 봤을 때 정말 힘이 없어 보였다”라면서 이대은의 컨디션을 걱정한다. 파이터즈 형님들은 그런 이대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수비에 더욱 집중한다는데. 특히 전날 김성근 감독에게 펑고 세례를 받은 정근우는 자신감을 보이며 든든한 수비를 약속한다.파이터즈는 이대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격에서도 힘을 낸다. ‘믿고 보는 4번 타자’ 이대호와 파이터즈 내 모든 타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강한 5번 타자 정의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그라운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그아웃에서 이들의 타구를 보던 박용택은 “저렇게 치는 거 한 번도 못 봤는데”라면서 경기 흐름을 궁금케 한다.마운드를 지키는 인천고 투수는 자신감 있는 투구로 파이터즈의 타선을 상대한다. 그의 빛나는 투구에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선 “피쳐 흐름 탔다”는 웅성임도 들려온다. 심지어 해설위원 김선우는 그의 능력을 칭찬하며 “젊었을 때 유희관과 겹쳐 보인다”라는 극찬을 남기기까지 한다. 과연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파이터즈 타선이 묵직한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이대은의 컨디션 난조라는 변수 속 펼쳐질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2차전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0:46
프로야구

"리스펙트" "꼭 이겨야 하는, 이기고 싶었던 경기" 500홈런 최정 향한 사령탑의 '극찬' [IS 인천]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KBO리그 사상 첫 통산 500홈런 대업을 달성한 최정(38)을 극찬했다.이숭용 감독은 1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최정에 대해 "얼마나 부담스럽겠나, 저는 아마 그렇게 못할 거 같다"며 "현역 생활을 나도 했지만 정말 대단하다. 야구인으로서 굉장히 리스펙트(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최정은 전날 NC전 2-0으로 끌려가던 6회 말 투런 홈런으로 통산 500홈런을 채웠다. 흔히 말하는 '아홉수'도 없었다.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99번째 홈런을 터트린 뒤 이튿날 더블헤더에서 침묵했으나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했다.이숭용 감독은 "저 선수(최정)와 같이 유니폼을 입고 500홈런을 볼 수 있다는 건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좋은 선수"라며 "어제 집에 가서 와이프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500홈런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을 해줬다. 50개씩 10년, 25개씩 20년을 해야 하는데 말이 안 되는 수치다. 그렇게 몸 관리를 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500홈런이 앞으로 나올까"라고 되물은 이 감독은 "레전드로서 리스펙트할 수 있는 그런 후배이자 동료"라고 강조했다. 최정의 500홈런이 더 의미 있었던 건 홈런이 나온 '상황' 때문이다. 당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5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SSG 타자들을 압도했다. 최고 154㎞/h까지 나온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를 섞어 타격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빼앗았다. 최정은 풀카운트에서 라일리의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 라일리가 던지는 걸 보고 치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속구가 얼굴 위주로 들어오는데 거기서(그 위치에서) 떨어지는 커브와 체인지업을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실투 하나, 가운데로 들어온 그거 딱 하나를 빼면 정말 실투가 없었는데 그걸 잡아냈다"라고 놀라워했다.최정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든 SSG는 7회 초 1점을 내줬으나 8회 말 대거 4득점 하며 6-3 승리를 따냈다. 이숭용 감독은 "대기록이 나왔는데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정이가 홈런을 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라고 돌아봤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4 17:45
예능

전유진 “1대 ‘현역가왕’ 등극에 도움 줘...” 일등 공신 공개 (한일톱텐쇼)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을 탄생시킨 레전드 무대의 장본인이 온다!”MBN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현역가왕’ 1대 가왕에 등극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일등공신 은인’을 전격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38회에서는 멤버들이 무한 감사를 전하는 짝꿍들과 함께 듀엣으로 나서는 ‘2025 톱텐 감사제’가 열린다.이와 관련 전유진이 운명처럼 꼭 닮은, 특별한 인연의 은인과 무대에 등장한다. 전유진은 ‘현역가왕’ 경연 당시 레전드 결승전 무대로 꼽히며 1대 가왕 등극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노래 ‘숨어 우는 바람 소리’의 원곡자 이정옥을 소개한 뒤 “제가 부른 그 곡의 무대 영상이 지금 조회 수가 1100만회가 넘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MC 대'성은 “이 노래가 MBN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1위라고 한다”라며 막강한 파급력의 무대임을 강조한다.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 데뷔 35년차 가수 이정옥은 1993년 제7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숨어 우는바람소리’로 대상을 받아 주목받은 인물로 “이 노래를 할 때 직접 디자인한 원피스를 입었는데 전유진도 비슷한 분위기의 옷을 입었다”라고 전유진과 각별한 운명으로 연결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이어 이정옥은 “전유진의 노래가 끝나고 울었다”라며 원곡자마저도 눈물을 흘리게 만든 전유진의 무대에 대해 극찬을 터트린다. 이정옥이 “전유진 덕분에 통장이 두둑해졌다”라는 말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MC 대성이 극찬 세례를 터트린, 폭발적인 실력의 인물이 등판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MC 대성과 강남은 ‘한일톱텐쇼’ 멤버들이 너도나도 감사함을 전하는 미스터리 인물의 이력에 대해 듣고 난 후 입을 다물지 못한다.MC 강남은 “도대체 이 사람 얼마나 잘하는 거예요?”라며 관심을 드러낸다. 급기야 MC 대성이 “이 무대하면 오늘부터 대한민국 4대 보컬 ‘김나박이’ 지워요”라며 대한민국 5대 보컬에 등극할 만한 보컬 실력에 대해 감탄을 쏟아내면서 미스터리 인물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전유진과 이정옥의 특별한 인연과 만남을 통해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무대가 그려진다”라며 “‘한일톱텐쇼’에서만 가능한 진정성 있는 공감의 무대를 즐기면서 지치고 힘든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2:39
예능

‘리틀 임영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실수령 4 억원” (라스)

‘트로트계의 왕자’ 손태진이 ‘라디오스타’에 뜬다. 그는 과거, 오징어게임(?)처럼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받은 누적 상금의 실수령액이 약 4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22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손태진은 결이 다른 두 오디션에서 우승한 ‘변신 끝판왕’이다. 그는 ‘팬텀싱어’에서 우승하며 성악 신의 ‘파바로티’로 불리다가, 다시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해 최종 1등을 거머쥐어 트롯계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중이다. 손태진은 ‘오디션 판 오징어게임’처럼 매 라운드를 거치며 상금이 쌓이는 시스템이었던 ‘불타는 트롯맨’에서 6억 원 이상의 상금이 누적됐던 상황을 설명한다.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하며 상금을 독차지하게 됐고, 세금을 뗀 실수령액으로 약 4억 원을 받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손태진은 자신의 이모할머니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인 한국 대중가요계의 레전드 심수봉 앞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다고. 당시 오디션에서 특별심사위원으로 심수봉이 나왔던 것으로, 자신의 노래가 끝난 뒤 들은 심사평을 언급하며 ‘뜨끔’했던 이유를 밝힌다. 그는 결승전에서 불렀던 남진의 ‘상사화’를 무반주로 노래해 모두를 감동에 휩싸이게 만든다. 명불허전 노래 실력에 “손태진이니까 가능하다”는 극찬과 함께 박수 세례까지 받았다는 후문. 특히 손태진은 유튜브에서 약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타인’ 무대로 인해 조급해지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그 자리에서 소속사 수장이자 작사가, 작곡가인 윤종신에게 ‘곡’을 주문하면서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디션으로 ‘변신 끝판왕’에 등극한 손태진의 명불허전 보이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은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16:02
예능

박세리, 가마솥 짬뽕→소라 볶음밥 ‘만찬’ 행렬… 김대호 “역사적인 날”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마지막 만찬에서 역대급 요리를 선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6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은 농어 주낙을 앞두고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며 군침을 삼켰다. 본격적으로 농어 조업에 나선 네 사람은 능숙한 선장님의 뒤를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첫 시작부터 김민경은 농어를 잡은줄 알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수면 위로 올라온 쓰레기의 정체를 보고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로 인해 엉켜버린 주낙줄로 선장님은 “여기 빠져나가서”라며 첫 번째 포인트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박세리 역시 “식은땀 나 지금”이라고 말하며 망연자실했다.그러나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 조류는 더욱 거세졌고, 김민경은 “내 몸이 빨려 들어갈 만큼 조류가 심했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도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역대급으로 높은 파도의 위엄에 김대호 역시 “너무 암담했다. 처음 겪어보는 최악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빈손이 된 박세리는 “식사 시간이 됐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라도 빨리 준비해서 차려드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라며 머구리를 투입시켰다.김대호, 장준 머구리가 결국 바다에 입수했고, 갯바위에서 박세리, 김민경은 낚시로 식재료 포획에 나섰다. 김대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북손을 수확했고, “해루질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그렇게 멸시하고 무시했던 거북손이 손을 내밀었다”며 “그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메인 식재료로 거북손을 맞이하게 된 박세리는 “날씨도 흐리고 비도 살짝 오는데, 이런 날 칼국수, 수제비도 먹고 싶다”라며 칼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큰손’ 박세리답게 밀가루 한 봉지, 푸짐한 야채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장 베이스로 한 육수에 마늘 그리고 거북손과 채소를 넣은 거북손 칼제비 국물 맛을 본 김대호는 “국물이 끝내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큰손 박세리에 걸맞은 세숫대야 그릇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종 야채와 거북손이 들어간 반죽으로 ‘겉바속촉’ 거북손 전까지 완성시켰다.박세리의 칼제비와 전을 맛본 손님들은 “수타면 식감이 딱 좋다” “칼칼해서 더 좋다” “전이 되게 바삭바삭하다”라고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요리를 주도한 박세리는 “빠른 판단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배부름을 간직한 네 사람은 바로 오후 해루질에 나섰다. 박세리는 “잡히는 대로 다 잡아야겠다. 양푼을 다 채워서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려고 가져온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대호 역시 “양푼을 가득 채워오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아침보다 많이 빠진 물에 더욱 공격적인 입수에 나선 머구리팀은 소라를 잡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큰손’ 박세리에게 소라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였고, 바위로 이동해 새로운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그 결과 뿔소라, 박하지 그리고 왕문어를 잡아 올렸다. 드디어 만족의 웃음을 보인 박세리는 “원래 제 인생에서 포기는 없다. 하면 끝까지 간다”라며 “아침부터 고생한 게 휙 날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에 이어 두 마리의 문어를 잡아 올린 장준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어제오늘 뭘 보여주지 못해서, 이 문어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가득 찬 양푼을 바라본 박세리는 “충분하다”며 기분 좋게 오후 작업을 마쳤다.큰손 박세리의 마지막 만찬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 그리고 문어·소라 튀김으로 결정됐다. 김대호는 “오늘 약간 역사적인 날이다. 이 솥을 건드릴 생각을 못 했다. 오늘 처음 쓰는 것”이라며 가마솥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만큼이나 넉넉한 재료들이 등장했고, 박세리는 “사람이 여유가 있으려면 적당히 가진 게 있어야 한다”라는 명언까지 남겼다.갖가지 야채와 박하지가 들어간 ‘큰손’ 박세리의 가마솥 해물짬뽕이 모습을 드러냈고, 문어 삶은 물까지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 삶은 문어와 소라에 다진 마늘을 더한 박세리표 문어·소라 튀김도 완성됐다. 에피타이저로 문어·소라 튀김을 맛본 손님들은 “음식만큼은 5성급 맞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대접에 푸짐하게 담긴 소라 볶음밥과 문어와 소라가 더해진 해물짬뽕이 손님에게 서빙됐다.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음식량에 손님들은 “큰손 맞다”라고 ‘큰손’ 박세리의 푸짐한 마음을 인정했다.박세리부터 김민경, 김대호, 장준까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을 맛보며 마지막 만찬의 성공적 마무리를 즐겼다. 김대호는 “진짜 대단한 게 마지막 만찬을 못 지켜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대급이었다”라고 평가했고, 김민경은 “박세리가 박세리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CEO’ 안정환은 “현재로서는 박세리가 (임원 도전자 중) 1위다”라고 인정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로 월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0
영화

‘베테랑2’ 흥행 쾌속 질주 “개봉 이틀 만 100만 돌파” [공식]

‘베테랑2’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4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급사 집계기준 ‘베테랑2’는 이날 오후 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앞서 ‘파묘’가 기록한 3일, ‘서울의 봄’이 기록한 4일차 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4’와 타이의 기록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3일차에 100만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빨리 속도를 앞당겼다.9년 만의 속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100만 소식과 함께 배급사 CJ ENM이 공개한 사진에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함께했다. 모든 스탭, 배우들이 기다려온 속편 ‘베테랑2’가 시원하게 흥행 스타트를 끊었음에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9년 만에 돌아온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이 펼치는 케미스트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반가움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역대급 액션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진해진 액션신에 대한 몰입감과 전율이 가득하다는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5:44
영화

“오랜만에 산뜻해진 나를 봄”…‘빅토리’, 이병헌 감독→이동휘도 반했다

영화 ‘빅토리’가 셀럽들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접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은 “영화가 참 싱그럽다. 고맙기도 하다. 내 눈에도 빛이 났다”며 “배우들은 반칙성으로 느껴질 만큼 누구 하나 빠짐없이 넘치게 사랑스럽다. 각각의 스핀오프를 보고 싶을 지경이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산뜻해진 나를 봤다”고 극찬했다.‘써니’ 강형철 감독은 “응원까지 해주는 영화”라며 “극장에서 영화와 서로 응원을 주고받는 신박한 경험을 감히 장담한다”고 자신했다.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역시 “‘빅토리’는 사랑스러운 영화. 밀레니엄 걸즈를 응원한다”고 찬사를 보냈다.‘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재미난 체험을 하게 하는 영화다.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들과 배우들의 에너지가 하나가 되어 영화를 보는 동안 노래를 흥얼거리며 몸이 들썩인다. 꼭 극장서 체험하시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또 배우 이동휘는 “이 영화 완저이 내 서타일”이라는 평을 남겼으며, 유라는 “‘빅토리’ 대박! 너무 사랑스럽고 재밌다”, 심은경은 “너무 재미난다”며 만족스러운 관람평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빅토리’ 안무 조감독으로도 참여한 댄서 킹키는 “무언가 바라지 않고 그저 두 손 모아 질끈 감은 눈으로 응원하는 마음, 그걸 느끼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처럼 다양한 셀럽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열띤 호평 세례를 끌어낸 ‘빅토리’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2 15:14
연예일반

‘금메달’ 안세영, 포효에…방수현 “나는 왜 화려한 세리모니 못 했을까” [2024 파리]

방수현 MBC 올림픽 해설위원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선수를 보고 감격했다.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28년 만에 단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셔틀콕 황제’ 대관식을 완벽하게 치렀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만난 중국의 허빙자오를 2-0으로 압승하고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다시금 뽐내며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로 쓴 안세영의 경기는 28년 전 금메달의 주인공이자 MBC 해설위원인 방수현이 중계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파리 현지에서 김성주 캐스터와 함께 중계에 나선 방수현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저의 28년 전 올림픽 결승 무대보다 더 떨린다. 2004년부터 MBC에서 배드민턴 해설을 했었는데 단식 결승 중계는 처음이다. 그 현장에 직접 와서 중계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고, 그 떨림은 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안세영이 우승을 확정 지었을 때 방수현 해설위원은 “제가 금메달을 땄을 때도 이렇게 울지는 않았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고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너무 잘 안다. 안세영 선수 정말 대단하다”라며 후배 선수와 함께 공감하는 멘트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성주 캐스터는 “패자에게도 매너가 좋다. 본인의 승리 세리머니를 하기 전에 반드시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라고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안세영을 향한 극찬을 보냈다. 이어 자신의 경기를 찾아준 관중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는 안세영의 당당한 모습에 방수현 해설위원은 “저는 왜 그때 화려한 세리머니를 못했을까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저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기다린다”라며 흐뭇해했고, “안세영은 매너도 1등, 운동도 1등이다. 민첩성, 지구력, 유연성, 체력까지 모든 걸 갖추고 있는데 피나는 노력까지 하는 선수다. 쉬지 않고 한다는 것이 오히려 단점일 정도로 열심히 한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폭풍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중계 끝나고 빨리 뛰어 내려가서 안세영 선수를 안아보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까지 보여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김성주 캐스터는 “우리는 지금 안세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마지막 멘트로 중계를 마무리,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사격에서는 남자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조영재가 깜짝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한 조영재의 은메달로 대한민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3으로 역대 최다 메달이라는 의미 있는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중계를 맡은 서인 캐스터는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조영재가 은메달을 확정 짓자 “대한민국 군인들이 얼마나 총을 잘 쏘는지 본인이 스스로 증명했다”라며 감격했고, 함께 중계를 맡은 김종현 해설위원은 “스스로 장점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줬다”라며 “포기를 모르는 남자 조영재!”를 외쳐 기쁨의 순간을 그대로 전달했다.이와 함께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 16강전에 출전한 이승찬이 아쉽게 패하며 오늘 패자부활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탁구에서는 여자 단체전에 나선 신유빈-전지희-이은혜가 브라질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6 09:17
연예일반

[왓IS] 김성주X장혜진, MBC 양궁 중계 1시청률 1위 압도적 [2024 파리]

MBC 김성주 스터캐와 장혜진 해설위원의 양궁 중계 방송이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양궁 종목에서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전 종목 석권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을 확인시켜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MBC는 김우진과 이우석, 그리고 김제덕이 출전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9경기)에서 시청률과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전국 가구 18.3%의 시청률을 기록, 이번 대회 유일하게 순수경기 시청률 20%대 돌파라는 결과를 받았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전종목 석권…남자 개인전 금+동메달 추가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남녀 단체전, 혼합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 이어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김우진은 준결승에서 만난 이우석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와 함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우석이 6-0으로 압승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진은 임시현과 함께 대회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동,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를 보유한 선수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김우진이 금메달을 확정하면서 전 종목 석권의 목표를 이룬 순간, 장혜진 해설위원은 “전 종목 석권!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함께 기뻐했다. 이어 “정말 대단한 선수다. 평소에도 열정과 노력이 넘치는 선수다. 원하는 자세를 얻어낼 때까지 연습을 한다. 그 꾸준함으로 올림픽 3관왕이 된 것 같아.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함께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던 김우진을 향한 칭찬과 축하 세례를 퍼부었다.김성주 캐스터 또한 “정상의 자리를 꾸준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건 본인의 땀과 노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감격했다. 특히 김우진의 금메달과 함께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마친 양궁 대표팀에게 “올림픽 역사에 양궁 다섯 개 전 종목 석권은 대한민국이 최초다. 파리에서 새 역사를 썼다. 대단한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었다”고 극찬했다.장혜진 해설위원은 “현장에 와서 양궁 중계를 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국기가 다섯 번이나 게양되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양궁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 모든 양궁 중계를 마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09:56
해외축구

‘부주장’도 극찬 세례 “생일 축하해 SON, 최고의 사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3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최고의 사람”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매디슨은 8일 저녁(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관련한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바로 손흥민의 생일과 관련한 내용이었다.지난 8일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영국에서 생일을 맞이했다. 토트넘 구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채널 등이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EPL의 경우 손흥민의 득점 장면과 세리머니 장면을 교차 편집해 게시하는 ‘정성’을 보여줬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을 위해 풍선을 준비하고, 선수들이 각기 다른 축하 메시지를 그에게 전했다. 페드로 포로·에메르송 로얄·티모 베르너·매디슨·히샤를리송·벤 데이비스·파페 사르 등이 모두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다.부주장 매디슨은 영상에 등장해 “생일 축하한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선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최고의 사람”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매디슨과 손흥민은 2023~24시즌 주장단에 합류하며 손발을 맞췄다. 매디슨은 입단 첫해 곧바로 부주장을 맡았는데, 그라운드 위에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대표적인 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였다. 지난해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 당시, 토트넘은 매디슨의 2도움과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매디슨과 함께 합작 세리머니를 펼친 것도 이 경기였다. 그보다 앞서 매디슨의 ‘다트 세리머니’를 손흥민이 함께한 장면도 있었다. 찰떡궁합을 과시한 두 선수가 2024~25시즌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6번의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스코틀랜드에서 두 차례 경기를 소화하고, 아시아 무대로 향한다. 먼저 27일 빗셀 고베(일본)와 만난 뒤, 한국으로 들어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소화한다. 31일 팀 K리그와 1차전, 오는 8월 3일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대결한다. 뮌헨과는 영국에서도 평가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4.07.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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