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PD 집합… (Feat. 런닝맨 PD)’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PD들과 한자리에 모여 근황과 프로그램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과거 ‘런닝맨’ 연출을 맡았던 이홍희 PD를 만나 “결혼 축하한다. 내가 축의금 보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홍희 PD는 “아직 안 주셨어요. 계좌 번호만 물어보고…”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송금 오류가 나서 못 보냈다. 오늘 집에 가기 전까지 보내겠다”고 해명했고, 이홍희 PD는 “안 보내시면 메시지 보내도 되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 PD는 “10월에 결혼했는데 1월에 받는 축의금”이라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날 새 메인 PD를 맡은 강형선 PD의 소회도 공개됐다. 김종국이 “다시 올 줄 몰랐지?”라고 묻자 강 PD는 “가라고 해서 왔다”며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바뀌자마자 ‘NEW 런닝맨’을 보여주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 PD는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얍삽한 분들이 있어야 케미가 산다”고 밝혔고, 김종국은 “광수, 소민이가 그 역할을 했는데 많이 빠졌다”며 공감했다. 특히 강 PD는 유재석을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정말 리스펙한다. 너무 바쁜데도 프로그램을 다 신경 쓴다”며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메인 PD 되면 재석이 형이랑 3시간 통화한다던데?”라는 질문에는 “30분 아래”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