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6건
자동차

넥스트는 ‘인도’, 퓨처는 ‘아프리카’…현대차가 뛴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 전략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인도는 현대차의 ‘넥스트 전략’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며, 아프리카는 중장기 성장 축을 담당하는 ‘미래 전략’ 거점으로 여기는 모양새다. 인도, 넥스트 전략의 중심현대자동차가 인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는 이유는 시장의 거대한 성장성 때문이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연간 500만대에 육박하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2024년 승용차 판매량만 432만대에 달했다. 2030년에는 5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완성차 시장에서는 절대적 잠재력이 있는 글로벌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이미 현대차는 2024년 인도에서만 60만 5433대를 판매했으며, 기아 역시 25만 5038대를 기록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특히, 인도법인(HMIL)은 상장 5개월 만에 니프티 넥스트 50, BSE 500 등 주요 인도 증시 지수에도 편입됨으로써 자본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나아가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2025년까지 26개 신차 모델 출시라는 공격적인 계획도 밝혔다.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와 현지 배터리 제조 생태계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SUV 모델의 인기가 특히 높아 현대차 SUV가 전체 인도 판매의 63%를 차지한다. 품질 개선과 현지 투자 확대로 내수에서도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보 중이다.생산 기반 역시 현저히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연간 80만대,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 41만대, GM 푸네 공장 20만대를 포함해 총 12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는 150만 대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전기차 5개 라인업을 현지에 출시하고, 전기차 관련 부품 생산까지 현지화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인도는 현대차에게 내연기관·전기차 모두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 허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김운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HMIL은 비용 효율적인 차량을 생산, 수출함으로써 신흥 시장을 위한 생산 허브로서 도약할 계획이다. HMIL은 인도 내수 판매와 수출 물량 간 균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 변동성을 완충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신흥 블루오션으로인도가 당장 집중해야 하는 시장이라면 아프리카는 현대차의 미래를 좌우할 신흥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현대차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알제리에 약 4억 달러(약 5500억원) 규모의 CKD(완제품 분해 조립) 방식 조립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예정대로 2027년 본격 가동되면, 이곳에서 주로 해치백과 SUV 등 지역 선호 모델이 생산된다.알제리 공장 건설은 남아프리카공화국·가나·에티오피아 등 기존 아프리카 생산망에 북아프리카를 추가, 대륙 전역을 아우르는 공급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현지 산업기반의 확충과 생산망 다변화로 글로벌 리스크도 분산 가능하다.이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현지화 모델 전략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모델 ‘그랜드 i10’ 해치백 등이 현지 취향에 부합하며 2025년 4월 판매량은 42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1~4월 누적판매 1만7542대로 44% 성장했다. 더불어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2년 연속 브랜드 순위 4위를 차지하며, 현지화 전략이 판매 확대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제네시스도 지난 7일 아프리카 이집트 공식 진출을 발표했다. 수도 카이로 인근 뉴카이로 지역 ‘디스트릭트 5’에 상설 전시장을 열면서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본토로의 확장에 탄력성을 더했다. 제네시스는 중동 시장에서 2020년 1078대, 2021년 2824대를 팔다 2022년 아중동법인(GMEA) 설립 후 판매량이 2022년 4602대, 2023년 6700대, 지난해 8000대로 뛰어오른 바 있다.완성차 업계는 아프리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아직 약 105만대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특히 남아공이 대륙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해 현대차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아프리카 확대전략은 따로 공개된 것은 없다"면서 "인도에서는 전기차 모델의 현지 출시와 함께 배터리 시스템 및 셀, 구동계 등 전기차 공급망을 현지화하고 인도 전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투자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9.03 11:24
영화

공유·박보검 ‘서복’&황정민·현빈 ‘교섭’, 미국·캐나다서 인기

영화 ‘서복’부터 ‘교섭’까지 다수의 한국 영화가 북미에서 사랑받고 있다.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영화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개별구매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600여 편의 영화들 가운데 배우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4월 현재까지 누적판매건수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조사됐다.황정민과 현빈이 호흡한 영화 ‘교섭’,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드라마의 경우 로맨스 장르에 특히 집중된 반면 영화의 경우에는 다양한 장르가 고루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라쿠텐 비키 관계자의 설명이다.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외에도 미국 사회에 정착한 아시아계 이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그리며 오스카 수상 등 호평을 받은 영화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도 4위, 19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인상적이다.라쿠텐 비키는 지난 2021년 3월 영화 VOD 서비스를 북미(미국&캐나다)에서 개시했으며 한국 영화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다양한 최신작 영화들의 인기와 더불어 ‘청년경찰’, ‘범죄도시’, ‘사자’, ‘쌍화점’ 등 이전 개봉한 영화들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지의 한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7 22:20
자동차

쌍용차, 2월 1만431대 판매…전년比 47.3% 증가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쌍용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2 16:30
경제

기아, 59년 만에 글로벌 5000만대 판매…스포티지가 '효자'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달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 돌파 기록은 1962년 우리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앞서 2003년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000만대, 2014년 3000만대, 2017년 4000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00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글로벌 평균 27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모델별로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614만대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만 538만대 이상이 팔리며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1987년 출시해 소형차급 대표 모델로 큰 인기를 끈 프라이드가 392만대로 2위에 오랐으며 쏘렌토(370만대), 모닝(340만대), 봉고(320만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고객 대상으로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컨(1명), 씨마크호텔 숙박권(2명),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5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3 14:32
연예

[피플IS] 방탄소년단, 5년 반의 누적 1000만장→1년 성과로 기록 경신

방탄소년단이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2018년 12월 "2000년 이후 한국 가수 중 최단 기간 누적 1000만장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쓴 이들은 2년만인 2020년 '1년에 1000만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출하량만 933만장 돌파 최근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말 결산 음반차트에 따르면 빅히트 레이블은 1385만6146장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933만 장 이상(LP 포함)을 차지하며 '음반킹'의 위엄을 보여줬다.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은 437만 장을 넘게 팔아치워, 가온차트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인증을 부여받았다. 'BE (Deluxe Edition)'는 269만여장으로 결산 차트 1, 2위를 방탄소년단이 독식했다. 이전 발매 앨범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연간 음반차트 톱 100의 13% 차지하며 무한한 팬덤 확장을 이뤄낸 것.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재출시된 '스쿨 러브 어페어'가 67만장,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투 쿨 포 스쿨)도 7만3,969장 가량이 팔려나갔다.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은 1년 누적 판매량 한국 최고 및 자체 최고 기록을 써내려갔다. 2016년 정규 2집 '윙스(WINGS)'로 자신들의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75만 1,301장)을 세우며 처음 가온차트 연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른 이들은 2017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149만 3,443장), 2018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219만 7,808장), 2019년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371만 8,230장)에 이어 '맵 오브 더 솔:7'(437만 6,975장)까지 앞자리를 꾸준히 바꿔오며 신기록을 수립해왔다. IFPI 글로벌 차트도 기대 빅히트에 따르면 2020년 한국과 일본에서의 방탄소년단 앨범 누적판매량은 일본 앨범 여섯 장의 출고량(95만 1,964장)을 포함해 1000만 장을 넘어섰다. 2013년 6월 데뷔 이후 2018년 12월까지 5년 6개월에 걸친 누적 1000만장 기록을 1년으로 압축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라는 글로벌 대히트곡까지 만드는데 성공, 대중성까지 제대로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월 23일 자)에서 '다이너마이트'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5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발매해 6개월째 역주행을 반복하며 롱런 중이다. 지난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19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 7위에 들었던 방탄소년이 올해도 높은 순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점이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음반제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국제기구로,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뒀다. 협회는 매년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를 집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2 08:01
경제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4개월 만에 1000만봉 돌파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이며,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존 제품의 확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인 판매 추이는 제과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12월에는 33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성과를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지속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달콤한 군것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입안에서 ‘바삭 사르르’ 녹는 꼬북칩 특유의 식감과 어우러지는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도 여전히 호평 받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중국, 미국 등 해외로도 전해지며 현지에서도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이에 중국에서는 현지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낵 본고장 미국 등지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꼬북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며 2021년에도 변함없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전 세계 제과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3 08:48
경제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에너지바 중국 출시

오리온은 중국에 닥터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에서 영양가 높고 건강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달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홈트레이닝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견과류와 과일, 시리얼 등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09년 출시된 닥터유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판매량 2억개를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뉴트리션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단백질바도 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600만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오리온은 향후 중국에서 단백질바와 에너지바 외에 '닥터유 드링크' 등 건강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고 있는 한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건강설계 컨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가 중국 법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8 10:13
경제

르노 마스터, 출시 40년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기록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다. 마스터는 국내 출시 이후 약 4300대가 판매되면서 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치열한 유럽시장에서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받은 중형 상용차”라며,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뉴 르노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승용감각의 실내구성, 측풍영향 보정기능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국내 상용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5 15:36
연예

골프존데카,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40%’ 할인 혜택 실시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11월 30일과 12월 1일 단 이틀간 골프버디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존데카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골프버디 △aim W10 △aim L10V △Voice3 등 인기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골프버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골프버디샵’과 골프존데카의 한국 총판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골피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또 12월 31일(화)까지 2019년형 신제품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골프존데카의 한국 파트너사인 코비스스포츠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골프존데카 제품 및 타사 제품을 반납 후 골프버디 △aim W10 △aim L10 △ aim L10V 등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골프존데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기업 당 최대 7천 5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올해 하반기부터 영국, 싱가포르, 대만 등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초 영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영국'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골프 거리측정기(Most Wished For in Golf GPS Units)’에서 높은 순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눈길을 끌고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는 글로벌 누적판매 16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진출한 영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세일이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기분 좋은 가격에 거리측정기를 구매하시고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의 골프거리측정기 제조회사 골프존데카는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여 개 골프장의 골프 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거리 정보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보적인 GPS 기술 및 현장 실측 데이터를 통해 더욱 정교한 골프 코스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소비자 추천 브랜드'의 골프거리측정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1.29 08:00
연예

글로벌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엘로엘, '설해원 레전드 매치' 공식후원

올 상반기 '엘로엘 선쿠션'시리즈로 누적판매 2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기존 선크림의 불편함을 해소한 아이템으로 '원조빅선쿠션'이자 '국민선쿠션'이라 불리우는 글로벌 뷰티브랜드 엘로엘이 21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펼쳐지는 '설해원 레전드 매치'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필드의 강력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많은 여성 프로골퍼들의 필수품이기도한 엘로엘 선쿠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가능한 순한 성분으로 SPF50+,PA++++로 국내기준 가장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자랑하며 최장 38시간의 보습을 제공하는 수분선쿠션이다.여름보다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는 가을에도 자외선 수치는 피부 노화,색소질환,탄력저하,주름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을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게 좋다.또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세먼지,블루라이트 차단 피부임상을 받아 데일리 자외선 차단 인기템으로 솝꼽히는 제품이다.이번 설해원 레전드 매치에는 LPGA 신,구레전드들의 화려한 샷 대결을 예고하는 한편 엘로엘의 공식후원 선수인 대한민국 골프영웅 박세리감독과 세계 톱 랭커 박성현선수가 참여해 엘로엘 브랜드 뮤즈로서 엘로엘의 위상을 높여줄거라 기대하고있다.엘로엘 관계자는 "이번 설해원 레전드 매치 공식후원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과 업계 관계자,갤러리들에게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증 높이겠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9.20 19: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